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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카카오톡 이용자 22개월 만에 4,500만 명 밑돌아

  • 등록 2024.04.09 09:11:35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이용자 수가 감소세를 지속하며 작년 말 유튜브에 밀린 데 이어 지난 달에는 1년 10개월 만에 4,500만 명을 밑돌았다.

 

9일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4,497만2천2명으로 전월(4,519만3,468명)보다 22만1,466명 감소했다.

 

카카오톡 MAU가 4,500만 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22년 5월 이후 22개월 만에 처음이다.

 

작년 4월 4,707만4,590명에 비해서는 210만 명 이상 급감했다.

 

 

카카오톡 MAU는 작년 4월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세를 보이며 작년 12월 유튜브에 국내 1위 앱 자리를 내줬다.

 

당시 유튜브와 격차는 10만4,980명이었지만 지난달에는 5배인 54만3천152명으로 확대됐다.

 

젊은 층의 메신저 이용이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 페이스북 메신저, 텔레그램 등으로 다양화하면서 카카오톡 이용자가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모바일인덱스 소셜네트워크 부문에서 카카오톡의 점유율은 지난달 39.62%로 작년 동월(42.22%)에 비해 2.60%포인트 하락했지만 인스타그램의 점유율은 22.77%로 같은 기간 4.61%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반해 유튜브는 2021년 7월 출시한 짧은 영상 ‘쇼츠’(Shorts)가 Z세대(1997∼2006년생)를 중심으로 한 젊은 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면서 이용자가 늘고 있다.

 

 

지난달 유튜브의 월평균 사용 시간은 19억623만5,650시간으로 카카오톡(5억4,814만4,204시간)의 3.5배, 네이버(3억5,682만7,289시간)의 5.3배에 달했다.

 

유튜브 등 미국계 앱의 점유율이 확대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중국계 쇼핑앱의 국내 시장 공략도 거세지고 있다.

 

지난달 신규설치 건수에서 중국 직구 쇼핑앱 테무(Temu)는 292만6,807건으로 1위를 차지해 작년 10월 이후 6개월째 1위 자리를 지켰다.

 

역시 중국계인 알리익스프레스는 115만8,575건으로 두 달째 2위를 차지했고 미국계 인스타그램이 93만7,135건으로 두 달 연속 3위를 차지했다.

 

토종 앱 중에서는 삼성 금융 통합 앱 ‘모니모’가 78만6,618건으로 4위를 기록했다.

대림동 대창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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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영등포구의원, “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한 세심한 정책 필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도림동, 문래동)은 지난 4월 29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등포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먼저 “지난 4월 22일은 전 국민의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된 ‘자전거의 날’이었다. 4월이 자전거를 타기 좋은 달이고, 2라는 숫자 2개는 자전거의 두 개의 바퀴를 의미한다”며 “영등포는 특히 평지가 많고, 도림천, 안양천, 한강 변 등 수변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저 또한 실제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타면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발언을 통해 영등포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발언 취지를 밝혔다. 첫 번째로 “영등포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관련한 장기적 안목과 정책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등포구는 2023년 통계 기준,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 건수가 서울시 3위로 상위권이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이용이 많다. 소위 ‘자출족’이라고 하는 자전거 출퇴근 인구가 많은 곳으로 여의도, 문래동 등 사무실이 밀집한 곳에 자전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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