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뭉쳐야 찬다'에 함께 출연 중인 야구의 양준혁, 마라톤의 이봉주, 사격의 진종오가 형님 학교를 찾아온다.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세 사람은 강렬한 기운을 풍기며 교실에 등장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양준혁, 이봉주, 진종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진종오는 "'운동선수가 저렇게까지 성공할 수 있구나' 그 모습을 보고 나도 사격으로 성공해봐야겠다 생각했다"며 "호동아 고마워"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상대적으로 낯선 종목인 '사격의 신' 진종오에게는 형님들의 질문 폭탄이 쏟아졌다. 출연들이 시력에 대해 물었고, 그는 “시력이 떨어졌다. 1.5였는데 1.0이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현재 방송 중인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에 깜짝 등장을 예고,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준기. 그의 출연 계기는 이지은 때문이었다. 바쁜 스케줄에도 지난 2016년 ‘달의 연인-보보경심려’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이지은의 초대에 흔쾌히 응하며 의리를 과시한 것. 두 사람은 지난 작품에서 애틋한 로맨스를 선보였던 바. ‘호텔 델루나’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드라마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비현실적인 공간이라도 대우는 현실적으로 맞춰주십쇼. 구두는 내 맘대로 신겠습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더이상 도망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요. 솔직히 궁금하기도 하고 심지어 재밌을 것도 같고. 알고 싶어졌습니다. 당신도 이 호텔도"라며 지배인 자리를 수락했다. ‘호텔 델루나’ 제작진은 “이지은의 연락을 받은 이준기가 단번에 특별출연 제의를 수락했다. 깜짝 등장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어떤 캐릭터라도 늘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이준기답게 목소리 하나, 말투 하나에도 꼼꼼히 신경썼고 오충환 감독의 ‘OK’ 사인에도 “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9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화사가 마마무 연습생 시절을 추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연출 황지영, 이민지)에서는 절친과 함께 첫 장거리 드라이브를 도전한 화사와 싱가포르에서 즐거운 자유 시간을 가진 성훈의 하루로 안방극장에 유쾌함을 안겼다. 최수정은 “오히려 이게 더 나을 수도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속도를 내야하는 상황보다는 화사의 속도에 맞춰 천천히 가는 게 더 안전할 수 있다는 것. 화사는 이날 새로 구입한 차로 피크닉을 떠났다. 화사는 마마무 연습생 시절을 함께 했던 언니 최수정과 함께 했다. 최수정은 화사의 안전 운전을 도와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처음 접해보는 수상 레저인 '케이블 웨이크'에도 완벽하게 적응하며 물 위를 가르는 성훈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한 시간 만에 고급 코스에 입문하는가 하면 강사가 욕심내어 고급 기술을 알려줄 정도로 월등한 실력을 보여준 것. 어린이도 넘는 장애물 코스에서 계속 넘어지자 도전을 멈추지 않는 불타오르는 승부욕으로 빅 재미를 전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극본 정찬미, 연출 조웅, 황승기)는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 분)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손현주 분)이 여배우 연쇄 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부딪히며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소셜스릴러이다. 양철기는 태주의 사진을 보고도 모른다며 극구 부인했다. 우연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서연아(나나)에게 태경은 “그럴 가능성 없어”라고 단호하게 답했지만, 혼란스러웠다. 7년 전, 태주는 새벽에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돈과 권력을 가진 가해자들은 일부 유죄만을 인정받아 집행유예, 벌금, 사회봉사라는 비교적 가벼운 처벌을 받았다.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판결에 태경은 “어떻게 이게 실수야! 이딴 게 무슨 법이야”라며 분노했다. 그 날, 방청석에는 송회장이 태경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태주가 도로 위에서 죽어갈 때, 영상을 촬영하며 웃고 있던 가해자들. 극한의 분노에 휩싸인 태경에게 사법시험 최종 합격 통지가 날아왔지만, 법전을 찢고 복수를 결심했다. 그런 태경 앞에 “죽일 생각입니까?”라고 묻는 송회장이 나타났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8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 연출 강일수, 한현희 / 제작 초록뱀미디어)' 3-4회에서는 혼례식을 앞둔 구해령(신세경)이 '여사 별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작품 속에서 날개를 활짝 핀 신세경이 그려낸 대활약은 많은 이들을 TV 앞에서 떠나지 못하게 만들었다. '신입사관 구해령' 3-4회에서 신세경의 끝없는 노력이 빛을 발했다. 평생을 모아 온 서책이 한 줌의 재가 되는 것은 본 구해령(신세경 분)은 부조리한 상황에 수긍하지 않았다. "왕이라고 늘 옳은 결정만 하란 법은 없잖습니까"라고 똑부러지게 말한 목소리에는 쉽게 사그라지지 않는 분노가 서려있었다. 