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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2025 아동 놀이사업단 네트워크 1차 회의’ 개최

  • 등록 2025.04.08 16:29:43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7일, 영등포구 ‘어디든 놀이터’ 아동 놀이사업단 네트워크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본 네트워크는 아동의 놀 권리 인식 증진과 놀이·문화·여가 환경 개선을 목표로, 지역 내 유관기관이 협력해 2024년 새롭게 출범한 연대체다. 작년 네트워크 연대 활동으로는 ‘아동 놀 권리’를 주제로 릴레이 지역신문 기고를 진행했으며, 찾아가는 어디든 놀이터, 팝업 어디든 놀이터, 놀이키트 배포 등 건강한 아동 놀이문화확산을 추진했다.

 

‘어디든 놀이터’ 아동 놀이사업단 네트워크는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있으며, 영등포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김나영 회장), 영등포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김지현 회장),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윤영선 센터장), 영등포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신승희 회장), 영등포50플러스센터(박철상 센터장)가 협약 기관으로 연대·협력하고 있다. 또한, 영등포구청 아동청소년과(팀장 김승자)는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지역 내 아동을 위한 통합적 지원 기반을 함께 마련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총 17명의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관별 아동 사업을 공유하고, 네트워크의 방향성과 공동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아동이 주체가 되는 놀이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진용숙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아동 놀이사업단 네트워크는 지역의 다양한 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연대의 장”이라며 “각 기관이 긴밀히 소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함께 도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승자 영등포구청 아동청소년과 아동친화팀 팀장 또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서는 아동에 대한 지원과 보호자 인식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아동이 중심이 되는 놀이 환경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및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2019년부터 이어온 주민주도형 아동 놀이문화확산사업 ‘어디든 놀이터’를 중심으로, 아동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놀이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동놀이사업단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연대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구립영중작은복지센터, 1·3세대통합 공예 특강 ‘손잇사이’ 운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 영중작은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세대 간 교류가 줄어들고 단절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서로 다른 세대가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세대통합 특강 프로그램 ‘손잇사이: 손과 손 사이, 세대를 잇다’를 진행했다. ‘손잇사이’는 아동과 어르신이 서로 도와가며 함께 만들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 15명과 아동 15명, 총 30명의 참여자가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촉진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아동과 어르신들은 ▲원목 타일 쟁반 만들기 ▲글라스아트 도어벨 만들기 ▲라탄바구니 만들기 공예 활동을 함께 이어가며 점차 마음을 열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도우며, 따뜻하고 유쾌한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갔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무언가를 손으로 만들어보는 경험도 좋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세대 간 정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으며, 한 아동은 “처음 만난 할머니였지만 우리 할머니처럼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낯설지 않고 따뜻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립영중작은복지센터 관계자는 “서로 다른 세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 ‘2025 양성평등기금사업’ 진행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5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노년기 양성평등실현을 위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무대, 함께라서 빛나’ 사업으로 함께 읽는 소리 ‘평등책방’, 우리 함께 만드는 행복한 하모니 ‘싱어게인(합창)’, 더불어 사는 소리 ‘어화세상,벗님네야(판소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5년 영등포구 양성평등기금사업은 문학, 음악 등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화합과 조화’로운 관계 속에서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노년기의 의미있는 삶에 대한 탐색과 조화와 화합으로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재구성하면서 ▲양귀자의 모순, 김연숙의 나, 참 쓸모 있는 인간 등 문학 작품으로 우리 사회의 차별적 요소를 찾아 함께 이야기 나누며 주체적이고 존엄한 삶의 방식을 탐색하는 ‘평등책방’ 독서토론 ▲반딧불, 흰수염 고래, 걱정말아요 등 ‘조화와 화합’ 주제 ‘싱어게인’ 합창 발표회 ▲우리의 소리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타인의 소리에 집중하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찾는 ‘어화세상, 벗님네야’ 판소리를 완성하면서 서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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