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최웅식 운영위원장(영등포1)이 9월 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한국민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2014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최 위원장은 지난 8대 전반기 서울시의회에서 교통위원장을 맡으면서 △시민중심 대중교통 운행시스템 구축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녹색교통 확대 △신속한 교통정보 제공 등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그는 수상소감에서 “더욱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여기겠다”며 “앞으로는 운영위원장으로서 서울시의회를 청렴하고 깨끗한 의회로 만들어 나가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지방의회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의정활동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최 위원장은 현재 시의회의 효율적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함현규)는 지난 9월 2일 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종호스님)과 함께 신길동 일대에서 ‘지역 장애인가정 추석맞이 클린데이’ 행사를 가졌다.행사에는 함현규 지사장을 비롯한 공단 관계자들은 물론, 국민연금 수급자들인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YDP자원봉사단(단장 안호원)도 함께 했다.참가자들은 이날 빛도 잘 들어오지 않는 반지하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장애인 가정들을 방문해 대청소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쥐와 바퀴벌레를 잡고, 폐가구 분리와 싱크대 호스를 교체하는 작업을 펼쳤다.함현규 지사장은 “장애인가정의 어려움을 몸소 느끼게 되었다”며 “직원들과 함께 땀 흘린 결과로 가정이 바뀌는 것이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 분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는 지난 8월 2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3/4분기 정기회의를 갖고, “통일준비 기본방향과 추진과제”란 주제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회의에 앞서 인사말에 나선 김원국 회장은 “평화통일에는 여·야도 없고, 보수·진보가 따로 없다”며 “국익을 위해서는 국론분열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위정자들이 분열을 조장하고 있지만, 우리만이라도 편가르기 하지 말고 통일을 위한 일에 전념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16기 민주평통에서 30여명의 자문위원들이 해촉됐다”며 “우리 영등포구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전한 후, “이전에는 대통령 위촉장만 받으면 자문위원직을 유지 했지만, 이제는 회의에 나오지 않고 활동하지 않을 경우 해촉 사유가 된다”며 “10월 금천·구로·양천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마지막 워크숍을 끝으로 16기기 끝나는데, 유종의 미를 거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선 “통일은 남북한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국민들의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따라 △통일준비 실행기관 간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통일준비 인력 확보 △탈북자들의 성공적 정착 지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병역이행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든다눈 취지로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서울병무청은 지난 2010년부터 이 운동을 추진, 그간 30,569통의 편지를 장병들에게 전달했다.이번 감사편지 보내기는 “튼튼한 안보, 감사해요 국군장병 여러분”을 주제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개인 또는 단체). 접수는 지난 8월 28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오는 9월 30일 마감된다. 형식은 서울병무청에서 제공하는 엽서에 써서 제출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병무청(820-4522)에 문의하면 된다.서울병무청 관계자는 “국군의 날을 전후해 군 장병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군 복무 중인 장병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는 것은 병역이행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고, 복무 의욕 고취에 큰 힘
영등포구가 입시전문기관인 ㈜진학사(대표 신원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은 9월 4일 구청 본관에서 이뤄졌다.이번 협약에 따라 진학사는 구청 별관청사(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지)에 조성된 ‘영등포 대학입학정보센터’ 위탁 운영을 맡게 됐다.지상1층, 연면적 408.5㎡(124평) 규모의 센터는 사무실과 상담실, 강의실, 프로그램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에선 학습법 특강 및 진학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지역의 학습 및 입시 고민 해결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특히 입시전문가들이 수능 전·후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입시·진학상담을 운영한다.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희망자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시간과 원하는 상담가와의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홈페이지 구축이 완료되는 9월말 이후
