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교통안전 및 질서 정착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안전운전인증’ 정기인증을 획득하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단은 최초 인증기간(2023. 1. 1.~2025. 12. 31.) 만료에 따라 진행된 이번 정기인증에서 다시 한번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안전운전인증’은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축적해 온 안전운전 교육시스템을 기반으로, 업무용 차량을 운영하는 기관의 특성에 맞춘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해 교통안전성을 진단하고 안전 관리체계를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이번 인증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이 한층 강화되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기관 전반의 교통안전 수준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형성 이사장은 “앞으로도 운전자의 안전의식과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헤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며 “구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단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11월 27일 오후 2시 서울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용산국제업무지구’의 기공식에 김태수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철·김종길·박승진 위원이 참석해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환영했다.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세훈 서울시장, 권영세 국회의원,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등 주요 인사뿐 아니라 박희영 용산구청장,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사장, 정정래 코레일 사장 직무대행, 이상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등 관계자와 함께 많은 시민이 참석해 기공식을 축하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과거 철도차량정비창이었던 용산구 한강로3가 40-1 일원 약 49만5천㎡ 규모 부지에 조성되며, 국제업무, 업무복합, 업무지원, 복합문화 기능이 융합된 업무복합공간으로 개발될 예정으로, 올해 기반시설 착공을 시작해 2028년까지 조성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부지 야외 현장에서 진행된 이날 기공식 기념행사는 “서울의 심장, 세계의 중심을 움직이다. - 용산 서울 코어!”라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권영세 국회의원 등 내빈 축사, 기념 세레머니 등 약 30분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본인의 재능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지역주민을 발굴해, 재능을 공유하는 활동 ‘오지라퍼’ 주민강좌를 운영하며 신중년 세대의 긍정적이고 희망찬 일상을 함께했다. 나의 취미를 공유하는 오지라퍼는 본인이 좋아하는 문학, 미술, 음악, 원예, 미용 등 취미활동을 우리 이웃과 나누는 주민강좌로 이웃 나눔활동에 대한 관심과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높이는 사업이다. 비대면 온라인 열린 강좌 50일 프로젝트(캘리그라피 긍정문장 한줄 쓰기)와 30일 수채화 드로잉을 시작으로 인생그림책, 펜드로잉, 힐링미술, 종이접기, 오일파스텔화, 시쓰기와 시낭송, 왕초보 캘리그라피, 네일아트, 미용(헤어), 창밖너머 문학기행, 언제나 Flower 등 다양한 주제로 취미활동을 공유하면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특히, 영등포노인복지센터 연계 홀몸어르신(대림동 거주) 취미여가 활동지원으로 ‘스마트폰,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면서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고자 노력했다. 지역주민 12명 발굴 및 총 15개 프로그램으로 본인이 가진 재능(취미활동 등)을 지역사회 이웃(누적인원 852명)들과 나누는 주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허준영)는 지난 11월 28일 오후 5시 신길동 소재 베뉴비안 6층 그린홀에서 협의회장 이·취임식 및 제22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출범식에는 허준영 신임회장과 이영재 이임회장,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채현일 국회의원을 비롯해 방용승 민주평통 사무처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제성호 서울협의회 부의장, 협의회 임원 및 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먼저 1부 출범식은 권은영 간사의 사회로 협의회장 이·취임식,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체 자문위원들에게 대행기관장인 최호권 구청장이 위촉장을 전수하고, 허준영 회장이 배지를 전달했다. 이어 허준영 회장이 3분기 정기 회의를 주재하며 임원 인준 후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영재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제가 21기 회장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동안 적극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22기 자문위원으로 많은 분들이 임명되어 평화 통일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허준영 회장님을 비롯해 22기 자문위원들께서 평화 통일을 위한 개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명지성모병원 임직원과 대림2동 주민센터 직원이 함께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동참 기념 촬영.