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4일 오후 방송된JTBC ‘캠핑클럽’에서 연예계 활동을 하며 오랜시간 감춰뒀던 속마음을 고백하는 성유리의 모습이 공개된다. 투어를 하느라 고된 하루를 보낸 이효리는 캠핑카로 돌아오자마자 의자에 쓰러졌다. 휴식을 취하던 이효리는 옥주현을 바라보다 "입술이 많이 부었다"며 그녀를 걱정했다. 이효리는 “망했다. 우리는 진짜 불협화음이었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밝은 모습 뒤에 감춰져 있던 막내의 사연에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말을 건네며 듬직한 리더의 면모를 보였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금토극 ‘의사요한’은 의료 현장에서 갑론을박을 자아내고 있는 존엄사를 다룬 드라마다. 이규형은 극 중 3년 전 차요한 사건의 담당 검사 손석기 역을 맡았다. 방송에서 지성은 죽은 아버지가 '선천적 무통각증' 환자였음을 회상하게 되면서 감추고 있던 그의 비밀이 드러나게 됐다. “차교수가 3년 전과 똑같은 일을 하려 한다면 고발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모르는 척하시겠습니까, 그도 아니면 동조하시겠습니까”라고 한층 싸늘해진 표정으로 강시영을 압박하며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손석기에 완벽 빙의된 듯한 이규형의 다부진 말투와 다크한 분위기가 ‘강렬 엔딩’을 만들어냈다. 이규형은 지성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경고를 하지만 지성은 환자를 위한 다큐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결심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회를 거듭할수록 장만월(이지은)의 비밀을 한 꺼풀씩 벗겨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이 가운데 만월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연결고리가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자극하였다. 3회에서 도적패의 두목과 영주성의 무장으로 처음 마주했던 만월과 청명. 그가 호위하던 행렬을 만월의 도적패가 습격했고, 멀리서 상황을 지켜보던 만월은 단숨에 청명이 단순한 하급무장이 아니라는 사실을 파악했다. 모습을 보던 산체스(조현철 분)는 그를 도우며 "장만월은 요트를 샀냐"고 물었다. 구찬성은 "장만월에게 노르웨이 요트를 소개한 것이 형이냐"며 따졌다. “아주 먼 시간 속의 인연이 이어졌구나. 그리 아프지 않게 녀석이 잘 돌봐야할 텐데”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마고신(서이숙). 도대체 과거 만월과 청명 송화 사이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 걸까. 게다가 만월은 아직 송화와 같은 얼굴을 한 미라의 존재를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다이어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결과 가장 먼저 코미디언 홍현희가 달려왔다. '나혼자'에 남편 제이쓴과 출연했던 홍현희는 친근한 모습으로 등장,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나래는 홍현희와 함께 "'포켓걸'들이다. 저희끼리는. 너무 작아서 주머니에 담고 싶다고 해서 그렇게 부르고 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화려한 네온 컬러가 돋보이는 운동복을 입은 채로 등장해 “몸이 옛날 같지 않아”라며 무거워진 몸에 대해 토로했다. 홍현희는 “아름다움에 기준이 어딨어”라는 명언을 던져 주변을 감탄케 했다. 박나래는 오버핏 유행에 맞춰 제이쓴의 옷을 입고 왔다는 홍현희에게 “오버핏 아닌 것 같은데”라고 재치 넘치는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더했다. 스튜디오에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홍현희는 “미녀 개그우먼 홍현희입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박나래는 "저 친구가 '저 세상 텐션'이다. 운동할 때 저렇게 파이팅 넘치는 친구랑 같이 하면 재밌지 않냐"며 혀를 내둘렀다. 그는 "미주와는 뷰티 프로그램을 하는데 너무 밝고 귀여워서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테이는 민경훈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예계 대표 절친인 두 사람은 같은 군부대 선후임으로 복무하기도 했다. 테이는 민경훈의 유일한 연예인 친구였다. 군복무 시절 테이의 선임이 민경훈이었던 것이다. 나이는 테이가 한 살 많지만 테이는 “활동 시기가 비슷해 친구로 지냈다”고 전했다. 테이는 “민경훈은 군대에서 환영받던 유일한 남자 가수”라며 “내 공연이 끝난 후 민경훈이 무대에 올라가면 모든 군인들이 환호하며 떼창을 해 자괴감까지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경훈을 싫어하는 후임은 아무도 없었다”고 각별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일 방송된‘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서는 여에스더와 문세윤이 풍성한 모발을 지켜내기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된다. ‘힐링 마리텔 하우스’ 전반전에 울려 퍼졌던 웃픈 `곡소리`의 주인공 김구라가 `구라이브` 후반전에서 `자세 교정`을 선보였다. 이번에는 김구라, 장영란, 이승윤 모두 아프다기보다는 시원하다는 반응이 폭풍으로 쏟아졌다고 전해져 관심을 끈다. 김구라의 ‘구라이브’에 등장한 ‘자세 교정 맛집’에 찾아온 셋째딸 송하영과 모르모트 PD는 뜻밖의 ‘뼈 맞추기 ASMR’을 선사해 귀추를 주목시킨다. 송하영은 처음엔 조금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경쾌한 ‘두두둑~’하는 소리를 남기고 행복한 표정을 지을 예정이다. 어김없이 여에스더의 수다 본능이 발동돼 문세윤이 단호한 브레이크 역할을 하며 웃음을 선사한다는 후문이다. 결국 여에스더의 TMI 대방출에 문세윤이 "제발 제발 선생님!"이라며 단번에 수다본능을 억제시켜 진정한 문브레이커로 등극해 활약을 예고한다. 그런가 하면 이승윤이 선뜻 ‘자세 교정’에 자원해 시선을 모은다. `요즘 키가 줄었다`는 충격 고백을 하며 매우 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극본 조광진)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년들의 이태원 창업 신화를 담은 이야기다. 