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집수리, 마을정비공사와 같은 공공발주 도시재생사업을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해당 지역의 업체가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계약체계를 개선한다. 시는 우선 수의계약제도를 활용해 도시재생사업의 약 55%를 차지하는 2천만 원 이하 소액 건에 대해서는 지역 업체와 우선적으로, 5천만 원 이하 사업은 취약계층을 30%이상 고용한 사회적경제기업과 계약을 각각 체결하기로 했다. 공개경쟁입찰이 진행되는 5천만 원 이상 사업은 가산점 제도를 활용한다. 공공사업에 참여하고 싶지만 실무절차를 몰라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 ‘계약실무교육’, 계약 관련 분쟁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들을 위한 ‘계약 자문서비스’도 새롭게 운영해 다각도로 지원한다. 이런 방식으로 ‘지역 선순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 해당 지역 업체에 공공사업 계약 우선권을 부여해 도시재생사업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이익을 지역에 유보시키고,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을 유도하고 종국적으로 대기업, 프랜차이즈로 무너진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선순환 경제 생태계의 주요 골자다. 이는 박원순 시장이 지난 8월 19일 강북구 삼양동에서 발표한 '지역균형발전 정책구상'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9월 19일부터공사장 이동식크레인 설치 사전신고를 의무화하는 등의 '건축공사장 안전관리개선계획'을 마련.시행한다. 산업안전보건공단 자료에 따르면 이동식크레인으로 발생된 주요 사고유형은 끼임 3%, 전도 6%, 감전 6%, 자재낙하 14%, 붐 낙하 18%, 떨어짐 53% 순으로 많았다. 발생 원인별로는 작업불량과 설비결함이 주된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이동식크레인으로 인한 사고발생을 예방하고 구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크레인 설치 전 사전신고를 의무화했다. 신규 공사장은 건축허가 시 사전신고하도록 허가조건을 부여했으며, 기존 공사장의 경우 이동식크레인 설치 전에 사전신고하도록 한다. 또 이동식크레인 작업 시 공사감리자와 현장대리인이 입회하도록 한다. 아웃트리거는 연약지반을 피해 경사가 없는 안전한 장소에 설치하도록 하고 지지(고정)는 단단한 지반에 철판으로 고정하도록 한다. 아울러 굴토공사장 계측관리 기준도 강화한다. 지하 2층 또는 지하 10m 이상 굴착공사(경사지 포함)를 대상으로 기존의 흙막이 수동계측기 대신 자동계측기를설치해 전문기술사가 상시 확인가능토록 조치하고, 흙막이 자동 계측기 기록 결과는 주1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회가 9월 21일 오후 2시 몽골 울란바타르 수흐바타르구의회 간바트 의장 방문단 일행을 접견했다. 수흐바타르구의회 의원단 일행은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새마을교육 수료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김재진 행정위원장의 초청으로 영등포구의회에 방문했다. 간바트(Ganbat Erdene) 의장을 비롯한 의원단 7명은 의장실에서 의장 및 의원들과 환담을 나눈 후 본회의장과 소회의실, 의원 연구실 등 의회 시설을 견학했다. 윤준용 의장은 “수흐바타르구와는 그동안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기에 더욱 친근한 느낌이 든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가 지속적인 우호·협력 관계로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21일 은평구 대조초등학교에서 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서는 군 장병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엽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진 후, 병무행정 설명, 병무행정 퀴즈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10월 19일까지 진행되는 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 캠페인은 ‘우리의 자부심, 우리의 자랑! 국군 장병 여러분 고마워요’라는주제로 진행되며,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종호 청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통해 많은 국민이 군 장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 사회 전반에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9월 6일 세빛섬에서 발달장애인 가족 24가족을 초청해 가족 힐링과 체험을 테마로 특별한 행사 '세빛둥둥 행복둥둥'을 실시했다.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총 100명 규모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여름프로그램에 참여한 발달장애아동, 청소년 가족을 초청해 실시됐다. 행사는 주양육자인 엄마를 위한 안마서비스, 아빠와 비장애-장애형제자매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및 마술공연, 세빛섬 노을과 함께하는 디너파티, 반포달빛 요트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부대행사로 가족사진 기념촬영도 진행됐다. 