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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병원, 건강검진센터 확장 개원

  • 등록 2025.04.09 14:31:2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병원(원장 유인상)은 지난 8일, 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확장 개원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영등포병원 유태전 회장, 윤영순 이사장, 유인상 병원장 등이 참석해 영등포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영등포병원은 인터페이스 자동화를 갖춰 건강검진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수검자들의 정보를 종이에 쓰거나 호명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시스템으로 전환해 수검자의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도록 했다. 또, 검진 시 발생할 수 있는 검진 결과 오류 입력 가능성도 원천적으로 방지하고자 했다.

 

영등포병원 검진센터는 검진 후 발생하는 유소견 환자들을 체계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신장내과, 신경과, 일반외과 등 전문의 진료체계도 완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검진에서 발견된 심혈관, 뇌혈관 질환 환자들을 위해 재단 산하의 뉴고려병원 뇌심혈관센터와 연계하여 빠르게 치료와 수술까지 할 수 있는 협진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유인상 병원장은 “영등포병원은 이제 건강 상태만 체크하는 검진센터를 넘어, 검진 후 발견된 질환들을 빠르고 편안하게 치료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검진거점 병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영등포병원 검진센터는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산업 현장 종사자들을 위한 유해인자검사, 특수청력검사, 폐 정밀진단 등 특수 검진 항목도 강화해, 다양한 직군의 직장인 건강까지 체계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지하철 日 173회 증회 등 버스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30일 쟁의행위를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 대책을 수립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28일 조합원 대상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쟁의행위안이 가결됨에 따라 29일 노사 간 마지막 협상이 결렬될 경우 노조는 30일부터 준법투쟁이나 파업에 나서게 된다. 서울시는 "임금 인상 정도에 대한 노사 입장차가 커 쟁의행위가 안전 운행이 아닌 전면 파업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파업을 대비한 비상 수송대책을 미리 수립했으며,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면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서울시, 자치구, 버스조합은 비상 수송대책 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서울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 9호선, 우이신설도시철도, 남서울경전철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종합적인 수송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하철은 출퇴근 혼잡을 줄이고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일 173회를 증회한다. 출퇴근 주요 혼잡시간을 현행보다 1시간 연장해 열차 투입을 늘리고, 지하철 막차도 익일 새벽 2시까지 연장해 심야 이동도 지원한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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