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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마주협회, 서울 사랑의열매와 ‘착한경주마’ 협약 체결과 3천만원 기부

  • 등록 2024.04.22 12:50:28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 21일 안성팜랜드에서 서울마주협회(회장 조용학)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와 동물명의 기부 프로젝트 ‘착한 경주마’ 재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3천만 원을 기부했다.

 

동물명의 기부 프로젝트 ‘착한 경주마’는 2009년 ‘백광’으로부터 시작되어, 2013년에 마주들의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주협회와 서울 사랑의열매가 협약을 맺게 되었고, 협약 10주년을 맞아 나눔 실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다지기 위해 재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서울마주협회는 그동안 사랑의열매와 함께 다양한 나눔사업을 실천해왔으며, 2018년에는 사랑의열매 기부 선도 단체인 나눔리더스클럽 4호로 가입하는 등 나눔을 선도하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 자리가 좀 더 특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사랑의열매 국내 최초 동물 명의 기부 제1호 ‘백광’(故이수홍 마주)이 명예경주마로 선정돼 남은 여생을 보내기 위해 안성팜랜드로 입사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축하를 위해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故이수홍 마주 가족들, 그리고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 마사회말복지센터 김진갑 센터장, 그리고 ‘백광’을 사랑했던 많은 경마팬들이 참여하였다.

 

‘백광’은 치명적인 다리 부상을 이겨내고 우승하여 그 상금을 기부한 불굴의 경주마로, 마주들의 전통이 된 ‘동물 명의 기부문화’를 첫 번째로 선도한 경주마이다. 이날 ‘백광’에게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열매 꽃 목걸이를 걸어주며, 나눔에 앞장선 ‘백광’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은 “‘동물명의 기부’ 역사를 열어준 주인공 ‘백광’과 함께 서울 사랑의열매와 재협약과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마주로서의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은 의무이자 핵심가치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협회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서울마주협회는 지속적인 나눔을 몸소 펼치며 마주들의 오블리스 노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며 “마주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서울 사랑의열매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김건희특검, '尹부부 공천개입 공범' 의혹 윤상현 의원 소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7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혐의 공범으로 지목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을 소환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업무방해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이다. 그는 사무실로 들어가기에 앞서 '공천개입 의혹에 대한 입장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의에 "조사에서 진지하게 진실하게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이 김영선 전 의원을 공천해야 한다고 직접 연락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것은 (조사에) 가서 말하겠다"고 답했다. 윤 의원은 윤 전 대통령 부부와 함께 2022년 지방선거 등의 공천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2022년 6·1 지방 선거 및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 의원을 상대로 공천 과정에 부정한 외압이 있었는지 등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2022년 대통령 선거 때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받도록 해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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