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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서울시 치매관리 사업 평가대회서 2관왕 쾌거

  • 등록 2024.12.13 09:36:3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12일, 한성백제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 ‘2024년 서울시 치매관리 사업 성과평가 대회’에서 2개 부문 수상으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서울시 치매관리 사업 성과평가 대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치매관리 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구는 대상자별 맞춤형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특화사업 경진대회 부문에서는 ‘마음더하기+’ 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도 인지장애 및 치매 가족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치매 예방 관리를 지원하며, 가족 관계 회복에 기여한 점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경도 인지장애 대상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사회적 인식 부족으로 인해 보호자 등이 대상자의 인지저하로 인한 증상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보호자에게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유발하고, 가족 관계 악화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에 구는 ‘마음더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자와 대상자 모두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며, 증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응 방안을 체계적으로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총 4단계로 구성돼, 단계별 상황에 맞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 점과 1:1 맞춤형 심리 상담 및 정서적 지원 활동 제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정서적 안정뿐만 아니라 가족 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며,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또한 민관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부문에서는 ‘2024, 치매 같이! 가치 동행’ 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9개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치매 예방부터 돌봄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종합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사업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포함해 총 세 가지 단계로 구성된다.

 

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치매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효과적인 관리와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진단자와 그 가족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을 발굴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성숙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 장믿음, APEC 회원국 초청 국제축구대회 대표 선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경주시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 7개국을 초청해 개최하는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축구대회’의 ‘문무’팀에 사단법인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의 축구전문선수반 U-12팀 소속 장믿음 선수가 선발됐다. 장믿음 선수는 8월 28일 소집돼 9월 4일까지 대회에 참가한다.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는 8월 초부터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 화랑대기 국내대회에서 경기력이 우수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발된 대한민국 10팀(250명)과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미얀마 등 7개국에서 선발된 10개팀(250명)이 리그전을 거친 후 토너먼트 형태로 경기력을 선보이고, 국제 축구 교류와 더불어 APEC 참가국 간의 친선을 도모하는 대회로 치뤄진다.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은 8월 30일 오후 6시, 더케이호텔 경주 거문고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등포를 대표해 선발된 장믿음은 왼발을 주로 사용하는 미드필더로, 경기를 이해하는 수준이 높고, 경기를 지배하는 통솔력과 창의성이 뛰어난 스타일의 선수이며, 득점력과 어시스트 능력을 갖춘 국내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힌다. 선수의 장래성과 가능성을 미리 알아본 프로팀인 수원삼성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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