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11일 오후 6시, 신길동 소재 공군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공감대 확산방안’이라는 주제로 2025년도 제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진 간사(현 서울시의원)의 사회로 주제 설명자료 발표, 특별강연, 문화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구의원 등도 함께하며 자문위원들을 격려했다. 이영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주평통의 주요역할은 국민적 통일 의지를 모으는 데 있다. 자문위원 여러분은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며 “또, 향후 사업계획들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 드린다”고 말혔다. 정선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항상 구민의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 통일 공감대 확산에 앞장서 주신 점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보환경의 변화에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 평화 통일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영호 사무처장도 “40여 년 동안 통일운동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매년 여의도 봄꽃 축제 기간에 열리는 ‘여의도 봄꽃 백일장’이 올해는 오는 4월 5일 오전 9시부터 축제 행사장인 여의도 한강공원 축구장에 마련된 무대에서 구민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9세 이하와 등단 문인은 참가할 수 없다. 봄철 서울에서 전국의 일반인을 상대로 펼치는 문화행사로 자리 잡은 여의도 봄꽃 백일장은 문화도시로서의 영등포구 이미지를 알려왔고 문학을 통한 삶의 위로와 행복을 추구하며 지역 사회의 정서 함양에 이바지해 왔다. 올해도 여러 작가들이 제공하는 소장 도서 나눔도 실시할 예정이다. ‘2025 여의도 봄꽃 백일장’은 한국문인협회 영등포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영등포구, (사)한국문인협회, 영등포예술인총연합회가 후원한다. 당일 현장 접수시 제공 받은 원고지에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심시하며, 대상 1명(상장 및 상금 30만 원), 최우수상 1명(상장 및 상금 20만 원), 우수상 2명(상장 및 상금 10만 원), 장려상 4명(상장 및 상금 5만 원), 입선 10명(상장 및 상품권 2만 원권)을 선발해 시상한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근 건설현장에서 대형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3월 12일, 제5차 현장점검의 날에 건설현장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지난 2월14일 부산 기장군 건설현장 화재사고(6명 사망), 2월 25일 고속도로 건설현장 붕괴사고(4명 사망)와 같이 화재·폭발 및 붕괴 사고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관심과 조치가 필요하다. 이에, 현장점검의 날을 통해 50억 원 이상 건설현장에서 화재·폭발 및 붕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작업 방법을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미비한 안전조치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토록 지도한다. 이와 함께 해빙기 건설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도 계속한다. 해빙기 무너짐 사고 예방을 위해 굴착면 기울기를 완만하게 하고 흙막이 가시설을 조립도에 따라 적절하게 설치해야 한다. 부딪힘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굴착기를 사용하는 작업 시 작업자 출입 금지 및 좌우 후방 확인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야 한다. 송민선 지청장은 “대형사고는 인명피해뿐만 아니라 기업의 경영상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현장 관리자를 포함한 경영진들부터 철저한 안전의식을 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결식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9천 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꿈나무카드'는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식사비용을 지원하는 카드로, 지난해 12월 말 기준 1만5,486명이 이 카드를 쓰고 있다. 그동안 편의점 간식류 구매는 CU에서만 됐지만 3월부터 GS25 편의점에서도 가능하다. 다만,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식사류를 4천 원 이상 구매할 경우에만 간식류를 3천 원까지 함께 결제할 수 있다. 꿈나무카드 가맹점 가운데 부적합 업소를 걸러내는 장치도 강화했다. 한식·양식·중식·일식·일반 대중음식·편의점·패스트푸드·제과점 8개 업종의 신규 음식점은 카드 단말기를 설치할 때 자동으로 꿈나무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되는 방식인데, 등록 전에 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부적합 업소인지 검사한다. 기존 가맹점도 최근 12개월간 결제 패턴이나 브랜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주류 위주 판매 업소 등은 제외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꿈나무카드 앱에 부정 사용 금지 팝업을 상시 노출하고 부모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올바른 급식카드 사용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로 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지역위원회는 11일 오후 광화문 장외집회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다. 이날 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양송이 행정위원장, 신흥식 구의원, 유광상 전 서울시의원, 김화영 전 구의원 및 당원들이 함께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5월 말 신길문화체육도서관의 개관을 앞두고, 준공 전 구민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길동 4946번지에 위치한 신길문화체육도서관은 연면적 7,471㎡(약 2,260평),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도서관과 체육시설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이다. 도서관은 지상 3~5층에 조성되며, 연령별 맞춤형 독서 활동과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3층 어린이‧유아열람실, 4층 일반열람실, 5층 다목적 프로그램실과 스터디존이 마련돼 학생‧취업 준비생‧직장인 등 누구나 학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한 지상 1층에 주민 소통 공간 북카페를 조성해 이용 편의를 높인다. 체육시설은 지하 2층과 지상 1층에 들어선다. 지하 2층은 25m 5레인 규모의 수영장, 지상 1층은 오픈형 천장의 다목적 체육관으로, 농구‧탁구‧유아축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2020년부터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이 의무화되었으나, 영등포구에는 공공수영장이 부족해 학생들이 인근 자치구에서 생존수영 교육을 받아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제는 영등포구에서 편하고 안전하게 생존수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키움증권[039490]이 'Z세대' 투자자를 타깃으로 배우 고민시를 모델로 세운 광고 캠페인 '투자에 대충이 어딨어? 시작부터 키움'을 12일 공개했다. 