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최웅식 운영위원장(영등포1)이 9월 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한국민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2014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최 위원장은 지난 8대 전반기 서울시의회에서 교통위원장을 맡으면서 △시민중심 대중교통 운행시스템 구축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녹색교통 확대 △신속한 교통정보 제공 등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그는 수상소감에서 “더욱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여기겠다”며 “앞으로는 운영위원장으로서 서울시의회를 청렴하고 깨끗한 의회로 만들어 나가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지방의회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의정활동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최 위원장은 현재 시의회의 효율적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함현규)는 지난 9월 2일 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종호스님)과 함께 신길동 일대에서 ‘지역 장애인가정 추석맞이 클린데이’ 행사를 가졌다.행사에는 함현규 지사장을 비롯한 공단 관계자들은 물론, 국민연금 수급자들인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YDP자원봉사단(단장 안호원)도 함께 했다.참가자들은 이날 빛도 잘 들어오지 않는 반지하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장애인 가정들을 방문해 대청소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쥐와 바퀴벌레를 잡고, 폐가구 분리와 싱크대 호스를 교체하는 작업을 펼쳤다.함현규 지사장은 “장애인가정의 어려움을 몸소 느끼게 되었다”며 “직원들과 함께 땀 흘린 결과로 가정이 바뀌는 것이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 분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는 지난 8월 2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3/4분기 정기회의를 갖고, “통일준비 기본방향과 추진과제”란 주제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회의에 앞서 인사말에 나선 김원국 회장은 “평화통일에는 여·야도 없고, 보수·진보가 따로 없다”며 “국익을 위해서는 국론분열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위정자들이 분열을 조장하고 있지만, 우리만이라도 편가르기 하지 말고 통일을 위한 일에 전념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16기 민주평통에서 30여명의 자문위원들이 해촉됐다”며 “우리 영등포구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전한 후, “이전에는 대통령 위촉장만 받으면 자문위원직을 유지 했지만, 이제는 회의에 나오지 않고 활동하지 않을 경우 해촉 사유가 된다”며 “10월 금천·구로·양천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마지막 워크숍을 끝으로 16기기 끝나는데, 유종의 미를 거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선 “통일은 남북한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국민들의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따라 △통일준비 실행기관 간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통일준비 인력 확보 △탈북자들의 성공적 정착 지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병역이행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든다눈 취지로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서울병무청은 지난 2010년부터 이 운동을 추진, 그간 30,569통의 편지를 장병들에게 전달했다.이번 감사편지 보내기는 “튼튼한 안보, 감사해요 국군장병 여러분”을 주제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개인 또는 단체). 접수는 지난 8월 28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오는 9월 30일 마감된다. 형식은 서울병무청에서 제공하는 엽서에 써서 제출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병무청(820-4522)에 문의하면 된다.서울병무청 관계자는 “국군의 날을 전후해 군 장병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군 복무 중인 장병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는 것은 병역이행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고, 복무 의욕 고취에 큰 힘
영등포구가 입시전문기관인 ㈜진학사(대표 신원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은 9월 4일 구청 본관에서 이뤄졌다.이번 협약에 따라 진학사는 구청 별관청사(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지)에 조성된 ‘영등포 대학입학정보센터’ 위탁 운영을 맡게 됐다.지상1층, 연면적 408.5㎡(124평) 규모의 센터는 사무실과 상담실, 강의실, 프로그램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에선 학습법 특강 및 진학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지역의 학습 및 입시 고민 해결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특히 입시전문가들이 수능 전·후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입시·진학상담을 운영한다.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희망자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시간과 원하는 상담가와의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홈페이지 구축이 완료되는 9월말 이후
