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김광규)는 지난 26일 오후 4시, 송파구 소재 교통회관 3층 아모르홀에서 '제4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김광규 이사장을 비롯해 대의원 및 조합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외국인력 도입 시범사업 관련 진행상황 ▲보험수가 및 환경단속 관련 사항 ▲정비업 지원사업 ▲교통회관으로부터 지원되는 지원금 확대 결실 ▲조합원 세미나 개최 안내 등에 대해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또, ▲감사 보고 승인의 건 ▲2024년도 사업보고서(안) 및 수지결산서(안) 승인의 건 ▲2025년도 사업계획서(안) 및 수지예산서(안) 승인의 건 등을 의결했다.
아울러 이날 투철한 사명감과 협동전신을 발휘해 자동차검사정비사업의 발전과 회원 권익 도모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김성근 미래자동차종합공업사㈜ 도장반장 등 100여 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광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조합원님의 성원과 지지를 얻어서 이사장으로 취임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훌쩍 지났다”며 “지난 2년간 많은 노력으로 큰 업적도 남겼지만, 조합원님께 다소 만족지 못한 점이 있다면, 올해 더 노력해 더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조합원님과 늘 함께하겠다”고 했다.
이어 “내년에는 우리 정비업계가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올해 보험수가 시간당 공임 산출산식 및 표준작업시간의 연구용역을 시행해 2026년도에는 높은 수가가 인상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2018년도에 연합회가 분열이 되고 시도조합이 단합이 되지 않아 많은 조합원님들이 피해를 보았으며, 지금까지도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런 일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약속하며, 늘 조합원 곁에서 힘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