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서울역 옹벽에 235m 길이의 벽면활용 공공미술 ‘청파미래도(靑坡未來圖)’ 작품을 선보인다. 청파미래도(靑坡未來圖)는 푸른 언덕 청파(靑坡) 위에 서울의 미래상을 담아낸 작품으로, 4명의 작가들이 새로운 서울의 미래를 상상하여 시간의 흐름과 다양한 풍경들을 여러 층위로 보여주는 작품들로 구성되었으며, 완성된 작품은 앞으로 2년 간 전시된다. 작품 제작은 네 작가와 예술감독(박영균)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이들은작품 도안 작업을 위한 초기 기획단계 회의에서부터 시민참여단워크숍까지 하나의 주제로 모으기 위해 서로 고민하고 공유하는 과정을거쳤으며, 각기 옹벽 구간을 나누어 ‘봄바람이 불어오는 변화된 서울’(유승호)과 ‘서울역을 중심으로 뻗어나갈 새로운 길’(강상우), ‘안부를 묻는 사운드풍경인 청파가’(최수정), ‘이상향의 푸른 언덕’(신로아)을 각각 표현하며 최종 작품인 ‘청파미래도’를 완성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디자인정책과(2133-27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가11월 5일서울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를 통해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상도유치원 붕괴 사고에 관해 추가 질의를 했다. 11월 2일 양민규 의원은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6일 발생한 상도유치원 붕괴 사고에 대해 “교육청은 붕괴사고와 관련해,교육청 차원의 대응에 있어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인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난 8월 22일 안전진단 3차 계측을 하여 이상 징후가 발견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긴급대책회의가 9월 5일에 이루어 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날 양의원은 “지난 5월 17일에 상도유치원은 안전진단 예산을 신청하기 위해 동작관악교육지원청에 문의를 했지만, 교육지원청의 답변은 원인자인 시공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이해할 수 없는 황당한 답변만 했다”며 “유치원 원장은 5월 25일 임시학교운영위원회를 개최해 학부모들에게 동의를 받고, 유치원예산으로 안전진단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 의원은 “상도유치원에서 위험을 인지하고, 교육당국에 예산협조요청을 하면, 예비비 집행을 통해 안전진단을 교육당국이 집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외면한 행태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8일 13시 30분부터 영등포아트홀에서 ‘2018년 찾·동 성과공유 및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출범 2주년을 맞아 그동안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를 통한 주민참여의식 제고와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청 및 동주민센터 직원과 지역 주민,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해 소통·화합의 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는 자치행정과의 ‘찾동 성과공유’ 발표로 시작한다. 찾동 사업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기다리는 복지’에서 ‘찾아가는 복지’로의 혁신적인 변화를 살펴본다. 구는 지난2016년 7월 사회복지직, 방문간호사 등 107명의 인력을 충원하고 찾동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각 동별 현장방문 전용차량 ‘찾동이’ 배치해 기동성을 높이고 지역 곳곳을 누비며 마을공동체 조성에 앞장섰다. 그 결과 어르신 및 임산부‧영유아 보편방문 15,077건, 빈곤위기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3,877건, 복지서비스 연계 12,889건, 마을장터 46회 개최 등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북부지사(지사장 김낙현)가 지난 1일 박미영 영등포구의회 의원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하고, 건강보험제도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박미영 의원은 지사장으로부터 공단 및 지사현황, 뇌·뇌혈관 MRI 검사 건강보험 적용 확대 등 보장성 강화 대책, 부과체계 개편의 성공적 안착 등 건강보험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서 박 의원은 지사를 순회하며 공단 직원을 격려하고, 영등포구치과의사회와 함께 진행하는 치아사랑센터와 지사 민원실 등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미영 의원은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와보니 건강보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건보공단 직원들의 헌신과 열정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우리 영등포구를 더 나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탁 트인 영등포`를 모토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건보공단도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신문.TV서울 이경수 논설위원(정치학 박사)의 부친 고 이인대(돈보스꼬)님 께서 6일 오전 7시 노환으로 별세 했다. 빈소는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 되었고, 발인은 8일 오전 8시 안양공원묘지에 안장된다. 문의 : 010-5281-6400(이경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오는 11월 7일부터 12월 19일까지 서울시청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손은영 작가의 'The Underground' 전시를 개최한다. 'The Underground'는 지하철 2호선 기관사의 옆자리에서 촬영한 사진 및 영상 작품을 통해 속도로 변화되는 공간의 사라짐과 새로운 공간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며 반복하는 삶의 속도에 지친 현대인들을 투영한다. 전시와 더불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작품을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예술적 감각을 체험할 수 있는 ‘덕수궁의 풍경’을 11월 11일 운영한다. 