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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나의 한 줄’ 자서전 발간식 개최

  • 등록 2022.09.21 10:43:45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보인스님)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서울시교육청 영등포구평생학습관과 함께 지난 20일, 인문교양사업 자서전 발간식 행사를 열었다.

 

자서전 만들기 프로그램은 2022년 평생학습 협력망 협력기관 특성화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지원받아 진행되었다. 6월부터 약 3개월 간 10회기에 걸쳐 유혜진, 강영란 강사님과 함께 지난 삶을 회상하며 ‘나의 한 줄’이라는 한 권의 책으로 펴내게 됐다. 자서전은 장애당사자 4명의 인생이야기로 구성되어 장애가 생기게 된 계기, 상처를 치유하는 글, 젊은 시절의 추억 잠재적 미래에 대한 상상 등이 서술됐다.

 

 

자서전 만들기 참여자들은 자신이 쓴 자서전을 직접 소개하고 소감을 나누었다. 참여자는 “글을 쓰며 어렵고 힘들었던 시간을 마주하는 한편,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따스했던 기억을 떠올리는 기회가 됐다. 굉장히 뿌듯하고 더욱 성장하고 싶다”며 “인간 고유의 정서적 감성과 유대감의 중요성이 더욱 깊어지는 요즈음, 이에 때 맞춰 ‘나의 한 줄’ 자서전 발간은 정서적 허기짐을 메워줬다”고 했다.

 

최종환 관장은 “자서전 속 다양한 삶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 다시 한번 돌아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지나온 삶의 소중한 추억을 담은 ‘나의 한 줄’ 자서전을 발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http://www.ydp-welfa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구, “출근길과 인천공항 ‘초연결 시대’ 열린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에서의 출근길과 인천공항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영등포구가 구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문래동과 주요 도심을 연결하는 ‘출근용 맞춤버스’를 새롭게 개통하고, 인천공항 도착 공항버스 노선을 단축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은 구민 일상생활과 직결되어 있는 만큼, 인근 수도권 지역을 아우를 수 있도록 노선을 다각화하여 교통 격차를 해소하고 교통 민원을 해결하겠다는 의지이다. 특히 ‘출근용 맞춤버스’는 문래동 일대의 대중교통 수단 부족과 장시간 출근으로 매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마련했다. 4월 1일부터 문래동 출근버스 8671번은 오전 6시 30분 첫차를 시작으로 첫 운행을 시작한다. 문래동 시점을 출발해 문래중학교, 문래역, 영등포역, 여의도 환승센터, 마포역을 지나 아현초등학교에서 회차한다. 평일 오전 6시 30분부터 9시 5분까지 총 10회 운영되며, 배차간격은 15분 내외이다. 이로써 ▲영등포역 ▲여의도 ▲마포역으로의 출근망 구축으로 주거 밀집지역이지만, 시내버스 노선이 다양하지 않아 불편했던 문래동의 생활 인프라와 구민 이동권이 확대된다. 아울러 4월 8일부터 공항버스 6008번의 노선이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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