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재향군인회(회장 최진호. 이하 향군)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안보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이탈리아참전기념비가 있어 안보행사장으로도 자주 이용되는 우신초등학교(신길동 소재) 학생 100여명은 6월 12일 향군이 주최한 ‘2세대와 함께하는 안보현장체험’ 행사에 참가했다.이날 학생들은 경기도 파주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 △출입국관리소 등 주요 안보현장을 견학하는 한편, 군복과 군장을 착용하고 병영생활을 미리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강동구 향군 사무국장은 “6·25전쟁 64주년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세대들에게 호국안보의식과 함께 공동체의식을 함양시키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병무청(청장 박창명)이 6월 16일부터 8월 18일부터 ‘병역 우리가 최고야! 별난 병역이행 가족 찾기’ 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자랑스럽고 특색 있는 병역이행 이야기를 가진 가족을 발굴, 건전한 입영문화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를 만든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가족 모두가 특수부대(해병대, 특공대 등)에서 복무 했거나, 가족이 모두 6·25 또는 월남전에 참전하는 등 병역이행 형태가 특별하여 해당 가족만이 가진 자랑스럽고 특색 있는 이야기가 있는 경우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물론 징병검사·입영기피·병역면탈 사실이 있을 경우 선정이 제한된다.제출서류는 병무청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의 ‘별난 병역이행 가족 찾기’ 코너 및 지방병무청 민원실에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 소개서와 함께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가까운 지방병무(지)청 민원실을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한 지역사회 나눔행사의 취지로 전 직원이 동참해 모은 ‘사랑의 물품’을 6월 12일 신길7동 주민센터(부녀회 및 새마을문고)에 기증했다.기증한 물품은 총 508점으로 의류 349벌, 도서 95권, 잡화 64점 등 다양한 종류로 구성됐다.이들 물품은 매달 개최되는 사랑나눔 바자회 행사를 통해 판매,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을 돕는데 쓰여진다. 도서의 경우는 새마을문고에 비치, 지역의 다양한 계층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노승범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사랑을 나누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우리은행 본점에서 영등포구 관내 소외계층과 복지시설(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 등)을 위해 써달라며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에 1천만원을 후원했다.이에 따라 김동기 영업본부장 등 우리은행 영등포지점 관계자들이 6월 12일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정진원 회장은 “영등포의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주시는 우리은행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후원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영등포구 관내 우리은행들은 매 분기마다 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푸드마켓을 통해 봉사활동과 후원을 실시하며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오인영)가 6월 13일 기초의회에 대한 주민 및 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의사운영 길라잡이’를 발간했다.책자에는 기초의회의 회의운영을 비롯한 의결 과정 및 제반 업무의 개요와 처리 흐름 등이 담겨 있다. 특히 ▲본회의 운영 ▲의안 처리 과정 ▲일반 안건 처리 흐름 등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도식화했으며, ▲회의록 작성 및 공개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결산 ▲청원 ▲ 전문 용어 정리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오인영 의장은 “기초의회의 의사운영 전반에 대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한 지침서”라고 밝혔다.A4(16절) 350면 분량의 책자는 구의회 민원실 등에 비치,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지역 대표 의료기관중 하나인 대림성모병원의 김광태(국제병원연맹 회장) 이사장이 6월 16일 한국가톨릭계의 수장인 염수정 추기경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아 지역사회에 기쁨을 던져 주고 있다.김 이사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 개교 60주년을 맞아 이뤄졌다.염 추기경은 김 이사장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장과 대한병원협회장을 역임하면서 모교의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학교법인 이사 및 국제병원연맹 회장 등 주요 보직을 수행하면서 학교법인과 가톨릭대학교의 대외 협력관계 증진에도 크게 공헌했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김대섭)이 주최한 ‘제13회 영등포단오축제’가 열렸다.5월 14일 영등포공원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양창영 새누리당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과 구민들이 참석해 흥겨운 한 때를 즐겼다.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端午)를 맞아 진행된 행사는 잊혀져 가는 세시풍속을 재현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됐다. 문화원이 자랑하는 주부취타대와 시니어합창단이 사전행사로 흥겨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후, 단오 제례와 개막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축제의 막을 올렸다.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민속 겨루기마당 ▲전시 및 체험마당 ▲구민 참여마당 ▲장터마당 ▲구민화합마당 등 다양한 부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김용숙 중앙회장은 지난 6월 12일 여의도 6·3빌딩 3층 시티룸에서 (사)한국생활정보신문협회(회장 양선일) 주최로 개최된 ‘제19회 한국생활정보신문의 날’ 기념식에 특별 초청 내빈으로 참석했다.이날 양선일 회장은 대회사에서 “생활정보신문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자발적인 자정 노력과 역량제고를 통해 믿을 수 있는 매체로 서민경제와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미디어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이어 김용숙 전지협 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생활정보신문은 지난 20여년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신뢰받은 정보를 통해 친서민 매체로의 확립과 매체의 올바른 평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한국생활정보신문협회에는 가로수, 교차로, 벼룩시장, 사랑방, 알림방 등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현 정부의 올해 국정과제인 “명예로운 보훈”의 핵심과제로 ‘6·25참전유공자 미등록자 발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에 발맞춰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에서는 관내 발굴등록 대상자 153명(5월 말 기준)을 대상으로 이들 가정을 직접 방문해서 등록신청을 대행해 주는 한편, 국가유공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안중현 청장은 최근 6·25참전유공자로 발굴 등록된 양해섭 옹(85세, 육군소령 전역)의 가정을 직접 방문, 대통령 명의의 국가유공자증서를 전수했다.양 옹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0월 임관, 휴전할 때까지 경주 안강지구 전투 등에 참전했다. 하지만 군에서 다친 게 없으면 국가유공자로 등록할 수 없는 줄 알고 지금까지 참전자 등록을 안 했다는 것.그는 “이렇게 국가에서 직접 찾아서 등록하게끔 안내해주어 무척 감사하다
6월 호국보훈의 날을 맞아, 영등포구재향군인회(회장 최진호)가 6·25 당시 영등포지역에서 전사한 순국용사들을 기리는 위령제를 가졌다.10일 신길역 뒤편 반공순국용사 위령탑에서 진행된 위령제에는 조길형 구청장, 김영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신경민(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을)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철원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시·구의원들을 비롯한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호국영령들을 추모했다.최진호 회장은 “북한공산집단의 불법남침으로 조국이 누란의 위기에 처했을 때, 영등포지역 애국동지들이 분연히 궐기하여 구국일념으로 멸공전선에서 분투하다 순국산화 했다”며 “당시 한강방어 전투에서 순국한 영등포구 출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위령제를 올린다”고 설명했다.조길형 구청장은 “숭고한
