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질검사 결과 및 각종 수돗물 정책정보를 담은 '2017 아리수품질보고서' 를 e-Book(이북)으로제작해 서울시민들에게 제공한다.서울시는서울의 수돗물 아리수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항목(163개)보다 많은 170항목(먹는 물 수질기준 60개, 서울시 자체 감시항목 110개)을 통해 관리되고 있으며, 지난 한해 조사된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전 지역 모든 검사항목에서 먹는 물 기준 수질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안전한 수질관리를 위해 취수원인 한강 상류에서부터 각아리수정수센터, 자치구, 일반 지역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전단계의 수질을 정밀검사하고 있으며,2017년에 공급된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해 수질 검사한 결과납, 비소, 카드뮴 등 인체에 유해한 9개 항목의 무기물은 물론 페놀, 벤젠 등 유해 유기물 17종도 검출되지 않았으며, 병원성 미생물 또한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는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미생물의 발생을 막기 위해사용하는 소독제의 농도를 가정의 수도꼭지에서 0.1~0.3㎎/ℓ이내의 최적 소독상태로 공급하고 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9월에 열릴 ‘제10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영화를 좋아하는 구민들을 위해7월 7일 오후 2시부터 영등포아트홀에서‘영화인문학 공개강좌’ 및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성공적인 영화제를 치른데 이어 올해도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를 개최하면서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폭넓게 제공하고 영상문화 특구 영등포의 브랜드를 새롭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강좌는 ‘영화감독과 배우에게 듣는 리얼 영화 이야기 A to Z’ 라는 주제로유명 영화감독과 남한산성, 석조저택 살인사건, 고지전 등에 출연한 영화배우 ‘고수’를 초청해 관객들과 영화로 소통하며,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감독, 배우가 그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생생한 영화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개강좌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7월 5일까지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홈페이지(http://www.sesiff.org)로신청하면 된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500명을 모집한다. 이와 함께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제2기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전문 강사진과 함께 영화 제작에 대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영등포구는 오는 23일신길근린공원에서 ‘2018영등포구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화합하는 스포츠 축제 한마당으로장애인의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체육대회를 통해 2018 평창 패럴림픽에서 보여준 장애인들의 열정이 그대로 재현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 집, 꿈더하기 지원센터,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내 8개 장애인 복지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대회 도중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응급환자이송을 위해 의료지원팀도 운영한다. 지적, 청각,언어,지체, 뇌병변, 시각등 다양한 장애유형을 가진 장애인 500여명과 자원봉사자 등 비장애인 100여명이 함께 어우러지며 경쟁이 아닌 도전, 노력, 화합 등의 스포츠정신으로 하나가 될 예정이다. 대회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5시까지 진행된다. 기관별로 도전, 화합, 희망, 행복 4개의 팀으로 나눠 경기에 참여하게 된다. 경기 종목은 ▲내빈과 함께하는 하모니게임 ▲어울림단체경기 5종목 ▲뉴스포츠 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19일 각 분야에서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 우수 직원 46명을 초청해 표창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기관, 공공단체,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과 복무관리 담당직원 및 유관기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범 사회복무요원은 선발된 이들은 응급조치로 장애아동의 생명을 살린 서울애화학교의 최영우 사회복무요원,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활용해 복무 기관 퇴근 음악방송을 진행하는 서울서부지방법원 조준경 사회복무요원, 승강기․에스컬레이터 등 역내 편의시설 고장 시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에 달려 나가 안전사고 예방에 힘쓴 서울교통공사의 한기만 사회복무요원, 본인의 체육특기를 활용해 센터 내 아동체육지도에 힘쓰는 송파꿈나무지역아동센터 정성진 사회복무요원, 자발적 헌혈 참여를 통해 생명나눔 활동에 힘쓰는 대한 적십자사서울동부혈액원 김인황 사회복무요원 등이다. 이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타의 모범이 되는 등 사회적 귀감이 되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기관에서 추천 받아 선발됐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18일 오후,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 오늘 행사는 독립유공자로 서훈된 독립유공자 故 김세선 지사의 후손에게 포상을 전수함으로써, 서훈자의 공적과 애국심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이다. 전수식에는 전수대상자인 故 김세선 지사의 자녀 및 가족, 서울지방보훈청 직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故 김세선 지사(대통령표창, 2015)는 미국 뉴욕에서 3·1신보사 발기인, 북미유학생총회 총회장, 주미외교위원부 경제위원회 위원 등의 직책으로 활동한 바 있다.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오늘 포상을 전수받은 유족 분들께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서훈과 포상 전수를 통해 독립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작년 전국 최초로 개발한 ‘대포킬러’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적발한 성매매 전단지 상의 대포폰 연락처 530개의 명의를 분석한 결과, 명의자 334명 중 약 40%인 130명이 외국인이었다. 