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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해빙기 안전사고 선제 대응

- 3월 말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취약시설 78개소 집중 안전점검
- 드론, 3D 스캐너 등 첨단 장비로 균열, 누수 점검
- 얼었던 땅 녹는 시기, 안전사고 없도록 철저히 점검‧예방

  • 등록 2025.03.18 08:48:4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말까지 드론, 3D 스캐너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취약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에는 겨울 동안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러한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건축물, 공사장, 보도 육교, 급경사지, 옹벽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시설물 78개소이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은 기존의 육안 점검이 아닌 첨단 장비를 활용해 균열, 배수 불량, 철근 노출, 누수 등을 정밀하게 파악한다.

 

접근하기 어려운 대형 구조물의 고층부, 급경사지는 드론을 활용해 배수구, 콘크리트 등을 근접 조사하고, 노후 건축물이나 육교는 열화상 카메라와 3D 스캐너로 다시 한번 정밀 진단한다. 철근 구조물은 균열폭 측정기 등을 활용해 균열 상태, 철근 강도를 면밀히 살핀다.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보수‧보강 조치해 구민 안전을 확보한다. 점검 결과는 향후 시설물 안전관리와 모니터링, 정밀 안전진단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4일에는 최호권 구청장이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단과 함께 신길삼환아파트 급경사지 옹벽, 재난위험시설 E등급으로 지정된 영진시장 아파트, 살레시오 청소년센터의 낡은 담장을 둘러보며 드론과 3D 스캐너를 사용해 안전에 문제는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최호권 구청장은 “첨단 장비를 활용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취약시설을 세밀하게 살펴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 가족과 함께 떠나는 ‘항공우주캠프’ 운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9월 5일부터 1박 2일간 ‘2025 우리 패밀리(FAMILY) 항공우주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보호자가 2인 1조로 참가하는 가족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약 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재단은 올해 상반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항공우주캠프를 운영한 데 이어, 이번 하반기에는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형 캠프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부모는 자녀와 함께 과학을 배우며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된다. 캠프는 국내 최초의 우주발사 기지이자, 나로호와 누리호가 발사된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비롯해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고흥 우주천문과학관 등 국내 대표 우주과학 시설 견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가 가족들은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체 통제동과 보관동 견학 ▲전문가 강연 ▲망원경을 활용한 별자리 관측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우주과학의 생생한 현장을 경험한다. 나로우주센터는 2013년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를 성공적으로 쏘아 올린 곳으로,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11번째로 자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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