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질검사 결과 및 각종 수돗물 정책정보를 담은 '2017 아리수품질보고서' 를 e-Book(이북)으로제작해 서울시민들에게 제공한다.서울시는서울의 수돗물 아리수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항목(163개)보다 많은 170항목(먹는 물 수질기준 60개, 서울시 자체 감시항목 110개)을 통해 관리되고 있으며, 지난 한해 조사된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전 지역 모든 검사항목에서 먹는 물 기준 수질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안전한 수질관리를 위해 취수원인 한강 상류에서부터 각아리수정수센터, 자치구, 일반 지역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전단계의 수질을 정밀검사하고 있으며,2017년에 공급된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해 수질 검사한 결과납, 비소, 카드뮴 등 인체에 유해한 9개 항목의 무기물은 물론 페놀, 벤젠 등 유해 유기물 17종도 검출되지 않았으며, 병원성 미생물 또한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는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미생물의 발생을 막기 위해사용하는 소독제의 농도를 가정의 수도꼭지에서 0.1~0.3㎎/ℓ이내의 최적 소독상태로 공급하고 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9월에 열릴 ‘제10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영화를 좋아하는 구민들을 위해7월 7일 오후 2시부터 영등포아트홀에서‘영화인문학 공개강좌’ 및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성공적인 영화제를 치른데 이어 올해도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를 개최하면서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폭넓게 제공하고 영상문화 특구 영등포의 브랜드를 새롭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강좌는 ‘영화감독과 배우에게 듣는 리얼 영화 이야기 A to Z’ 라는 주제로유명 영화감독과 남한산성, 석조저택 살인사건, 고지전 등에 출연한 영화배우 ‘고수’를 초청해 관객들과 영화로 소통하며,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감독, 배우가 그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생생한 영화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개강좌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7월 5일까지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홈페이지(http://www.sesiff.org)로신청하면 된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500명을 모집한다. 이와 함께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제2기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전문 강사진과 함께 영화 제작에 대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영등포구는 오는 23일신길근린공원에서 ‘2018영등포구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화합하는 스포츠 축제 한마당으로장애인의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체육대회를 통해 2018 평창 패럴림픽에서 보여준 장애인들의 열정이 그대로 재현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 집, 꿈더하기 지원센터,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내 8개 장애인 복지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대회 도중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응급환자이송을 위해 의료지원팀도 운영한다. 지적, 청각,언어,지체, 뇌병변, 시각등 다양한 장애유형을 가진 장애인 500여명과 자원봉사자 등 비장애인 100여명이 함께 어우러지며 경쟁이 아닌 도전, 노력, 화합 등의 스포츠정신으로 하나가 될 예정이다. 대회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5시까지 진행된다. 기관별로 도전, 화합, 희망, 행복 4개의 팀으로 나눠 경기에 참여하게 된다. 경기 종목은 ▲내빈과 함께하는 하모니게임 ▲어울림단체경기 5종목 ▲뉴스포츠 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19일 각 분야에서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 우수 직원 46명을 초청해 표창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기관, 공공단체,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과 복무관리 담당직원 및 유관기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범 사회복무요원은 선발된 이들은 응급조치로 장애아동의 생명을 살린 서울애화학교의 최영우 사회복무요원,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활용해 복무 기관 퇴근 음악방송을 진행하는 서울서부지방법원 조준경 사회복무요원, 승강기․에스컬레이터 등 역내 편의시설 고장 시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에 달려 나가 안전사고 예방에 힘쓴 서울교통공사의 한기만 사회복무요원, 본인의 체육특기를 활용해 센터 내 아동체육지도에 힘쓰는 송파꿈나무지역아동센터 정성진 사회복무요원, 자발적 헌혈 참여를 통해 생명나눔 활동에 힘쓰는 대한 적십자사서울동부혈액원 김인황 사회복무요원 등이다. 이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타의 모범이 되는 등 사회적 귀감이 되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기관에서 추천 받아 선발됐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18일 오후,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 오늘 행사는 독립유공자로 서훈된 독립유공자 故 김세선 지사의 후손에게 포상을 전수함으로써, 서훈자의 공적과 애국심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이다. 전수식에는 전수대상자인 故 김세선 지사의 자녀 및 가족, 서울지방보훈청 직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故 김세선 지사(대통령표창, 2015)는 미국 뉴욕에서 3·1신보사 발기인, 북미유학생총회 총회장, 주미외교위원부 경제위원회 위원 등의 직책으로 활동한 바 있다.