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볼거리와 이야깃거리가 있는 녹색공간을 만들기 위해 올 한해 다양한 녹지 사업을 펼친다고 1월 26일 밝혔다.17년 된 영등포공원 노후 시설 정비해 새롭게 단장영등포공원이 생긴 이후 17년 만에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간다.이곳은 원래 60여 년 동안 OB맥주 공장이 있었으나, 1998년 7월에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되어 대표적인 주민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런 가운데 구는 13억원을 들여 오랜 시간이 지나 노후화된 산책로와 음악분수, 하수관 등을 새롭게 정비할 방침이다.영등포공원 외에도 당산공원, 문래공원 등의 시설을 개선해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공원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와 공중화장실, 목재 데크 등이 우선 정비 대상이다.이밖에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으로 확보한 1억 9천만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유정사)가 1월 24일 제58회 정기총회를 가졌다.행사에는 신경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 김정태·유광상 서울시의원, 박미영·박정신 영등포구의원, 엄혜숙 영등포구보건소장, 송연화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등이 함께 했다.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국민과 함께 하고, 존경받는 약사(藥師)상 정립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유정사 회장은 인사말에서 “법인약국 문제와 조제약 택배 문제, 한약사 문제, 안전상비의약품 품목·판매처 확대, 팜파라치 기승, 원내 간호사 조제 등 약사사회를 위협하는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대한약사회를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 위기를 극복할 때”라고 밝혔다.그는 “지난해 회비를 절약해 영등포구 약사회 로고를 새긴 약사 가운을 전 회원에게 배포했다”며 “올해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최근 주취자의 구급대원 폭행 등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소방서가 1월 23일 119구급환자 이송체계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영등포구청, 영등포경찰서, 관내 의료기관 등 15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참가자들은 주취자 문제 등과 관련해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기관 간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재향군인회가 1월 22일 영등포아트홀에서 황태연 제28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행사에는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영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신경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양창영(새누리당. 비례대표.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정태 서울시의원, 구의회 윤준용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구의원들, 김원국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과 신상태 서울시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향군 회원들이 참석해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황태연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호국영령들의 희생의 대가”라며 “이러한 뜻을 받들어 모범이 되는 향군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젊은 향군 회원들을 많이 확보해 젊은 조직으로 키우겠다”고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자전거를 빌려간 후 반납하지 않는 얌체족이 늘어남에 따라, 무인자전거 이용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고 1월 23일 밝혔다.현재 무인자전거 이용시설은 구청광장, 당산역, 영등포역 3개소에 위치하고 있다. 관내 기업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대여용 자전거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작년 한해 이들 시설을 이용한 주민은 2만명(개인자전거 주차 6,886건, 자전거 대여 12,554건 등)에 이른다.이런 가운데 지난 2009년부터 이날까지 미반납 사례가 41건에 달한다는 것.구는 “관리강화의 방안으로 CCTV 3대와 저장서버 2대를 설치했다”며 “기존 SD카드를 대체하기 위해 저장서버를 새로 설치함에 따라 CCTV영상 보관기간도 1주일에서 1달로 대폭 늘어났다”고 설명했다.이와함께 “이용 편의를 위해 키오스크 3개도 교체 했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용범 행정위원장이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2014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1월 21일 양천문화회관 리더스클럽에서 진행됐다.김 위원장은 구의원으로서 적극적이고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자전거를 이용한 순찰로 현장에서 직접 생활민원 해소 △어려움에 처한 구민의 임대주택 입주 추진 △보행에 불편을 주는 육교 철거 등으로 굵직굵직한 민원을 20여건 이상 해결하며 주민 속으로 파고드는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다.이와함께 △인권보장 및 증진 △협동조합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다수의 조례를 발의하고 제·개정한 점과, △학력신장 및 학교환경개선 △영등포도시환경 개선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여의도샛강연결 보행교 건설 등 지역현안 문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유종근 전 전북지사(사진)가 사단법인 한국경제사회연구원 이사장으로 취임한다.취임식은 오는 1월 28일(수) 오후 2시 여의도에 위치한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이날 취임식에서, 유 전 지사는 “국가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그는 “연구원을 보다 업그레이드시키고, 전문학술연구를 기반으로 국가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원으로 성장시켜 나가는 것이 학자로서 국가에 기여하는 본분”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우리나라 경제는 짧은 시간에 고속성장을 하는 동안 대기업 위주의 성장전략을 펼쳐 왔으나, 지금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대해 많이 논의되고 있다”며 “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기 위해선 무엇보다 국민적 신뢰를 바탕으로 한 ‘사회적 자본’이 구축되어야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병무 홍보의 날’(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맞아, 1월 21일 안양천에 소재한 눈썰매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핫팩과 즉석사진을 선물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눈썰매장을 찾은 시민들은 서울병무청에서 제공한 따뜻한 핫팩과 함께, 굳건이(병무청 홍보 캐릭터)와 즉석 기념 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서울병무청은 “가슴 훈훈한 추억을 남겨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 만들기’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직접 현장을 찾아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컨텐츠를 개발, 병역이행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며 건강한 병역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슬레이트 지붕 교체사업을 추진한다.