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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적십자 서울지사, 봉사원 및 직원 대상 치매파트너 교육 실시

  • 등록 2024.08.30 15:00:43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가 직원과 봉사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적십자봉사원이 평소 결연을 맺고 밑반찬과 구호품 등을 전달하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치매와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 전문적인 예방활동을 진행하고자 마련됐다.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29일, 진행된 치매파트너 교육에는 성동구치매안심센터 박옥현 부센터장과 박성현 팀장이 ‘치매관리 이해’와 ‘기억친구 되기’를 주제로 393명의 적십자봉사원을 교육했다.

 

‘치매파트너’는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동반자로서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전 직원은 국가치매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치매파트너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적십자봉사원들은 서울지역 독거노인 2,092세대와 고독사 위험군 787가구를 대상으로 치매예방 활동을 안내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치매안심센터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았다.

 

또한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추후 지역치매센터의 치매선도극복기관 인정을 추진하고 행정동 단위 봉사회 활동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숙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조금 더 전문적인 활동으로 찾아뵐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우리 적십자봉사원들은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만나며 다양한 사회의 도움들을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올해 치매 안심 프로그램에 대한 활동을 자체 평가 후 내년도 적십자봉사원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 추진과 치매안심키트 활용 활동 확대 실시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건희특검, '尹부부 공천개입 공범' 의혹 윤상현 의원 소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7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혐의 공범으로 지목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을 소환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업무방해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이다. 그는 사무실로 들어가기에 앞서 '공천개입 의혹에 대한 입장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의에 "조사에서 진지하게 진실하게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이 김영선 전 의원을 공천해야 한다고 직접 연락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것은 (조사에) 가서 말하겠다"고 답했다. 윤 의원은 윤 전 대통령 부부와 함께 2022년 지방선거 등의 공천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2022년 6·1 지방 선거 및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 의원을 상대로 공천 과정에 부정한 외압이 있었는지 등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2022년 대통령 선거 때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받도록 해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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