손은영 작가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덕수궁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보는 전시연계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를 통해 총 8팀(가족)을 모집한다. 한편, 서울시청 하늘광장갤러리는 매년 공모를 통해 5명/팀의 작가를 선정하여 전시공간과 운송설치,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12월부터 온라인(www.skyplazagallery.com)을 통해 2019년 하늘광장갤러리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평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남2)이 행정안전부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 재난협력분과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김평남 시의원이 위촉된 행정안전부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는 9개 정책분야별로 각계 전문가 125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9월 24일까지 1년간 행정안전부 주요정책에 대한 자문역할을 담당한다.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회는 산하에 기획조정분과, 정부혁신조직분과, 지방자치분권분과, 재난협력분과 등 9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행정안전부의 기본정책·발전계획·분야별 행정개선 사항 등에 대한 자문과 새로운 정책들을 건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평남 의원은 “다양하고 급변하는 사회 환경으로 지금은 민·관의 지적 협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때”라며 “앞으로 1년간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민안전을 위해 행정안전부 재난정책의 수립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감사원에서 실시한 ‘2018년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적용대상기관의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하여 자체감사의 개선․발전을 유도하고 국가 전체의 감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총 21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조직 및 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7개 심사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기관특성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등 9개 심사군으로 나눈 뒤 점수 순으로 상대평가해 A등급 15%, B등급 35%, C등급 45%, D등급 5%로 등급을 분류했다. 심사결과 영등포는 인구 30만 명 이상 전국 40개 기초자치단체(구) 그룹에서 지난해보다 한 등급 상승한 A등급(최고등급)을 받아 구 자체 감사기구 활동의 우수한 독립성․전문성․공정성 등을 인정받게 됐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청 전 직원의 노력으로 이번 감사원 평가에서 최고등급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감사행정을 통해 ‘청렴 영등포’ 구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이승미 의원(더불어민주당·서대문구3)이 제284회 정례회 도시교통본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택시에 대한 제도의 개선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승미 의원은 앞서 증인으로 출석한 카카오모빌리티와 SK텔레콤을 상대로 앱택시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서울시(행정전문가)-운수종사자(택시기사,운수회사)-플랫폼관리자(카카오모빌리티,(주)SK텔레콤-티맵택시)의 상생할 수 있는 혁신을 만들어 달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승미 의원은 고흥석 도시교통본부장을 상대로 택시제도에 대한 방향과택시요금인상에 앞서 승차거부의 처벌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고홍석 도시교통본부장은 “개별민간구축의 시장 확대는 인정하나 직접규제보다는 서울시가 나서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현재 카카오독점화 현실에서 쉽지는 않겠으나 필요한 부분에서는 강제규제도 필요할 것”이라며 “앞으로 있을 요금인상에 대한 서비스 개선과 제도의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현재기점으로 자치구에서 시로 승차거부 처분권을 환수했고 이에 민원권 처리도 90%까지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요금인상에 있어 승차거부에 대한 확실한 처벌도 같이 진행할 수 있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가 11월 5일 오전 여의도 소재 성요셉유치원을 방문해 원생 1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9소방 어린이 인형극'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막대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생활안전과 화재 시 대처방법을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공연했다. 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아이들이 처음엔 관심이 없었지만 어느새 인형극에 푹 빠져 진지하게 연극을 관람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안전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김상훈, 더불어민주당, 마포1)가 제284회 정례회 기간 중 11월 2일 도시교통본부에 대한 1일차 행정사무감사의 증인으로 참석한 ‘카카오모빌리티’와 ‘SK텔레콤(주)’를 상대로 앱택시 목적지 표기가 승차거부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앱택시 목적지 표기 기능을 삭제할 것을 촉구했다. 