헬로비너스 출신 권나라는 2018년 tvN '나의 아저씨',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에서 주연을 맡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정신과의사 한소금 역으로 주연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설운도는 베테랑다운 여유로운 입담을 선보였다. 전현무의 질문을 받아쳐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최근 설운도는 개인 방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콘텐츠 내용은 주로 일상과 노래 영상을 올리고, 구독자 수는 아직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훈아와 남진, 현철의 창법을 똑같이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인은 최근 본가를 찾는 팬들이 많아졌다는 이야기를 언급했다. 송가인은 "동네 주민들이 우리 집에 '송가인의 집'이라는 안내문을 붙여주셨다"며 "하루에 150명 정도 찾아 주신다. 부모님께서 차 대접도 해주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던 설운도는 "밴이 굴러가면 동전이 후루룩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세’로 자리잡은 송가인은 12월까지 스케줄이 꽉 찼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명 시절보다 지금 출연료가 10배 이상이 올랐다고. 처음 140명이었던 팬카페 회원 수는 현재 2만 6천 명에 달하고 있었다. 팬들 중에 부모님 세대가 많은 만큼 행사장에 가도 직접 주차 공간을 마련해주고, 행사장을 통솔하기도 한다고. 송가인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설운도는 "평양에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일 밤 11시 10분 방송하는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트롯투게더' 특집으로 꾸며진다. 600회를 맞은 '해투4'를 축하하기 위해 송가인은 물론 설운도, 김연자, 장민호가 출연했다. 2001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우리 곁에서 행복을 전해준 '해투'가 600회를 맞이한다. 600회 특집에 걸맞은 대박 게스트들이 '해투4'를 찾아온다. 그중 최근 가는 곳마다 최고의 화제성과 시청률을 몰고 다니는 송가인의 출연이 눈길을 끈다. 송가인은 “어머니가 젊은 시절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하셨고, 저도 가수가 되기 전 ‘전국노래자랑’에 나가 어머니와 같은 노래를 불렀다”고 고백했다. 국악에 이어 전국노래자랑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까지 똑닮은, 세월을 뛰어넘는 모녀의 평행이론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송가인은 "저는 15년 동안 국악을 했다"며 "둘째 오빠는 아쟁, 올케 언니는 꽹과리를 공부했다"고 전한다. MC들은 "국악인 가족", "현실판 서편제"라며 감탄한다. 송가인은 '미스트롯'에 참여하지 않으려 했던 비하인드를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실 방송 초반 떨어질 거라 예상했다"며 "방송은 다 각본이 있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11, 12회에서는 이태경(최진혁 분)이 탁수호(박성훈)의 정체에 의문을 품는 모습이 그려졌다. 직접 자신을 찾아와 메탄올 중독 피해자의 원인을 알아내달라던 부회장 수호는 훈훈한 미소 뒤에 섬뜩한 속내를 감추고 있는 인물이었다. 본격적인 조사에 나선 태경이 논리적인 추론으로, 공장에서 값이 저렴하지만 위험성이 높은 메탄올을 사용했다는 것을 알아내자 수호는 진짜 얼굴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봐 달라고 그랬지, 재판에서 이겨달라고는 안 했는데”라는 것. 게다가 송회장과 수호의 관계 때문에 태경은 그의 요청대로 피해자들을 설득해 소송 취하를 이끌어내야 하는 입장이 됐다. 탁수호는 송우용을 만나 "내가 말하지 않았냐. 이태경 관리 좀 잘하라"고 라며 경고했다. 송우용은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탁수호는 "어떻게 해결할거냐"며 무시하듯 빈정거렸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일 방송된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 하립(정경호)이 모태강(박성웅)에 의해 다시 되살아났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하립(정경호)은 “진심이 뭐에요?”라고 물었고, 그녀는 “무사하셔서 기뻐요, 이건 진심입니다”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자리를 벗어났다. 그녀의 협박인 듯, 아닌 듯 애매모호한 말에 당황한 하립(정경호)은 계속해서 김이경(이설)의 말을 되뇌었다. 자신이 그 곡을 처음 만났던 날을 떠올렸다. 흔하지 않은 경험이었기에, 10년 전의 기억이었지만, 그는 생생하게 기억해 낼 수 있었다. 강과장은 모태강과 지서영이 연인이었던 시절의 사진을 내밀며 "5년을 비밀리에 사귀다가 1년 전 헤어졌다"고 밝혔다. 결별 이유는 파악하지 못했다고도 덧붙였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9-10회에서는 구해령(신세경 분)이 수모를 겪고, 이림(차은우 분)의 진심 어린 위로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입사관 구해령' 9-10회에서 해령은 녹서당 입시를 자원해 이림이 진짜 '도원대군'임을 직접 확인했다. 왠지 모를 착잡함과 서운함을 느낀 해령은 이림을 냉랭하게 대했지만 힘든 일을 겪은 자신을 진심으로 위로하는 이림의 모습에 서서히 마음을 여는 상황. 민우원(이지훈)은 아버지 민익평을 만나고 나오는 송사희를 보고, "사관은 다른 이와 사사로이 연을 쌓아선 안돼. 훗날 너에게 큰 허물이 되어 돌아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송사희는 다소 차갑게 "명심하겠다" 말하고 자리를 떠났다. 