후환이 두려워 부당함에 침묵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올곧이 전한 당찬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전했다. 바로 그 찰나 "매화를 잡아들이고, 서책을 모두 압수해라!"며 의금부 나장들이 들이닥쳤다. 회장은 일순간 아수라장이 됐고, 해령과 이림은 나장을 피해 도망 다녔지만 결국 이림은 의금부에 체포됐다. 방송 말미, 해령의 결단력은 새로운 전개를 예고해 극강의 재미를 선사했다. 오빠가 준비한 혼인 대신 여사 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 14회에서 임수정은 업계 2위 포털사이트 바로의 서비스 개혁팀 팀장 ‘배타미’역으로 분했다. 1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 권영일, 제작 화앤담 픽쳐스, 이하 ‘검블유’) 14회는에서는 서로를 사랑하지만 이별을 선택한 배타미(임수정 분)와 박모건(장기용 분), 입대까지 단 한 달만을 남겨두고 팬과 배우가 아닌 연인으로 발전한 차현(이다희 분)과 설지환(이재욱 분)의 로맨스가 펼쳐지며 안방극장에 눈물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송가경(전혜진 분)은 이혼 후 혹독한 홀로서기를 시작했지만, 결국 ‘바로’의 점유율이 ‘유니콘’을 앞지르면서 포털 전쟁은 더욱 짜릿해졌다. 타미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그의 피아노 선생님인 정다인(한지완 분)의 첫사랑이 박모건(장기용 분)이었다는 사실과 함께 다인이 모건에게 고백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만 것. “근데 왜 말씀 안 해주셨어요? 말하셨어야죠. 마음 정린 못해도, 고백까진 안 했겠죠. 고백할 기회 주신 거예요”, “나는 박모건이 불쌍해요. 모건이는 사랑 받고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에서는 태경(최진혁)은 동생 태주(김현목)의 죽음에 관련된 진실을 파헤치기로 했다. 양철기가 “검사님, 저 감빵에 있었잖아요”라고 둘러대자 서연아는 “네가 시켰잖아. 죽은 형사 핸드폰에 네가 보낸 메시지가 있던데. 7년 전 살인사건 자꾸 파면 사람 시켜 죽이겠다고”라며 양철기를 압박했다. 과정에서 서연아는 양철기의 담당 변호사인 이태경(최진혁 분)과 그의 뒤를 봐주는 송회장(손현주 분)과의 팽팽한 기싸움에도 지지 않고 당당하게 선전포고를 하는가 하면 법정에서도 묵직한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양철기의 죄를 주장해 시청자들마저 숨죽이게 만들었다. 현재 폭행으로 기소된 양철기(허동원)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바로 그 미제 살인사건이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7일 첫 방송된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연출 성용일/ 극본 장홍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스튜디오드래곤)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방송에서 속물 변호사 무혁(윤균상)은 로펌 대표도진(유성주)의 부탁으로 살인사건을 맡게 됐다. 기무혁은 분노를 쏟아냈고, 김한수는 “수아는 건드리지 말았어야지 걔가 얼마나 불쌍한 앤데!”라고 날카로운 발톱을 세웠다. 기무혁은 천명고 학생들의 비밀 온라인 커뮤니티 ‘천명고 어둠의 대나무 숲’에 퍼져있던 정수아 스폰서 소문에 대해 말하며 김한수를 압박했다. 한치의 물러섬 없는 두 사람의 팽팽한 대립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숨을 죽이고 이들의 말에 몰입하게 했다. 날 선 대립이 끝난 건 기무혁이 자신도 김한수처럼 보육원 출신이며, 억울한 일을 당하기 싫어서 변호사가 됐음을 밝힌 직후 였다. “벗어나고 싶댔어요”라고 말하는 김한수의 울먹이는 목소리가 접견실에서 나가는 기무혁의 발길을 잡았다. 정수아의 상태를 확인하고 다음날 만나기로 약속한 기무혁과 김한수. 하지만 김한수가 투신해 혼수상태에 빠지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8일 방송된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에서 차현(이다희)이 군입대를 앞둔 설지환(이재욱) 때문에 힘들어했다. TV에서 등장하는 지환을 우연히 보게 됐고, 차현은 "기자마"라며 아이처럼 엉엉 울며 그 동안의 감정을 토해냈다. 차현과 지환 커플을 응원하는 드라마 팬들에게 지난 방송은 안타까움의 연속이었다. 지환을 향한 자신의 마음이 팬으로서 응원인지 사랑인지 갈팡질팡해왔던 차현이 “팬이랑 이렇게 지내면 안 되는 거 같아요. 설지환 씨도 똑바로 행동해요. 나도 이제 연락 안 할게”라며 선을 그었고, 이 가운데 지환에게는 입영통지서가 날아온 것. 박모건이 배타미에 자라고 말하자, 배타미는 "나 안졸린데 맨날 지 맘대로야"라며 투덜거렸다. 차현은 "궁금한게 있어서요. 날 정말 지환씨한테 팬이에요? 지환씨는 어떤데요? 한번도 말 해준적 없잖아"라고 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드라마 ‘황금정원’의 출연 배우인 한지혜, 이상우, 오지은, 이태성 등이 출연했다. 오지은은 “데뷔작이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의 신세대 며느리 역할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4MC가 게스트들에게 "전작이 잘 되는 게 좋냐, 안 되는게 좋냐"며 궁금증을 표하자, 이상우가 "다 똑같은 거다. 잘 되나 안 되나"라고 답해 이목을 끌었다. 김국진은 "명언이랑 똑같은 거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최민환과 율희가 아들의 걸음마 성공을 보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안방을 찾아갔다. 최민환은 율희와 함께 멤버들의 음료를 들고 FT아일랜드 콘서트 대기실로 향했다. 재율의 돌잔치에서 1학기 대학등록금을 책임지겠다던 이홍기가 "그때 내가 빚이 있을지도 모르고"라며 망설이더니 " 재율이가 지금 공연하는 고려대학교에 입학한다면(1학기 등록금을 책임지겠다)"며 조건을 걸었다. 