지난 해 10월 7일 국민혈세를 감시한다는 취지로 출범한 시민단체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본부’가 6·4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회원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이 단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원경희 경기도지회장이 여주시장으로 당선되는 등, 총 28명의 회원이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에 당선되는 경사를 누렸다.역시 이 단체 소속으로 영등포구지회장을 맡고 있는 김용범 구의원도 이번 선거에서 재선됐다.김 의원은 “정책의 오류로 혈세가 허튼 곳에 쓰이지 않는지를 감시하고,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시민단체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우리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본부’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세금을 투명하고 책임있게 효율적으로 쓰고 있는지에 대한 납세자
영등포구가 ‘폐소형가전 모으기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6월 11일 밝혔다.구는 “폐가전제품으로 인한 환경오염 발생과 자원 낭비를 막고자 경진대회를 실시한다”며 “버려지는 휴대폰, MP3, 녹음기, 전선 등에서 희귀 금속을 회수하고 자원 재활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회를 마련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특히 “금광 1톤에선 겨우 5g의 금을 추출할 수 있지만, 폐휴대폰 1톤이면 400g의 금을 얻을 수 있다”며 “이처럼 폐가전 수거는 자원 재활용뿐만 아니라 경제적 효과도 높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구는 컴퓨터·가습기·오디오·믹서 등 소형가전제품과 폐휴대폰을 부서별로 수거, 6월 한 달간 많이 수거한 부서에 시상할 예정이다. 또 18개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폐소형가전, 폐휴대폰, 종이팩(컵), 폐건전지 등 4종에 대한 수거 작업을 실시, 9월까지의 수거
영등포소방서가 6월 9일 국회도서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선 특히 ‘골든타임’(재난 발생시 적절한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한 재난동영상이 상영됐다.교육은 이밖에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피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옥내소화전 사용법 ▲피난기구 사용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으로 진행됐다.이영숙 소방서 홍보교육팀장은 “화재는 전혀 예상치 못한 작은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평소 소방안전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경각심을 가져야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며 “신속한 응급처치 등 ‘골든타임’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긴급상황 발생시 오늘 교육한 대처요령대로 행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소방서가 6월 8일 서울시가 주관한 ‘2014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 행사장에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119 안전체험 행사를 실시했다.영등포서를 비롯한 5개 소방서가 참여한 이날 행사는 ▲이동안전체험차량 운영(화재영상 상영, 지진체험, 연기대피, 구조대 이용한 피난체험) ▲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등의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소방서 관계자는 “각종 사고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은 시점에서 시민들에게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각종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발생시 초기대처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안전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나온 이모 씨(45세. 영등포구 신길동)는 “초등학생 아들이 소화기 체험과 구조대 대피체험을 아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2월 1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열린 ‘2025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구세군 영등포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시종 선언과 함께 타종을 울리며 모금의 시작을 알렸다. 구세군 모금활동은 12월 한 달간 전국 주요 지역에서 이어지며, 모금액은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기 바란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영등포구를 위해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11월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회장 최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5명씩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최익대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고가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대회로 마무리되길 부탁드리며,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남성부 모랫말경로당 박윤규, 여성부 모랫말경로당 오양순, 단체전 모랫말경로당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 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정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을 중심으로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4번째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의 테마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과 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오프닝 공연과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가 진행하는 전시 라운딩이 진행된다.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총 8개 주제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둥둥제 기간에만 특별하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빛으로 만드는 네온조명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이 운영 된다. 또한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인근 공방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레터링 케이크 ▲유리모빌 만들기 등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11월 27일 낮 12시 30분 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방문을 기점으로 지방정부의 ‘공공외교’, ‘문화외교’, ‘보훈외교’ 차원에서 튀르키예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주최하고, 박현우 의원실, 영등포구청, 한국제과학교(이사장 김영석)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 국빈방문 일정에 동행 후 귀국한 튀르키예 대통령실 커뮤니케이션 본부 세르잔 도안(Sercan Doğan) 참사관, 유누스 엠레 문화원 에르쥬멘트 카야(Ercment Kaya) 원장, 오즐렘 지렘(Özlem Ciftci) 비서관, 토일란 윤수(Yunus Toylan) ‘앙카라하우스’ 담당자 등을 비롯하여 여의도 샛강역에 위치한 ‘앙카라공원’, 튀르키예 전통주택 ‘앙카라하우스’의 유관부처인 영등포구청 정원도시과 정성문 과장, 자치행정과 최종연 팀장,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 제과·제빵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에 방점을 둔 신길1동 소재 한국제과학교 김영석 이사장, 백경렬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주영범 주무관의 사회로 ▲참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