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에 소재한 경청산업(주), 삼원환경(주), 동진환경(주)는 최근 발생한 집중 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영등포구 관내 주민들을 위해 뜻을 모았다.
세 개 기업은 지난 23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를 방문해 수해 피해 주민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 관계자는 “수해복구를 하다 보니 수해 입은 분들이 너무 힘들어하시는 모습과 엉망이 되어버린 집안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 회사도 어렵지만 조금이라도 수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쓰여지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