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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위원장에 차인영 의원, 부위원장에 김지연 의원 선출

  • 등록 2022.11.21 16:00:0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1월 21일부터 12월 21일까지 31일 간의 일정으로 ‘제241회 영등포구의회 2022년도 제2차 정례회’에 돌입한 가운데,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지연·양송이·우경란·유승용·이순우·이예찬·전승관·차인영·최봉희 의원이 선임되었으며, 본회의 이후에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차인영 의원, 부위원장으로 김지연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12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 7일 간 진행되며,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내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2022년 대비 5.7% 증가한 8,293억 원이다. 회계별로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6.1% 증가한 7,974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5% 감소한 319억 원이다.

 

 

주요 예산 편성 내역은 일반공공행정,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458억 원, 대림2동과 3동·신길6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36억 원, 과학문화체험 프로그램 제공 14억 원, 구민 문화예술 향유 및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31억 원, 학교별 특화교육 지원을 통한 미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22억 원, 신길문화체육도서관 건립으로 59억 원, 장애인의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1인가구와 다문화가족 등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276억 원,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151억 원 등이다.

 

차인영 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선임해주신 모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제9대 영등포구의회 개원 후 첫 예산인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시성․선심성 사업이 아닌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이어 김지연 부위원장은 “38만 구민들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게 차인영 위원장님을 비롯해 동료의원님들과 책임감 있게 심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中단체관광객 29일부터 무비자 한국 입국…한시 비자면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오는 29일부터 무비자로 최대 15일 동안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법무부·문화체육관광부·외교부·국무조정실은 7일 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비자 면제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외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내년 6월 30일까지 15일 범위 내에서 비자 없이 국내 관광이 가능하다. 원칙적으로 같은 항공·선박으로 입국하고 출국해야 한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모집하는 전담여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국내 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이 지정한 중국 현지 여행사 중에서 신청을 받아 등록·지정한다. 불법체류 최소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국내 전담여행사는 입국 24시간(선박 이용 시 36시간) 전까지 관광객 명단을 하이코리아 홈페이지에 등재해야 한다. 법무부 출입국기관은 관광객 명단에서 입국규제자, 과거 불법체류 전력자 등 고위험군이 있는지 점검하고 입국 12시간(선박 24시간) 전까지 여행사에 결과를 통보한다. 고위험군으로 확인되면 비자 면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별도로 재외공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아야 입국할 수 있다. 무단이탈이 발생할 경우

미 언론 "美 조지아 韓기업 공장 이민단속에 한미관계 시험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미국 이민당국이 조지아주 한국 대기업 공장을 단속하면서 발생한 '한국인 무더기 구금' 사태로 한미관계가 시험대에 올랐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총 3천500억달러(약 486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를 구체화하는 관세 후속 협상은 물론 한국 대기업의 대미 투자 향방 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는 것이다. WP는 '이민단속으로 한미관계가 시험대에 올랐다'는 제목의 기사로 "지난 4일에 있었던 근로자 475명의 체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에서 이뤄진 가장 큰 규모의 현장 단속 작전"이라며 한미가 관세 및 투자를 놓고 수개월간 껄끄러운 협상을 한 이후 이번 단속이 이뤄졌다는 점을 주목했다. WP는 "한미 양자 관계는 현재도 진행 중인 관세 협상으로 민감한 국면에 놓여 있다"면서 미국이 관세를 인하하는 대가로 한국이 미국에 3천50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하겠다는 점이 협상의 주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WP는 "현대·LG와 같은 한국의 주요 대기업들은 이런 투자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러나 이번 이민 단속은 한국 기업과 정부 당국자들에게 미국 내 사업 운영의 정치적 현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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