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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윤석열 대통령, "정부, 민생안정에 사활“

  • 등록 2022.07.08 15:40:4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며, "경제가 어려울수록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것은 바로 서민과 취약계층이다. 정부는 민생안정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 출범 이후로 네차례 걸쳐 물가민생대책을 통해 주요 생필품 가격의 안정과 취약계층 부담 완화를 지원했지만, 국민들께서 체감하는 경기가 매우 어렵다"며 "지금과 같은 제도적인 경제 위기에서 민생안정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논의한 '공공부문 고강도 지출구조조정'에 언급하며 "확보된 재원을 취약계층 지원에 최대한 투입해야 한다. 연료비, 식료품비, 생필품비를 망라해 더 촘촘하게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해외수입을 과감히 확대하고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을 대폭 늘리는 한편, 고유가와 관련해선, 유류세 탄력세율 한도를 확대하고 2030세대 청년의 대출금리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 찾고, 공공임대 주택의 임대료 동결을 연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촉발된 이번 위기는 국민 연대를 통한 위기대처 역량을 시험하고 있다"며 "가격 급등의 충격을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에게 전가한다면 인플레이션은 경기침체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결국 모두의 고통이 깊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더 어려운 이들을 위해 부담을 나누고 연대하고 협력해야 더 빨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지금은 비상 상황이다. 모든 대책을 강구해달라. 각 장관이 민생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긴밀히 협의하고 본인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제10차 당정협의회 및 교육청 정책협의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 서초4)은 지난 16일 제10차 서울시 당정협의회와 서울시교육청 정책협의회를 열고, 제323회 임시회를 대비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원내대표단은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허훈 정무부대표, 박상혁 기획부대표, 옥재은·김종길 대변인, 곽향기 법률부대표, 김경훈 대외협력부대표, 김규남 청년부대표가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강철원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경제정책실장, 도시교통실장, 재난안전관리실장, 주택정책실장, 도시공간본부장, 균형발전본부장, 한강사업추진단장 등이 참석해 이번 임시회에 시에서 제출한 의안과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당정협의회의 주요 안건은 ‘야외축제 인파 안전관리’와 ‘기후동행카드의 시민편의 서비스 확대’, ‘리버버스 추진현황’, ‘강북권 활성화’와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 방안’, ‘철도지하화 계획’,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안’ 등이었다. 당정은 먼저 3월부터 급증하는 야외 봄꽃 축제에 대비한 인파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를 점검했다. 대규모 축제에 대한 사전 점검회의와, 현장 인파관리상황 등을 확인하며, 시민 안전이 최우선 되는 축제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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