석면은 내구성과 내열성이 뛰어나고 값이 저렴해 주택 지붕으로 많이 사용됐으나,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면서 사용이 제한됐다.구는 “2012년부터 지붕 교체 사업을 추진해 작년까지 145가구의 지붕을 개량 했으나, 아직까지 430여 가구가 남아 있다”며 “올해 91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0여 가구의 지붕을 칼라 강판 기와 지붕 등으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지원 금액은 지붕 해체·제거비와 개량비를 포함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최대 500만원 이내, 일반 주택은 440만원까지 이다. 경제적 취약계층 소유의 건물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가 지난 1월 15일 ‘판문점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김원국 회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자문위원들은 이날 판문점과 제3땅굴, 도라산역, 도라산전망대 등을 견학하며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특히 JSA 경비대대와 도끼만행사건 현장 방문으로 남북대치 상황의 생생함을 체험했다. 이밖에 ‘돌아오지 않는 다리’에서 통일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김원국 회장은 “통일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자문위원들에게 통일의식을 함양시키고, 긍정적 통일관을 갖도록 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평화통일을 위한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다시한번 고찰하자”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와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협)이 1월 14일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와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영등포구의 혁신교육지구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많은 영등포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영등포구의 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자치구,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 간 상호 협력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 남부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앞서 8일 △마을 관계자 △교사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등으로 구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이상진 청장을 비롯한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들이 1월 16일 수도방위사령부(이하 수방사)를 방문, 병영생활 전문상담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상담관들과의 대화를 통해 심리적 취약자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 방안을 강구하는데 목표를 두고 실시됐다.서울병무청은 “군에서 병영생활 적응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그린캠프’를 참관하고, 군장병들의 생활을 지도하는 병영생활 전문상담 절차를 이해하고자 수방사를 방문했다”며 “수방사에서는 전문상담관들이 군부대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병사들을 대상으로 직접 상담 및 지도를 실시, 군장병들의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선 군부대와 소통하고 협의하는 기회를 마련, 심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최근 새롭게 거듭난 영등포안세병원이 1월 17일 개원식을 가졌다.개그맨 오민우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김기용 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 외에도 구의회 박정자 의장과 김재진 의원, 김용숙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등 영등포지역 유력인사들이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이와함께 트로트가수 전유주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김기용 원장은 개원사에서 “대한민국 수도의 중심지 영등포구에 위치한 지역병원이란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최첨단 의료장비와 최고수준 의료진을 확보해 새롭게 개원했다”며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와 건강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투명한 병원경영으로 건전한 수익구조를 창출하겠다”며 “아울러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면서 환자 중심 병원으로, 특히 지역주민들과 함께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2015년 새해를 맞아, 1월 15일 영등포역 인근에 위치한 노숙인 무료급식시설 ‘토마스의 집’에서 신년미사가 열렸다.‘토마스의 집’ 설립자이자 현 원장인 김종국 신부(토마스 아퀴나스)가 집전한 이날 미사는 협소한 장소에 비해 많은 참례자들이 몰려 발 디딜 틈 없는 가운데 진행됐다.천주교 신자인 영등포지역 일부 유력인사들도 미사에 참례했다.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원(가누도. 도림동성당 복사 출신)과 강복희 의원(가타리나. 문래동성당),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부인 임은숙 여사(마리아 고레띠. 대림동성당) 등은 이날 평화의 인사를 나누고 성체를 모시며 여느 신자와 다름 없는 모습을 보였다.