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기찬수 병무청장이 10월 1일 서울지방병무청을 방문해 민원실 등 업무현장을 살피고,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병무청을 찾은 의무자 등과 현장 간담회를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취업맞춤특기병 등 일자리 정책, 군 복무 단축 등 국민편익 증진 제도 개선사항에 대해 정책수요자의 생생하고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찬수 청장은 정책수요자와의 대화를 통해 “앞으로도 정책현장에서의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병역이행 전(全) 과정에서 병역의무자가 느끼는 불편사항 등 각종 규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무행정 구현, 국민중심의 정부혁신 추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지역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72개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통학로 안전개선에 나선다. 구는 단순한 안전시설물 추가 설치가 아닌 4대 분야(시설, 운영, 교육, 홍보)에 걸친 종합적인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통학로 개선사업은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어 2022년까지 4년 동안 매년 18개씩을 선정해 연차별로 시행되며,구는 올해부터 매년 9월에서 12월까지 지역 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일제 조사해 학교주변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교통안전시설물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후 1월부터 6월까지 일제점검결과 및 빅데이터(최근 5년간 교통사고 발생자료)를 활용해 학교별 우선순위를 결정, 상위 18개 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개선안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현장조사부터 개선안 수립까지 전 과정에 학부모 및 학교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통학로 개선사업의 효과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학교별 맞춤 개선안에 따라 어린이 무단횡단사고 예방을 위한 노란발자국, 과속경보시스템, 미끄럼방지포장, 교차로알리미, 안전펜스, 어린이보호구역 LED교통안전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9월 28일 오후 2시 시의회 의장실에서 '제17회 대학로문화축제'를 맞아 방문한 캄보디아 앙코르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들과 만났다. 방문단에는 앙코르대학교 한국어학과 최인규 선임교수와 한국어학과 학생 음 다라, 리우 리후어, 소안 댄 등이 포함됐다. 앙코르대학교는 지난 2004년 캄보디아 씨엠립에 설립됐으며 2007년에는 2년 과정의 한국어학과를 개설해 연구와 교류에 힘쓰고 있다. 방문단은 지난해 9월 양준욱 전 의장을 예방한 데 이어 올해 박기열 부의장을 예방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캄보디아의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전문적인 한국어, 한국문화 교육 전문가 양성 등에 대한 다양한 방법들이 논의됐다. 박기열 부의장은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서울시의회를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한국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많은 것을 얻고 가시기 바란다”며 “최인규 교수님 이하 많은 분들께서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학생들을 가르쳐 주시는 것이 민간외교이고 또 국위선양하시는 일이라 생각하며 그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인규 교수는 “한국인들이 한국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그동안 매년 1회 선정해 오던 병역명문가를 10월부터는 매월 1회 선정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병역명문가란 ‘3대 가족(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형제)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하며, 2004년부터 2018년까지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은 총 4,637가문 23,334명이며 2018년에만 714가문 3,779명이 선정됐다. 지금까지 병역명문가는 매년 1~2월 중에 신청․접수된 가문을 대상으로 3월 중 선정해왔기 때문에 그 이후에 병역명문가가 되기를 희망하는 가문은 다음 해까지 최장 1년을 기다려야 했다. 병무청은 이를 개선해 앞으로는 매월 병역명문가 신청을 받아 11월 20일까지 심사하고, 그 달 말일까지 결과를 알려 줌으로써 병역명문가 선정기간을 대폭 단축하여 편익을 높일 계획이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 대해서는 병무청장 명의의 ‘병역명문가증서’, ‘병역명문가패’, ‘병역명문가증’ 등을 교부하며, 병무청과 협약된 700여 곳의 국․공립 및 민간시설에서 이용료 감면 또는 할인 등의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앞으로도 병무청은 병역명문가의 우대혜택을 확대해 나가기 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제22회 노인의 날(10월 2일) 및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어르신들의 노고에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문화축제 및 다양한 경로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10월 2일 노인의 날에는 영등포아트홀에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 과 ‘제8회 어르신 문화예술제’가 개최된다.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을 초대해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1,2부로 나눠 진행한다. 영등포시니어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 노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모범어르신과 단체 등 유공자 21명에 대한 표창 수여, 지역 내 우수경로당 5개소에 대한 현판 증정식이 진행된다. 2부 어르신 문화예술제에서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무용 발표회를 비롯해민요, 가요메들리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여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구는 10월 중 어르신과 부양가족, 노인복지시설 등에위문금과위문품을 전달해 경로 효친 분위기를 조성한다. 