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은 매년 실시되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및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사회 뇌혈관 및 호흡기질환 치료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명지성모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공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10차와 천식 11차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1등급을 받았다.
제10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24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외래를 이용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명지성모병원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주요 평가지표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명지성모병원은 지난 2024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천식 환자를 외래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제10차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도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ICS 처방 환자 비율 등 주요 평가지표 다수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호흡기내과 조민주 과장은 “매해 진행되는 적정성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호흡기 환자분들의 상태를 면밀하게 살피고, 표준 치료 지침에 따라 꾸준히 관리를 해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COPD와 천식 환자들에게 정확한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해 지역사회 호흡기질환 치료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성모병원은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0회 연속 1등급을 비롯해 영상 검사, 폐렴 등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도 1등급을 획득하며, 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