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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19회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 성황리 개최

  • 등록 2025.04.10 16:30:1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이사장 신경숙)가 주최하고 외교부와 주한중국대사관이 후원한 ‘제19회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가 지난 5일 정화예술대학교 정화1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중국어 말하기 대회로, 한·중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에도 전국 최대 규모로 진행된 가운데, 유치부, 초등부(저·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본선 진출자 86여 명이 그동안 갈고 닦아 온 중국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일반부 백예지 참가자가 ‘인생을 바꾸는 사소한 선택(改变人生的微小选择)’을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인생에 찾아온 기회, 중국어를 접하게 된 계기 등을 뛰어난 표현과 완벽한 중국어 발음으로 생동감 있게 전달해 심사위원 및 청중들의 감동과 공감을 이끌어 내며며 ‘전체대상(국회의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치부에서는 김린우 어린이가 ‘동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김세인 어린이가 ‘은상’, 민서진 어린이가 ‘금상’, 임시우 어린이(한성화교소학교 평생교육원 유치부)가 ‘사계절(四季)’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장상(부분대상)’을 수상했다.

 

초등 저학년부에서는 량이안 학생이 ‘동상’, 강준혁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으며, 문시혁 학생이 ‘금상’인 ‘아주일보사장상’, 부분대상인 ‘인천광역시장상’에는 백신희 학생(인천구월서초등학교)이 ‘만강(万疆)’을 주제로 발표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초등 고학년부에서는 이지민 학생(한성화교소학교)이 ‘공룡이 돌아왔다(恐龙回来了)’를 주제로 ‘부분대상’인 ‘주한중국대사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그 뒤를 이어 이준성 학생이 ‘금상’인 ‘아주일보사장상’, 노정민 학생이 ‘은상’, 노승언 학생이 학생 ‘동상’를 수상했다.

 

중등부에서는 박지율 학생(인천정각중학교)이 ‘더 좋은 자신이 되자(做更好的自己)’를 주제로 ‘경기도지사상(부문대상)’을, 조수민 학생이 ‘금상’, 김승유 학생이 ‘은상’, 정이수 학생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고등부에서는 이우진 학생(전북외국어고등학교)이 ‘내 운명은 내가 만드는 것, 나찰이 인생을 웃으면서 맞이하는 법을 가르쳐주다!(我命由我不由天,哪吒教我如何“笑”对人生!)’를 주제로 ‘부분대상’인 ‘주한중국대사상’을 받았으며, 이명선 학생이 ‘금상’, 박서연 학생이 ‘은상’, 이승연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계속해서 대학부에서는 문유빈 학생(숙명여자대학교)이 ‘중국어의 힘(中文的力量)’을 주제로 ‘외교부장관상(부문대상)’을 수상했고, 그 뒤를 이어 신서영 학생이 ‘금상’, 최정아 학생이 ‘은상’, 조명재 학생이 ‘동상’를 차지했다.

 

일반부에서는 ‘대상’ 수상자이자 ‘전체대상’ 수상자인 백예지 참가자 외 고도완 참가자가 ‘금상’, 이보림 참가자가 ‘은상’, 강선호 참가자가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각 부문 수상자 외에 본선에 오른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각 부문 장려상이 수여됐다.

 

 

‘전체대상’ 백예지 참가자는 소감을 통해 “노력한 만큼 결실을 얻을 수 있어 기쁘다”며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도움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이사장이자 대회 운영위원장인 신경숙 박사는 “학생들의 열정과 학부모님의 응원, 선생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대회 참가자 모두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어 너무 기쁘다”며 “다음 대회도 열심히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대회장을 맡은 임홍근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 더 많이 발전하고 풍성한 다음 대회가 열릴 것을 기약한다”고 전했다.

 

굿피플, 21억원 규모 영남권 산불 긴급구호 추가 진행… 피해 복구 총력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1일,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에 총 21억 원 규모의 긴급구호를 추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굿피플은 오는 5월까지 주요 산불 피해 지역인 산청과 의성, 하동을 중심으로 식료품과 주방용품 등 20억원 상당의 생필품과 쌀 5,000kg, 이재민의 일상 회복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긴급 생계비 1억원을 전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산불 발생 직후 선제적으로 진행한 긴급구호를 포함하면 총 지원 규모는 25억 원에 이른다. 그 일환으로 굿피플은 지난 4월 29일 산청군청에서 긴급구호 물품 및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모니터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굿피플 김천수 회장, 이승화 산청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굿피플의 도움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기업의 참여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침구 브랜드 홈랩은 침구 세트를, 이마트 노브랜드는 화재 진압에 힘쓰는 소방관을 위해 생수와 속옷 등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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