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기자] 서울시가 9월 29~30일 2일간 잠실실내체육관 등 일대 9개 경기장에서 서울 시민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2018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 그동안 생활체육 동호인의 역량을 발휘하는 '서울시민체육대회'와 어르신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친목을 다져온 '서울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유소년에서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키고자 두 행사를 통합 개최하고 '2018 서울시민체육대축전'으로 행사 명칭을 변경했다. 올해 처음 통합 개최되는 '2018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참여자들의 다양한 종목에 대한 참여 요구를 반영하고 생활체육 동호인 이외에 일반 시민들도 참여 가능하도록 참여 종목을 대폭 늘렸다. 기존 '서울시민체육대회' 4개 종목과 '서울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6개 종목을 올해는 동호인 종목 10개와 시민참여종목 13개로 확대했으며, 자치구별 대항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동호인 종목은 생활체조, 게이트볼, 농구, 배드민턴, 풋살 등 10개 종목이며, 시민참여 종목은 한궁, 딱지치기, 제기차기, 신발양궁, 단체줄넘기 등 13개 종목으로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전통 종목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집수리, 마을정비공사와 같은 공공발주 도시재생사업을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해당 지역의 업체가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계약체계를 개선한다. 시는 우선 수의계약제도를 활용해 도시재생사업의 약 55%를 차지하는 2천만 원 이하 소액 건에 대해서는 지역 업체와 우선적으로, 5천만 원 이하 사업은 취약계층을 30%이상 고용한 사회적경제기업과 계약을 각각 체결하기로 했다. 공개경쟁입찰이 진행되는 5천만 원 이상 사업은 가산점 제도를 활용한다. 공공사업에 참여하고 싶지만 실무절차를 몰라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 ‘계약실무교육’, 계약 관련 분쟁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들을 위한 ‘계약 자문서비스’도 새롭게 운영해 다각도로 지원한다. 이런 방식으로 ‘지역 선순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 해당 지역 업체에 공공사업 계약 우선권을 부여해 도시재생사업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이익을 지역에 유보시키고,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을 유도하고 종국적으로 대기업, 프랜차이즈로 무너진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선순환 경제 생태계의 주요 골자다. 이는 박원순 시장이 지난 8월 19일 강북구 삼양동에서 발표한 '지역균형발전 정책구상'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9월 19일부터공사장 이동식크레인 설치 사전신고를 의무화하는 등의 '건축공사장 안전관리개선계획'을 마련.시행한다. 산업안전보건공단 자료에 따르면 이동식크레인으로 발생된 주요 사고유형은 끼임 3%, 전도 6%, 감전 6%, 자재낙하 14%, 붐 낙하 18%, 떨어짐 53% 순으로 많았다. 발생 원인별로는 작업불량과 설비결함이 주된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이동식크레인으로 인한 사고발생을 예방하고 구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크레인 설치 전 사전신고를 의무화했다. 신규 공사장은 건축허가 시 사전신고하도록 허가조건을 부여했으며, 기존 공사장의 경우 이동식크레인 설치 전에 사전신고하도록 한다. 또 이동식크레인 작업 시 공사감리자와 현장대리인이 입회하도록 한다. 아웃트리거는 연약지반을 피해 경사가 없는 안전한 장소에 설치하도록 하고 지지(고정)는 단단한 지반에 철판으로 고정하도록 한다. 아울러 굴토공사장 계측관리 기준도 강화한다. 지하 2층 또는 지하 10m 이상 굴착공사(경사지 포함)를 대상으로 기존의 흙막이 수동계측기 대신 자동계측기를설치해 전문기술사가 상시 확인가능토록 조치하고, 흙막이 자동 계측기 기록 결과는 주1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회가 9월 21일 오후 2시 몽골 울란바타르 수흐바타르구의회 간바트 의장 방문단 일행을 접견했다. 수흐바타르구의회 의원단 일행은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새마을교육 수료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김재진 행정위원장의 초청으로 영등포구의회에 방문했다. 간바트(Ganbat Erdene) 의장을 비롯한 의원단 7명은 의장실에서 의장 및 의원들과 환담을 나눈 후 본회의장과 소회의실, 의원 연구실 등 의회 시설을 견학했다. 윤준용 의장은 “수흐바타르구와는 그동안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기에 더욱 친근한 느낌이 든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가 지속적인 우호·협력 관계로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21일 은평구 대조초등학교에서 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서는 군 장병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엽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진 후, 병무행정 설명, 병무행정 퀴즈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10월 19일까지 진행되는 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 캠페인은 ‘우리의 자부심, 우리의 자랑! 국군 장병 여러분 고마워요’라는주제로 진행되며,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종호 청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통해 많은 국민이 군 장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 사회 전반에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9월 6일 세빛섬에서 발달장애인 가족 24가족을 초청해 가족 힐링과 체험을 테마로 특별한 행사 '세빛둥둥 행복둥둥'을 실시했다.