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오늘 포상을 전수받은 유족 분들께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서훈과 포상 전수를 통해 독립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작년 전국 최초로 개발한 ‘대포킬러’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적발한 성매매 전단지 상의 대포폰 연락처 530개의 명의를 분석한 결과, 명의자 334명 중 약 40%인 130명이 외국인이었다. 내국인 203명 중 약 48%인 93명이 20대, 약 14%인 29명은 30대 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명의자 1명 당 평균 1.6개의 번호를 갖고 있었다. 대포폰 명의자 일부를 조사한 바, 타인에게 전화번호를 사용하게 하는 행위가 불법이라는 인식이 매우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포폰은 본인이 선택한 요금제만큼의 금액을 먼저 지불하고 유심칩을 사는 ‘선불 유심칩’ 방식으로 거래되는 경우가 빈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용 불량자도 쉽게 개통할 수 있고 미납에 대한 부담이 없어 미취업 20대 등 경제적 취약계층에서 범죄의식 없이 거래되는데, 이런 거래 행위가 의도하지 않았던 범죄에 빈번히 이용되는 실정이다. 서울시가 경제적 취약계층을 비롯한 20~30대 청년들이 불법 대포폰 업자의 주 타깃이 되고 있단 점에 착안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대포폰 근절 공익영상’을 마포구와 협업해 제작했다고 밝혔다. 19일부터 20~30대가 많이 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170만 청소년을 대표하는 ‘제3대 서울특별시 청소년의회’ 개원식이 23일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서울시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와 권리증진을 보장하고자 ’16년 9월 출범했다. 이번 제3대 서울시 청소년의회는 서울시 어린이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비롯해 25개 자치구 청소년참여기구에서 추천된 만13세~19세 미만 청소년 100명으로 구성돼 출범한다. 지난해까지는 의원 자격기준이 만 12세부터였으나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조례('17. 5.18) 제정으로 청소년의회의 근거법이 마련됨에 따라 올해부터 만13세로 변경됐다. 6월 23일 개원식 개최에 앞서 제3대 서울특별시 청소년의원들은 6월 16일부터 6월 17일까지의 1박 2일 동안 서울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의회 활동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청소년 참여활동 기본 교육과 상임위원회 구성 및 임원진 선출을 완료했다. 청소년의원은 1개 자치구 당 4명 내외로 서울시 청소년참여기구 소속 청소년 중에서 기관 추천으로 선발한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의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등이 있다. 올해 제3대 의원이 된 청소년 100명은 개원식에서 의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고현순) 제2스포츠센터는 지난 14일 치매 검진 및 자가 검사를 무료로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치매 위험이 높은 만 60세 이상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이뤄졌으며 영등포치매지원센터에서 직접 방문해 ‘한국형 간이 인지기능검사(MMSE-KC)’를 이용, 노인의 학력과 연령을 고려해 인지 저하 여부를 판정하는 치매간이선별검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국형 간이 인지기능검사(MMSE-KC)는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문답 등을 통해 치매 여부를 측정하는 방법으로서 해당 검사결과를 참고해 전문가의 치매 진단 및 예방법에 대한 교육도 같이 병행 실시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고현순 이사장은 “일정 나이가 되면 내 몸에 이상이 있는지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해야 하지만, 때를 놓치거나 의료비로 인해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 면서 “미흡하지만 공단차원에서 건강검진 등을 지속 확대하도록 하여 이용고객의 건강과 복지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는 구민 직업능력 개발 및 취업 지원을 위해 ‘전기기능사 취득 및 전기안전관리원 취업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퇴 후 새로운 제2의 인생설계를 희망하는 중장년층이나 경력단절로 재취업이 필요한 구민 등을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전문기술 습득을 통한 경쟁력 있는 전문 직업인을 양성한다. 구는활용 분야가 다양하고 취업이 용이한 전기기술 직무교육을 마련했다. 전기는 기본 에너지원으로 다른 분야에 비해 취업처가 넓고 연령 제한이 없어 취업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은 7월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공과전기학원에서 진행된다. 전기기능사 국가기술자격 취득 연계 과정으로 운영되며 관련 분야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교육 내용은 ▲전기기초기술 ▲전기설비제어실무 ▲전기안전관리 실무 등으로 초보자를 위한 기초이론 교육부터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전기설비제어 실무까지 단계적으로 실시된다. 건축물 내 전기설비를 적정하게 운용, 점검, 유지 하는데 필요한 직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교육 80%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전기기능사 자격 취득 후에는 발전소, 건설업체, 아파트전기실, 빌딩제어실, 공공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전 세계인의 축제, 러시아 월드컵이 지난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들어갔다. 영등포구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을 기념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선전을 기원하며 ‘러시아 월드컵 승리기원 페스티벌’ 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페스티벌 기간은 6월 18일부터 7월 15일까지다. 