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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실시

  • 등록 2022.07.25 09:42:4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원자재 가격 상승, 내수시장 위축 등의 사유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관내 사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2월 실시한 융자지원 대책에 이어 하반기에는 20억 원 규모로 추가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구에 사업자등록이 되어있는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의 중소기업자 또는 소상공인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영등포구 내 공장등록 한 사업자, ▲영등포구 내 사업자등록을 하고 서울특별시 내 공장등록을 한 사업자, ▲영등포구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등을 우선 지원한다.

 

다만 융자지원계획 공고일 현재 영등포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융자 받고 상환 중에 있거나 사치‧향락‧유흥‧퇴폐 업종, 금융‧보험‧부동산‧연금업 등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 지원금액은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의 중소기업자와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그 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자금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특히, 여러 요인들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그 피해를 간접 지원하고자 2022년까지 금리를 무이자로 지원할 방침이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우리은행 영등포구청지점(02-2671-4737 내선: 311, 511, 510) 및 서울신용보증재단 영등포지점(02-2174-4531)에서 담보 여력(부동산, 신용보증서)을 확인한 후,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영등포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 현장 조사 등 검토를 통해 융자대상으로 적합한 업체인지를 확인한 후, 영등포구 중소기업육성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과 지원액을 8월 중 결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빠르면 9월 초부터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https://www.ydp.go.kr)에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검색하거나 일자리경제과(02-2670-3426)로 문의하면 된다.

 

 

석승민 일자리경제과장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다시금 힘을 얻고 재기할 수 있도록 무이자 융자지원을 실시하게 됐다”며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과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통여협, 창립35주년 기념 통일포럼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지난 13일, 서초구 소재 서리풀아트리움에서 한통여협 중앙회 및 지역협의회 임원, 정책연구위원, 고문,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35주년을 기념해 ‘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민간통일단체 역할 제고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 포럼형식을 탈피하여 사전에 공지한 △민간 통일단체 역할 제고 방안 △시민 통일안보의식 고취 방안 △지역사회 통일공감대 확산 방안 △통일을 위한 나의 각오와 다짐 등에 대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제한된 시간 내 의견을 제안토록 했다. 안준희 총재가 진행한 포럼에 발표자로 나선 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통일운동 인적구성의 필요성 1인 1회원 배가 운동 전개, 통일교육은 가정에서 자녀와 가족들부터 시작, 각 지역의 다른 단체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통일의식 전파, 협회 주요활동사항을 밴드나 SNS를 통해 홍보 및 참여 독려, 탈북민들을 먼저온통일로 여기고 남한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어린이와 청소년, 일반인 등 각 세대별 공감할 수 있는 통일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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