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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평화봉사회, 한일 합동 민간 청소봉사 .

제193차 정기봉사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

  • 등록 2023.03.06 17:26:4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평화봉사회는 지난 2월 11일 일본 오사카에서 제193차(2023년 2월) 정기봉사를 겸해 한일 합동 민간 청소봉사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일본인 및 교포 등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함께해 당면한 지구촌 환경문제에 대한 공동의 실천방법을 모색하는 귀중한 자리가 됐다.

 

참석자들은 모리노미야역을 출발해 인근 이면도로 그리고 유서깊은 오사카성에 이르는 4km 거리의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주우며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처음 봉사에 참여한 오사카 20년 거주 교포 A씨는 “평소 관심을 갖지 않았던 거리의 쓰레기가 이날 봉사를 통해 비로소 눈에 보이게 됐다”며 “지구촌 환경문제가 우리 생활 쓰레기로부터 시작된다는 주최 측의 설명에 깊은 공감을 하게 됐다. 향후 이런 환경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지인 소개로 참여했다는 일본인 츠지오 히로꼬 씨는 “지금 심각한 태평양 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해선 국경을 초월한 환경운동의 절실함을 느꼈다”며 “한국과 일본이 중심이 되어 자주 ‘환경’ 플로깅을 실시해 세계적인 운동으로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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