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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제243회 임시회 폐회

  • 등록 2023.03.30 14:45:1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30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먼저 첫째 날인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실시해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박현우‧남완현‧차인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의회의 발전 방안’, ‘소통과 책임 있는 행정 구현’, ‘그레이트 한강 서울 프로젝트 협력’ 등에 대해 각각 제언했다.

 

27일과 28일, 행정위원회와 사회건설위원회는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조롱박 작은 도서관 △조롱박 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서울 청년센터 오랑 △영등포 통합관제센터 △도림보도육교 등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어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박현우‧김지연‧전승관‧이예찬‧유승용 의원이 최호권 구청장을 상대로 △제2세종문화회관 이전 문제 △도림보도육교 붕괴사고 △해외훈련 및 서울시 인사파견 등 구정현안에 대한 일문일답 구정질문을 실시하며, 구 집행부가 보다 나은 행정을 해줄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 30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신흥식 행정위원장이 “행정위원회에 상정된 안건 중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은 원안 가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화도시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가결 등 2건은 수정 가결했다”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안에 대해 보고 받았으며, △조롱박 작은 도서관 △조롱박 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서울 청년센터 오랑을 방문해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주민들과 청년들이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이성수 사회건설위원장이 “사회건설위원회에 상정된 안건 중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발달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7건은 원안 가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은 면밀한 검토를 위해 보류했다”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문화의집‧장애인사랑나눔의집‧장애인주간보호소 등에 대한 민간위탁 재위탁 보고를 받았으며, △영등포 통합관제센터 △도림보도육교를 현장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보고했다.

 

구의회는 이와 같은 보고를 받은 뒤 이견 없이 모두 가결했다.

 

또, 이날 회의에 앞서 양송이‧신흥식‧김지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길7동 5구역 기부체납부지 활용방안’, ‘여의도금융특구에 대한 능동적 대응’, ‘제2세종문화회관 문래동 신속 건립 최초 공약 실천’ 등을 최호권 구청장에게 촉구했다.

 

정선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임시회 기간 동안 열정적으로 활동해 주신 의원 여러분과 협조해 주신 공무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임시회는 ▲지역서점 활성화 ▲금연구역 지정 ▲발달장애인 지원 ▲하천의 지속 가능한 보전 ▲발전소 주변 지원 관련 특별회계 설치 ▲재난 및 안전관리 등 주 구민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 내용들을 다루었다. 집행기관에서는 이번에 의결된 조례 등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의원들이 구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기관의 정책 추진에 대한 우려와 질책을 어느 때보다도 강하게 표명했다”며 “과연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하고 있는지 냉철하게 돌아봐 주시고 향후 관련된 정책 추진에 심사숙고해 적용해 주시기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산회를 선포했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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