두 사람 사이 어색한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이림은 "어제는 내 사정이 있어 급히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정적을 깼으나, 해령은 냉정함을 유지한 채 "대군마마, 저는 지금 사관으로서 마마를 뵙고 있습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미담 취재는 뒤로한 채 천진난만하게 놀고먹는 이림과 그를 매의 눈으로 쏘아보고 있는 해령의 모습은 이들의 순탄치 않은 하루를 짐작하게 하며 웃음을 더한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3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사람들 시즌2’에는 김성수와 딸 혜빈이, 박상철과 그의 친구 서덕기가 충북 단양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짱이가 자리를 비운 가운데 율희는 “짱이가 없으니까 허전하다”라고 말을 꺼냈다. 최민환은 “나도 그렇다”며 “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누렇게 때가 탄 낡은 외관 뿐만 아니라 음식과 재료들로 꽉꽉 채워진 탓에 이미 냉장고로서 제 기능도 못하고 있었다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악마가(歌)’) 측은 첫 방송을 앞둔 31일 본방 사수를 부르는 훈훈한 인증샷과 배우들이 직접 꼽은 관전 포인트를 전해 기대를 높인다. 자타 공인 '인생캐 메이커' 정경호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과 무명의 포크가수 서동천으로 분해 역대급 1인 2역을 선보인다. "배우들의 호흡 역시 남다른 현장이다. 하립은 모태강 뿐만 아니라 김이경, 지서영, 강하와도 각각 다른 느낌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수 있는 게 또 하나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며 관전 포인트로 캐릭터들 간의 케미를 짚었다. "처음 출연을 결심한 후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다. 시원하고 짜릿한 드라마로 찾아뵙도록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하립이 악마에게 영혼을 판 대가는 감정을 잃는 것이었다. 계약자는 "인간이 눈물을 흘림으로써 세상에 죄악을 씻어낸다. 영혼을 판다는 건 눈물이 안 하는 거다. 감정을 잃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일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를 진행했다. 내부 직원이 일일 강사를 맡아 직원 간 소통의 기회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사랑과 감사, 유대감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어버이날을 앞둔 2일 고령의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 댁을 방문해 감사의 위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보훈청 직원과 재가보훈실무관들이 고령 및 노인성 질환 등으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복지대상자 399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존경과 감사의 인사와 함께 서울보훈청장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중구에 거주중이신 초고령 6·25참전 국가유공자 마○○ 어르신은 “서울보훈청에서 매년 기념일마다 찾아와 보여주는 사랑과 관심으로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며 “보훈청이 항상 우리와 함께 한다는 생각을 하면 가슴 한 켠이 따뜻해진다”며 환한 미소로 감사함을 전했다. 전종호 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모든 보훈가족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 분들이 계시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특히 5월 가정의 달에는 더욱이 소외되는 보훈가족이 계시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일상 속 함께하는 보훈'을 느끼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단국대학교 조서희 교수는 지난 4월 30일 오후 6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에리아’에서 최근 발간한 시집 ‘스물하나 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첼리스트 성승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방송인 김소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정경모 한국시인학교 회장(변호사),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김한수 분당21세기 의원 원장(의학박사), 곽혜란 월간 문학바탕 대표 등 많은 내빈과 시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가수 이라가 축하공연으로 조서희 교수의 시 ‘스물하나 봄’에 곡을 붙여 만든 노래를 불렀으며, 장희전 시인 등의 시낭송, 축하꽃다발 증정, 북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조서희 교수 인사말을 통해 “살다 보면 꼭 여민 틈새로 그렁그렁 맺힌 그리움들이 툭 터져 나와 마음을 힘들게 할 때가 있다. 그럴 때가 시를 읽을 때”라며 “(이번 시집이)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주고, 외로운 이들에게 눈물과 그리움의 말을 건네주는 길잡이가 될 수 있길 기원해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집은 대표 시 ‘스물하나 봄’을 비롯해 총 74편의 시가 담겨 있다. 아이북투유에서 출간됐으며, 판형은 126x205mm,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와 해설 있는 발레를 비롯해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 친절한 공연…발레 '돈키호테'·대니 구 '클래식 버전 동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공연이 눈길을 끈다.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다. 