오는 23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는 월드컵 개최국인 러시아의 문화와 월드컵에 관련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러시아의 마스코트 마트료시카(행운을 상징하는 인형 속의 인형) 만들기 △고로드키 등 러시아 전통민속놀이 체험 △러시아인과 함께하는 다문화 프로그램 △나만의클레이 캔들 만들기 △러시아 전통 의상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닌텐도 위핏을 이용한 축구공 헤딩경기 △테이블 축구 △영등포문화재단 마스코트 ‘씽이’ 캐릭터와 함께하는 승부차기 게임 등 다양한 축구게임과 포토존을 마련해 어린아이부터 부모님까지 전 세대가 월드컵에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예술의 전당 ‘SAC on SCREEN(예술의 전당 우수 예술 콘텐츠를 대형 스크린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 도림동(동장 조성익)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5일 도림동주민센터에서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 사랑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중‧고등학생 17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으며 청소년지도협의회 최석환 회장은 학업에 열중하는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격려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당선인이18일 오후 3시영등포구청 별관에서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직 인수를 위한 ‘탁 트인 영등포 만들기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를 구성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채현일 당선인은 위원장에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인 김용창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또한, 준비위는 이근표 전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혜경 이화여대 융합보건학과 교수, 임채휘 보노보C 대표 등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각 위원들은 도시계획, 주거환경, 교육, 복지,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영등포의 현안과 사업내용을 면밀히 살펴 인수인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준비위의 성과는 채 당선인이 선거기간 중 공약사항으로 내세웠던 ‘영등포 100년 미래비전위원회’로 이어질 전망이다. 준비위는 현판식을 가진 후 위촉장 수여식을 거행했으며, 곧바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채 당선인은 “오늘 모인 '탁 트인 영등포 만들기 준비위원회’는 청·장년층이 조화롭게 구성돼 다양한 시각에서 영등포의 현안을 파악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조직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주민들께약속드린 공약을 착실히 이행하는 준비위가 될 것"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15일 오후 3시 서울지방경찰청을 방문해 서울 지역의 중요 치안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의무경찰 등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이 위문금은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들이 국군장병 등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고자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고생하는 의무경찰들을 위해 좋은 일에 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방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 기간 동안 서울지방경찰청을 포함하여 용산소방서, 용산경찰서를 찾아 위문금(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올해 추석명절 전후로는 관내 군부대에도 방문해 국군장병 등의 사기진작을 위한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은 16일 경기도 임진각 도라전망대 일원에서 청소년 284명, 지도자 38명 등 322명이 참가한 가운데'DMZ 나라사랑 탐방'(단장 김지선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이사)을 개최했다. 참가 청소년들은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도라전망대, 제3땅굴 등을 견학하며 분단의 현실을 마주하고체험했으며, 건전한 가치관 확립과 평화공존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안병일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사무처장은 “이번 DMZ 나라사랑 탐방을 통해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가치관과 안보관을 함양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하며,“휴일을 반납하고 대회진행요원으로 참여해 청소년들의 훈육에 앞장선 김지선 단장(리프로상사 대표이사), 표종호 국장, 김수진 대장 등의 헌신적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3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심사,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됐다. 집행기관이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587억 2,441만 원, 특별회계 294억 3,873만 원 등 1조 881억 6,314만 원 규모로 기정예산액 대비 약 1.1% 증가했으며,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를 종합심사한 뒤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수정안 가결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19건을 포함한 20건의 조례안과 의견청취 2건, 예산안 2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8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지연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파행’을 주제로 우경란 의원과 차인영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조사특위의 재개를 촉구했다. 