내국인 203명 중 약 48%인 93명이 20대, 약 14%인 29명은 30대 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명의자 1명 당 평균 1.6개의 번호를 갖고 있었다. 대포폰 명의자 일부를 조사한 바, 타인에게 전화번호를 사용하게 하는 행위가 불법이라는 인식이 매우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포폰은 본인이 선택한 요금제만큼의 금액을 먼저 지불하고 유심칩을 사는 ‘선불 유심칩’ 방식으로 거래되는 경우가 빈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용 불량자도 쉽게 개통할 수 있고 미납에 대한 부담이 없어 미취업 20대 등 경제적 취약계층에서 범죄의식 없이 거래되는데, 이런 거래 행위가 의도하지 않았던 범죄에 빈번히 이용되는 실정이다. 서울시가 경제적 취약계층을 비롯한 20~30대 청년들이 불법 대포폰 업자의 주 타깃이 되고 있단 점에 착안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대포폰 근절 공익영상’을 마포구와 협업해 제작했다고 밝혔다. 19일부터 20~30대가 많이 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170만 청소년을 대표하는 ‘제3대 서울특별시 청소년의회’ 개원식이 23일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서울시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와 권리증진을 보장하고자 ’16년 9월 출범했다. 이번 제3대 서울시 청소년의회는 서울시 어린이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비롯해 25개 자치구 청소년참여기구에서 추천된 만13세~19세 미만 청소년 100명으로 구성돼 출범한다. 지난해까지는 의원 자격기준이 만 12세부터였으나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조례('17. 5.18) 제정으로 청소년의회의 근거법이 마련됨에 따라 올해부터 만13세로 변경됐다. 6월 23일 개원식 개최에 앞서 제3대 서울특별시 청소년의원들은 6월 16일부터 6월 17일까지의 1박 2일 동안 서울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의회 활동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청소년 참여활동 기본 교육과 상임위원회 구성 및 임원진 선출을 완료했다. 청소년의원은 1개 자치구 당 4명 내외로 서울시 청소년참여기구 소속 청소년 중에서 기관 추천으로 선발한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의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등이 있다. 올해 제3대 의원이 된 청소년 100명은 개원식에서 의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제2스포츠센터는 지난 14일 치매 검진 및 자가 검사를 무료로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치매 위험이 높은 만 60세 이상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이뤄졌으며 영등포치매지원센터에서 직접 방문해 ‘한국형 간이 인지기능검사(MMSE-KC)’를 이용, 노인의 학력과 연령을 고려해 인지 저하 여부를 판정하는 치매간이선별검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국형 간이 인지기능검사(MMSE-KC)는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문답 등을 통해 치매 여부를 측정하는 방법으로서 해당 검사결과를 참고해 전문가의 치매 진단 및 예방법에 대한 교육도 같이 병행 실시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고현순 이사장은 “일정 나이가 되면 내 몸에 이상이 있는지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해야 하지만, 때를 놓치거나 의료비로 인해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 면서 “미흡하지만 공단차원에서 건강검진 등을 지속 확대하도록 하여 이용고객의 건강과 복지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는 구민 직업능력 개발 및 취업 지원을 위해 ‘전기기능사 취득 및 전기안전관리원 취업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퇴 후 새로운 제2의 인생설계를 희망하는 중장년층이나 경력단절로 재취업이 필요한 구민 등을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전문기술 습득을 통한 경쟁력 있는 전문 직업인을 양성한다. 구는활용 분야가 다양하고 취업이 용이한 전기기술 직무교육을 마련했다. 전기는 기본 에너지원으로 다른 분야에 비해 취업처가 넓고 연령 제한이 없어 취업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은 7월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공과전기학원에서 진행된다. 전기기능사 국가기술자격 취득 연계 과정으로 운영되며 관련 분야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교육 내용은 ▲전기기초기술 ▲전기설비제어실무 ▲전기안전관리 실무 등으로 초보자를 위한 기초이론 교육부터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전기설비제어 실무까지 단계적으로 실시된다. 건축물 내 전기설비를 적정하게 운용, 점검, 유지 하는데 필요한 직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교육 80%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전기기능사 자격 취득 후에는 발전소, 건설업체, 아파트전기실, 빌딩제어실, 공공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전 세계인의 축제, 러시아 월드컵이 지난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들어갔다. 영등포구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을 기념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선전을 기원하며 ‘러시아 월드컵 승리기원 페스티벌’ 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페스티벌 기간은 6월 18일부터 7월 15일까지다. 