고민시는 Z세대의 친구이자 인생 선배로 등장해 투자를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캠페인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카카오[035720], 당근, 배달의민족, 사람인[143240] 등 플랫폼과 넷플릭스·티빙 등 OTT(동영상 스트리밍)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광고는 2030세대의 일상을 배경으로 했으며, 키움증권의 애칭 '큠'으로 카피를 만들었다. 투자 종잣돈을 만들기 위해 힘겹게 노력하는 2030 세대의 모습을 담아냈다. 광고 본편은 15초와 45초짜리 두 편으로 제작됐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20대가 공감하고 재미를 느끼면서 투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도록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20대들 사이에서 투자가 건전한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의 브랜드 광고 캠페인은 2020년 가수 임영웅 이후 5년 만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12일 오전에는 대기에 축적된 미세먼지 탓에 대기질이 나쁘고 오후부터는 나라 밖에서 미세먼지와 함께 황사가 유입되면서 대기질이 악화하겠다. 시도 미세먼지 수준을 보면 오전 7시 현재 인천과 경기, 충청, 경북, 울산에서 '나쁨' 수준으로 농도가 높다. 이날 중서부와 남부지방 대부분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오전엔 이전에 유입·발생했으나 대기가 정체해 빠져나가지 못한 먼지에 새로 국내에서 발생한 먼지가 더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가 낮에 대기가 수직 방향으로 확산하면서 농도가 다소 옅어지겠다. 오후에는 전날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국내로 유입되겠다. 북서풍에 황사가 실려 들어오기에 서해5도와 경기 서해안부터 영향을 받겠다. 황사는 밤사이 전국으로 확산하겠다. 특히 몽골 동쪽 황사 발원지에 저기압이 지나가면서 이날 추가로 황사가 발원해 국내로 유입되며 13일과 14일 대기질을 악화시킬 전망이다. 초미세먼지(PM2.5)도 밤사이 추가로 유입되겠다. 13일 미세먼지(PM10) 농도는 인천·세종·충북·충남에서 '매우 나쁨', 서울과 제주를 포함한 나머지 지역에선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초미세먼지는 오전 중 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3월 24일까지 무단방치 차량을 집중 정비한다고 밝혔다. 도로에 장기간 방치돼 관리가 되지 않는 차량 또는 사유지 등 타인의 토지에 정당한 사유 없이 2개월 이상 방치된 차량이 대상이다. 구는 2개 조의 점검반을 구성해 민원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이면도로, 주택가 등 주민 통행이 많은 지역과 주민 신고 및 자체 적발 장소를 집중적으로 정비해 통행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무단방치된 차량은 우선적으로 소유자(점유자)에게 자진 이동을 안내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해관계인 권리행사 통보 후 견인, 강제폐차 등의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 무단방치 차량을 자진 처리하지 않으면 최대 15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구는 단속과 함께 안내문을 배포해 구민 참여를 독려하고, 불편을 해소한다. 장기간 무단방치된 차량을 발견한 경우 오는 3월 24일까지 구청 교통행정과 교통사법경찰팀으로 신고하면 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무단방치 자동차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2일 제5차 현장점검의 날에 건설 현장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현장점검의 날에는 50억원 이상 건설 현장에서 화재·폭발 및 붕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작업 수칙을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미비한 안전조치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지도한다. 해빙기 건설 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도 계속한다.
쥐띠 48年生 지치고 힘든 마음을 내려놓고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면 좋습니다. 60年生 일이 잘 진행되더라도 꼼꼼하게 확인한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72年生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이겨내려고 노력하면 실마리를 찾을 수 있어요. 84年生 다툼이 생겨도 자제력을 기르고 성실함을 보이면 인정을 받을 것입니다. 96年生 가까운 사람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알아서 해 주는 것이 좋아요. 08年生 애정 운이 좋으니 좋아하는 이성이 있다면 과감한 태도로 다가가 보세요. 소띠 49年生 오늘은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모든 것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입니다. 61年生 일이 빠르게 진행되므로 결정을 신속하게 해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어요. 73年生 하고 싶은 일보다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을 정리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85年生 목표를 향해 추진력을 갖고 진행한다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97年生 긍정적인 기운이 있으니 지금 찾아오는 기회는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해요. 09年生 기쁜 소식의 연속으로 뿌려 놓은 결과이니 이러한 기쁨을 만끽하길 바라요. 호랑이띠 50年生 금전과 관련된 이슈가 생길 수 있으니 돈거래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62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때 유권자에게 나눠준 회송용 봉투에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 자작극을 의심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표된 투표지가 회송용 봉투에 들어가 선거인에게 교부된 일련의 과정은 전례가 없었고 실제 일어날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이라며 "선거인을 의심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당시 유권자의 자작극이 의심된다며 수사 의뢰했지만, 경찰이 이날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빚어진 일이라고 결론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인 A씨는 이미 기표가 된 투표용지가 들어있는 회송용 봉투를 받았다. 선관위는 당시 언론 공지를 통해 "해당 선거인이 타인으로부터 기표한 투표지를 전달받아 빈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소에서 혼란을 부추길 목적으로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돼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투표사무원은 A씨에 앞서 다른 투표인 B씨에게 회송용 봉투를 2개 지급했다. B씨는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넣은 회송용 봉투 1개를 사무원에게 반납하고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대학을 도시 성장을 견인하는 혁신 기지로 조성하기 위한 ‘서울시-대학 도시계획 혁신 간담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열린 이 간담회에는 고려대, 서강대, 세종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국성서대, 홍익대 등 대학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2022년과 2024년 대학 용적률을 완화하고 제도·행정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시의 지원 현황을 재점검하고 대학 혁신을 독려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산학연 협력 등 혁신성장 시설을 조성 중인 사례를 공유하고, 여타 대학에 이 같은 방식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안내했다. 