서울지방병무청 직원들이 추석을 앞둔 9월 4일 어렵게 사시는 관내 6·25참전유공자 가정을 방문, 성금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서울병무청은 “그동안 관계기관과 협의 후 선정된 소외된 보훈가족 및 불우한 이웃을 대상으로 릴레이 나눔실천 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전 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자율적으로 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앞으로도 관심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지속적으로 후원, 우리 사회가 따뜻하고 튼튼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9월 20일까지 “병무행정에 대한 발전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서울병무청은 “공모 주제는 ‘규제개혁’, ‘비정상의 정상화’ 등 국민행복시대 구현을 위한 병무행정 아이디어”라며 “국민의 자율과 창의를 저해할 우려가 있거나, 지나치게 행정 편의적인 법령 및 제도개선, 기타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내용이면 모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국민신문고 홈페이지(http://www.epeople.go.kr)와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공모된 내용은 12월중 심사를 통해 병무청장 표창과 최대 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울지방병무청 운영지원과(02-820-4227) 또는 병무청 규제개혁담당관실(042-481-2672)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인 백광의약품(주) 성용우 회장이 ‘제38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9월 3일 서초구 양재동 소재 더케이아트홀에서 개최된 대회에선 산업훈장 2명, 산업포장 4명, 대통령표창 5개 단체, 국무총리표창 6개 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전개됐다.이날 산업포장을 수상한 성 회장은 1992년 매출 20억원의 중소기업을 2013년 현재 매출 1370억원의 우량기업으로 성장시킨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영등포 관내 경영혁신인증 30개 우수업체들과 경영혁신 협의회를 구성,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가생산성대회’는 생산성 향상 우수 기업 및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생산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는 한편, 생산성 향상 의지를 고양시키기 위한 목적으
서울시의회 소속 수석전문위원이 직원들에게 언어폭력을 행사했다는 보도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는 9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깊은 유감과 함께 시민들께 송구하다”고 밝혔다.특히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 당사자에 대해 금일자로 대기발령 조치하고 서울시 감사관실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전했다.아울러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윤리·인권 및 성희롱 예방을 위한 강도 높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논란을 일으킨 공무원은 여직원들에게 “XX년, 한번 줄래” “내 물건은 수도꼭지 기능밖에 못한다” 등 성희롱적 발언을 하는가 하면, 한 직원이 휴가를 쓰자 “어떤 XX가 월요일 화요일 휴가 쓴다고 했어? 너 키가 몇이야? 키도 작은 X이 똥배도 나오고 확 배를 갈라버려”라며 전 직원 앞
한 경찰관의 사연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일하면서도, 그에 대한 대가는 미흡한 일선경찰의 고충을 대변하고 있다.심리상담사 이모 씨는 자신이 심리상담을 맡고 있는 문모 경위의 사연을 통해 일선경찰의 고충을 전하면서, 이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제도개선을 주문했다.현재는 정부세종청사 경비대 안전과에 근무중인 문 경위는, 충남 아산경찰서 배방지구대에 근무하던 지난 7월 25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자리에서 동료를 잃고 그 자신도 생명의 위협을 느껴야 했다.문 경위와 박 경사는 당시 남자 2명과 여자 1명이 싸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런 가운데 현장에 있던 남자 1명이 칼로 박 경사의 목을 찌른 후, 문 경위에게도 칼을 휘두르며 달려들었다는 것. 당시 이 남자가 칼을 휘두르며 문 경위에게 달려드는 장면은 현장에 설치
한 경찰관의 사연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일하면서도, 그에 대한 대가는 미흡한 일선경찰의 고충을 대변하고 있다.심리상담사 이모 씨는 자신이 심리상담을 맡고 있는 문모 경위의 사연을 통해 일선경찰의 고충을 전하면서, 이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제도개선을 주문했다.현재는 정부세종청사 경비대 안전과에 근무중인 문 경위는, 충남 아산경찰서 배방지구대에 근무하던 지난 7월 25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자리에서 동료를 잃고 그 자신도 생명의 위협을 느껴야 했다.문 경위와 박 경사는 당시 남자 2명과 여자 1명이 싸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런 가운데 현장에 있던 남자 1명이 칼로 박 경사의 목을 찌른 후, 문 경위에게도 칼을 휘두르며 달려들었다는 것. 당시 이 남자가 칼을 휘두르며 문 경위에게 달려드는 장면은 현장에 설치
(사)태극기선양운동 영등포구지회(지회장 이의복)는 광복절이던 지난 8월 15일 신길역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를 나눠주는 ‘태극기 휘날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이의복 지회장은 “태극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데 뭉쳐 일본으로부터 독도를 수호하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로부터 대한민국을 보호하고, 4대 강국의 틈새에서 나라를 지켜내자”고 말했다.그는 “우리 태극기선양인들은 앞으로도 태극기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양어깨에 짊어진 청소년들에게 애국심을 함양시키는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정자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17명이 9월 1일 이른 아침 대림역 일대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추석맞이 대청소’ 작업을 펼쳤다.여기에는 구의회 사무국 및 대림2·3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함께 했다.참석자들은 대림역 주변도로와 골목길 구석구석에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 불법 광고물 등을 제거하고 쓰레기 무탄투기 예방 등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전개했다.구의회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대청소는 다가올 추석을 맞아 귀성·귀경길로 대림역 일대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하게 변모한 영등포의 이미지를 보이고, 지역 주민의 자율적 청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박정자 의장은 “성숙한 구민 의식은 누구랄 것도 없이 ‘나부터 시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대청소를 계기로 더욱 많은