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인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명지성모병원 임직원들은 지난 11월 28일 영등포구 대림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영등포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하며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해당 생필품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명지성모병원은 여름철에는 보양식인 삼계탕을, 추석 명절에는 관내 구립·사립 경로당 곳곳에 쌀과 과일을 전달하는 등 지역 내 어르신들의 식사를 지원하며, 다양한 기부 통로를 마련하여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정현주 행정원장은 “명지성모병원이 올해도 지역 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 고민해보고 다양한 실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명지성모병원은 앞으로도 쌀·라면·과일 등 생필품 후원뿐 아니라 장학금 지원, 의학 강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주차난 해소와 공유 문화 확산을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에 참여할 건물주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은 아파트, 학교, 기업체, 종교시설 등 여유 주차면이 있는 부설주차장을 인근 주민에게 무료 또는 유료로 개방에 참여하도록 각종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참여 건물주에게 ▲차단기·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주차구획 도색 ▲안내 표지판 설치 ▲시건장치 보수 등 시설 개선 비용을 최대 3천만 원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은 부설주차장 5면 이상을 2년 이상 개방 시 적용된다. 소규모 건축물 부설주차장일 경우에는 3~4면 개방 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참여 건물주는 교통유발 부담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차장 개방 면수 대비 거주자의 주차장 이용률에 따라 최대 5%까지 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다. 올해 구는 부설주차장 7개소와 신규 협약을 맺어, 주차공간 126면을 개방했다. 그동안 구가 발굴해 현재 운영 중인 개방 주차공간은 총 1,808면에 이른다. 이로 인해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 주변 등 주차 편의가 개선됐다고 구는 평가했다. 주차장 개방에 참여를 희망하는 건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겨울철 한파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025/26 한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한파 특보 발령 시 즉시 대응 가능한 체계를 마련하고 ‘한파 종합지원 상황실’을 운영해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특히 버스정류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온열의자 67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영등포구청 본관 1층을 한파쉼터로 신규 지정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올해 구는 온열의자 192개와 온기텐트 27개를 가동하고 한파쉼터 28개소를 개방한다. 쉼터 운영 현황은 구청 누리집 ‘분야별정보-재난/안전시설물’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돌봄 기능도 강화한다. 통장, 생활지원사, 방문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가 특보 발령 시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이와 함께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활용해 관내 어르신의 생활 패턴을 확인하고, 위험 징후 발생 시 돌봄 인력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장애인 가구에는 응급관리요원과 연계한 방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AI 시대 교육의 방향을 학생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북토크형(넥서스, 유발하라리) 교육장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11월 20일 오후 3시 30분 남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진행했다. 남부교육지원청 한미라 교육장, 중등교육지원과 이재중 과장, 남부 학생참여위원회 위원 11명, 그 외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현행 AI 교육 진단과 전환 방향 △디벗 사업 실효성 제고 방안 △AI ·딥페이크 등 신유형 학교폭력 대응 및 상담 연계 △AI 관련 정책 결정 과정에서의 학생참여 보장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학생대표들은 △AI 교육의 초점을 도구 활용·개발자 양성에서 AI AI 윤리·시민성·리터러시로 전환 △새 정책 도입 시 학생참여위원회·학생회의 공식 참여와 설문·피드백 절차 상시화 △학생 간 ‘공동현실’을 세울 수 있는 학교 기반 프로그램 마련 △AI·딥페이크 피해 예방교육과 신고·보호 절차 보완을 제안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AI 교육 기저는 철학·리터러시이며 도구 사용을 넘어 민주주의와 공동체 역량을 가르치는 일임을 강조했다. 