서울지방병무청 직원들이 추석을 앞둔 9월 4일 어렵게 사시는 관내 6·25참전유공자 가정을 방문, 성금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서울병무청은 “그동안 관계기관과 협의 후 선정된 소외된 보훈가족 및 불우한 이웃을 대상으로 릴레이 나눔실천 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전 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자율적으로 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앞으로도 관심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지속적으로 후원, 우리 사회가 따뜻하고 튼튼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9월 20일까지 “병무행정에 대한 발전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서울병무청은 “공모 주제는 ‘규제개혁’, ‘비정상의 정상화’ 등 국민행복시대 구현을 위한 병무행정 아이디어”라며 “국민의 자율과 창의를 저해할 우려가 있거나, 지나치게 행정 편의적인 법령 및 제도개선, 기타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내용이면 모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국민신문고 홈페이지(http://www.epeople.go.kr)와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공모된 내용은 12월중 심사를 통해 병무청장 표창과 최대 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울지방병무청 운영지원과(02-820-4227) 또는 병무청 규제개혁담당관실(042-481-2672)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인 백광의약품(주) 성용우 회장이 ‘제38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9월 3일 서초구 양재동 소재 더케이아트홀에서 개최된 대회에선 산업훈장 2명, 산업포장 4명, 대통령표창 5개 단체, 국무총리표창 6개 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전개됐다.이날 산업포장을 수상한 성 회장은 1992년 매출 20억원의 중소기업을 2013년 현재 매출 1370억원의 우량기업으로 성장시킨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영등포 관내 경영혁신인증 30개 우수업체들과 경영혁신 협의회를 구성,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가생산성대회’는 생산성 향상 우수 기업 및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생산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는 한편, 생산성 향상 의지를 고양시키기 위한 목적으
서울시의회 소속 수석전문위원이 직원들에게 언어폭력을 행사했다는 보도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는 9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깊은 유감과 함께 시민들께 송구하다”고 밝혔다.특히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 당사자에 대해 금일자로 대기발령 조치하고 서울시 감사관실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전했다.아울러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윤리·인권 및 성희롱 예방을 위한 강도 높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논란을 일으킨 공무원은 여직원들에게 “XX년, 한번 줄래” “내 물건은 수도꼭지 기능밖에 못한다” 등 성희롱적 발언을 하는가 하면, 한 직원이 휴가를 쓰자 “어떤 XX가 월요일 화요일 휴가 쓴다고 했어? 너 키가 몇이야? 키도 작은 X이 똥배도 나오고 확 배를 갈라버려”라며 전 직원 앞
한 경찰관의 사연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일하면서도, 그에 대한 대가는 미흡한 일선경찰의 고충을 대변하고 있다.심리상담사 이모 씨는 자신이 심리상담을 맡고 있는 문모 경위의 사연을 통해 일선경찰의 고충을 전하면서, 이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제도개선을 주문했다.현재는 정부세종청사 경비대 안전과에 근무중인 문 경위는, 충남 아산경찰서 배방지구대에 근무하던 지난 7월 25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자리에서 동료를 잃고 그 자신도 생명의 위협을 느껴야 했다.문 경위와 박 경사는 당시 남자 2명과 여자 1명이 싸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런 가운데 현장에 있던 남자 1명이 칼로 박 경사의 목을 찌른 후, 문 경위에게도 칼을 휘두르며 달려들었다는 것. 당시 이 남자가 칼을 휘두르며 문 경위에게 달려드는 장면은 현장에 설치
한 경찰관의 사연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일하면서도, 그에 대한 대가는 미흡한 일선경찰의 고충을 대변하고 있다.심리상담사 이모 씨는 자신이 심리상담을 맡고 있는 문모 경위의 사연을 통해 일선경찰의 고충을 전하면서, 이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제도개선을 주문했다.현재는 정부세종청사 경비대 안전과에 근무중인 문 경위는, 충남 아산경찰서 배방지구대에 근무하던 지난 7월 25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자리에서 동료를 잃고 그 자신도 생명의 위협을 느껴야 했다.문 경위와 박 경사는 당시 남자 2명과 여자 1명이 싸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런 가운데 현장에 있던 남자 1명이 칼로 박 경사의 목을 찌른 후, 문 경위에게도 칼을 휘두르며 달려들었다는 것. 당시 이 남자가 칼을 휘두르며 문 경위에게 달려드는 장면은 현장에 설치
(사)태극기선양운동 영등포구지회(지회장 이의복)는 광복절이던 지난 8월 15일 신길역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를 나눠주는 ‘태극기 휘날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이의복 지회장은 “태극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데 뭉쳐 일본으로부터 독도를 수호하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로부터 대한민국을 보호하고, 4대 강국의 틈새에서 나라를 지켜내자”고 말했다.그는 “우리 태극기선양인들은 앞으로도 태극기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양어깨에 짊어진 청소년들에게 애국심을 함양시키는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정자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17명이 9월 1일 이른 아침 대림역 일대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추석맞이 대청소’ 작업을 펼쳤다.여기에는 구의회 사무국 및 대림2·3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함께 했다.참석자들은 대림역 주변도로와 골목길 구석구석에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 불법 광고물 등을 제거하고 쓰레기 무탄투기 예방 등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전개했다.구의회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대청소는 다가올 추석을 맞아 귀성·귀경길로 대림역 일대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하게 변모한 영등포의 이미지를 보이고, 지역 주민의 자율적 청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박정자 의장은 “성숙한 구민 의식은 누구랄 것도 없이 ‘나부터 시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대청소를 계기로 더욱 많은