오는 23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는 월드컵 개최국인 러시아의 문화와 월드컵에 관련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러시아의 마스코트 마트료시카(행운을 상징하는 인형 속의 인형) 만들기 △고로드키 등 러시아 전통민속놀이 체험 △러시아인과 함께하는 다문화 프로그램 △나만의클레이 캔들 만들기 △러시아 전통 의상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닌텐도 위핏을 이용한 축구공 헤딩경기 △테이블 축구 △영등포문화재단 마스코트 ‘씽이’ 캐릭터와 함께하는 승부차기 게임 등 다양한 축구게임과 포토존을 마련해 어린아이부터 부모님까지 전 세대가 월드컵에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예술의 전당 ‘SAC on SCREEN(예술의 전당 우수 예술 콘텐츠를 대형 스크린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 도림동(동장 조성익)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5일 도림동주민센터에서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 사랑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중‧고등학생 17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으며 청소년지도협의회 최석환 회장은 학업에 열중하는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격려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당선인이18일 오후 3시영등포구청 별관에서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직 인수를 위한 ‘탁 트인 영등포 만들기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를 구성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채현일 당선인은 위원장에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인 김용창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또한, 준비위는 이근표 전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혜경 이화여대 융합보건학과 교수, 임채휘 보노보C 대표 등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각 위원들은 도시계획, 주거환경, 교육, 복지,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영등포의 현안과 사업내용을 면밀히 살펴 인수인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준비위의 성과는 채 당선인이 선거기간 중 공약사항으로 내세웠던 ‘영등포 100년 미래비전위원회’로 이어질 전망이다. 준비위는 현판식을 가진 후 위촉장 수여식을 거행했으며, 곧바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채 당선인은 “오늘 모인 '탁 트인 영등포 만들기 준비위원회’는 청·장년층이 조화롭게 구성돼 다양한 시각에서 영등포의 현안을 파악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조직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주민들께약속드린 공약을 착실히 이행하는 준비위가 될 것"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15일 오후 3시 서울지방경찰청을 방문해 서울 지역의 중요 치안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의무경찰 등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이 위문금은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들이 국군장병 등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고자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고생하는 의무경찰들을 위해 좋은 일에 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방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 기간 동안 서울지방경찰청을 포함하여 용산소방서, 용산경찰서를 찾아 위문금(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올해 추석명절 전후로는 관내 군부대에도 방문해 국군장병 등의 사기진작을 위한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은 16일 경기도 임진각 도라전망대 일원에서 청소년 284명, 지도자 38명 등 322명이 참가한 가운데'DMZ 나라사랑 탐방'(단장 김지선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이사)을 개최했다. 참가 청소년들은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을 견학하며 분단의 현실을 마주하고체험했으며, 건전한 가치관 확립과 평화공존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안병일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사무처장은 “이번 DMZ 나라사랑 탐방을 통해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가치관과 안보관을 함양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하며,“휴일을 반납하고 대회진행요원으로 참여해 청소년들의 훈육에 앞장선 김지선 단장(리프로상사 대표이사), 표종호 국장, 김수진 대장 등의 헌신적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0월 28일 관악구에 소재한 병역지정업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원(학장 김영오)을 방문해 전문연구요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원은 수월‧융합‧창의의 학문공동체라는 비전을 가지고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고 있으며 1991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전문연구요원이 각자 연구분야에서 성실히 전념하고 있다. 김용무 청장은 공과대학 학장과의 환담에서 향후 우리나라 과학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전문연구요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전문연구요원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전문연구요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전문연구요원이 해당분야에서 성실히 복무하여 국가 과학기술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병역의무 이행의 형평성이 함께 구현되어 국민으로부터 인정 및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복무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8일 건국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실시했다. 병역진로설계서비스는 입영 전 병역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직업선호도 검사를 통한 군사특기 추천과 맞춤 병역상담, 각 군 모집병 및 전문특기병 등 관련 내용을 폭넓게 상담해 주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시간이었다. 더불어 병역지정업체에서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통하여 군 복무를 인정받는 산업지원인력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도 함께 이루어져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군입대를 계획하고 있어 더욱 병역진로설계 서비스가 유익했고, 병역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관내 대학교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입영 전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병역을 마치지 않은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출국하거나 국외에 계속 체류하기 위해서는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에 25세가 되는 2001년생의 경우 국외에서 출생했거나 24세 이전에 허가받지 않고 출국했더라도, 국외에서 계속해서 체류하려면 2026년 1월 15일까지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 국외여행허가 신청은 병무청 누리집, 모바일앱 또는 재외공관을 통해 가능하며, 여행목적별 허가기간과 구비서류는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 병역이행안내 > 국외여행·국외체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국외이주 또는 국외취업 등 일부 사유는 재외공관을 통한 신청만 가능하다.