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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시설 퇴소인의 지역사회 거주 지원 사업’ 2차년도 공론장 개최

  • 등록 2024.04.30 09:45:16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이 다가오는 5월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설 퇴소인의 지역사회 거주 지원 사업’ 2차년도 공론장(주제:시설 퇴소인의 지역사회에서의 삶: 자유, 그리고 권리)을 개최한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3개년 기획 사업으로 선정된 ‘시설 퇴소인의 지역사회 거주 지원 사업’은 시설 퇴소 장애인, 자립을 준비하는 시설 거주 장애인,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및 장애인 지원주택 거주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정착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대표 수행기관), 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프리웰지원주택센터, 인강원, 강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5개 기관이 공동 수행하는 컨소시엄 사업이다.

 

1차년도는 연대의 힘!이라는 주제로 컨소시엄 기관, 사회적 경제조직, 지역주민들과의 연대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면 이번 2차년도 공론장에서는 자유, 그리고 권리의 주제로 당사자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2차년도 사업 경과보고와 현장 연구 계획 발표로 시설 퇴소 전·후 지역 네트워크망 비교·분석 등이 진행 예정이고, 2부에서는 시설 퇴소 당사자와 함께하는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론장에 관심 있는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온·오프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최종환 관장은 “시설 퇴소 중증 장애인이 자기결정권을 발휘해 지역사회 안에서 보통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환경이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하수관로 '이음부·접합부' 개선 착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하수관로 결함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연결관 이음부와 접합부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시범사업에 착수했다. 최근 10년간 발생한 하수도 원인 지반침하 111건 가운데 49건(44%)이 이음부·접합부 손상에서 비롯됐으며, 관로 내부 결함의 약 85%도 동일 부위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본관 이음부는 관 교체 시 하수 이음관과 기초받침을 함께 적용해 수밀성을 높이는 동시에 관로 이탈을 방지하고, 관 하부의 지지력을 균등하게 유지해 부등침하를 억제한다. 이는 이격·처짐으로 인한 누수와 공동(空洞) 형성을 사전에 차단해 지반침하 위험을 근본적으로 예방한다. 연결관 접합부는 파손 부위를 최소 범위로 정밀 보수하는 국소 플레이트 방식을 적용해 공사 범위를 줄여 비용을 절감하고 시공 효율을 높인다. 시는 효과 검증을 거쳐 개인배수설비 협의 조건에 단계적으로 반영하는 등 제도적 확산도 병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형과 시공 여건을 고려해 10개 자치구 14개 구간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현장에서 시공성, 비용, 성능 개선 효과를 입체적으로 비교·검증해 보완점을 도출하고, 자치구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공정을 개선하는 방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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