대학의 물리적인 공간과 지적 자산을 시민과 공유하는 '오픈 캠퍼스'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역 기여 시설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대학 관계자로부터 제도 개선 사항과 관련한 의견을 들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대학이 도시혁신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올해로 30년을 맞이했다. 중앙정부 중심의 획일적 행정이 지역의 다양성과 주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담아내지 못한다는 한계를 보완하는 것이 바로 지방자치다. 그리고 이 지방자치의 중심에 지방의원이 서 있다. 지방의원은 단순한 행정의 감시자 일뿐만 아니라 주민을 대표한다.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수많은 민원을 접하고, 지역에서 필요한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하며,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과 제도로 풀어내는 핵심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입법 기능 역시 지방의원에게 부여된 중요한 책무다.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지방의원들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제도를 만들어간다. 이는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중앙 법령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세밀한 현안들을 조정하는데 필수적이다. 특히 예산 심의는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배분할지 결정하기 때문에, 지역발전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 지방의원의 감시·견제 기능도 빼놓을 수 없다. 집행기관의 정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예산이 낭비되고 있지는 않은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지방의원이 소홀할 경우 부실 행정과 부패가 발생할 위험도 그만큼 커진다.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최고 영예인 뮤지컬 작품상(Best Musical)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석권했다. 앞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토니상 시상에서 10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함께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최종 수상까진 이르진 못했지만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부문에서도 후보작에 올라 작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6개 부문 수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9일과 1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대표의원 김혜영)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의 현장 접점을 강화하고 민간 협력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에 등록된 의료관광 협력기관 180개 기관 중 총 6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대학병원 ▲대림성모병원, 서울미즈병원 등 종합병원 ▲강남그랜드안과, 퍼스트삼성안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 ▲굿메디코리아, 유에스여행사 등 의료관광 유치기관 ▲서울한방진흥센터, 그라운드케이 등 웰니스 및 교통 분야 기관 같은 의료관광 산업의 다양한 주체와 김혜영 의원을 비롯한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 회원 및 서울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서울 의료관광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관광 협력기관 관계자들은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절차 복잡 문제 ▲외국인 환자 응대를 위한 전문 통역인력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국회의원 김민석입니다. 38만 영등포 구민과 늘 함께하는 영등포신문의 창간 제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0년간 지역 언론사로서 영등포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내기 위해 노력해주신 영등포신문과 지역의 정론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와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12.3 계엄 사태 이후 국가신인도가 추락하여 환율은 치솟고, 소비시장은 얼어붙었으며, 주식 시장은 패닉에 빠졌었습니다. 느끼는 그대로 위기 상태였습니다. 현명하고 위대한 우리 대한국민은 각자의 위치에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이제 새로운 이재명 대통령을 맞아 이 사태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IMF보다 더 힘든 상황에 빠진 대한민국을 정상 경로로 회복시키기 위해선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모으고 모아야 합니다. 이런 시기에 언론의 역할과 책임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계적인 중립이 아닌 언론 본연의 사명감으로 진실을 바탕으로 한 균형감 있는 보도를 해야 합니다.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진실과 희망을 전하는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이 무엇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6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재난안전실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중요 시설물의 지진 계측치 중 이상 데이터를 지적하고 철저한 지진 재난 대비를 주문했다. 남 의원은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연평균 72.8회,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5회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5월 5일과 5월 10일 연천과 태안에서 규모 3.7 및 3.3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는 아닌 것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서울시는 이 기준에 따라 서울시 및 자치구 청사와 사장교·현수교에서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여 행정안전부에 서울시가 통합하여 전송하고 있는데 일부 계측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구체적으로 지난 2월 7일 충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서울시에서 계측한 데이터 중 A구 청사의 경우 전기적인 노이즈로 인해 실제 계측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데이터의 신뢰도가 높지 않다고 했고 B구 청사의 경우 계측된 최대 가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