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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월 서울 원룸 평균 월세 67만 원

  • 등록 2025.03.25 10:11:44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달 서울 원룸의 평균 월세가 67만 원을 기록한 가운데 강남구는 이보다 평균 30만 원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2월 기준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25개 자치구별 전월세 수준을 분석한 결과, 보증금 1천만 원 기준으로 평균 월세는 67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월보다 1만 원(1.4%) 오른 수준이다. 구별로 들여다보면 서울 평균 시세 기준을 100%로 봤을 때 강남구가 146%로 가장 높았다. 강남구의 원룸 평균 월세는 97만 원으로, 서울 평균보다 30만원 더 비쌌다.

 

이어 용산구(121%), 성동구(116%), 서초구(115%), 중랑구(111%), 영등포구(110%), 금천구(107%), 강동구(105%), 양천구(103%), 관악구(102%), 마포구(101%) 순으로 총 11개 지역의 평균 월세가 서울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도봉구(65%), 노원구(71%), 강북구(80%), 구로구(855), 서대문구(86%), 종로구(89%)의 6개 지역은 서울 평균의 90%를 밑돌았다.

 

 

지난달 서울의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535만 원으로 전월 대비 120만 원(0.6%) 하락했다. 서초구가 134%로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서울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서울 평균보다 6,932만 원 비싼 2억7,467만 원이다.

 

이어 강남구(118%), 영등포구(113%), 용산구(109%), 성동구(108%), 광진·동작구(106%), 송파구(103%) 등의 순으로 전세 보증금이 많았다.

 

1월과 비교해 월세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성동구(77만원)로, 16.7% 상승했다. 전세 보증금은 강북구가 평균 1억2,791만원으로 한달 새 30.6% 뛰었다.

 

 

해설있는 발레 보고 서커스 즐기고…어린이날 연휴 공연 풍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와 해설 있는 발레를 비롯해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 친절한 공연…발레 '돈키호테'·대니 구 '클래식 버전 동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공연이 눈길을 끈다.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다. 스페인풍의 화려한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전일, 박지수, 황진성 등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이 공연은 '상어가족', '뿡뿡 응가 체조' 등 핑크퐁의 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무대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악기와 클래식의 개념을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도 녹였다. 대니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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