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31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전진, 최자, 행주, 김나희가 출연하는 ‘후진은 없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녹화에서 전진은 승부욕 때문에 혼수상태에 빠졌었다고 털어놓았다. 10여년 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사고를 당했다는 그는 “신문 1면에 났었다”라며 당시의 심각성을 전했다. 그는 자신만의 극복 방법을 찾았다고 밝혀 모두를 안도하게 했다. 최대한 낙천적으로 생각한다는 것. “나도 얼른 결혼해서 아기를 낳고..”라며 미래의 행복한 가정을 상상한다고 털어놓는다. 전진은 ‘명상’에 빠진 근황을 전한다. 잡념을 다스리기 위해 명상을 시작했다는 그는 ‘무도’ 시절을 언급하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놔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고. 전진은 위내시경 에피소드도 털어놓는다. 그의 시술에 의료진이 총출동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충격 결과가 방송에서 밝혀질 예정.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31일 이림(차은우 분)의 녹서당에 입시한 구해령(신세경)의 모습을 공개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반면 이림은 아무도 찾지 않는 녹서당에 등장한 새로운 인물 해령에게 큰 흥미를 보이고 있다. 해령이 여사로서 사책을 기록하는 모습을 처음 보는 만큼 책 너머로 그녀를 몰래 훔쳐보며 시선을 떼지 못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정준호가 반 백살에 얻은 쉰둥이 유담이는 아빠, 엄마의 장점만 골라 닮아 한 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에는 앞서 출산과정이 공개되기도 했던 정준호, 이하정 부부의 사랑스러운 딸 정유담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제 세상의 빛을 본지 고작 3주였지만 풍성한 머리숱이 눈길을 끌었다. 그뿐만 아니라 정준호는 자꾸만 칭얼대며 잠들지 않는 유담이로 인해 안절부절못하던 중 유담이를 꿀잠에 빠지게 하는, 특급 자장가를 발견해내는 뜻밖의 수확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정준호의 얼굴에 회심의 미소를 드리우게 한, ‘특급 자장가’는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하정은 부족한 잠을 보충하기 위해 방으로 들어갔고, 정준호는 혼자서 딸을 돌봤다.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진 정준호는 딸한테 시선을 떼지 못했고, 이를 본 박명수는 "너무 부럽다"고 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연출 심나연, 극본 윤경아, 제작 드라마하우스·키이스트) 측은 4회 방송을 앞둔 30일, 마휘영(신승호 분)의 멱살을 잡은 최준우(옹성우 분)의 스틸컷을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수빈은 시계 도둑으로 오해를 받고 전학을 결심했지만 다시 학교에 나온 준우(옹성우 분)에게 “잘했어. 안 도망친 거. 매우”라고 말하며 든든한 위로가 되어주었다. 수빈은 영어 수행평가를 위해 조를 정하는 과정에서 준우의 그림이 그려진 쪽지를 발견, 준우를 같은 조로 선택하며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영어 프리토킹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준우와 그런 준우를 이해해가는 수빈의 알콩달콩한 모습은 물론, 눈물을 흘리며 빗속을 걷는 수빈과 비를 막아주는 준우의 심쿵 엔딩은 핑크빛 설렘을 유발하기에 충분했다. 공부와 집안의 압박에 숨이 막히던 휘영에게 유일한 탈출구는 수빈이었다. 수빈과 유치원 때 찍은 사진을 보며 수빈이 생각나 문자를 보냈고, ‘기분 또 꿀꿀인가 봄? 마휘영 어린이?’라는 답장에 한결 편안해진 미소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다음날 등교 시간에 환한 표정으로 수빈과 이야기하는 그의 얼굴에서는 열여덟 살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세 사람은 과수원에서 손수 애플 수박을 따고 맛보며 부쩍 가까워졌다. 연예계 일을 하다 쉬었다는 공통점을 가진 세 사람은 카페에 들러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집으로 온 조하나는 일찍 일어나 책을 읽고 있는 양재진을 발견했다. 초면인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가 흘렀지만 양재진은 굴하지 않고 열심히 조하나를 도우며 매너남의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함께 감자를 씻으며 통성명을 했고 이내 담소를 나누기 시작했다. 조하나의 나이를 들은 양재진은 조하나의 미모에 “완전 동안이시네.” 감탄을 했다. 어색한 분위기가 풀어진 두 사람은 달콤하고도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런가 하면 다재다능한 이미지와는 달리 파 손질도 어려워하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던 양재진은 여행 다음 날 깜짝 방문한 조하나와 처음 만나게 됐다. 조하나 또한 첫 여행에서 떡볶이를 오랜 시간 동안 만드는 등 허당미를 보여준 바 있다. ‘요알못’ 양재진과 조하나 두 사람이 이날 방송에서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았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한혜진은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기성용의 재정상태를 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권진영은 유인영과 친한 것에 대해 "이쁜 애들을 이쁜 애들끼리 노는 거에요"라고 말했다. 기성용은 딸 사랑 뿐 아니라 아내 사랑도 지극해 지금도 어디를 가면 셀카를 찍어 보낸다고. 한혜진은 “셀카 사진을 계속 찍어 보낸다. 