이런 가운데 천주교 신자가 아닌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도 현장을 방문, 함께 ‘사랑의 송가’를 부르며 미사전례에 동참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0월 24일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서 '팝업복지관-나만의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팝업복지관'은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기관을 소개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복지 욕구를 파악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 및 가족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복지관 프로그램 홍보와 안내,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함께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가정은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복지관이 취약계층만 이용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이용해보고 싶어졌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 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의 기회를 넓혀가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1월 3일, 선유도서관에서 ‘도서문화재단 씨앗’과 ‘트윈세대 공간프로젝트’ 재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선유도서관 내 위치한 사춘기 청소년 ‘트윈세대(12~16세)’ 전용공간 ‘사이로’의 운영과 콘텐츠 개발 지원을 위한 것으로, 2022년 첫 협약에 이은 재협약이다. ‘사이로’는 도서문화재단 씨앗으로부터 10억 원의 기금을 지원받아 조성한 서울시 최초 트윈세대 특화공간으로, 일반 도서관과 달리 ▲메이킹존 ▲스토리존 ▲베이킹존 ▲음악존 등 아이들의 상상력과 탐구력을 키우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사이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는 미래형 도서관의 새로운 성공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사이로의 운영과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이종격투기연맹(회장 유우성)이 개최한 제12회 영등포구연맹회장배 이종격투기대회가 11월 1일 팀유짐 체육관에서 120여 명의 이종격투기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 장을 비롯해 관내 이종격투기 연맹 5개 클럽 선수단과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영등포 이종격투기 동호인 100여 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서로 간의 화합을 다지고, 열정과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치열한 격투 끝에 여성 +64kg 이민정·김나희·강진희·이소희·탁보명 선수가, 남성 –70kg 윤지원·김주석·정정빈·이가윤·황동민·이중찬·조태현·김정식·이현우·최환희·김혜성·이준석·이주호·김이든 선수가 남성 –76kg 이승건·김지석·김영훈·이형민·홍대건·강민준·강민재·김남석·최원진·오찬성·오치호 선수가 남성 –88.3kg 김민철·최용섭·박규보·임성혁·권상우·유리우 선수가 남성 +94kg 허원호·김혁진·이승재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MVP 트로피는 김지석·이형민·황동민 선수가 차지했다. 유우성 회장은 “이번 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가한 영등포구 이종격투기 동호인들에게 감사 드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51일간의 일정으로 제333회 정례회를 열어 219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4∼17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8∼21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및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한다. 이어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안건을 심의하며, 12월 16일과 23일 두차례에 걸쳐 부의된 안건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서울시는 51조5천60억원, 서울시교육청은 11조4천773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각각 제출했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내년도 예산 기조는 '석과불식'(碩果不食·큰 과실을 다 먹지 않고 남겨 자손에게 복을 준다)"이라며 "민생과 시민 안전에는 과감히 투자하되 필요성과 효율성이 떨어지는 지출은 엄정히 걸러내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서울시를 향해 "서울런, 외로움 없는 서울, 디딤돌 소득, 미리내집, 9988 프로젝트 등 시민의 삶에 따뜻한 변화를 일으키는 실질적 정책으로 행복한 도시 서울, 희망의 도시 서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관리자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는 지난 10월 27일 오후 2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정선희 의장을 비롯해 이순우 대표의원, 최인순 간사, 이규선·차인영·임헌호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선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애써주신 연구회 소속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시되는 연구 성과들이 보다 현실적이고 완성도 높은 정책으로 구현돼 구민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순우 대표의원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과 문화도시라는 두 축을 접목해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모색해 왔다”며 “기후 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문화는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관점에서 문화를 통한 탄소 중립 실현 방안을 심도있게 고민해왔으며, 오늘 제시되는 정책 제안들이 영등포구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은 지난 10월 30일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요코하마 시의회 국제·경제·항만위원회 대표단(위원장 쿠시다 히사코) 15명(위원 10명, 직원 5명)을 맞이하며, 서울시의회와 요코하마시의회 간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환영사를 전했다. 김길영 시의원은 환영사에서 “요코하마시의회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지난 9월 요코하마시를 방문한 경험을 통해 일본 개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대적인 도시공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력적인 항만도시 요코하마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서울은 현재 K-팝과 한류 콘텐츠의 인기로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문화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양 도시가 공유할 수 있는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진 환담에서는 서울시의회와 요코하마시의회 간 상호 공통의 관심 사항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도시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교환했다. 특히, 국제적인 항만도시로 요코하마의 글로벌 정책 추진 방향, ‘직·주·락·학(職·住·樂·學)’이 조화를 이루는 국제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