특히 가족체험 행사에 앞서,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발달장애아동 및 청소년의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장애형제를 둔 비장애형제의 네트워크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평소 경험하기 힘든 체험 프로그램에 세빛섬의 아름다운 야경과 이국적인 분위기가 한층 더해져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날 행사가 늦은 시간에 끝났음에도 밤 늦은 시간까지 감사인사 문자를 받았고, 행복해 하시는 가족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며 "이런 행사를 마련해 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추석 연휴 동안소외계층은 물론 시민 모두가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명절 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8월 기준, 서울의 기초생활 수급가구는 약 15만 3천 여 세대이며취약계층인 독거어르신은 약 25,210명이다. 3,146명의 노숙인과 3,214명의 쪽방 주민 등에게도 한가위 돌봄이 필요한 실정이다. 더불어 올해 서울시립묘지를 찾을 성묘객은 약 17만 여 명(차량 5만여 대)으로 추정되어 이에 대한 편의책도 필수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명절 기간 동안 생필품 등을 필요로 하는 사회 취약계층을도우며 시립묘지를 찾는 성묘객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추석명절 종합대책’을실시한다. 그동안 소외된 이웃에게 식품 및 생활용품을 지원한 ‘희망마차’는 이미지난 3일부터 특별지원으로 확대‧집중 운영을 시작, 오는 21일까지 1,500세대의이웃에게 현장 방문 및 현물 지원에 나선다. 독거 어르신이나 쪽방촌 등 주거취약세대및 한부모 가정, 긴급 위기가정 등을 찾는 추석맞이 희망마차는 기존 주 당 2~3회 방문에서3~4회 방문은 물론 5가지 생필품 선택 품목 외 송편, 생활용품 선물세트 등 추석맞이 특별선물을 지원한다. 희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정의당 이정미 의원(비례대표)이 "2018년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상훈 삼성전자 의장,정금용 삼성웰스토리 대표,정현옥 전 차관,박근태CJ대한통운 대표,강영식 한국공항 대표,이형희SK브로드밴드 대표,이강래 도로공사 사장 등을 신청했으나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정미 의원은"어제9월20일,환노위 전체회의에서 국정감사 증인,참고인이 의결됐다"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민의 삶과 직결된 환경파괴 책임과 노조탄압등 심각한 노동문제 해결을 위한 실체적 진실을 밝히고자 증인을 신청했으나 아무런 설명없이 증인채택이 거부되어 간사간 추가협의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 의원은"또한 환노위 간사단은 증인채택 기준과 신청증인 명단 배제 이유에 대해 해명해 줄 것을 요청한다"며"핵심 증인 배제 뿐만아니라 환경분야 참고인 일부에 대한 거부 이유도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이 고향인 시민과 역귀성객 그리고 고향에 가지 못하는이들을 위해 서울시가 추석연휴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마당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먼저,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가족, 친척들과 함께 즐길 수있는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남산공원 등 서울 곳곳의 13개 공원에 마련한다. 추석 당일 오후 3시, 남산 팔각광장에 오르면 전통줄타기 '판줄'을 만날 수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된 전통줄타기보존회에서 한가위를 맞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평택농악의 풍물놀이로 첫째마당을 시작하여 삼현육각(민속연주단)의 연주에 맞춰 탈광대가등장해 춤사위를 선보이고, 줄 위에 올라 40여 가지의 다양한 기예를벌이는 줄광대 놀음으로 이루어져 신명나는 전통 연희의 진수를맛볼 수 있다. 복잡한 도시생활 속에서 연휴를 맞아 한적한 곳을 찾아 심신의안정을 찾길 원한다면 남산의 힐링숲과 석호정을, 어린이에게는호현당을 추천한다. 22일 10시 남산공원 석호정에서는 정신수련에도 좋은 ‘건강 활쏘기’가, 같은 시간 호현당에서는 전통복장인 유건과 도포를 입고 전통 인사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이촌한강공원 논습지에서 멸종위기 2급 식물인 ‘가시연’의 생육을 확인했다. ‘가시연’은 수련과에 속하는 1년생 수초로 잎 지름이 최고 2m까지 자라 국내 자생 식물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한다. 주름이 진 표면과 가시가 돋아나는 특색이 있는 모습을 하며 물이 고여 있는 늪지와 연못에서 자라며 자색의 꽃이 7~8월에 핀다. 과거에는 전국 각지의 늪이나 저수지에서 종종 볼 수 있었지만 매립, 제초제 사용 등으로 인한 환경‧수질 오염으로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어 2005년 환경부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발견된 가시연은 2017년 9월 이촌한강공원에 논습지를 조성할 당시 우포늪에서 습지식물을 기증받는 과정에서 ‘가시연’의 매토종자(발아력을 유지한 채 휴면상태에 있는 종자)가 유입되어 자연 발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시는 ′16. 7월에 맺은 '서울시-창녕군 우호교류 협약'을 통해 우포늪의 습지식물 6종 4,600본을 기증받아 789㎡규모의 논습지에 식재했다. 이번 이촌 논습지에는 창포, 부들, 매자기, 송이고랭이, 가래, 줄 등 이 식재돼2019년 봄에는 습지 생태의 보고인 우포늪의 습지식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한 ‘2018 가상현실(VR) 스포츠실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초등학교 5곳에 설치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총 3억 6천만 원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기금과 구 교육경비보조금을 각 1억 8천만 원씩 투입한다. 