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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전치국 원장 취임식 개최

  • 등록 2023.03.31 17:10:5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은 지난 3월 29일, 나눔의집 2층에서 전치국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문병호‧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갑‧을 당협위원장,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락환 중앙회장, 임원, 시·도협회장, 유관기관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전치국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등포구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행복한 삶의 나눔을 위해 또 다른 기쁨을 공유하고자 하는 새로운 출발점에 있다. 빠르게 변화해가는 정보사회에서 장애인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약자와 동행하며, 회원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소통하며,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겠다”며 “나눔의집을 한땀한땀 땀흘리며 일구고 이끌어주신 김금상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나눔의집 회원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할 기회를 마련해주신 김락환 중앙회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조미연 어르신장애인과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그동안 활동을 통해 얻은 전치국 원장님만의 경륜과 지혜로 우리구의 대표 장애인복지시설인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시리라 믿는다”며 “장애인들이 우리사회에 일원으로서 우뚝 설 수 있게 다 함께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락환 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제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의 소속이 됐다. 나눔의집을 만든 김금상 회장님 못지않게 모범적으로 잘 운영되도록 하겠다”며 “답은 현장에 있으니 부딪혀 배우고, 혼자가 아닌 함께이기에 잘 일궈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민석 의원은 “전치국 원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나눔의집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며 “나눔의집을 한 식구처럼 생각하며 같이 응원하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병호 위원장은 “어려운 가운데 기관을 잘 이끌어주신 김금상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전치국 원장님이 인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문제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박용찬 위원장도 “답은 현장에 있다 라는 말에 공감하고 현장과 소통을 많이 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어려운 난제들을 풀어가겠다”고 했다.

의대생 학부모 “의대 증원 정책 의료 전문가와 재검토해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의과대학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로 구성된 전국의대학부모연합은 23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의대 재학생 1만8천명의 제대로 된 학습권을 보장해달라"며 "사교육과 의대 열풍을 조장하는 2025학년도 급격한 의대 증원을 위한 교육 정책을 멈춰달라"고 촉구했다. 전국의대학부모연합은 "교육부는 의대 교육시설 확충을 신속히 진행하고 의대 교수 1천 명을 3년간 증원하겠다고 하지만, 지금도 부족한 기초의학 교수의 급격한 채용이 가능하냐"며 "당장 내년 3월에 3∼4배 늘어난 25학번 신입생의 교육 공간과 관련 예산은 준비될 수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부가 '유급도 안 된다, 휴학도 안 된다'고 하면서 (의대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진급을 위해 특례 조치를 마련한 것은 대학 교육 전체를 망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교육부에 "의대생 자녀를 특혜받는 '금쪽이'로 키우고 싶지도 않고, 드러누워도 면허받는 '천룡인'(일본 인기 만화 '원피스'에 등장하는 특권 계층)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은 절대로 없다"며 "의대 학칙을 바꿔가며 유급·휴학을 막지 말고, 물리적·인적 자원이 준비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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