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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길종합사회복지관, 가정나눔저금통 사업 진행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70곳과 함께 진행

  • 등록 2023.01.05 15:24:3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022년 12월, 사회복지법인 봉은(대표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영등포 국공립어린이집 61곳, 민간어린이집 8곳, 가정어린이집 1곳과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나눔저금통 사업을 진행했다.

 

가정나눔저금통 사업은 어린이집 연계를 통해 지역 내 아이들에게 저금통을 배분해 가정에서 나눔을 실천하고자 2020년부터 시작된 후원모금 활동이다. 2022년에는 지역주민-복지관-어린이집을 잇는 연결고리라는 의미에서 가정나눔저금통 모금활동을 ‘희망고리’라는 이름으로 브랜드화했다.

 

영등포 국공립어린이집・민간・가정어린이집을 통해 저금통 6,000개를 어린이집 70곳에 배분해 총 10,371,050원이 모금됐고, 나눔활동에 참여한 구정주 영등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며 “나눔저금통은 아이들이 모은 돈을 의미 있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추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지연 신길종합사회복지관장은 “매년 모금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는 어린이집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아이들이 나눔에 대한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모금액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순우 영등포구의원, ‘수어통역센터 경청 간담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 양평1,2동)이 청각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정보 접근권 보장을 위해 12일 오전 11시,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영등포구 수어통역센터 경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소통권 보장과 통역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순우 의원 주관으로 수어통역사, 청각장애인 당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했다. 영등포구는 현재 등록 청각장애인이 3,175명(2025년 4월 기준)에 달하며, 여의도성모병원·강남성심병원 등 7개 종합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과 국회 앞 이룸센터,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등 장애인단체·공공기관이 밀집해 통역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그러나 현재 청각장애인 수어통역사는 3명에 불과해 의료·상담·공공기관 통역에서 지연과 배정 대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평등권·사회보장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어통역사 2명 증원(구비·시비 각각 1명 배치) ▲의료·상담 등 긴급 통역 대응 역량 강화 ▲연간 1,000건 이상 통역 대기 해소 및 누락 방지 ▲통역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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