지역 내 10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 축하수당 10만 원을 지급하고 올 해 1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9월 28일 14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5동 3층 감사위원회 회의실)에서 3개기관 간 감사업무를 상호보완하고실효성과 성과를 높이기 위해 '감사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3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정기적인 감사정보 교환, 감사기법 공유 및 인력 교류,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추진하고, 필요시 합동감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첫 협업사업으로 연내 실시 예정인 ‘임대주택 8만호 공급사업 추진실태 성과감사’ 시 LH공사의 감사 경험을 활용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감사기법 공유와 감사결과에 대한 상호 자문, 필요시 감사인력 상호 교류 등을 우선 실시하여 협약기관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후, 유사업무에 대한 상호 교차감사 추진 등 보다 심도 있는 교류를 통해 공공감사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도시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하게 제기되는 민원 처리 노하우 등 양 기관이 유사사업을 진행하면서 쌓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감사역량을 높이고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전(前) SH공사 보상업무 담당직원의 보상금 횡령 같은 비위행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9월 28일,지난 18일 12시에은평구 재개발지역 내 다세대 주택에서 진행된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 및 주택화재 성상 연구를 위한 실물화재 재현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실험은 거주자가 화재를 발견하고 대피하면서 한쪽(101호실)은 출입문을 열어 둔 상태로 피난했고, 한쪽(102호실)은 출입문 자동닫힘 장치(도어체크)가 설치되어 문이 닫힌 상태로 피난하는 2가지 유형으로 진행 했다. 실험결과 열어둔 상태로 피난한 101호실은 화염이 성장, 지속적인 연소 확산으로 수분 내 화재가 최성기에 도달하였고, 이어서 출입문을 통해 화염과 농연이 분출, 계단이 연통상태로 변한 반면, 닫아 둔 상태로 피난한 102호실은 초기에 화염이 성장하다가 산소부족으로 불꽃이 점점 잦아들다가 불꽃 없이 연기만 나오는 상태로 변했다. 대피시 출입문의 개방여부에 따라 피해 규모는 확연한 차이가 발생했다.2층과 3층 계단은 101호실의 열린 문을 통해 연기가 유입되어 순식간에 농연이 가득 찼고, 3층 301호 거주자가 화재사실은 알고 대피하기 위해 출입문을 열자마자 출입문을 통해 거실로 검은 연기가 유입되어 1분도 지나지 않아 실내가 농연으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이 10월 2일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해외 파병용사 위로연을 실시한다. 행사는 국가의 부름에 따라 참전한 월남참전용사와 국제사회 평화유지 등의 목적을 위한 해외파병용사 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위로연에는 월남전, 걸프전 등에 참전한 파병용사와 국제평화지원단 소속으로 레바논, 이라크, 동티모르 등지에서 활약한 파병용사 250명이 초청된다. 또한 만능 엔터테이너 김성환 씨,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대가 초청되어 기념공연을 실시하며, 행사 후에는 오찬을 실시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베트남에서 대한민국 군인으로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새롭게 국가유공자로 등록된 생존 월남참전유공자 다섯 분께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 증서가 전수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강맹구)이 9월 19일 친환경 경영을 위한 '전 직원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1회용품 사용에 대한 환경파괴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공단은 사무실 직원 컵을 다회용(머그컵, 텀블러)컵으로 전원 교체하고 각종 회의·행사 시 다회용컵 사용을 의무화했으며, 친환경 제품 우선구매와 1회용 우산비닐 대신 빗물제거기를 2019년까지 설치하는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다회용컵에는 ‘청렴 영등포’ 문구를 새겨 넣어 임직원 스스로 청렴에 대한 자부심과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강맹구 이사장 직무대행은 “친환경 경영 이행을 위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직원 여러분이 솔선수범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평양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 기간인지난 9월 18일남북정상회담 수행단 일원인 조명균 통일부장관을 통해북한 최고인민회의 최태복 의장에게 남북 국회회담 개최를 제안하는 내용의 친서를 전달했고,최태복 의장은 9월 27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답신을 보내왔다. 최태복 의장은 친서를 통해 “북과 남이 역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을 이행해 나가는 데 쌍방 의회와 각 정당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러한 견지에서 우리는 귀하의 북남 의회 회담 개최 제의에 원칙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이어 “이 기회에 나는 귀측 국회에서 논의 중에 있는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에 대한 비준 동의 문제가 하루빨리 성사되기를 바란다” 고 부연 설명하고“앞으로 북남고위급회담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각 분야의 회담 일정들이 협의되는 데 따라 정해질 수 있다” 고 밝혔다. 