석유화학 전문업체 ㈜동성하이켐(대표 이재용)이 8월 21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변무장)에서 주관한 ‘2014년 중소기업 학습조직화 성과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중소기업이 업무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사업장 내에서 자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에서 지난 2006년부터 ‘학습조직화 지원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성과경진대회’는 지원 기업의 학습조직화 우수사례(Best practice)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8월 지역대회와, 9월 전국대회로 나눠 개최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금년도 서울·강원지역 대회에서는 전체 45개 참여기업 중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12개 기업이 경합을 벌였다.대상을 수상한 동성하이켐 등 4개 기업은 9월 23일 힐튼호텔에서 직업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9월 19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병무청 지정병원 관계자를 초청해 상호 협력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병무청은 병역면탈 방지와 공정한 병역판정 정착을 위해 병무용진단서를 발급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지역에는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53개 지정병원이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병무용 진단서 발급 시 병역의무자 본인 여부 확인 등 유의사항 안내 ▲병역면탈 예방을 위한 사례 공유 ▲민원인 편의를 위한 의료정보공유시스템 활용 협조 등이 논의됐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정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하여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병역판정검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림동·문래동)은 19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지연 의원은 “저는 주민 동의 없이 추진되고 있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사업을 강력히 비판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 현재 문래동 일대에서는 연일 서명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생업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며 주민들은 구청의 사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민의 대표로서 저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한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올해 9월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공사를 위한 펜스가 설치되자 주민들은 공사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구청 주도로 조성된 문래공원 물길 쉼터는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되어 개장 이후에도 수질 관리와 운영 방식에 대한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그럼에도 구청은 이를 교훈 삼지 않고 또다시 주민 의견 수렴 없는 공원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17일 열린 공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속되는 취업난과 경기 침체로 미래가 불안한 청년을 위해 서울시가 지난 2021년부터 지원해 온 청년 구직 및 일자리 사업 결과, 올해 8월까지 18개 청년 일자리 사업에 총 89만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청년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직무 경험’과 ‘맞춤형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청년취업사관학교, 청년인턴 직무캠프, 미래 청년 일자리, 서울청년 예비인턴 등 18개 사업에 총 7,455억 원을 투입해 왔다. 이들 프로그램은 청년 실무역량 강화와 현장 경험 제공에 집중, 기업~청년 간 효과적인 인재 연계를 가능하게 하고 인공지능․IT․친환경 등 미래 신성장 산업에 특화된 맞춤 지원으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먼저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실무형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수준 높은 직업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밀착 지원하는 서울시 대표 일자리 정책인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21~2024년 총 272개 과정을 운영, 5,952명이 수료(누적)해 평균 취업률 75.4%를 기록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21년 영등포 캠퍼스 개관을 시작으로 서울 시내 1자치구 1캠퍼스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무인양품 강남점에서 ‘Life and Art: 어느 도시에 살고 있는’ 전시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영등포 리빙아트 캠페인 ‘YDP EDITION’의 일환으로,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새롭게 만나는 경험을 제안한다. 앞서 9월 5일~6일 열린 ‘도시에 머무는 곳, Hidden Guest’ 전시는 콘래드 서울 호텔 객실을 리빙아트 작품과 어우러지도록 연출해 영등포의 풍경과 일상을 색다른 시선으로 보여주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이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MUJI)과 협력해 익숙한 도시의 풍경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리빙아트 시리즈를 선보인다. 무인양품의 ‘Life and Art’ 사업과 ‘YDP EDITION’이 공유하는 예술을 생활 속에 스며들게 하려는 취지가 맞닿아 마련된 전시다. 전시가 열리는 강남은 영등포가 동쪽으로 확장되면서 한때 ‘영동(永東)’이라 불리며 개발된 곳이다. 두 지역은 함께 도시의 궤적을 그려왔으며, ‘YDP EDITION’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시와 예술, 일상을 연결하고 익숙한 풍경을 새로운 감각으로 조명한다. 전시는 9월 2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청소년기의 성장과 공감을 담은 연극 고등어를 영등포아트홀 무대로 선보인다. 연극 고등어는 중학교 2학년 소녀들의 세상 탐험기를 그린 작품이다. 