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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스피, 장 초반 2,560선 안착 시도

  • 등록 2025.02.13 09:52:00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코스피가 13일 2,550대에서 상승 출발해 장 초반 2,560선 안착을 시도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17포인트(0.48%) 오른 2,560.5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0.56포인트(0.41%) 오른 2,558.95로 출발해 2,560선을 중심으로 등락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이 각각 1천179억원, 439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1천548억원의 매도 우위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원 내린 1,452.1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간밤 발표된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하락 출발한 뉴욕 증시가 '전약후강'의 모습을 보이자 국내 증시는 오히려 상승세를 타는 모습이다.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5% 상승해 시장 예상치 0.3% 상승을 웃돌았다. 이는 2023년 8월의 0.5% 상승 이후 최대치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잘 나타내는 근원 CPI 역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물가 상승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를 지연시키는 요인으로, 뉴욕증시는 1% 수준의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장중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혼조세 수준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0.90%), SK하이닉스(1.56%), 삼성바이오로직스(0.78%), LG에너지솔루션(1.77%)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상당수가 강세다.

 

현대차(3.48%), 기아(2.94%)는 미국 정부의 상호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동반 강세다.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이 활발해지면서 HD현대건설기계(17.59%), 현대에버다임(14.63%), HD현대인프라(12.68%), 범양건영(16.84%) 등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종목들이 동반 급등 중이다.

 

최근 상승폭이 컸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2.88%)는 약세다. 삼성화재(-4.95%), 삼성생명(-2.09%), KB금융(-0.85%) 등도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2.23%), 건설(2.29%), 의료정밀(1.91%), 운송장비(0.98%) 전기전자(0.97%), 비금속(0.91%), 화학(0.66%) 등이 강세다. 반면 보험(-2.07%), 증권(-1.04%), 음식료담배(-0.83%), 운송창고(-0.24%)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76포인트(0.24%) 오른 746.94다. 지수는 전장 대비 3.51포인트(0.47%) 오른 748.69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3억원, 10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160억원의 매도 우위다.

 

에코프로비엠(5.78%), 에코프로(3.19%), 엔켐(2.15%) 등 이차전지 종목이 동반 강세이고 이오테크닉스(2.86%), HPSP(0.97%) 등 반도체 관련 종목도 오르고 있다. 펩트론(-2.22%), 보로노이(-2.19%), 루닛(-1.97%) 등은 약세다.

서울 전역 규제지역·토허구역 묶인다… 경기 12곳도 해당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정부가 최근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의 집값 과열에 대응하고자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6·27 대출규제와 9·7 공급대책 발표 이후에도 서울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주택가격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갭투자(전세 낀 매매)가 몰리는 양상이 전개되자 초강경 수요 억제책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국무조정실·국세청은 15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시장 불안이 서민 주거 안정을 위협하고 경제 활력을 저해한다고 보고 선제적 수요관리 조치를 통해 과열 양상을 조기 차단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현행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와 용산구를 포함한 서울 25개 자치구 전체와 경기도 12개 지역(과천시, 광명시, 성남시 분당구·수정구·중원구, 수원시 영통구·장안구·팔달구, 안양시 동안구, 용인시 수지구, 의왕시, 하남시)이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규제지역으로 추가된다. 규제지역 지정 효력은 16일부터 발생한다. 규제지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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