이와같은 북측의 답변에 따라 국회는 ‘남북국회회담 실무TF’를 구성해 가동할 계획이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10월 18~19일까지여성운전자들이 스스로 자동차를 점검‧관리하고 운전 중 발생하는 위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자동차 정비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지난해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운전면허 소지자 중 여성 비율은 약 41%로 해마다 여성운전자가 늘고 있지만 대부분 자동차 정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비교실은 서울특별시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구지회 소속 전문 정비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자동차 기초 지식에 관한 이론교육과 안전운행을 위한 현장실습을 병행한다.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이론 강의가 진행된다. 자동차 필수 점검 사항인 윤활장치, 배기장치, 냉각장치 등 자동차 엔진 점검 요령, 자동차 에어컨 및 변속기, 제동장치 등 기관별 점검, 타이어와 휠얼라이먼트의 중요성, 계절별 자동차 관리요령 등을 익힌다. 이어 19일에는 이론 시간에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실습에 나선다. 대림3동 유수지에서 자가 소유 자동차의 보닛(bonnet)을 직접 열고 내부 장치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배터리 확인, 냉각수 보충, 오일 교체 등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가 9월 21일 오후 3시 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권영식 부의장 초청으로 '미국 메릴랜드주 경제방문단'을 접견했다. 경제방문단은 ‘2018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이하 GICC, Global Infrastructure Cooperation Conference)’ 참석을 위해 방한하고, 일정을 마친 후 영등포구의회를 방문했다. 윌리엄(William J. Wivell) 하원 의원을 비롯한 경제방문단 일행 15명은 먼저 권영식 부의장과 부의장실에서 환담을 나눈 후, 다목적회의실에서 의장 및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권영식 부의장은 “바쁜 일정에 구의회를 찾은 미국 경제사절단에 감사드린다"며 "GICC와 관련해 건설 분야의 국제협력 강화와 양국 경기회복 등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기획재정부 김용진 2차관이 9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재정정보원의 비인가자료 유출 관련 입장' 공식 브리핑을 열었다. 김 차관은 브리핑을 통해 “자료가 유출되면 통일·외교·치안 활동 관련 정보가 노출되고 국가안보전략이 유출될 우려가 있다”며 “주요 고위직 인사의 일정·동선 등 신변 안전에도 위해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문희상 국회의장은 27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최근 벌어진 심재철 의원실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영장 집행과 관련하여, 국회를 대표하는 국회의장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국회에 대한 사법부나 행정부의 판단 및 집행 과정에 최소한의 제도적인 절차가 미비되어 있다면, 여야를 떠나 국회 구성원 모두와 함께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경민(서울 영등포을) 국회의원이 시각장애인의 원활한 금융생활을 돕기 위해 모든 신용카드의 점자 카드 발급을 의무화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우리나라 시각장애인은 252,632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약 10%를 차지한다. 시각장애인의 문자 향유권 보장을 위해 2017년 5월 30일부터 '점자법'이 시행되고 있으나, 신용카드 등 금융생활에서의 점자 표기 내용은 담고 있지 않아 시각장애인의 금융생활 선택권이 침해받고 있다. 2017년 9월 금융위원회는 시각장애인의 금융생활 보호를 위해 카드사에 점자카드 발급을 권고한 바 있다. 하지만 전업 카드사 중 단 한 곳을 제외한 모든 카드사들이 일부 상품 2~3종에 대해서만 점자카드를 발급하고 있으며, 점자카드의 규격 및 재질마저도 카드사마다 달라 시각장애인의 원활한 금융생활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신경민 의원은 중증 시각장애인의 신청이 있을 경우 카드사업자가 점자카드를 발급하도록 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을 개정했다. 또한 점자표기 방식, 점자 카드 크기 등 점자 카드 발급 기준도 통일하도록 개정안에 담아냈다. 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2월 03일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자원봉사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자원봉사학교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의 정의와 태도, 필요성에 대한 기본교육과 함께 환경문제와 자원봉사의 연관성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버려지는 바다유리를 활용한 ‘새활용공예체험(바다유리 석고방향제 만들기)’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에 대해 공유하는 등 아동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한 아동은 “자원봉사가 무엇인지 잘 몰랐는데,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이 많다는걸 알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자원봉사학교를 통해 아동들이 자원봉사를 보다 친근하게 인식하고 나눔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의미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신흥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1동·여의동)은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 열린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조성 지연을 비롯한 우리 구 도서관 현황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신흥식 의원은 “지난 2023년 2월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원안대로 도서관을 조성 결정한 것을 환영하는 내용의 5분 자유 발언을 한 바 있다. 