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8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행정

영등포구 목화마을마당, 도심 속 힐링 쉼터로 재탄생

  • 등록 2023.08.02 08:54:0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시원한 물놀이장,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화단, 코르크 산책로와 운동기구가 있는 도심 속 쉼터, 문래동 목화마을마당에서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주민들의 미소가 번진다.

 

영등포구가 노후 마을마당 환경 정비 사업의 첫 번째 결과물로, 목화마을마당 리모델링을 7월 중순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마을마당은 소규모 공원 형태의 마을 쉼터로, 영등포구에는 총 29개의 마을마당이 자리한다. 공원·녹지가 부족한 도심 속에서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힐링과 소통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시설이 노후화되거나 바닥 포장이 파손되는 등 정비가 필요한 마을마당이 점차 늘어났다.

 

 

이에 구는 매년 소규모로 노후 마을마당의 보수·정비를 실시했으나 올해는 국·시비 12억 원을 확보, 마을마당 총 4개소(▲문래동 목화마을마당 ▲신길4동 덕천길마을마당 ▲신길6동 희망마을마당 ▲대림2동 쌈지마을마당)의 대대적인 환경 정비 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구는 목화마을마당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바닥 포장, 물놀이장 고무칩 포장 교체 ▲노후 시설물 교체, 세척 ▲순환 산책로 조성 ▲배수로 정비 ▲병들고 고사한 나무 제거 ▲계절별 포인트 화단 조성 등을 추진했다.

 

특히 구는 범죄 예방 환경 디자인인 ‘셉티드(CPTED)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마을마당에 개방감을 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주변에 다양한 꽃도 식재해 주민들이 사계절을 느끼면서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아울러 여름철 인기 명소인 목화마을마당 물놀이장 근처에 코르크 산책로와 운동기구 등을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마을마당을 즐기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마을마당은 공원·녹지가 부족한 도심에서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자연과 도심을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덕천길마을마당 등 3개소의 환경 정비도 최선을 다해 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새단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과 8일,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삼화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진행됐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 실현과 서울 여성·가족을 위한 일·돌봄·안전 지원 플랫폼으로서 2002년 설립된 출연기관으로, 시민과 공무원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과 피해시민 관점의 폭력 피해를 지원하고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에 의거해 양성평등 교육과 문화의 전문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양성평등 교육 및 폭력예방 교육 전문강사 양성·관리와 함께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성범죄 예방 콘텐츠 개발·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의 주 내용은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 양성사업의 교육 협력 △폭력예방 교육 콘텐츠 활용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 양성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서울시민 누구나 양질의 폭력예방 교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