수조 속에 갇혀 있으나 바다를 꿈꾸는 고등어처럼, 살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몸부림치는 소녀들의 모습은 관객에게 삶의 갈증과 동시에 ‘살아 있음’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앙상블 배우들의 쉴 새 없는 움직임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청소년기의 생동감과 긴장감을 더욱 극적으로 전달한다. 무대 위에서 이어지는 역동적인 장면 전환과 다채로운 호흡은 관객들로 하여금 청소년 시절의 감정과 고민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이 작품은 단순한 가족극이나 청춘극을 넘어 ‘살아 있음’ 자체에 대한 찬가다. 배소현 작가가 말한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성장의 과정 안에 있다”는 메시지처럼, 무대 위 인물들은 좌절에 머무르지 않고 파닥이며 앞으로 나아가며, 현재의 청소년뿐 아니라 청소년기를 지나온 모든 세대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한다. 연극 고등어는 지난해 ‘2024 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 ing’ 공모 선정작으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통산 6주째 1위를 기록했다. 12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골든'은 올리비아 딘의 '맨 아이 니드'(Man I Need)와 사브리나 카펜터의 '티어스'(Tears)를 제치고 전주와 동일하게 1위를 유지했다. '골든'은 영화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노래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 가수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부른 곡으로, 노래를 부른 세 사람은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다. 93위로 처음 싱글 차트에 진입한 '골든'은 31위, 20위, 9위, 4위, 1위, 2위 이후 이번 주까지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통산 4주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는 '골든'과 함께 애니메이션 속 경쟁 보이그룹인 사자 보이즈 노래 '소다 팝'(Soda Pop)은 4위, '유어 아이돌'(Your Idol)은 7위에 올랐다.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 지효, 채영이 부른 OST '테이크다운'(Takedown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림동·문래동)은 19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지연 의원은 “저는 주민 동의 없이 추진되고 있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사업을 강력히 비판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 현재 문래동 일대에서는 연일 서명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생업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며 주민들은 구청의 사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민의 대표로서 저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한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올해 9월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공사를 위한 펜스가 설치되자 주민들은 공사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구청 주도로 조성된 문래공원 물길 쉼터는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되어 개장 이후에도 수질 관리와 운영 방식에 대한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그럼에도 구청은 이를 교훈 삼지 않고 또다시 주민 의견 수렴 없는 공원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17일 열린 공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사회건설위원장, 국민의힘, 신길 4·5·7동)은 19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등포가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행정의 기반으로 삼아야 할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차 의원은 먼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는 이미 우리 삶 곳곳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행정 또한 예외가 아니다”라며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할 때에만 행정은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중앙정부 역시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여 공공데이터법과 데이터 기반 행정법을 제정하고, 올해 1월부터는 인공지능 기본법까지 시행해 제도적 기반을 갖추었다”며 “이는 곧 지방 정부와 기초 자치단체가 뒤따라 가야 할 분명한 과제를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우리 영등포구도 이러한 변화 속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여의도 봄꽃 축제에서는 방문객 수, 매출, 쓰레기 발생량 데이터를 분석해 축제 운영과 환경 관리에 반영했고, 안양천 이용 현황을 데이터로 분석해 수변 문화 공간과 체육시설 조성에 활용했다”며 “특히 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양평1·2동)은 19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건축물 하자점검 제도에 대한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 의원은 먼저 “우리가 매일 이용하는 공공 건축물은 구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시설이다. 공공시설의 작은 균열 하나, 사소해 보이는 부품의 노후화 하나라도 간과한다면 자칫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러한 사고는 예상치 못한 인명 피해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우리 구의 소중한 예산을 복구비용으로 낭비하게 된다. 실제로 전국 각지의 여러 지자체에서 공공 시설물의 부실 관리로 인한 안전 문제가 발생했으며, 때로는 관리 소홀히 인명 사고로 이어져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일도 있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 구에서도 공공 건축물 하자 점검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시설 분야 비전문가인 직원이 복잡한 하자 점검을 제대로 하기가 어렵고 잦은 인사 이동으로 업무 파악이 늦어져서 하자 보증 청구가 소홀히 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며 “공공 건축물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