또한 서로 다른 알고리즘이 만드는 단절은 학교의 유의미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육상연맹(회장 윤정용)은 지난 11월 28일 오후 6시 '웨딩그룹위더스 영등포'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5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 여러 인사들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고, 연맹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공로패, 감사패, 우수회원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2025년도 사업 결산과 2026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윤정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일정에도 오늘 이 뜻깊은 행사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 그리고 항상 변함없는 열정으로 영등포구육상연맹 발전에 기여한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저 역시 새해에도 더욱 발전하는 연맹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기본권 및 사회통합을 위한 권익옹호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장애인 정책의정 모니터링’ 사업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센터는 지난 11월 21일 개최된 ‘당사자 권익찾기 보고회’를 통해 정책 모니터링 활동성과를 보고하고, 영등포구 장애인 정책제안을 제시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5년 ‘장애인 정책의정 모니터링’ 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2명의 당사자 모니터요원들이 참여하였다. 제9대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대상으로 구의회 전자 및 영상회의록을 모니터링해 장애 관련 발언과 정책을 비교, 분석하는 것으로 진행하였다. 정책모니터링에 대한 평가는 회의록 모니터링을 발언평가지표를 기준으로, 발언을 성격별, 분야별, 정책평가지표(3점 만점), 키워드 검색 결과로 평가하였으며, 평가위원은 총 4명으로 장애인 당사자 모니터요원과 장애인 정책 전문가 및 담당자로 구성되어 진행했고, 의원들의 발언 중 우수발언을 추가로 선정했다. 2025년 영등포구의회 장애인 정책모니터링 우수의원으로 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 전승관(더불어민주당)·이성수(국민의힘) 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12월 1일부터 5일까지 관내 공공기관 발주 현장을 중심으로 동절기 건설현장에 대한 ‘제3차 시기별 안전위험요인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은 최근 공공기관 발주 현장에서 사고사망자가 다발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과 동절기에 자주 발생하는 화재, 콘크리트 양생 중 질식, 방동제 음독 사고 등의 예방을 위해 관내 공공기관 발주 현장 및 건설현장에 대해 발주처에서부터 현장까지 안전 의식을 정착·확산시키기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우선, 유해·위험요인과 감소방안을 포함한 안전보건대장의 작성 및 제공,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여부 등 발주자의 산업안전보건법상 주요 책무와, 콘크리트 분산 타설 및 양생기간 준수, 밀폐공간 출입 전 가스농도 측정 및 보호구 착용 등 동절기에 특히 취약한 안전보건 수칙 준수 여부를 불시·집중 점검하고, 따뜻한 옷·따뜻한 쉼터·따뜻한 물 제공 등 동절기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 수칙에 대한 지도·점검도 병행한다. 또한, 관내 발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재해 예방 지도 및 불시 현장점검 등의 활동과, 관내 지자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6일 오전, 경실련 사무실에서 ‘5개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경실련은 “올해 발표한 경제 관련 8개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관피아 실태조사에 이어 5개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를 진행했다”며 “관경유착, 취업시장 공정성 저해, 기업 방패막이 등 관피아가 우리 사회에 여러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정치권은 이를 근절할 수 있는 법제도 개정에 나서지 않고 있다. 이에 경실련은 주요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를 발표해 관피아 문제를 근절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노동부, 법무부 등 5개 정부 부처 취업심사 승인율은 평균 89.4%다. 전체 취업심사대상 180건 중 161건(89.4%)이 취업가능취업승인 결정을 받았다. 부처별로는 고용노동부가 96.2%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법무부(94.9%), 환경부(89.7%), 행정안전부(85.7%), 교육부(82.4%) 순으로 나타났다. 5개 정부 부처에서는 전체적으로 민간기업(56건)에 가장 많이 진출했다. 다음으로 공공기관(36건), 기타(30건), 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의도복지관(관장 박철상)은 지난 12월 15일 오후 2시, 여의도복지관 4층에서 우리은행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조성된 ‘WOORI 어르신 IT행복배움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등포구 지역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건강과 배움, 소통을 아우르는 복합 교육 공간으로 마련된 이번 배움터 개소식에는 우리은행 관계자, 지역 기관 인사, 복지관 이용자 등 참석해 큰 관심과 응원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여의도복지관 이용자 욕구조사 포럼 결과에 따르면 어르신들은 ‘AI 접목 교육’과 ‘디지털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였으며, 건강관리와 새로운 배움에 대한 의지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복지관은 