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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2025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례회의’

  • 등록 2025.03.18 13:28:1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18일 오전 구청 본관 3층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안보·경제·정치·행정 등 대내외 여건 변화 속에서도 흔들임 없는 지역 통합방위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립·발전시켜 철저한 국가안보 태세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의장인 최호권 구청장과 김원국 부의장을 비롯해 정선희 구의회 의장, 한미라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지환 경찰서장, 김필식 세무서장, 전종상 제7688부대 대대장, 이정호 재향군인회장 등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위원들이 참석했다.

 

 

먼저 최호권 구청장은 투철한 안보관과 국가수호 의지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왔으며, 특히 영등포구 예비군 육성과 지원을 통한 지역 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최대범(영등포2동)·박석명(당산1동) 동대장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김진기·이용주·오인영·기우남 고문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구정 발전에 헌신해 왔으며, 특히 22년간 영등포구통합방위협의회 부의장을 역임하면서, 구의 지역안보와 통합방위 태세 확립에 기여한 김진기 고문(직전 부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고문은 소회를 통해 “22년간 부의장으로서 지역사회 안보를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모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청장님을 중심으로 위원님들이 한마음이 되어 안전하고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북한의 대남 위협 전망, 제7688부대로부터 통합방위태세 추진 방향을 각각 보고 받은 뒤 관련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호권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국내외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부분이 계속되고 있지만, 영등포구는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감당하고 있는 것은 이곳에 함께하고 계신 위원님들 덕분”이라며 “오늘 우리 지역의 통합방위 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안보 태세를 다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지혜와 격려를 많이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선희 의장도 “국제 정세가 급변하는 이 때에 우리의 안보 환경이 튼튼해지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오늘 회의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위 체계를 구축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 김원국 부의장도 “구민의 안전과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나가기 위해 구청장님을 중심으로 유비무환의 자세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애국가에도 나오는 소나무가 사라진다…기후변화 그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1일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마산리. 영일만 바다와 맞닿은 야산은 온통 벌겋게 물들어 있었다. 9월 초가 아니라 11월 중순에 봤다면 나무에 단풍이 든 것으로 착각했을 정도다. 벌겋게 물든 나무의 정체는 소나무재선충병으로 말라 죽은 소나무. 6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포항에서는 2004년 북구 기계면 내단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처음 발견된 이후 계속 확산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뿐만 아니라 다양한 병해와 염해, 산불 등으로 소나무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소나무가 사라진 자리에는 수종 전환 방침에 따른 활엽수가 주로 심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세월이 흐른 뒤에는 국내에서 소나무를 보기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 포항·경주 등 6개 시·군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극심 소나무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친숙한 나무다. 애국가 2절에 나오는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이란 가사나 '굽은 소나무가 선산을 지킨다'란 옛말이 있을 정도로 전국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나무다. 궁궐이나 한옥 주요 자재로 사용됐고 사계절 푸른 덕에 절개를 상징하는 나무로 그림 소재로도 애용됐다. 그러나 이런 소나무가 병해와 염해 등으로

‘2025 문화도시 박람회’ 5일 개막… 37개 전국 문화도시, 영등포에서 화합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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