석유화학 전문업체 ㈜동성하이켐(대표 이재용)이 8월 21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변무장)에서 주관한 ‘2014년 중소기업 학습조직화 성과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중소기업이 업무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사업장 내에서 자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에서 지난 2006년부터 ‘학습조직화 지원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성과경진대회’는 지원 기업의 학습조직화 우수사례(Best practice)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8월 지역대회와, 9월 전국대회로 나눠 개최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금년도 서울·강원지역 대회에서는 전체 45개 참여기업 중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12개 기업이 경합을 벌였다.대상을 수상한 동성하이켐 등 4개 기업은 9월 23일 힐튼호텔에서 직업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3월부터 도입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8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위생·안전 관리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영업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실태조사와 함께 업계와 현장 소통을 병행하여 제도 보완 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분·조합에 사용하는 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소분·조합할 수 있는 제형(정제, 캡슐, 환)의 준수 현황 및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관리사의 상담기록 보관 여부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조합 안전관리, 이상사례 보고 및 표시사항, 주요 위반사항 등을 안내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법령·제도 등에 관한 종합안내서’를 발간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이나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지난 7월 22일, 영등포구 장애인권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문초등학교 3학년 8학급 202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권교육은 영등포구 내 아동, 청소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등포구민의 올바른 장애이해와 지역사회 장애인권 향상을 위해 교육으로 장애인권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장애인 당사자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식개선과 보편적 인권에 대해 초등학교 3학년 눈높이에 맞게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공감을 확산할 수 있도록 시각적 자료와 체험활동을 통한 학습으로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미래의 세대가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교육자원을 확보하고 대상을 확대헤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가 4일 오후 영등포제일교회에서 제7대 이정의 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는 회장 선거로 인해 내홍을 겪었지만, 지난 7월 14일 실시한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회장선거관리 규정 제28조 당선인 결정에 의거해 무투표 당선됐다. 이정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는 선거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고, 회원 간의 마음도 나뉘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다. 이제는 그 아픔을 뒤로하고, 다시 하나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고, 협회의 발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재진·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이규선(운영위원장)·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임헌호·이순우·이성수·우경란·최인순 의원, 영등포구체육회 오성식 회장 및 임원, 협회 관계자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이정의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일 서울시의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 인구 건강 문제 중 하나인 배뇨장애 현황과 효과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 민병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중랑4)과 연구에 참여한 최수범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지수 연세대학교 의학대학 교수, 김태효 동아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결과보고에 앞서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 고령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배뇨장애를 겪는 시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배뇨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치료가 지연될 경우 삶의 질 저하와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서울시 내 배뇨장애 환자 현황과 기존 의료 및 복지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배뇨 건강 교육 확대 및 홍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