민환부부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율희와 최민환은 "화이팅 해보자"라고 웃음을 지었다. 멤버 송승현은 “그건 좀 고려해 봐야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팽현숙은 “역시 민환 씨는 드럼 칠 때 제일 멋져”라고 인정하며 최양락에게 “당신은 왜 악기 다루는 게 없어?”라고 물었다. 최양락은 “탬버린 잘 치잖아”라고 능청을 떨어 웃음을 안겼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이하 '검블유') 13회에서는 배타미(임수정 분), 송가경(전혜진 분), 차현(이다희 분)이 정부의 '실시간 검색어 삭제 조항' 개입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 배타미는 박모건에게 귀걸이를 사달라고 했다. 박모건은 배타미에게 귀걸이와 목걸이까지 선물한 뒤 함께 걸어가며 “누구에게 귀걸이를 뺏긴거냐”라고 입을 열었다. 박모건은 배타미와 자신의 관계가 궁금했다. 배타미는 "놔줄까? 놔주면 갈래?"라고 물었다. 박모건은 "놓고 싶냐"고 되물었고, 배타미는 "아니, 잡고 싶어졌어. 별거 아닌 귀걸이에 의미 부여하면서 너 불러냈어"라고 답했다. 박모건이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알기 때문에 더 가까이 가지 못한 채 잡고만 있는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배타미와 박모건은 민홍주(권해효)의 집에서 우연히 마주했다. 배타미는 "표현하고 싶은 만큼 표현 안 하고 몸 사렸다. 사랑한다는 말 하고 싶을 때도 참았다. 혹시 사랑한다는 말이 네 발목을 잡을까 봐"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배타미는 “네 꿈 존중할만한 꿈이고 네가 행복해질 수 있는 결론인 것 같다는 생각이 너무 든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경북 고령으로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담겼다. 방송에서 김윤정은 구본승이 이상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영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자신의 현재 근황을 전했다. ‘불청’ 최초 회사원 출신이라는 기록을 세운 그는 “오늘 월차 쓰고 촬영 왔다”라며 “저한테 지금 이 시간은 소중한 시간이다. 꼭 힐링하고 가겠다”라고 말하며 오랜만에 출연하는 방송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7일 오후 8시 방송된 ‘신입사관 구해령 V드라마 토크’에서는 신세경, 박기웅과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차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신세경은 “구해령은 19세기 노처녀 조선 여인으로, 별시에 응해서 여자 사관이 된 캐릭터”라고 밝혔다. 조선시대에서는 불가능한 삶이지만, 상상력이 가미된 만큼 거기서 오는 카타르시스가 많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연기를 하면서 홀랑 반한 캐릭터라고 덧붙이기도. 이림은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구해령에게 조심스레 다가갔지만 구해령은 크게 하품을 하며 "책이 너무 지루하다"고 평했다. 발끈한 이림은 "그대는 어째서 매화 책을 좋아하지 않느냐"라고 물었고 구해령은 정색하며 "초면에 반가의 여인에게 말을 놓아도 된다고 어느 학자가 가르치냐"고 까칠하게 답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4일 병역진로설계센터에서 종로산업정보학교 3학년 AI컴퓨터, 미디어크리에이터, 관광서비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했다.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는 입영 전 자신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상담을 통해 지원하려는 병과의 배점기준과 가산점을 정확하게 알 수 있었고, 사격·VR드론 등 다양한 모의 장비체험으로 막연했던 군 생활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돼 상당히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종로산업정보학교에서는 7월 중 5회에 걸쳐 병역진로설계 행사가 예정돼 있다”며 “병역이행이 학업과 경력의 단절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영등포구자원본사센터(센터장 김찬숙)는 지난 6월 28일 오전 침수피해를 입었던 상가 및 주택가 주변 빗물받이 청소와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는 6월 자원봉사데이의 일환으로 영등포구청 간부들과 대림2·3동·양평2동 자원봉사회, 대림3동 자유총연맹, 대림2동 자율방범대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김찬숙 자원봉사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황금같은 토요일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여해 주시고 협조해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함께해주신 여러분으로 인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4일 오후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개원 2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념식은 정진원 원장을 비롯해 최호권 구청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문화원 임원, 관계자, 수강생들이 함께 한 가운데 이병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문화원 개선공사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식, 축하공연, 표창수여, 기념사 및 축사,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서 국악인 박애리 명창이 제주민요 ‘너영 나영’, 사노라면, 아리랑을 불렀고, 문화원 진도북춤반 수강생들의 진도북춤 공연이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영등포문화원 발전과 지역 문화 진흥, 주민생활 활성화에 이바지한 김정희 부원장과 정창완 이사 등 유공자들이 표창을 수상했다. 