이제 너무 많아서 저장도 안 한다”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영등포신문=신예은기자]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연출 심나연, 극본 윤경아, 제작 드라마하우스·키이스트) 측은 3회 방송을 앞두고 절친 신정후(송건희 분)와 재회한 최준우(옹성우 분)의 슬픈 눈빛을 포착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생애 가장 아름답고 빛나는 열여덟,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아낸 ‘열여덟의 순간’이 단 2회 만에 결이 다른 감성과 공감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저마다의 복잡한 내면을 한치의 꾸밈없이 그려낸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의 솔직담백한 연기 또한 잇따른 호평을 끌어내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사진 속, 거세진 비를 맞으며 가까이 마주 선 준우와 수빈의 모습이 '심쿵'을 유발한다. 수빈의 머리 위로 '손 우산'을 만들어 씌워주는 준우와 서로를 향한 두 사람의 눈빛 속에 묘한 떨림이 전해진다. 준우에 대한 믿음을 내비치며 그가 떠나지 않도록 붙잡아준 수빈, 그 믿음으로 더 이상 도망치지 않을 용기를 얻은 준우. 아무런 예고 없이 내리는 소나기처럼 고달픈 현실에 마치 작은 우산 하나처럼 서로를 지켜주고 위로하는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검법남녀 시즌2’는 범죄는 진화했고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까칠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분), 베테랑 검사 도지한의(오만석 분) 돌아온 리얼 공조를 다룬 MBC 첫 시즌제 드라마로 닐슨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 10.1%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다음 시즌 제작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검법남녀’ 노도철 감독과 5인 배우 정재영, 정유미, 오만석, 노민우, 강승현이 29일 마지막회를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먼저 극중 법의관 백범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까지 엄청난 흡입력과 몰입감을 선사한 정재영은 “제일 먼저, 그동안 검법남녀 시즌2를 사랑해주시고 애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시즌2도 없었다. 두번째로 감독님, 작가님, 스탭여러분 동료 선후배 배우들! 너무 고생하셨다. 5개월간의 긴 촬영 동안 행복했다. 마지막으로 백범아 너도 수고했다! 그만 나가겠습니다!!”라며 유쾌한 인사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애정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장철은 父를 노려보며 자신의 존재를 알고도 찾지 않은 父를 원망했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9일 방송된 tvN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다시 한 번 지진희에게 대통령 후보로 나서달라고 부탁한 손석구와, 테러 배후가 청와대에 있다는 소식을 들은 지진희의 이야기가 방영됐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연출 유종선, 이하 ‘지정생존자’)에서는 최강연(김규리 분)에게 진실을 듣고 박무진(지진희 분)을 찾아간 차영진(손석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영진은 최강연을 찾아가 "대행님 기사. 아무도 쓰지 못할거다. 청와대가 먼저 공개하겠다. 사실대로 공개할거다. 여사님께서 찾아오셨다. 시완군이 사실은 가슴으로 낳은 아들이다. 친부에게 부정당했던 여사님과 시완군이었다. 대행님의 가족사는 스캔들이 아니다. 또다른 미담이다"라고 주장했다. 박무진의 스캔들을 알고 있다는 우신영(오혜원 분)은 차영진을 만나 이 사실이 다음 날 보도되는 일은 없을 거라면서 자신이 단독으로 보도할 거라고 했다. 차영진은 “스캔들이 미담으로 갈 수 있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길이다”라며 “이제 대행님의 가족사가 공개되는 것은 불가피하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조현재-박민정 부부가 청계산 등산을 가서 스쿼트 챌린지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이현이 전화를 안 받는다며 매니저에게 투정을 부리던 인교진은 매니저에게 전날 소이현과 다퉜다고 털어놓으며 "전화를 안 받는다. 안 받는 게 아닐 거다. 우리 와이프 그런 사람 아니다"라며 횡설수설했다. 속상함에 신동미는 "'쟤는 뭐가 잘나서 TV에 나오지' 하며 화살을 남에게 돌리다가 '내가 못나서 그래'라며 화살을 자신에게 돌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뮤지컬과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허규와 결혼도 하고 고비를 넘겼다고 생각했을 때 신동미는 "청천벽력같은 일이 있었다.정기검진을 갔는데 악성종양이 있었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며 "또 시험관 시술에 실패했다"고 연달아 고비가 닥쳤던 시기를 돌아봤다. 그가 두 사건 때문에 연기에 집중하지 못했을 때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제의가 들어왔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8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88회는 ‘날아라 너의 세상으로’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방송인 김나영의 아들 신우를 만나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윌리엄은 김나영의 아들 신우와 만났다. 헐크 피규어를 가지고 놀던 신우에게 "너도 헐크 좋아하냐? 나도 헐크 좋아한다"라고 말을 걸었다. 탁구 금메달리스트 유승민과 아들 성공도 등장했다. 그의 아들은 아빠와 판박이였다. 성공은 "아빠는 맨날 탁구 시합할 때도 맨날 져"라고 제작진에 폭로했다. 