정선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진 안건들이 구민의 일상 속 작은 변화와 큰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기관에서도 세심하게 살펴주시기를 바란다”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8월 27일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회장 최길호)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를 방문해 취약계층 어르신 보양식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후원품은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 예비회원 더바른푸드 심종훈 대표의 후원으로 삼계탕 밀키트 200개(360만 원 상당), 흑염소 진액을 폭염으로 힘들어하시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이날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한 선보 최길호, 지심 이지형, 호천 강성욱, 청암 김세환, 대청 이철주, 심종훈 등 회원들은 푸드뱅크마켓 이용자에게 직접 삼계탕 밀키트를 전달했다.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은 영등포 지역사회의 문화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어 2024년에는 영등포구청 명예의전당에 등재했다. 앞으로도 국제로타리의 일원으로 꾸준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선보 최길호 회장은 “여름의 폭염 속에 힘들어하실 어르신들게 작게나마 보양식 대접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삼계탕 밀키트를 준비하여 주신 심종훈 회원님과 봉사활동으로 참석해주신 회원분들 그리고 박영준 회장님 이하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향상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8월 28일 길음종합사회복지관(서울 성북구)을 방문해 음악적 재능 기부로 지역사회 내 문화 활동에 기여한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표창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민영 사회복무요원과 서울병무청, 길음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병무청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 현재 성북구 내 길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사 및 생활 지원, 급식업무 지원 등의 임무를 부여받아 복무 중인 김민영 요원은 자신의 음악 전공을 살려 복지관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시니어 합창단‘의 피아노 반주를 맡았다. 김민영 요원은 시니어 합창단의 모든 연습에 참여했으며, 지역 축제 및 복지관 공연 등 합창단 일정이 있을 때면 휴일에도 자발적으로 무대에 함께 올라 공연 완성도를 높였다. 길음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김민영 요원의 음악적인 재능과 열정이 시니어 합창단뿐만 아니라 공연을 즐기시는 주민들에게도 긍정적 에너지로 다가오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민영 요원은 “무대에서 어르신들이 즐겁게 노래하시는 모습을 보면 덩달아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본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는 수상 소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지난 25일 오후 2시,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제1회 음악 경연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건전한 경연 활동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신장하고 협동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체험함으로써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월요드럼반을 맡고 있는 고대훈 강사가 식전공연으로 드럼쇼을 펼쳤다. 또, 초대공연으로 모노크롬(김영로·최화근 강사)의 듀엣 공연과 인생은 ‘미완성’을 부른 가수 이진관의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했다. 13개팀 62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진일 외 9명으로 구성된 색소폰 팀이 대상을, 북장단난타 팀(엄은자 외 6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원 문화원장을 비롯해 김정희·곽희관·옥명하·경숙현 부원장, 금학수·김지현·정난순·정창완 이사, 조경림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관계자 및 수강생들을 격려했으며, 강광일 영등포구 예술인총연합회 이사장, 권경하 영등포연극협회 회장, 이재곤 명지대학교 유통산업경영학과 겸임교수가 심사위원을 맡아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특별한 미술 전시 ‘My Art Collectio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도시 영등포 ‘예술가.zip’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해 온 10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창작자의 시선과 도시의 일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엮어내며, 호텔 객실을 활용한 실험적 기획으로 일상과 예술을 새롭게 연결한다. 특히 호텔 25층 전 층의 객실 구조를 그대로 활용해 각 방을 ‘작가의 방’이라는 독립 전시 공간으로 구성했다.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사적인 공간에서 깊이 경험할 수 있으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한강과 도심 풍경이 어우러져 예술이 도시와 호흡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참여 작가는 고요손·권지영·김보경·김예령·김한나·나은민·민찬욱·시난슬·오지은·채효진 등 총 10인이다. 각 객실은 작가의 개성과 작업 세계에 따라 고유한 공간으로 연출되어, 관람객은 매 순간 다른 세계와 마주하게 된다. 