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롯데월드타워는 오는 4월 20일 '2025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위드 스파이더'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스카이런은 123층, 높이 555m에 달하는 롯데월드타워의 2천917개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고 수직 마라톤대회로 2017년부터 매년 봄에 진행돼왔다. 올해 대회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경쟁 부문과 비경쟁 부문 등 2천명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롯데온(www.lotteon.com) 스카이런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참가비 5만원은 전액 국내 최초의 소아재활전문병원인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운영 기금으로 기부된다. 어린이가 보호자와 함께 뛰는 '키즈 스카이런' 참가팀은 추첨을 통해 50개팀을 선발하며 참가비는 없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스파이더 공식 티셔츠와 영화 '미션임파서블:파이널 레코닝' 예매권, 각종 할인쿠폰 등을 선물로 준다.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메달과 디지털 완주기록증, 음료·간식으로 구성된 '완주 키트를 지급한다. 기록이 우수한 1∼3위 남녀 참가자는 트로피와 함께 각각 롯데상품권 123만 원과 시그니엘 서울스테이 2인 식사권, 30만 원 상당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3월 12일 오전, 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우리동네 톡(Talk)파원 위촉식’에 참석해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우리동네 톡(Talk)파원’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구민 참여형 온라인 양방향 홍보 체계로, 구정 소식과 지역 현안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구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3월에는 신규 위원 96명이 위촉됐으며, 앞으로 총 609명의 톡파원이 구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구정에 대한 제안이나 건의 사항이 있는 구민은 언제든 톡파원을 통해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우리동네 톡(Talk)파원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소식을 전하고 다양한 구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4월 8일부터 4월 12일까지, 여의서로 벚꽃길, 한강둔치 국회 축구장 일대에서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모두의 정원(Garden for All)’을 주제로 열린다. 축제장 일대를 벚꽃을 비롯해 봄을 알리는 다양한 꽃과 식물로 연출해 마치 커다란 정원 속에서 봄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축제 첫날인 4월 8일, 오후 5시에는 개막식 대신 주민과 장애인, 문화예술 동아리, 친선도시·협력 기업의 캐릭터 등이 함께 하는 ‘꽃길걷기’ 퍼레이드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5일간 펼쳐지는 축제에는 ▲축제장 입구를 꽃 아치 장식과 포토존으로 꾸민 ‘봄꽃정원’ ▲예술 작품과 잔잔한 음악, 공연이 가득한 ‘예술정원’ ▲백화점과 협업한 다양한 간식을 만날 수 있는 ‘미식정원’ ▲캠핑 의자에 앉아 시민 정원사가 조성한 팝업 가든을 감상하며 쉴 수 있는 ‘휴식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정원과 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국회4문 근처에는 상생기업과 청년, 봉사단체가 ‘벚꽃길 카페’를 운영한다.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인파 밀집 감지 센서로 실시간 모니터링 ▲재난버스 배치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2030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특별한 행사 ‘영(Young)만추’를 개최하고, 오는 3월 31일까지 함께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Young한 만남 추구’의 줄임말로, 영등포구에서 생활하는 25~39세 미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해부터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새로운 만남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미혼 남녀 각각 32명씩, 총 64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안내문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서울청년센터 영등포’로 문의하면 된다. 일정은 4월 20일과 27일 총 2회차로 구성되며, 영등포구의 대표 명소인 문래창작촌 문화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1‧2회차 모두 참석해야 한다. 1회차인 4월 20일은 ‘맛집 DAY’로, 문래창작촌 내 인기 맛집 3곳 중 한 곳을 선택해 대표 메뉴를 즐기며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2회차인 4월 27일은 ‘핫플 DAY’로, 모든 참가자가 한자리에
쥐띠 48年生 평소에 권위와 편견을 버리고 마음을 열면 일이 뜻대로 풀릴 것입니다. 60年生 오늘은 희망을 잃지 않고 끈기를 가지면 어떤 일이든 해결될 것입니다. 72年生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을 고집하기보단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하면 좋아요. 84年生 바쁘게 움직여도 실속이 없으니 상황을 잘 판단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96年生 눈빛으로 모든 것을 알 수 있듯 진지하게 이야기하면 좋은 결과를 얻어요. 08年生 자식의 진로를 잘 살펴서 그에 맞는 분야를 찾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소띠 49年生 자신의 실수를 먼저 인정하고 상대를 대하는 것이 유리하게 작용 돼요. 61年生 자신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춰 시작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73年生 일이 잘 풀린다고 자만하지 말고, 겸손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5年生 고민하던 일의 해결책을 찾게 되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것입니다. 97年生 첫인상은 마음에 들지 않아도 좋아지는 이성을 만나게 될 수 있어요. 09年生 일을 마무리 지을 때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랑이띠 50年生 주어진 상황에 잘 적응하며 일을 풀어나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62年生 신경이 날카로워져 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11일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7~9급 신입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이해’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강연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신입 공무원들이 지방 행정과 의회의 관계를 보다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특별강연 강사로 나선 이숙자 위원장은 “힘든 경쟁률을 뚫고, 공무원으로 입직한 한분 한분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환영한다”며 “여기 모인 330명의 공무원분들이 앞으로의 서울시의 행정을 책임질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보석이자 보배같은 존재다. 