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총 100명 규모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여름프로그램에 참여한 발달장애아동, 청소년 가족을 초청해 실시됐다. 행사는 주양육자인 엄마를 위한 안마서비스, 아빠와 비장애-장애형제자매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및 마술공연, 세빛섬 노을과 함께하는 디너파티, 반포달빛 요트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부대행사로 가족사진 기념촬영도 진행됐다. 특히 가족체험 행사에 앞서,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발달장애아동 및 청소년의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장애형제를 둔 비장애형제의 네트워크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평소 경험하기 힘든 체험 프로그램에 세빛섬의 아름다운 야경과 이국적인 분위기가 한층 더해져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날 행사가 늦은 시간에 끝났음에도 밤 늦은 시간까지 감사인사 문자를 받았고, 행복해 하시는 가족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며 "이런 행사를 마련해 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추석 연휴 동안소외계층은 물론 시민 모두가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명절 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8월 기준, 서울의 기초생활 수급가구는 약 15만 3천 여 세대이며취약계층인 독거어르신은 약 25,210명이다. 3,146명의 노숙인과 3,214명의 쪽방 주민 등에게도 한가위 돌봄이 필요한 실정이다. 더불어 올해 서울시립묘지를 찾을 성묘객은 약 17만 여 명(차량 5만여 대)으로 추정되어 이에 대한 편의책도 필수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명절 기간 동안 생필품 등을 필요로 하는 사회 취약계층을도우며 시립묘지를 찾는 성묘객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추석명절 종합대책’을실시한다. 그동안 소외된 이웃에게 식품 및 생활용품을 지원한 ‘희망마차’는 이미지난 3일부터 특별지원으로 확대‧집중 운영을 시작, 오는 21일까지 1,500세대의이웃에게 현장 방문 및 현물 지원에 나선다. 독거 어르신이나 쪽방촌 등 주거취약세대및 한부모 가정, 긴급 위기가정 등을 찾는 추석맞이 희망마차는 기존 주 당 2~3회 방문에서3~4회 방문은 물론 5가지 생필품 선택 품목 외 송편, 생활용품 선물세트 등 추석맞이 특별선물을 지원한다. 희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정의당 이정미 의원(비례대표)이 "2018년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상훈 삼성전자 의장,정금용 삼성웰스토리 대표,정현옥 전 차관,박근태CJ대한통운 대표,강영식 한국공항 대표,이형희SK브로드밴드 대표,이강래 도로공사 사장 등을 신청했으나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정미 의원은"어제9월20일,환노위 전체회의에서 국정감사 증인,참고인이 의결됐다"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민의 삶과 직결된 환경파괴 책임과 노조탄압등 심각한 노동문제 해결을 위한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자 증인을 신청했으나 아무런 설명없이 증인채택이 거부되어 간사간 추가협의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 의원은"또한 환노위 간사단은 증인채택 기준과 신청증인 명단 배제 이유에 대해 해명해 줄 것을 요청한다"며"핵심 증인 배제 뿐만아니라 환경분야 참고인 일부에 대한 거부 이유도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이 고향인 시민과 역귀성객 그리고 고향에 가지 못하는이들을 위해 서울시가 추석연휴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마당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먼저,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가족, 친척들과 함께 즐길 수있는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남산공원 등 서울 곳곳의 13개 공원에 마련한다. 추석 당일 오후 3시, 남산 팔각광장에 오르면 전통줄타기 '판줄'을 만날 수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된 전통줄타기보존회에서 한가위를 맞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평택농악의 풍물놀이로 첫째마당을 시작하여 삼현육각(민속연주단)의 연주에 맞춰 탈광대가등장해 춤사위를 선보이고, 줄 위에 올라 40여 가지의 다양한 기예를벌이는 줄광대 놀음으로 이루어져 신명나는 전통 연희의 진수를맛볼 수 있다. 복잡한 도시생활 속에서 연휴를 맞아 한적한 곳을 찾아 심신의안정을 찾길 원한다면 남산의 힐링숲과 석호정을, 어린이에게는호현당을 추천한다. 22일 10시 남산공원 석호정에서는 정신수련에도 좋은 ‘건강 활쏘기’가, 같은 시간 호현당에서는 전통복장인 유건과 도포를 입고 전통 인사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이촌한강공원 논습지에서 멸종위기 2급 식물인 ‘가시연’의 생육을 확인했다. ‘가시연’은 수련과에 속하는 1년생 수초로 잎 지름이 최고 2m까지 자라 국내 자생 식물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한다. 주름이 진 표면과 가시가 돋아나는 특색이 있는 모습을 하며 물이 고여 있는 늪지와 연못에서 자라며 자색의 꽃이 7~8월에 핀다. 과거에는 전국 각지의 늪이나 저수지에서 종종 볼 수 있었지만 매립, 제초제 사용 등으로 인한 환경‧수질 오염으로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어 2005년 환경부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발견된 가시연은 2017년 9월 이촌한강공원에 논습지를 조성할 당시 우포늪에서 습지식물을 기증받는 과정에서 ‘가시연’의 매토종자(발아력을 유지한 채 휴면상태에 있는 종자)가 유입되어 자연 발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시는 ′16. 7월에 맺은 '서울시-창녕군 우호교류 협약'을 통해 우포늪의 습지식물 6종 4,600본을 기증받아 789㎡규모의 논습지에 식재했다. 