정진원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문화원의 26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는 수상자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영등포문화원은 문화의 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2025년 정부 제2회 추경예산에 반영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수단 결정 등 세부 실행 방안은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광역지자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해 시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최 의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나눠주는데만 550억 원의 별도 예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중앙정부는 제도 시행에 따른 기본 방침을 결정하고, 재원을 국비로 100% 내려준 후에는 지자체에게 맡기는 것이 신속 집행과 세금 절감에 더 효과적인 방식”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입장문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100% 국비로 지급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 다만 정부의 몫은 여기까지다. ‘신속한 민생 회복’이라는 취지에 부합하려면 구체적 실행 방법은 지역 형편에 맞게 결정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자율권을 주어야 한다. 서울시는 물론 각 광역지자체는 이미 지역 내 소비 구조, 주민 수요, 소상공인 현황 등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충분히 갖고 있다. 따라서 ▴소비쿠폰 지급수단(현금·카드·모바일 등) ▴사용기한 설정 여부와 기간 ▴사용처 제한 범위 등은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판단해실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현재 정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국 224개 지역에 위치한 감시망으로 측정한 결과, 전국 지역에서 정상준위임을 밝히며 안심하라는 풍조를 내비친 것에 문제의 본질은 약 16.6헥타르에 달하는 침전지의 정체라는 점과 실제 고농도 핵폐수의 경우 서해안으로 흘러들어 오염되는지에 대한 진상규명과 대응이 필요함을 설파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북한 황해북도 평산군에 위치한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나온 핵폐수를 무단으로 방류하고 있다는 정황이 제기되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전국 244개 지역에 위치한 감시망으로 측정한 결과 값이 전국 지역에서 정상준위로 나타났다며 마치 안심하라는 풍조를 내비치는데, 이는 본질을 망각한 동문서답이나 마찬가지”라며 정면 반박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해당 공장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등도 가동 중임을 확인한 우라늄 정련공장이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국제안보협력센터는 2000년대 중반부터 연간 약 36만 톤의 우라늄이 평산에서 채굴됨을 보고했으며, 1년에 약 340kg의 생산량을 추측하고 있다. 채굴이야 그렇다 쳐도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를 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3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부적격 인사라며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표결을 거부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범여권 정당 의원들만 표결에 참여했다.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79명 가운데 찬성 173명, 반대 3명, 무효 3명으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가결됐다.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는 지난달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지 29일 만이자 이 대통령이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6월 10일)한 지 23일 만에 이뤄졌다. 이로써 김 총리는 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이자 제49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4선 의원인 김 총리는 대표적인 '신명'(신이재명)계 인사로 분류된다. '86 운동권' 출신으로 1996년 당시 32세의 나이로 15대 총선에서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됐고, 16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2020년 21대 총선에서 다시 국회에 입성하기까지 18년이 걸렸다. 22대 총선에서 4선 고지를 밟았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어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김 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