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주거ㆍ상업지역 혼재 아파트 준주거지역으로 개발해야’

  • 등록 2005.03.24 05:34:00

 

권영세 의원, 국토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 국회제출

전국 74개 아파트지구의 재건축 문제가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다루어질 전망이다.
권영세 의원(사진) 등 한나라당 국회의원 10명은 지난 10일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이 혼재된 아파트지구는 준주거지역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골자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법률>이 명시하고 있는 용도지역과 용도지구중 아파트지구는 주거지역내에 지정되는 것이 타당한데, 실상은 아파트지구내 상업지구와 주거지구가 동시에 존재하고 있어 이로 인해 발생하는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준주거지역’으로 개발하자는 것이다.
2003년 구「도시계획법」 및 구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정된 ‘아파트지구’ 개념이 폐지돼 앞으로 신규 아파트지구는 지정할 수 없다. 하지만 기존에 지정된 아파트지구의 경우에 대해서는 어떤 용도지역 및 지구로 개발할 것인지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해 아파트지구내 건축허가과정에서 혼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해 권 의원은 “아파트지구의 개념폐지이후 지역의 아파트재건축에는 엄청난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며 “일부의 아파트지구내에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이 혼재되어 있고, 같은 아파트지구내 상업지역에는 용적율 500%이상의 주상복합아파트로, 주거지역은 용적율 250%이하의 일반아파트로 건축허가가 이루어지는 등 차별로 인해 인근 주민들간의 갈등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권 의원은 또 “주거지역만 포함된 아파트지구는 주거지역의 재건축절차를 거치면 되지만,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혼재된 아파트지구의 경우에는 재건축문제를 둘러싸고 지역민간의 갈등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갈등을 미연에 방지할 필요가 있다”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상업기능과 주거기능이 복합된 용도지역이 ‘준주거지역’이므로 이런 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개발하는 것이 현명한 대안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권 의원은 지난 1월 14일엔 ‘아파트지구를 통합해 관리할 것이 아니라 각 지역의 특색에 맞게 개발하여야 한다’는 취지로 현행 주택법 부칙 제5조를 개정, ‘개발계획 변경 및 결정고시가 이루어지지 않은 아파트지구에 대해선 기존의 법률에 따르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의 개정안을 제출한 바 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해 12월 20일 여의도를 포함한 서울시 13개 고밀도 아파트지구의 재건축 용적율을 통일적으로 230%하는 아파트지구개발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서울시도시계획조례에 따르면 준주거지역의 재건축 용적율은 400%이하로 정해져 있어 일반주거지역 250%이하와 아파트지구의 재건축 용적율 230% 다소 상향조정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김성용 기자

코스콤,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 위한 기부금 1,000만 원 후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코스콤(대표이사 윤창현)으로부터 가정의 달 맞이 독거 어르신 보양식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5월 14일 훈장골 영등포신길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은 박영준 회장, ㈜코스콤 김도연 경영지원전략본부장, 영등포구청 조미연 복지국장, 영등포본동 성은영 동장, 영등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상노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후원받은 기부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내 소상공인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예정이다. 박영준 회장은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후원해 주신 ㈜코스콤에 감사드린다”며 “(주)코스콤과 함께 협의회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콤은 ‘보양식 지원’ 이외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설·추석 맞이 물품 나눔, 1사1촌 농산물 나눔, 영등포푸드뱅크마켓 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영등포평생학습관,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소속 영등포평생학습관(관장 조성래)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관내에서 ‘배움의 즐거움, 인생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평생학습관은 1974년에 개관해 51년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및 지식·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8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배움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5일간 이어진다. 배움마당에서는 △(1-Day 클래스)공방창업스토리: 도전! 프랑스자수, 내 안에 번지는 감성 파스텔 아트, 캐릭터 팡팡! 어린이 디지털 드로잉 특강이 진행되며 △'책 많이, 행복 더 많이' 도서 추가대출 행사도 지속된다. 공연마당에서는 △평생학습교실 수강생 발표회로 작은 음악회 우쿨렐레 및 하모니카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31일 진행되는 체험마당에서는 △수채화&캘리 엽서 체험 △‘시크릿 타로살롱’ 타로카드 체험 △‘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