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의회는 당초 카카오모빌리티 정주환 대표와 SK텔레콤(주) 박정호 대표에 대해 증인 출석을 요구했으나 해외출장을 사유로 불출석 했으며, 이를 대신하여 카카오모빌리티 전략부문 류긍선 부사장과 SK텔레콤(주) TTS사업유니트 여지영 상무가 출석하였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앱택시의 목적지 표기가 승차거부의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점, 독점적 위치에 있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목적지 표기 기능 삭제에 반대하고 있다는 점, 미비한 법제도를 피해 사업성에만 골몰하는 사이 시민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입고 있다는 점 등에 대해 지적하면서 민간부문의 사업이라 현재는 업계의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공분을 사는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 결국에는 무거운 제도적 규제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경고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김포시을,국토교통위원회)이 "초미세먼지(PM2.5)로 인해 발생한 국내 사망자가 한 해1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홍철호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환경부가 지난해(‘17년)연구한 결과 초미세먼지로 인한 국내 조기 사망자 수는1만1924명(15년 기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은「심질환 및 뇌졸증(58%)」이 가장 많았으며,「급성하기도호흡기감염 및 만성폐쇄성폐질환(각18%)」,「폐암(6%)」등이 그 뒤를 따랐다. 환경부는 홍철호 의원에게“미세먼지로 인한 조기사망과 초과의료이용률 등 전반적인 건강피해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겠다”고 보고했다. 홍철호 의원은“환경당국이 공표하는 미세먼지 수치와 실제 국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측정된 수치가 적게는 두 배에서 많게는 세배까지 차이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며“과소측정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만큼 정부는 미세먼지 측정시스템을 대폭 개선하는 동시에 미세먼지 문제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점을 명확히 인식하고 만반의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6일과 20일2회에 걸쳐 ‘2018 지역발전 컨퍼런스’를 개최해생활밀착형 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아이디어를 모은다. 이번 컨퍼런스는 ‘우리동네 주거환경 개선’을 주제로 진행된다. 퍼실리테이터(토론조력자)의 도움을 받아 각 동네의 마을자원지도를 그려보는 등 주민이 원하는 주거환경과 실현방안 등을 도출한다. 구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길 생활권 활성화계획(안)을 주민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해당 지역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개선 과제 등을 발굴한다. 두 번의 컨퍼런스를 통해 모아진 주민 아이디어들은 전문가 자문단의 검토를 거쳐 향후 영등포구 도시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영등포구 도시계획과로 전화(2670-3539)하거나 이메일(hjkimmm@ydp.go.kr)로 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지역 내 유통기업들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선7기 구정 목표의 하나인 ‘조화로운 성장 경제도시’와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신호탄으로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냈으며,참여 기업은 GS홈쇼핑, 롯데홈쇼핑,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롯데마트 양평점, 롯데 빅마켓 영등포점, 이마트 여의도점, 이마트 영등포점, 홈플러스 영등포점 등 총 10개 기업이다. 이 기업들은 그동안 꾸준하게 지역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대표 기업들이다.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기부, 청소년 장학금 전달,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김장, 물품 지원 등 나눔행사 참여, 독거어르신 봉사활동 등을 펼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10개 기업의 대표 및 점장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구민 일자리 연계 및 경영선진화 교육 등 소상공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이회승)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하늘반창고 키즈’ 결연시설인 ‘킹스키즈그룹홈’(영등포구 소재)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영등포남부지사는 온누리상품권 50만 원 상당과 함께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기부금 17만 원, 그리고 식재료와 과일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과자류·간식 및 응원카드를 담은 산타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하늘반창고 키즈’는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만 18세가 돼 자립하기까지의 과정을 공단이 함께 동행하며 지원하는 공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단순한 일회성 후원을 넘어, 정서적・문화적 지원을 포함한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그 취지가 있다. 건보공단 영등포남부지사는 지난해 5월 ‘킹스키즈그룹홈’과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방문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동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누고 있다. 또한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후원금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일상과 미래에 작은 힘이 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회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2월 16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에서 열린 ‘2025년 영등포행복마중 함께돌봄 자조모임 송년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조모임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함께했으며, ▲식전 공연 ▲자조모임 활동 소감 공유 ▲사업 성과보고 ▲우수모임 시상 등이 진행됐다. 