천만 서울시민을 위한 공무원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 위원장은 “지방자치의 핵심 축인 지방의회와 공무원이 긴밀하게 협력할 때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오늘 이 자리가 신입 공무원 여러분이 지방행정의 한 축으로써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 서울시의회도 공무원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지방의회의 이해’의 주제로 강연을 통해 지방의회의 의미와 구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12일, 사업성이 낮은 역세권 정비구역은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 추진하는 등 규제철폐안을 반영한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안’을 발표했다.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은 재개발·재건축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정비사업 부문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1∼2월 ▲사업성 낮은 역세권 정비구역은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 적극 추진 ▲문화재나 학교 주변이라 높이 규제를 받는 지역은 종상향 시 공공기여분 완화 ▲입체공원 조성 시 용적률 완화 등 규제철폐안을 발표했다. 시는 후속 조치로 규제철폐안에 대한 세부적인 실행 계획을 넣어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안을 내놨다. 역세권 종상향의 경우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변경할 때 세부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는데, 평균 공시지가가 서울 재개발·재건축 평균 공시지가 이하인 지역에 규제철폐안을 적용한다고 명시했다. 면적은 지하철역 경계로부터 250m 이내로 한다는 원칙을 담았다. 정비계획 입안 때 주민동의율 확보 시점을 심의 신청 전에서 고시 요청 전으로 변경하는 '선(先) 심의제'도 시행한다. 주민 동의를 받는 절차와 심의 절차를 동시에 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7일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조례에 사용된 디지털성범죄 관련 용어를 상위법과 일치시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우선, 본 조례를 근거로 운영되고 있는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의 업무범위를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불법촬영물등 피해 신고 접수ㆍ상담 및 사후관리, ▲불법촬영물등ㆍ신상정보 삭제 지원, ▲피해 예방 관련 교육ㆍ홍보, ▲불법촬영물등 유포 모니터링 및 재유포 방지 ▲수사ㆍ법률ㆍ심리상담ㆍ의료 등 지원 ▲디지털 성범죄 관련 조사ㆍ연구 등이 포함된다. 또한, 기존 조례에서 명확한 기준과 근거 없이 ‘디지털 성착취물,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관련 영상’ 등으로 혼용되던 용어를 상위법인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맞춰 ‘불법촬영물등’으로 통일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의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초기대응부터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인 지원체계 강화는 물론, 안정적이고 책임 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12일 오후 구청 본관 3층 기획상황실에서 '2025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조미연 복지국장, 장외경 복지정책과장, 이현희 연합회장과 각 동 위원장들이 함께했으며, ▲유충규 신길1동 신규위원장 소개 ▲동별 상황에 맞는 복지사업 추진을 통한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회복지기획사업 제안 공모 안내 ▲2025 운영 계획 및 현안사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례회의 운영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복지공무원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일일이 알 수 없고, 많은 업무를 다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이웃과 함께 살아가며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관심을 갖고 살펴보는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의견들을 공유해주시면 구도 함께 최선을 다해 해결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2일 실시하는 보궐선거의 후보자등록 신청을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서울은 기초단체장 1명(구로구청장)과 기초의원 3명(중랑구다선거구 구의원, 마포구사선거구 구의원, 동작구나선거구 구의원)을 선출한다. 이번 선거에 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선거일 현재 18세(2007. 4. 3. 이전 출생) 이상의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이하 ‘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선거일 현재 계속하여 60일 이상(2025. 2. 2. 이전부터) 해당 지방자치단체 관할구역 안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는 추천정당의 당인과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하여야 하며, 무소속 후보자는 선거권자가 기명하고 날인하거나 서명한 추천장(법정추천인수 구청장 300인 이상 500인 이하, 구의원 50인 이상 100인 이하)을 첨부해야 한다. 또한, 법에서 정한 기탁금(구청장 1천만 원, 구의원 200만 원)을 납부하고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등 각종 후보자 등록신청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지역위원회는 11일 오후 광화문 장외집회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다. 이날 지역위원장인 채현일 국회의원을 비롯해 고기판 수석부의장, 김지연·전승관 구의원 등 관계자 및 당원들이 함께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때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 자작극을 의심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표된 투표지가 회송용 봉투에 들어가 선거인에게 교부된 일련의 과정은 전례가 없었고 실제 일어날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이라며 "선거인을 의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당시 유권자의 자작극이 의심된다며 수사 의뢰했지만, 경찰이 이날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빚어진 일이라고 결론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인 A씨는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를 받았다. 