설치 대상 학교는도림초등학교, 영중초등학교, 영신초등학교, 영림초등학교, 신영초등학교다. 이로써 지난 6월 1차적으로 선정된 대길초등학교에 이어 총 6개교에 가상현실(VR)스포츠실이 조성될 전망이다. 가상현실(VR)스포츠실은 스크린 골프장과 비슷하다. 학교 교실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화면을 향해 공을 차거나 던지는 등의 신체 활동을 하는 것이다. 움직임을 감지하는 카메라와 센서가 장착돼 실제 야외에서 활동하는 느낌을 준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미세먼지나 황사, 폭우 등 외부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대기오염으로 야외 활동이 급격히 감소한 가운데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가상현실 스포츠는 게임처럼 즐기면서 학습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몸이 불편하거나 운동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는 제51회 영등포소방서장 취임 및 제8대 영등포구 의회 개원에 따라 기관 간 상호 소통과 이해증진을 위해 업무설명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영등포소방서 일반현황 및 추진업무 보고,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조례 제정 등 현안 업무 관련 사항 논의, 소방안전지도를 활용한 출동 시스템 시연, 소방장비 체험 순으로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순탁 서장은 “바쁜 의사일정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 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안전을 위한 업무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윤준용 의장은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하며, 구민이 안전한 영등포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채현일 구청장(오른쪽)은 지난 18일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에서 열린 추석 맞이 남성 요리교실에 참석해 전을 부치는 등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영등포지사(지점장 김용석)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어려운 이웃과의 나눔을 위해 20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위탁운영중인 영등포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에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 받은 상품권으로 푸드마켓의 이용대상자들이 선호하는 물품을 구입하고 매장에 비치하여 이용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이용만족도 향상을 도모한다. 이 밖에도 경륜경정사업본부 영등포는 뱅크·푸드마켓 외에도 여의도 봄꽃축제에 상춘객을 위한 유아용 세발자전거 기부해 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상춘객들의 편의 서비스 제공해 오고 있으며, 봄꽃축제 종료 후 관내 저소득가구 자녀에게 배분하는 등 기부활동을 하며 영등포지역복지발전에 기여해 오고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20일 상현중학교(동작구) 1학년 학생들을 초청, 병역판정검사 견학 및 직업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교육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진로체험’에 협력하여 정부 혁신에 참여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찾아가는 행복한 꿈 찾기에 동행하고자 실시됐다. 상현중학교 학생들에게 병무청 및 병무행정을 책임지는 다양한 병무청 공무원을 소개하고 특히, 병역판정검사장 견학을 통하여 임상병리사, 심리사 및 방사선사 등 의료기술직 공무원의 직업을 직접 체험하게해 향후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부의 진로체험 사업과 연계하여 병무행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소통을 통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보다 나은 서울병무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경주시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 7개국을 초청해 개최하는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축구대회’의 ‘문무’팀에 사단법인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의 축구전문선수반 U-12팀 소속 장믿음 선수가 선발됐다. 장믿음 선수는 8월 28일 소집돼 9월 4일까지 대회에 참가한다.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는 8월 초부터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 화랑대기 국내대회에서 경기력이 우수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발된 대한민국 10팀(250명)과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미얀마 등 7개국에서 선발된 10개팀(250명)이 리그전을 거친 후 토너먼트 형태로 경기력을 선보이고, 국제 축구 교류와 더불어 APEC 참가국 간의 친선을 도모하는 대회로 치뤄진다.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은 8월 30일 오후 6시, 더케이호텔 경주 거문고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등포를 대표해 선발된 장믿음은 왼발을 주로 사용하는 미드필더로, 경기를 이해하는 수준이 높고, 경기를 지배하는 통솔력과 창의성이 뛰어난 스타일의 선수이며, 득점력과 어시스트 능력을 갖춘 국내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힌다. 