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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명지성모병원,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병의원’ 인증 획득

  • 등록 2025.01.23 09:23:38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이 23일 대한영상의학회로부터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병의원’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증기간은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3년)다.

 

대한영상의학회가 주관하는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병의원’ 인증은 병원 및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체계의 정착을 위해 품질 관리를 효과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병·의원급 의료기관에 인증서를 부여하는 제도다.

 

명지성모병원의 영상의학과는 특수의료장비인 MRI(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 CT(컴퓨터단층촬영장치), 유방영상촬영에 대한 ▲장비 ▲인력(영상의학과 전문의) ▲교육 ▲시설 및 감염·안전 관리 등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판정을 받았다.

 

특히, 명지성모병원은 MRI 3대와 CT 2대, 유방촬영기 2대를 포함한 다양한 정밀의료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황윤섭 진료과장을 주축으로 전문의 3명을 포함한 방사선사 등 총 23명의 전문인력이 근무 중이다.

 

 

이처럼 장비와 인력은 물론 시설 검사 체계에 대한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병의원’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영상 검사의 우수성을 공인받았다.

 

허준 병원장은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서 MRI와 CT 등 의료영상 검사의 질이 매우 중요하다”며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병의원’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전문인력 및 장비는 물론 정확하고 정밀한 영상판독에 적합한 의료기관임을 공인받게 됐다. 앞으로도 환자들이 안전하고, 정확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성모병원은 전국 유일 5회 연속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았으며, 10회 연속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 A등급을 획득하는 등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받았다.

또 적발…서울대 36명 수업서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 정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대학교 한 학부 강의의 기말시험에서 또다시 집단적인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2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이 개설한 한 교양강의 기말시험에서 수강생 36명 중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를 한 정황이 포착돼 시험 결과가 모두 무효 처리됐다. 이 강의는 군 복무 휴학생을 위한 군 원격강좌로 수업과 시험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신 부정행위를 막고자 시험 문제를 화면에 띄워놓고 다른 창을 보면 로그 기록이 남도록 했는데, 조교의 확인 결과 절반 가까이에서 기록이 발견됐다. 다만, 기록에는 무슨 화면을 봤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부정행위를 확실하게 입증할 수는 없다고 한다. 이에 담당 교수는 부정행위 학생을 징계하는 대신 시험 결과를 무효화하고 대체 과제물을 냈다. 강의 담당 교수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학생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을 치른 학생 입장에서는 억울하지만 (시험 무효화는)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대학 본부 차원에서 부정행위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온라인 시험보다는 오프라인 시험을 원칙으로 하고, 온라인 시험을 치를 경우

서울영화센터, 새해 상영관·공유오피스 개시…3월까지 무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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