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허가받지 않고 출국하거나 국외에 체류하면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되며 국내 취업 및 관허업의 인․허가 제한, 병무청 누리집에 인적사항의 공개, 여권발급 제한 등의 제재도 받게 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25세 이상 병역의무자는 출국을 앞두고 있는 경우 미리 국외여행허가를 받고, 국외에 체류 중인 병역의무자는 정해진 기한 내에 병무청 또는 재외공관에 국외여행허가를 신청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ooak)를 설립해 독자 행보에 나섰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달 1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본점을 둔 가요 기획사 오케이가 설립됐으며 민 전 대표가 이 법인의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오케이는 법인 등기에 연예인 매니지먼트 대행업, 음악 제작·음반 제작·음악 및 음반 유통업, 브랜드 매니지먼트 대행업, 광고 대행업 등을 사업 목적으로 기재했다. 민 전 대표가 가요계에서 공개적으로 새 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에서 퇴사한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인 민 전 대표는 2019년 브랜드총괄(Chief Brand Officer·CBO)로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현 용산 사옥을 설계하고 뉴진스 제작을 총괄했다. 그러나 작년 4월 하이브가 민희진을 겨냥해 감사에 돌입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그는 같은 해 8월 어도어 대표에서 해임됐고 석 달 후인 해 11월 사내이사서도 물러나 어도어와 하이브를 완전히 떠났다. 민희진은 당시 "제가 향후 펼쳐나갈 새로운 K팝 여정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밝혀 가요계에서 계속 활동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7일, 서울시 차원에서 어린이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약취·유인 사건이 4년 새 1.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수는 2020년 78건에서 2024년 130건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이 중 절반이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8월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는 초등학생에게 차량으로 접근해 유인을 시도한 20대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으며 9월에는 광명시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납치하려고 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행 조례는 어린이 안전 보장을 위해 어린이 안전보장을 위한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 분야별 지원방안 등을 담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어린이 안전교육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에는 서울시가 어린이집, 학교 등 소속 기관장과 협의 하에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 등 각종 안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10월 27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바린다시의 제니스 림(Janice Lim) 시장과 만나 웰니스 정책과 도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서울시와 미국 서부 도시 간 교류를 강화하고, 시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아우르는 ‘웰니스 기반 도시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양측은 도시공간 내 치유형 공공시설 확충, 환경과 건강을 연계한 정책 추진, 시민 참여형 웰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제니스 림 시장은 요바린다시가 추진 중인 ‘커뮤니티 웰빙 이니셔티브(Community Wellbeing Initiative)’를 소개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서울시 또한 기후·환경 정책과 연계된 웰니스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적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해외 주요 도시와의 정책 교류를 확대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의 생활폐기물·재활용품 배출시설인 클린하우스에 대한 타 자치구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영등포구의회 양송이 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길4·5·7동)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갖고 클린하우스 주변의 청결유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송이 의원은 영등포구 내에 설치한 클린하우스를 벤치마킹하러 온 구로구의회 연구단체 노경숙 대표의원, 김미주 간사, 최태영·양명희·변정열 의원을 비롯해 구로구의회 관계자들을 맞아 10월 24일 현장을 안내했다. 이와 관련 클린하우스는 주민들이 시간 제약 없이 24시간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는 거점 배출 수거 시설이다. 지붕이 설치돼 있어서 우천 시 비를 맞지 않고 편리하게 폐기물 관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양 의원은 영등포본동에 설치된 교체형 클린하우스와 대림1동에 설치된 일체형 클린하우스 2곳을 소개하고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영등포구 김수진 청소과장은 “영등포구는 현재 클린하우스를 40개소, 재활용정거장 5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클린하우스는 분리배출뿐만 아니라 개별계량장비(RFID)를 통해 음식물쓰레기까지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이다. 무엇보다 단독·다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