선관위는 당시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선거인이 타인으로부터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빈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소에서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돼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투표사무원은 A씨에 앞서 다른 투표인 B씨에게 회송용 봉투를 2개 지급했다. B씨는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넣은 회송용 봉투 1개를 사무원에게 반납하고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대학을 도시 성장을 견인하는 혁신 기지로 조성하기 위한 ‘서울시-대학 도시계획 혁신 간담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열린 이 간담회에는 고려대, 서강대, 세종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국성서대, 홍익대 등 대학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2022년과 2024년 대학 용적률을 완화하고 제도·행정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시의 지원 현황을 재점검하고 대학 혁신을 독려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산학연 협력 등 혁신성장 시설을 조성 중인 사례를 공유하고, 여타 대학에 이 같은 방식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안내했다. 대학의 물리적인 공간과 지적 자산을 시민과 공유하는 '오픈 캠퍼스'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역 기여 시설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대학 관계자로부터 제도 개선 사항과 관련한 의견을 들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대학이 도시혁신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올해로 30년을 맞이했다. 중앙정부 중심의 획일적 행정이 지역의 다양성과 주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담아내지 못한다는 한계를 보완하는 것이 바로 지방자치다. 그리고 이 지방자치의 중심에 지방의원이 서 있다. 지방의원은 단순한 행정의 감시자 일뿐만 아니라 주민을 대표한다.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수많은 민원을 접하고, 지역에서 필요한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하며,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과 제도로 풀어내는 핵심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입법 기능 역시 지방의원에게 부여된 중요한 책무다.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지방의원들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제도를 만들어간다. 이는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중앙 법령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세밀한 현안들을 조정하는데 필수적이다. 특히 예산 심의는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배분할지 결정하기 때문에, 지역발전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 지방의원의 감시·견제 기능도 빼놓을 수 없다. 집행기관의 정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예산이 낭비되고 있지는 않은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지방의원이 소홀할 경우 부실 행정과 부패가 발생할 위험도 그만큼 커진다.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9일과 1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대표의원 김혜영)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의 현장 접점을 강화하고 민간 협력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에 등록된 의료관광 협력기관 180개 기관 중 총 6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대학병원 ▲대림성모병원, 서울미즈병원 등 종합병원 ▲강남그랜드안과, 퍼스트삼성안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 ▲굿메디코리아, 유에스여행사 등 의료관광 유치기관 ▲서울한방진흥센터, 그라운드케이 등 웰니스 및 교통 분야 기관 같은 의료관광 산업의 다양한 주체와 김혜영 의원을 비롯한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 회원 및 서울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서울 의료관광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관광 협력기관 관계자들은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절차 복잡 문제 ▲외국인 환자 응대를 위한 전문 통역인력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국회의원 김민석입니다. 38만 영등포 구민과 늘 함께하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제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0년간 지역 언론사로서 영등포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내기 위해 노력해주신 영등포신문과 지역의 정론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와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12.3 계엄 사태 이후 국가신인도가 추락하여 환율은 치솟고, 소비시장은 얼어붙었으며, 주식 시장은 패닉에 빠졌었습니다. 느끼는 그대로 위기 상태였습니다. 현명하고 위대한 우리 대한국민은 각자의 위치에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이제 새로운 이재명 대통령을 맞아 이 사태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IMF보다 더 힘든 상황에 빠진 대한민국을 정상 경로로 회복시키기 위해선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모으고 모아야 합니다. 이런 시기에 언론의 역할과 책임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계적인 중립이 아닌 언론 본연의 사명감으로 진실을 바탕으로 한 균형감 있는 보도를 해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실과 희망을 전하는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이 무엇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