당시에 2024년을 맞이해서 가장 큰 기쁜 소식 중 하나였다고 전하며 원래 계획대로 도서관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구청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현재 여의도 분할된 도서관은 조성 공사 및 개관 준비를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 여의도 주민들과 영등포 구민이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원래 최초의 개관은 2023년 12월이었다. 저는 2022년 12월 원안 계획대로 시행해 줄 것을 최우원 구청장님과 40분간의 구정 질문을 했고, 당시 김민석 지역 국회의원님과 구의회 및 여의동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원안대로 시행하도록 수없이 촉구한 바 있다”며 “두 번의 정책 변경 끝에 결국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영등포동 소재 오뚜기직업재활센터(원장 황철희)가 2026년을 맞아 중증장애인의 근로 활동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뇌성마비인과 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재활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뚜기직업재활센터는 이용자들이 실제 직무 경험을 쌓고 근로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뇌성마비인의 신체적 특성과 개별 역량을 고려한 훈련을 통해 안정적인 근로와 장기적인 직업유지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훈련 과정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단계적으로 익히는 것은 물론, 근로 환경에 대한 적응과 근로태도 형성도 함께 지원받게 된다. 오뚜기직업재활센터는 이러한 직업재활 과정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으로 근로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황철희 오뚜기직업재활센터 원장은 “직업재활센터를 통해 자립과 자활이 가능한 직업인을 육성하고, 뇌성마비인의 직업재활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사회통합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뚜기직업재활센터는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설립·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뇌성마비인 전문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중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신흥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1동·여의동)은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 열린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조성 지연을 비롯한 우리 구 도서관 현황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신흥식 의원은 “지난 2023년 2월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원안대로 도서관을 조성 결정한 것을 환영하는 내용의 5분 자유 발언을 한 바 있다. 당시에 2024년을 맞이해서 가장 큰 기쁜 소식 중 하나였다고 전하며 원래 계획대로 도서관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구청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현재 여의도 분할된 도서관은 조성 공사 및 개관 준비를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 여의도 주민들과 영등포 구민이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원래 최초의 개관은 2023년 12월이었다. 저는 2022년 12월 원안 계획대로 시행해 줄 것을 최우원 구청장님과 40분간의 구정 질문을 했고, 당시 김민석 지역 국회의원님과 구의회 및 여의동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원안대로 시행하도록 수없이 촉구한 바 있다”며 “두 번의 정책 변경 끝에 결국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2월 18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266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기존 법적 보호대상자에만 한정되었던 지원 대상을 ‘비보호 북한이탈주민’까지 공식적으로 포함시켜 확대한 것이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기존 복지와 정착지원 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을 받지 못한 북한이탈주민까지 앞으로는 지역사회의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기존 조례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보호대상자 중 ‘2호’에 따른 북한이탈주민만을 지원 대상으로 명시했다. 이 ‘2호’는 정착지원법에서 보호대상자를 ‘정당한 보호 및 지원을 받는 북한이탈주민’으로 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조항을 그대로 두는 경우 비보호 결정된 북한이탈주민은 법적 보호에서 배제되어 지원받을 수 없다. 따라서 이번 조례 개정에서는 ‘2호’ 조항을 삭제해 법률상 보호 대상 여부에 관계없이 ‘비보호 북한이탈주민’도 지원 대상에 포함할 수 있도록 조례상 범위를 폭넓게 확장했다. 이로써 영등포구는 지역 차원의 실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 열린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GTX-B 노선 영등포역 정차 및 환승센터 건립을 촉구했다. 남완현 의원은 먼저 ”서울 서남권 600만 주민의 교통 관문으로서 GTX-B 노선 영등포역 정차와 교통요충지 영등포 지역 발전을 위한 환승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말씀 드리고자 한다“며 “앞서 올해 3월 제259회 임시회에서 영등포역의 KTX 정차 확대와 GTX-B 노선 연결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럼에도 재차 호소드리는 이유는 다가올 변화에 우리 영등포구가 제때 대응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내년 3월 코레일과 SR 통합으로 영등포역을 지나 서울역 용산역에 KTX와 SRT가 교차 운행되면서 지역 간 수송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일 뿐 아니라 최근 충남 홍성지역을 연결한 ‘서해안-경부선 연결선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며 “영등포역을 지나는 경부선 고속선의 이동 영역이 더욱 확장되는 여건에도 불구하고 영등포역 KTX 증차 편성이 아직 관찰되지 못하고 있고, 현재 건설 중인G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