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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코로나 빼기 일상 더하기 ‘슬기로운 친구생활’ 열림식 개최

  • 등록 2022.08.25 17:46:26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충로)은 25일 코로나 빼기 일상 더하기 프로젝트 ‘슬기로운 친구생활’ 열림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며 아이들이 비대면 활동과 혼자 노는 것에 익숙해지고, 학교에서 단체활동도 제한적이다 보니 또래 간 의사소통 능력이나 상호작용을 통한 협동심·배려심을 키울 기회가 충분하지 않았다”며 “이에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아동의 사회성 회복을 위해 ‘슬기로운 친구생활’ 사업을 기획했다. 코로나가 시작된 2020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등교제한 및 온라인 개학을 경험한 아동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하여 관내 대동초등학교, 영림초등학교와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참여학교의 3학년 전체 아동 총83명을 대상으로 학급별 심리전문가를 배치해 8회기의 또래관계증진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하며 8월 말부터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열림식 행사에는 참여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프로그램 개발기관인 전두엽프리즘, 자원봉사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에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됐고, 참여주체별 소감을 공유하며 ‘슬기로운 친구생활’ 로 아동에게 미칠 긍정적 영향에 대한 큰 기대와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안순 영림초등학교장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의적절하게 아동의 사회성 회복을 위해 힘써줘서 감사하며, 본 사업이 학교에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충로 관장은 “코로나19로 사회성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본 사업을 통해 일상을 회복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적발…서울대 36명 수업서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 정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대학교 한 학부 강의의 기말시험에서 또다시 집단적인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2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이 개설한 한 교양강의 기말시험에서 수강생 36명 중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를 한 정황이 포착돼 시험 결과가 모두 무효 처리됐다. 이 강의는 군 복무 휴학생을 위한 군 원격강좌로 수업과 시험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신 부정행위를 막고자 시험 문제를 화면에 띄워놓고 다른 창을 보면 로그 기록이 남도록 했는데, 조교의 확인 결과 절반 가까이에서 기록이 발견됐다. 다만, 기록에는 무슨 화면을 봤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부정행위를 확실하게 입증할 수는 없다고 한다. 이에 담당 교수는 부정행위 학생을 징계하는 대신 시험 결과를 무효화하고 대체 과제물을 냈다. 강의 담당 교수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학생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을 치른 학생 입장에서는 억울하지만 (시험 무효화는)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대학 본부 차원에서 부정행위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온라인 시험보다는 오프라인 시험을 원칙으로 하고, 온라인 시험을 치를 경우

서울영화센터, 새해 상영관·공유오피스 개시…3월까지 무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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