스페인풍의 화려한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전일, 박지수, 황진성 등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이 공연은 '상어가족', '뿡뿡 응가 체조' 등 핑크퐁의 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무대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악기와 클래식의 개념을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도 녹였다. 대니 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부산 기장군의 아름다운 해안도로 코스를 따라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27일 열렸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연합뉴스와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했다. 하프 코스 2천997명, 10㎞ 코스 5천474명, 5㎞ 건강달리기 코스에 1천528명 등 1만명의 러너가 부산 기장 앞바다의 절경을 감상하며 달렸다. 하프 코스는 이케아 동부산점 옆 도로를 출발해 용궁사 입구 삼거리, 대변항, 월전마을회관를 거쳐 시온교차로 부근에서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10㎞ 코스는 이케아 동부산점 옆 도로를 출발해 용궁사 입구 삼거리를 거쳐 반환점인 대변항 입구를 돌아온다.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부는 러닝 열풍을 보여주듯 젊은 층의 참가자 비율이 크게 늘었고 기업 단체 참가자들도 많았다. 5㎞ 건강 달리기 코스보다 10㎞와 하프 코스에 훨씬 많은 참가자가 몰렸다. 참가자들은 다소 따가운 봄 햇살 아래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하프 코스에 출전한 이상무(38)씨는 "오르막 내리막 코스가 많아 다소 힘들었지만, 기장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며 달릴 수 있어 평소보다 좋은 기록으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4월 3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여해 서울시의 땅꺼짐 사고 예방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최근 대규모 지하개발과 노후 상하수관로 등으로 인해 서울 시내 도로 곳곳에서 크고 작은 땅꺼짐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과 대책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주관하고, 박칠성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강동길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한병용 재난안전실장, 서울시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반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좌장으로서 토론회를 이끌며 “지반침하로 인한 땅꺼짐 사고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서울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은 지난 4월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이 예정된 당산공영주차장 부지에 대한 ‘서울특별시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가결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기반이 마련돼 사업추진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길 시의원은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제1호 공약으로 ‘제2서울상상나라(서남권)’을 영등포에 유치하겠다는 약속을 내걸었다. ‘서울 상상나라’는 영유아와 어린이, 부모가 함께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복합 체험놀이공간으로,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상상나라’는 연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기장소로 자리잡았다. 이후 김 의원은 오세훈 시장에게 ‘서울상상나라’의 서남권 추가 조성을 적극 제안했으며, 2023년 11월 서울시가 저출산대책과 연계해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공식 발표하면서 사업계획이 구체화됐다. ‘당산동 양육친화주택 조성’ 사업은 영등포구 당산공영주차장 부지(당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규제개혁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 30일 제1차 회의 열어 위원장을 선출하고, 활동 시작을 알렸다. 김종길 규제개혁특별위원장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규제는 물론, 서울시 미래 설계의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개선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도가 자유롭게 펼쳐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서울시의회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규제철폐 대상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구성된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에는 김종길 위원장을 포함해 소영철(국민의힘, 마포2)·유만희(국민의힘, 강남4)·이종배(국민의힘, 비례)·김혜지(국민의힘, 강동1)·서상열(국민의힘, 구로1)·허훈(국민의힘, 양천2)·곽향기(국민의힘, 동작3)·김경훈(국민의힘, 강서5)·박칠성(더불어민주당, 구로4)·정준호(더불어민주당, 은평4)·임규호(더불어민주당, 중랑2)·최재란(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 등 총 13인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는 서울시의 규제쳘폐 상황 점검,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