이번 이촌 논습지에는 창포, 부들, 매자기, 송이고랭이, 가래, 줄 등 이 식재돼2019년 봄에는 습지 생태의 보고인 우포늪의 습지식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한 ‘2018 가상현실(VR) 스포츠실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초등학교 5곳에 설치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총 3억 6천만 원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기금과 구 교육경비보조금을 각 1억 8천만 원씩 투입한다. 설치 대상 학교는도림초등학교, 영중초등학교, 영신초등학교, 영림초등학교, 신영초등학교다. 이로써 지난 6월 1차적으로 선정된 대길초등학교에 이어 총 6개교에 가상현실(VR)스포츠실이 조성될 전망이다. 가상현실(VR)스포츠실은 스크린 골프장과 비슷하다. 학교 교실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화면을 향해 공을 차거나 던지는 등의 신체 활동을 하는 것이다. 움직임을 감지하는 카메라와 센서가 장착돼 실제 야외에서 활동하는 느낌을 준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미세먼지나 황사, 폭우 등 외부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대기오염으로 야외 활동이 급격히 감소한 가운데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가상현실 스포츠는 게임처럼 즐기면서 학습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몸이 불편하거나 운동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는 제51회 영등포소방서장 취임 및 제8대 영등포구 의회 개원에 따라 기관 간 상호 소통과 이해증진을 위해 업무설명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영등포소방서 일반현황 및 추진업무 보고,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조례 제정 등 현안 업무 관련 사항 논의, 소방안전지도를 활용한 출동 시스템 시연, 소방장비 체험 순으로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순탁 서장은 “바쁜 의사일정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 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안전을 위한 업무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윤준용 의장은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하며, 구민이 안전한 영등포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채현일 구청장(오른쪽)은 지난 18일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에서 열린 추석 맞이 남성 요리교실에 참석해 전을 부치는 등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영등포지사(지점장 김용석)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어려운 이웃과의 나눔을 위해 20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위탁운영중인 영등포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에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 받은 상품권으로 푸드마켓의 이용대상자들이 선호하는 물품을 구입하고 매장에 비치하여 이용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이용만족도 향상을 도모한다. 이 밖에도 경륜경정사업본부 영등포는 뱅크·푸드마켓 외에도 여의도 봄꽃축제에 상춘객을 위한 유아용 세발자전거 기부해 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상춘객들의 편의 서비스 제공해 오고 있으며, 봄꽃축제 종료 후 관내 저소득가구 자녀에게 배분하는 등 기부활동을 하며 영등포지역복지발전에 기여해 오고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2월 03일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자원봉사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자원봉사학교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의 정의와 태도, 필요성에 대한 기본교육과 함께 환경문제와 자원봉사의 연관성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버려지는 바다유리를 활용한 ‘새활용공예체험(바다유리 석고방향제 만들기)’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에 대해 공유하는 등 아동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한 아동은 “자원봉사가 무엇인지 잘 몰랐는데,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이 많다는걸 알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자원봉사학교를 통해 아동들이 자원봉사를 보다 친근하게 인식하고 나눔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의미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신흥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1동·여의동)은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 열린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조성 지연을 비롯한 우리 구 도서관 현황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신흥식 의원은 “지난 2023년 2월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원안대로 도서관을 조성 결정한 것을 환영하는 내용의 5분 자유 발언을 한 바 있다. 당시에 2024년을 맞이해서 가장 큰 기쁜 소식 중 하나였다고 전하며 원래 계획대로 도서관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구청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현재 여의도 분할된 도서관은 조성 공사 및 개관 준비를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 여의도 주민들과 영등포 구민이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원래 최초의 개관은 2023년 12월이었다. 