최신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와 AI 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체크하고 즐겁게 디지털 기술에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주요 도입 기기로는, 악력·스트레스·혈압·피부 측정이 가능한 ‘바이오그램’, 노화 정도를 간편히 평가하는 ‘안단테핏’, 모션 인식 기반 체력측정과 운동 가이드 ‘에필코치’ 등 다양하고 과학적인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가 있어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2025년 제복근무자 감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복근무자 50인의 이야기를 담은 ‘마이 히어로북’을 강서구립가양도서관에 16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마이 히어로북’은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느라 자녀들이 필요로 했던 순간에 함께 할 수 없었던 제복근무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으로, 군인·경찰·소방관·해양경찰·교도관 등 5개 직군을 대표하는 5권의 책이 1세트로 구성됐다. 전달된 도서는 강서구립가양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비치되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승우 청장은 “이번 기증을 통해 제복근무자와 가족들은 자긍심을 느끼고, 시민과 어린이들은 제복근무자의 역할과 헌신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51조5천억 원 규모의 2026년 서울시 예산안이 1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앞서 서울시는 51조5천6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 여야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82억원 순감한 51조4천778억원 규모의 수정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공공일자리 지원 확대 등 일자리 예산부터 서울형 안심조리원 신규 추진, 서울형 헬스케어(손목닥터9988) 운영 등 복지 예산이 포함됐다. 지표투과레이더(GPR) 등을 활용한 지반침하 방지 예산 118억원도 반영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 세금으로 마련된 소중한 재원이 시민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게 사업을 하나하나 챙기고 가장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쓰이도록 집행 과정에서도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10조9,422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도 통과됐다. 이는 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과 동일한 금액이다. 최호정 의장은 “올해 서울시의회는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고자 하는 ‘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갑)은 16일 "서울을 '10분 역세권 도시'로 만들어 '시간평등특별시'를 구현하겠다"며 내년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재선인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역에 있는 문화역서울284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은 '시간 불평등의 도시'가 되었다. 거리가 곧 계급이고, 시간이 곧 특권이 된 도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양질의 일자리는 도심과 강남, 여의도 등 일부 지역에만 몰려 있지만 이곳들의 집값은 너무 높아 시민들은 근처에 살 엄두조차 못 내는 현실"이라며 "직장과 주거, 교통과 여가 등이 시민과 철저히 분리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을버스 완전 공영화 ▲전기 따릉이 전면 도입 ▲강북횡단선·목동선·난곡선·서부선 등 경전철 사업 재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영등포·여의도 일대 ▲청량리·홍릉 일대 ▲동대문·성수 일대 ▲ 신촌·홍대 일대 등 서울 도심 거점 4곳을 고밀 복합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해 74곳의 공공 재개발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대법원·대검찰청·국회의사당·경찰청 본청 등 권력기관이 독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신길1동,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오후 4시 신길종합사회복지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정기총회 및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회장 박남일)와 서울영등포구새마을회(회장 구춘회) 간 상호업무협약(MOU) 체결을 영등포 최초로 주선·성사시켜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뢰 기반 상생협력 네트워크 모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2025 정기총회 및 업무협약식’에는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박남일 회장·박용 수석부회장·길성희 총무·박주희 부회장·황희윤 감사·성기충 이사·김정숙 신임이사·박범성 신임이사·이영주 신임이사·최충호 신임이사, 임현상·정진·최지영 회원, 서울영등포구새마을회 구춘회 회장·천국천 운영위원장·천향금 총무이사,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영등포구협의회 이상록 회장, 새마을지도자 영등포구 영등포본동 인승구 회장·당산1동 유재영 회장·당산2동 황기석 회장, 문래동 이병연 회장, 양평2동 윤보식 회장, 신길1동 박성복 회장, 영등포구새마을 신길1동 부녀회 김두향 회장, 신길1동 이정왜 동장, 직능단체 주민자치위원회 금학수 위원장·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