또한 이번 전시는 ‘컬렉팅’을 또 하나의 축으로 삼았다. 실제 작품을 수집해 온 예술 애호가들이 참여해, 예술을 사랑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스테이'(팬덤명)·소속사와 합을 잘 합쳐 포뮬러원(F1) 레이싱처럼 미친 듯이 계속 달려 나가겠습니다." (리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2일 정규 4집 '카르마'(KARMA)를 내고 글로벌 시장을 향한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보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이를 갈고 만든 앨범"이라며 "타이틀곡 '세리머니'(CEREMONY)를 듣자마자 이건 되는 노래라고 생각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또 다른 색깔을 전 세계에 잘 알리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카르마'는 스트레이 키즈가 2023년 6월 3집 '★★★★★'(파이브스타) 이후 2년 2개월 만에 내놓는 새 정규앨범이다. 멤버들은 외부의 시선이나 내부의 갈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길을 개척한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담아냈다. 창빈은 "지금까지 '스테이'와 함께 만든 성과와 노력으로 맺은 결실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의 업보(카르마)를 다룬 앨범을 내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8년을 돌아보면 지금, 이 순간이 너무 감사할 뿐이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초창기를 생각하면 저희가 하는 음악이 맞는 것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3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심사,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됐다. 집행기관이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587억 2,441만 원, 특별회계 294억 3,873만 원 등 1조 881억 6,314만 원 규모로 기정예산액 대비 약 1.1% 증가했으며,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를 종합심사한 뒤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수정안 가결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19건을 포함한 20건의 조례안과 의견청취 2건, 예산안 2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8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지연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파행’을 주제로 우경란 의원과 차인영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조사특위의 재개를 촉구했다. 정선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진 안건들이 구민의 일상 속 작은 변화와 큰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기관에서도 세심하게 살펴주시기를 바란다”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접수된 222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32회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126건, 서울시장 제출 89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4건, 시민청원 2건, 주민청구조례안 1건 등 총 222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는 특별한 8월에 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역사를 기억함과 동시에 이제 우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독립운동가들이 주권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쳤다면, 우리는 이제 AI 주권을 지키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의회는 독립운동가들이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인공지능(AI)기술로 구현해 개회식을 진행했다. 최 의장은 정부의 서울에 대한 재정 역차별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최 의장은 “정부가 결정한 소비 쿠폰 지급에 따른 재정 부담을 지방정부에 넘기는 것도 모자라 서울만 아무 근거 없이 25% 부담하도록 했다”며 “서울시는 소비 쿠폰 지급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법 개정 전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준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지난 8월 27일 개최된 제2차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마약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퍼지며, 그 위험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정준호 의원은 특히 세관을 통한 마약 반입 문제를 지적하며, “공급이 가능한 환경을 그대로 두고 수요를 억제하는 데만 집중한다면, 마약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하며, 공급과 유통망을 동시에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온라인상에서 손쉽게 접근 가능한 마약 유통 사이트의 폐해를 지적하며, 유해 사이트 차단 조직의 확대 등 대응체계 확대 필요성도 역설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이 마약을 ‘호기심’으로 접하게 되는 현실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하며,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다층적 예방 체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마약은 더 이상 소수의 일탈이 아닌 사회 전체를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관세청·경찰·지방자치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마약의 첫 유입 경로부터 유통 등을 원천 차단함과 동시에 단속 및 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