성격부터 취향까지 모든 게 비슷한 소울메이트를 만난 윌리엄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함께해서 더욱 귀여울 아이들의 우정은 어떤 웃음을 전달할지, 이 모든 것이 공개된 ‘슈돌’ 288회 본방송이 궁금하고 기다려진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첫 출연부터 실검을 장악하며 화제를 모았던 가왕 ‘노래요정 지니’의 무대 영상이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가 꾸몄던 ‘널 사랑하지 않아’, ‘숨’의 무대 영상은 업로드되자마자 순식간에 총 35만 뷰를 돌파하며, 시청자들의 ‘노래요정 지니’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증명해 보였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주유소’와 ‘음악편의점’의 듀엣 무대였다. 특히, 여에스더는 노래 평 도중 벌떡 일어나 자신의 노래 실력을 자랑하는 돌발행동부터, “요즘 남편과 함께 있기 너무 힘들다”며 복면 가수에게 권태기 상담까지 요청하는 등 예측할 수 없는 엉뚱한 행동들을 선보여 함께 있던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옆에 있던 남편 홍혜걸만큼은 아내의 4차원 행동에 어쩔 줄 몰라 했다. ‘복면가왕’은 미국판의 대성공 및 성공적인 유럽 진출로 화제를 모았다. 전 세계 40여 개국에 진출한 ‘복면가왕’은 독일 외에도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에서도 제작 예정이며, 유럽 외에도 호주, 멕시코에서도 제작이 확정돼, 글로벌 한류 콘텐츠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가면 속 ‘음악편의점’ 주인공은 곽정은으로 의외의 인물에 모두가 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짠국父子의 캐나다 여행 소식에 스튜디오는 역대급 기대감으로 술렁였다. 어머니를 통해 말로만 듣던 종국 아버지가 등장하자 스튜디오에서는 “너무 궁금하다!”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절약의 화신’ 답게 40년이 넘은 시계를 자랑하는 종국 아버지의 모습에 종국 어머니는 "내가 저런 남자랑 살았어요!" 라고 하소연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현장에는 박수홍의 아버지도 등장해 응원을 보탰다. 모벤져스가 “수홍 엄마는 왜 안갔냐”고 묻자, 박수홍의 어머니는 “내가 거길 가게 생겼냐”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핑클이 2일차 밤을 맞이해 경주에서 캠핑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3회 방송에서는 경주 시내의 롤러장을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핑클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다. 최근 진행된 ‘캠핑클럽’ 녹화에서 멤버들은 두 번째 정박지인 경주 화랑의 언덕에서 셋째 날 아침을 맞이했다. 네 사람은 초원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아침 식사를 마친 후, 다 같이 경주 시내로 나가 특별한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이효리는 “그게 진짜 미안 했나봐. 너네 생각을 안했던게, 너희가 힘든 걸 알고 언니로서 이끌어 줄 수 있었는데”라고 사과했다. 핑클의 멤버 중 가장 먼저 결혼한 사람은 이효리이다. 이효리는 2013년 롤러코스터의 멤버인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도에서 신접살림을 차렸다. 2016년, 이진이 6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핑클의 두 번째 유부녀가 됐다. 성유리는 2017년, 동갑내기인 골프선수 안성현과 결혼했다. 끝으로 옥주현은 현재 미혼인 것으로 전해진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4일 병역진로설계센터에서 종로산업정보학교 3학년 AI컴퓨터, 미디어크리에이터, 관광서비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했다.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는 입영 전 자신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상담을 통해 지원하려는 병과의 배점기준과 가산점을 정확하게 알 수 있었고, 사격·VR드론 등 다양한 모의 장비체험으로 막연했던 군 생활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돼 상당히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종로산업정보학교에서는 7월 중 5회에 걸쳐 병역진로설계 행사가 예정돼 있다”며 “병역이행이 학업과 경력의 단절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영등포구자원본사센터(센터장 김찬숙)는 지난 6월 28일 오전 침수피해를 입었던 상가 및 주택가 주변 빗물받이 청소와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는 6월 자원봉사데이의 일환으로 영등포구청 간부들과 대림2·3동·양평2동 자원봉사회, 대림3동 자유총연맹, 대림2동 자율방범대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김찬숙 자원봉사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황금같은 토요일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여해 주시고 협조해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함께해주신 여러분으로 인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4일 오후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개원 2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념식은 정진원 원장을 비롯해 최호권 구청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문화원 임원, 관계자, 수강생들이 함께 한 가운데 이병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문화원 개선공사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식, 축하공연, 표창수여, 기념사 및 축사,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서 국악인 박애리 명창이 제주민요 ‘너영 나영’, 사노라면, 아리랑을 불렀고, 문화원 진도북춤반 수강생들의 진도북춤 공연이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영등포문화원 발전과 지역 문화 진흥, 주민생활 활성화에 이바지한 김정희 부원장과 정창완 이사 등 유공자들이 표창을 수상했다. 