선수의 장래성과 가능성을 미리 알아본 프로팀인 수원삼성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오재경)는 지난 6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대림중앙시장을 대상으로 외국인과 함께하는 안전한 시장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화재발생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전통시장 대상으로 진행했다.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자율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목표로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외국어 소방안전교육 매뉴얼 배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점검 ▲시장 내 화재위험요소 안내 ▲화재 발생시 행동요령 및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전통시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들이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적기업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대표 이창국)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대왕중, 배문중, 덕성여고, 부천 소일초 등 여러 학교의 노후 화장실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는 단순 청소를 넘어 배관과 환기시설, 타일까지 전반을 아우르는 ‘특수 클리닝’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장실 특수 클리닝’은 청소·보수·관리를 따로 하지 않고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 방식으로, 악취 제거와 위생 관리뿐 아니라 시설 수명 연장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최근 각급 학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배문중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특수 클리닝을 이어오고 있으며, 대왕중과 부천 소일초는 20년 이상 사용된 노후시설에서 발생한 악취와 위생 문제로 교직원과 학생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자 올해 처음 이 방식을 도입했다. 이번 사업은 이창국 대표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20일간 공사가 진행됐으며, 대상은 준공 이후 큰 보수가 없었던 화장실 전체였다.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는 사전 실태조사와 악취 원인 분석을 거쳐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표면 청소에 그치지 않고 배수구와 배관 내부에 쌓인 유기물 찌꺼기, 요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지난 25일 오후 2시,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제1회 음악 경연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건전한 경연 활동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신장하고 협동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체험함으로써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월요드럼반을 맡고 있는 고대훈 강사가 식전공연으로 드럼쇼을 펼쳤다. 또, 초대공연으로 모노크롬(김영로·최화근 강사)의 듀엣 공연과 인생은 ‘미완성’을 부른 가수 이진관의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했다. 13개팀 62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진일 외 9명으로 구성된 색소폰 팀이 대상을, 북장단난타 팀(엄은자 외 6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원 문화원장을 비롯해 김정희·곽희관·옥명하·경숙현 부원장, 금학수·김지현·정난순·정창완 이사, 조경림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관계자 및 수강생들을 격려했으며, 강광일 영등포구 예술인총연합회 이사장, 권경하 영등포연극협회 회장, 이재곤 명지대학교 유통산업경영학과 겸임교수가 심사위원을 맡아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특별한 미술 전시 ‘My Art Collectio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도시 영등포 ‘예술가.zip’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해 온 10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창작자의 시선과 도시의 일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엮어내며, 호텔 객실을 활용한 실험적 기획으로 일상과 예술을 새롭게 연결한다. 특히 호텔 25층 전 층의 객실 구조를 그대로 활용해 각 방을 ‘작가의 방’이라는 독립 전시 공간으로 구성했다.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사적인 공간에서 깊이 경험할 수 있으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한강과 도심 풍경이 어우러져 예술이 도시와 호흡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참여 작가는 고요손·권지영·김보경·김예령·김한나·나은민·민찬욱·시난슬·오지은·채효진 등 총 10인이다. 