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

영등포구재향군인회, 제65차 정기총회 개최

  • 등록 2025.01.15 17:11:4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재향군인회(회장 이정호)는 1월 15일 오후 구청 별관 5층 대강당에서 2025년도(제65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2024년도 각종 사업을 총결산하고 을사년 한 해 향군 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이병무 서울시재향군인회장, 김재진 서울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양송이 행정위원장, 임헌호·최인순 의원, 안보단체 관계자,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제1부 대의원 총회에서는 전년도 사업결산과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을 의결했으며, 2부 시간에는 ‘혁명 그리고 박정희’라는 주제로 안보강연이 진행됐다.

 

3부 기념행사는 정치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2024년도 주요활동 사항 영상 보고 후 신길1동 재향군인회와 허승교 당산1동 회장 등 향군 발전에 공헌한 회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 서울시재향군인회가 주관한 다양한 행사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들에 상장을 각각 수여했고, 강나래‧김시연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정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재양군인회의 발전과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우리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올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과거를 기념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재향군인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에 기여하는 데 있다”며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 더 가까이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이를 통해 자양국인의 위상과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자”고 당부했다.

 

이병무 서울시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금 우리는 국내외적으로 상당한 안보의 위기를 겪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재향군인회는 국가의 안보 최후 보루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정호 회장을 중심으로 영등포구향군인회 회원들이 단결하고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제65차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 드리며, 중앙정부와 정치가 흔들리고 있는 이 때에 우리 영등포 지역의 안보를 늘 걱정하고 책임져주시는 영등포구재향군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영등포 지역의 안보를 위해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구청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향군가와 향군구호 제창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와 각오를 다지며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