저는 2022년 12월 원안 계획대로 시행해 줄 것을 최우원 구청장님과 40분간의 구정 질문을 했고, 당시 김민석 지역 국회의원님과 구의회 및 여의동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원안대로 시행하도록 수없이 촉구한 바 있다”며 “두 번의 정책 변경 끝에 결국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영등포동 소재 오뚜기직업재활센터(원장 황철희)가 2026년을 맞아 중증장애인의 근로 활동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뇌성마비인과 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재활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뚜기직업재활센터는 이용자들이 실제 직무 경험을 쌓고 근로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뇌성마비인의 신체적 특성과 개별 역량을 고려한 훈련을 통해 안정적인 근로와 장기적인 직업유지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훈련 과정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단계적으로 익히는 것은 물론, 근로 환경에 대한 적응과 근로태도 형성도 함께 지원받게 된다. 오뚜기직업재활센터는 이러한 직업재활 과정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으로 근로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황철희 오뚜기직업재활센터 원장은 “직업재활센터를 통해 자립과 자활이 가능한 직업인을 육성하고, 뇌성마비인의 직업재활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사회통합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뚜기직업재활센터는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설립·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뇌성마비인 전문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중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신흥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1동·여의동)은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 열린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조성 지연을 비롯한 우리 구 도서관 현황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신흥식 의원은 “지난 2023년 2월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원안대로 도서관을 조성 결정한 것을 환영하는 내용의 5분 자유 발언을 한 바 있다. 당시에 2024년을 맞이해서 가장 큰 기쁜 소식 중 하나였다고 전하며 원래 계획대로 도서관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구청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현재 여의도 분할된 도서관은 조성 공사 및 개관 준비를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 여의도 주민들과 영등포 구민이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원래 최초의 개관은 2023년 12월이었다. 저는 2022년 12월 원안 계획대로 시행해 줄 것을 최우원 구청장님과 40분간의 구정 질문을 했고, 당시 김민석 지역 국회의원님과 구의회 및 여의동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원안대로 시행하도록 수없이 촉구한 바 있다”며 “두 번의 정책 변경 끝에 결국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2월 18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266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기존 법적 보호대상자에만 한정되었던 지원 대상을 ‘비보호 북한이탈주민’까지 공식적으로 포함시켜 확대한 것이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기존 복지와 정착지원 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을 받지 못한 북한이탈주민까지 앞으로는 지역사회의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기존 조례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보호대상자 중 ‘2호’에 따른 북한이탈주민만을 지원 대상으로 명시했다. 이 ‘2호’는 정착지원법에서 보호대상자를 ‘정당한 보호 및 지원을 받는 북한이탈주민’으로 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조항을 그대로 두는 경우 비보호 결정된 북한이탈주민은 법적 보호에서 배제되어 지원받을 수 없다. 따라서 이번 조례 개정에서는 ‘2호’ 조항을 삭제해 법률상 보호 대상 여부에 관계없이 ‘비보호 북한이탈주민’도 지원 대상에 포함할 수 있도록 조례상 범위를 폭넓게 확장했다. 이로써 영등포구는 지역 차원의 실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 열린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GTX-B 노선 영등포역 정차 및 환승센터 건립을 촉구했다. 남완현 의원은 먼저 ”서울 서남권 600만 주민의 교통 관문으로서 GTX-B 노선 영등포역 정차와 교통요충지 영등포 지역 발전을 위한 환승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말씀 드리고자 한다“며 “앞서 올해 3월 제259회 임시회에서 영등포역의 KTX 정차 확대와 GTX-B 노선 연결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럼에도 재차 호소드리는 이유는 다가올 변화에 우리 영등포구가 제때 대응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내년 3월 코레일과 SR 통합으로 영등포역을 지나 서울역 용산역에 KTX와 SRT가 교차 운행되면서 지역 간 수송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일 뿐 아니라 최근 충남 홍성지역을 연결한 ‘서해안-경부선 연결선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며 “영등포역을 지나는 경부선 고속선의 이동 영역이 더욱 확장되는 여건에도 불구하고 영등포역 KTX 증차 편성이 아직 관찰되지 못하고 있고, 현재 건설 중인G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