각 객실은 작가의 개성과 작업 세계에 따라 고유한 공간으로 연출되어, 관람객은 매 순간 다른 세계와 마주하게 된다. 또한 이번 전시는 ‘컬렉팅’을 또 하나의 축으로 삼았다. 실제 작품을 수집해 온 예술 애호가들이 참여해, 예술을 사랑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스테이'(팬덤명)·소속사와 합을 잘 합쳐 포뮬러원(F1) 레이싱처럼 미친 듯이 계속 달려 나가겠습니다." (리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2일 정규 4집 '카르마'(KARMA)를 내고 글로벌 시장을 향한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보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이를 갈고 만든 앨범"이라며 "타이틀곡 '세리머니'(CEREMONY)를 듣자마자 이건 되는 노래라고 생각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또 다른 색깔을 전 세계에 잘 알리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카르마'는 스트레이 키즈가 2023년 6월 3집 '★★★★★'(파이브스타) 이후 2년 2개월 만에 내놓는 새 정규앨범이다. 멤버들은 외부의 시선이나 내부의 갈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길을 개척한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담아냈다. 창빈은 "지금까지 '스테이'와 함께 만든 성과와 노력으로 맺은 결실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의 업보(카르마)를 다룬 앨범을 내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8년을 돌아보면 지금, 이 순간이 너무 감사할 뿐이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초창기를 생각하면 저희가 하는 음악이 맞는 것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서상열)는 지난 8월 21일 서초구 소재 ‘서울 AI 허브’와 관악구 서울신성초등학교 ‘신나는 AI 교실’을 차례로 방문해 서울시의 AI 산업 육성 및 미래 인재 교육 현장을 점검했다. 특별위원회는 먼저 서울 AI 허브 메인센터를 방문해 박찬진 센터장과 장병탁 카이스트 AI 연구원장으로부터 AI 산업 육성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입주기업·연구기관 등을 직접 둘러보았다. 서울 AI 허브는 지난해 5월 개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 AI 지원 거점으로, AI 스타트업 약 400개사를 지원하며 누적 기업가치 1조 5천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고성능 GPU 인프라 지원, 글로벌 공동연구,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 현장 중심의 AI 전환(AX)을 이끌고 있으며, KAIST AI대학원, 인공지능산업협회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협력해 산학연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위 위원들은 “서울 AI 허브가 단순한 기술·산업 지원을 넘어 윤리적 신뢰성 확보와 정책 연계를 통해 서울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도시로 발전하는데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에 돌입한 가운데, 25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이예찬(위원장), 남완현(부위원장), 김지연, 박현우, 신흥식, 이규선, 이성수, 임헌호, 전승관 의원 등 9명이 선임되었다. 이예찬 위원장은 “이번 제3회 추경은 경제위기와 소상공인 매출 감소 상황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분담금을 핵심으로 하고 있는 만큼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며 "위원들의 지혜를 모아 합리적이고 심도있는 추경심사를 통해 구민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남완현 부위원장은 “위원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는 기정예산의 약 1.1%인 116억 원 증액한 1조 882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제출했으며, 추경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 진행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사회건설위원장, 국민의힘, 신길4·5·7동)은 25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2세종문화회관 조사특별위원회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차인영 의원은 먼저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구민의 권익을 보장하고 행정의 책임을 묻기 위해 구성됐다”며 “그러나 특위는 2022년 12월 19일 구성된 이후 무려 다섯 차례에 걸쳐 활동기간을 연장했음에도, 2025년 3월 19일 제14차 회의 이후 단 한 차례도 회의를 열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특히 지난 8월 14일에는 정식 개회가 예정됐으나, 불출석 증인 영등포갑 채현일 국회의원에 대한 과태료 부과 문제를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이 철회를 주장하며 개의에 동참하지 않아 결국 파행으로 끝났다”며 “신흥식 위원장은 동료 의원들의 4차례의 회의개최 요구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회의를 소집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오늘 본회의에서 다시 한 번 회의개최 요구안이 상정됐고, 이어서 27일 정식 개회요구까지 제출된 상황이다. 조사특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