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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사랑의열매, 서울시와 함께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 등록 2024.11.15 09:46:39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92일 동안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2001년부터 서울시와 서울 사랑의열매가 민관 공동 협력사업으로 추진해 온 대표적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이다. 작년부터 ‘우리동네 나눔캠페인’이라는 부제를 내걸어, 도움이 필요한 우리 동네 이웃을 우리 동네에서 함께 돕는다는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겼다.

 

작년 캠페인은 경제 침체와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로 역대 최대 금액인 504억 원을 모금하며 큰 성과를 기록했다. 성금은 서울시, 그리고 25개 자치구와 함께 저소득층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돕는 데 전액 사용된다. 올해 캠페인은 작년 나눔의 열기를 이어 받아 온·오프라인으로 다채롭게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온라인으로는 따뜻한 기부 문화를 널리 퍼뜨리기 위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홈페이지를 개설해 시민들의 기부 접근성을 높였다. 해당 홈페이지에서는 자치구별로 나눔 온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치구별 명예의 전당에 오른 기부자들의 이름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치구별 기부 페이지와 간편하게 연결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기부를 통해 우리 동네 이웃을 도울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카드 태그로 기부가 가능한 키오스크를 자치구와 협력을 통해 서울시 주요 명소에 확대 설치하며,이와 함께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기부 방식도 병행해 더 많은 시민들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은 “작년, 서울시민 여러분의 진심 어린 나눔이 지역사회 곳곳에 스며들어 아름다운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서울시민의 따뜻한 나눔력이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와 서울시 그리고 25개 자치구가 함께하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참여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www.warmwinterseoul.kr 에서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김건희특검, '尹부부 공천개입 공범' 의혹 윤상현 의원 소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7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혐의 공범으로 지목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을 소환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업무방해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이다. 그는 사무실로 들어가기에 앞서 '공천개입 의혹에 대한 입장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의에 "조사에서 진지하게 진실하게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이 김영선 전 의원을 공천해야 한다고 직접 연락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것은 (조사에) 가서 말하겠다"고 답했다. 윤 의원은 윤 전 대통령 부부와 함께 2022년 지방선거 등의 공천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2022년 6·1 지방 선거 및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 의원을 상대로 공천 과정에 부정한 외압이 있었는지 등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2022년 대통령 선거 때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받도록 해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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