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음 달 '신속예약시스템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월 공공서비스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 내에 신속예약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스템에서는 교육·체험·생활 서비스 신청 등을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다.
다만 자격 확인 또는 장애인 수급자 등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증빙서류를 별도로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온라인으로 이용 자격과 감면 대상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거주지와 수급 여부 등 10종에 대한 자격 확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 시행으로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상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통해 주민 만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