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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표창

  • 등록 2022.09.07 16:40:1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7일 오후 구청 별관 5층 대강당에서 ‘2022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성과 여성 모두가 존중받는 평등하고 행복한 세상에 대한 인식을 널리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미순 영등포구여성단체연합협의회 회장과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 홍보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인사말 및 축사 등의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지역사회에 봉사와 선행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문수자 외 8명이 구청장 표창을,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진흥에 기여한 조경하 외 7명이 구의회 의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지역사회 발전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기역한 공로로 수상한 모든 유공자 분들께 축하 드린다”며 “자전거는 두 바퀴가 있어서 안정적으로 멀리 갈 수 있듯이 양성평등주간의 슬로건인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은 우리 모두가 실현해야 할 사회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사회의 양성평등이 보다 수준 높게 이뤄질 수 있도록 여러분이 앞장서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 구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정선희 의장은 축사에서 “우리 사회에 양성평등에 대한 요구와 공감대가 확산돼 가고 있지만, 일과 가정의 양립, 경력단절 여성 지원, 다양한 성차별에 대한 안전망 구축 등 아직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며 “구의회도 양성평등을 위한 노력으로 조례와 정책을 지속적으로 연구제정해 더욱 성숙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남녀가 함께 화합하고 성장하며, 진정한 양성평등을 이루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미순 회장도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가정과 직장, 사회의 다양한 일상 속에서 평등이 실천되고 있는지 잠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우리 주변을 둘러보며 서로 이해와 존중의 마음으로 배려하고 격려해 나가자. 영등포구여성단체연합협의회도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동행하겠다”고 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악성 민원시 강력대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역의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악성 민원' 소지가 있을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이 정보공개 청구가 악성 민원성으로 판단될 경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1일 서울에 사는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2021년 이후 '전교 임원 선거 후 이의제기 건수 및 시기', '긴급회의 소집 횟수', '최다득표한 전교 임원 후보가 이의신청으로 당선 무효가 된 건수 및 시기' 등 6건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2023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는 모두 6천175곳이다. 이 민원인은 '연구 목적'으로 정보 공개를 청구한다고 했으나 정확한 이유는 파악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2월에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전교 부회장 선거에 규정 위반으로 떨어진 한 학생의 학부모가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하고 300여건의 정보공개를 청구한 적도 있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 학부모를 무고와 명예훼손,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는데 교육청은 당시 사례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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