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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디모데지역아동센터, 2022년 제3회 국화축제 열어

  • 등록 2022.11.07 11:09:05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디모데지역아동센터(센터장 정혜선)는 지난 10월 28일 2022년 제3회 국화축제 ‘가을아 반갑다~ 나는 어린이 환경지킴이’를 개최했다

 

행사는 디모데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환경과 지구를 지키려는 소중한 생각과 귀한 마음으로 직접 심은 국화꽃을 전시하고 지역주민들에게 국화꽃을 나누어 주었으며 공동모금회 사회복지기획사업 ‘디모데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환경감수성 신장을 위한 탄소중립교육 산림정화활동, 환경수업, 나눠쓰기 장터 및 전시회(탄산환나전)’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진한 국화향기로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꼈다.

 

탄소중립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원예수업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했으며 원예수업에 사용한 화분 용기는 친환경소재인 목분, 왕겨, 전분에서 찾을 수 있는 자연소재로 만들어졌으며 분해돼 100% 자연으로 환원되며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하지 않는다. 국산제품을 구입해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의 양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으며 화분을 담아 보내는 종이봉투는 재생종이로 만든 것을 사용했다.

 

행사에 참여하며 센터 이용 아동들은 환경과 지구를 보호하는 일이 지금은 불편하고 힘들지만 작은 일 하나하나 심사숙고해 선택하고 행동하면 자연과 함께 잘 살수 있는 깨끗한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 기대하며 탄소중립 활동을 더욱 확실하게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를 개최하기까지 지역주민들과 관내 기관들의 지원과 격려의 손길이 쏟아졌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김부용 원장, 이경진 아동청소년복지과 주무관님, 조을현 창신경로당 회장, 신길7동주민센터의 윤영권 복지팀장과 이민아 행정팀장이 현장을 직접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했으며, 신길7동 김인기 청소년위원회장과 신길지구대의 지원으로 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해 축제를 즐김으로써, 제3차 국화축제는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자리가 됐다.

 

디모데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가을아 반갑다~ 나는 어린이 환경지킴이’ 행사를 통하여 디모데지역아동센터 아동들로부터 시작되는 탄소중립의 작은 실천들이 환경역량을 강화하고 환경감수성을 높여 미래세대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방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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