행복마중은 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보는 상호돌봄 관계망을 형성하는 노인복지 선도 모델이다. 현재 ‘우정밥상’, ‘우정사진관’, ‘힐링투어’ 등 55개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24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행복마중은 어르신이 주체가 되어 서로를 돌보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소통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6일 오전, 경실련 사무실에서 ‘5개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경실련은 “올해 발표한 경제 관련 8개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관피아 실태조사에 이어 5개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를 진행했다”며 “관경유착, 취업시장 공정성 저해, 기업 방패막이 등 관피아가 우리 사회에 여러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정치권은 이를 근절할 수 있는 법제도 개정에 나서지 않고 있다. 이에 경실련은 주요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를 발표해 관피아 문제를 근절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노동부, 법무부 등 5개 정부 부처 취업심사 승인율은 평균 89.4%다. 전체 취업심사대상 180건 중 161건(89.4%)이 취업가능취업승인 결정을 받았다. 부처별로는 고용노동부가 96.2%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법무부(94.9%), 환경부(89.7%), 행정안전부(85.7%), 교육부(82.4%) 순으로 나타났다. 5개 정부 부처에서는 전체적으로 민간기업(56건)에 가장 많이 진출했다. 다음으로 공공기관(36건), 기타(30건), 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51조5천억 원 규모의 2026년 서울시 예산안이 1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앞서 서울시는 51조5천6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 여야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82억원 순감한 51조4천778억원 규모의 수정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공공일자리 지원 확대 등 일자리 예산부터 서울형 안심조리원 신규 추진, 서울형 헬스케어(손목닥터9988) 운영 등 복지 예산이 포함됐다. 지표투과레이더(GPR) 등을 활용한 지반침하 방지 예산 118억원도 반영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 세금으로 마련된 소중한 재원이 시민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게 사업을 하나하나 챙기고 가장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쓰이도록 집행 과정에서도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10조9,422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도 통과됐다. 이는 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과 동일한 금액이다. 최호정 의장은 “올해 서울시의회는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고자 하는 ‘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갑)은 16일 "서울을 '10분 역세권 도시'로 만들어 '시간평등특별시'를 구현하겠다"며 내년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재선인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역에 있는 문화역서울284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은 '시간 불평등의 도시'가 되었다. 거리가 곧 계급이고, 시간이 곧 특권이 된 도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양질의 일자리는 도심과 강남, 여의도 등 일부 지역에만 몰려 있지만 이곳들의 집값은 너무 높아 시민들은 근처에 살 엄두조차 못 내는 현실"이라며 "직장과 주거, 교통과 여가 등이 시민과 철저히 분리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을버스 완전 공영화 ▲전기 따릉이 전면 도입 ▲강북횡단선·목동선·난곡선·서부선 등 경전철 사업 재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영등포·여의도 일대 ▲청량리·홍릉 일대 ▲동대문·성수 일대 ▲ 신촌·홍대 일대 등 서울 도심 거점 4곳을 고밀 복합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해 74곳의 공공 재개발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대법원·대검찰청·국회의사당·경찰청 본청 등 권력기관이 독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신길1동,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오후 4시 신길종합사회복지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정기총회 및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회장 박남일)와 서울영등포구새마을회(회장 구춘회) 간 상호업무협약(MOU) 체결을 영등포 최초로 주선·성사시켜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뢰 기반 상생협력 네트워크 모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2025 정기총회 및 업무협약식’에는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박남일 회장·박용 수석부회장·길성희 총무·박주희 부회장·황희윤 감사·성기충 이사·김정숙 신임이사·박범성 신임이사·이영주 신임이사·최충호 신임이사, 임현상·정진·최지영 회원, 서울영등포구새마을회 구춘회 회장·천국천 운영위원장·천향금 총무이사,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영등포구협의회 이상록 회장, 새마을지도자 영등포구 영등포본동 인승구 회장·당산1동 유재영 회장·당산2동 황기석 회장, 문래동 이병연 회장, 양평2동 윤보식 회장, 신길1동 박성복 회장, 영등포구새마을 신길1동 부녀회 김두향 회장, 신길1동 이정왜 동장, 직능단체 주민자치위원회 금학수 위원장·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