정진원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문화원의 26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는 수상자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영등포문화원은 문화의 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2025년 정부 제2회 추경예산에 반영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수단 결정 등 세부 실행 방안은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광역지자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해 시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최 의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나눠주는데만 550억 원의 별도 예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중앙정부는 제도 시행에 따른 기본 방침을 결정하고, 재원을 국비로 100% 내려준 후에는 지자체에게 맡기는 것이 신속 집행과 세금 절감에 더 효과적인 방식”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입장문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100% 국비로 지급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 다만 정부의 몫은 여기까지다. ‘신속한 민생 회복’이라는 취지에 부합하려면 구체적 실행 방법은 지역 형편에 맞게 결정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자율권을 주어야 한다. 서울시는 물론 각 광역지자체는 이미 지역 내 소비 구조, 주민 수요, 소상공인 현황 등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충분히 갖고 있다. 따라서 ▴소비쿠폰 지급수단(현금·카드·모바일 등) ▴사용기한 설정 여부와 기간 ▴사용처 제한 범위 등은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판단해실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현재 정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국 224개 지역에 위치한 감시망으로 측정한 결과, 전국 지역에서 정상준위임을 밝히며 안심하라는 풍조를 내비친 것에 문제의 본질은 약 16.6헥타르에 달하는 침전지의 정체라는 점과 실제 고농도 핵폐수의 경우 서해안으로 흘러들어 오염되는지에 대한 진상규명과 대응이 필요함을 설파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북한 황해북도 평산군에 위치한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나온 핵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하고 있다는 정황이 제기되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국 244개 지역에 위치한 감시망으로 측정한 결과 값이 전국 지역에서 정상준위로 나타났다며 마치 안심하라는 풍조를 내비치는데, 이는 본질을 망각한 동문서답이나 마찬가지”라며 정면 반박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해당 공장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등도 가동 중임을 확인한 우라늄 정련공장이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국제안보협력센터는 2000년대 중반부터 연간 약 36만 톤의 우라늄이 평산에서 채굴됨을 보고했으며, 1년에 약 340kg의 생산량을 추측하고 있다. 채굴이야 그렇다 쳐도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를 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3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부적격 인사라며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표결을 거부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범여권 정당 의원들만 표결에 참여했다.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79명 가운데 찬성 173명, 반대 3명, 무효 3명으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가결됐다.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는 지난달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지 29일 만이자 이 대통령이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6월 10일)한 지 23일 만에 이뤄졌다. 이로써 김 총리는 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이자 제49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4선 의원인 김 총리는 대표적인 '신명'(신이재명)계 인사로 분류된다. '86 운동권' 출신으로 1996년 당시 32세의 나이로 15대 총선에서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됐고, 16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2020년 21대 총선에서 다시 국회에 입성하기까지 18년이 걸렸다. 22대 총선에서 4선 고지를 밟았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어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김 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