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과 코레일유통(주)(대표이사 이택상)은 지난 7월에 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9월 3일 문화예술 및 디지털직종훈련실 개소식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개소식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최종환 관장과 코레일유통 이택상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드로잉 시연 및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들의 작품 감상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환 관장은 “이번 디지털직종훈련실 개소는 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 및 지역사회 참여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여 장애인의 능력 개발에 힘쓴 코레일유통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코레일유통 이택상 대표이사는 “디지털직종훈련실을 통해 장애인이 문화예술인으로서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계속해서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예술직종훈련 프로그램은 장애인 문화예술작가(미술 분야) 양성과 취업 지원을 목표로 하며, 복지관의 디지털 환경 구축을 시작으로 참여자의 사회적 역할 강화와 소득 보장을 위한 지속적인 작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DNA 러버' 이철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심상치 않은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철우는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극본 정수미, 연출 성치욱, 제작 하이그라운드, 아이피박스미디어,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사제 '안드레아' 역을 맡아 다정하면서도 비밀스러운 인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철우는 지난 4회에서 첫 등장, 심병원에서 치료받는 아이를 위해 병원비를 내주는가 하면 손아리(이수빈 분)를 격려하며 아픔을 치유해주는 선한 면면으로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고 보육원에서 자라왔다는 사연이 밝혀진 것에 이어 언제나 친절하던 안드레아가 의문의 남자와 언성을 높여 대화하고 있는 모습으로 미스터리함을 발산, 따뜻함 뒤에 숨겨진 사연에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이처럼 이철우는 환한 미소로 신도들을 살뜰히 살피다가도 무언가 감추고 있는 듯 불안한 눈빛을 내비치는 이중적인 면모를 섬세한 표현력으로 반전 있게 그려내 극에 긴장감과 함께 몰입을 이끌고 있다. 한편, 이철우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는 'DNA 러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김포공항 일대 고도제한 규제를 완화하고 공항 권역의 도시정비 활성화 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이달 중 '공항 권역 고도제한 완화 및 발전방안 구상 용역' 사업수행자를 선정하고 용역에 착수, 내년 하반기까지 공항권역 발전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앞서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9월 캐나다 몬트리올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본부를 방문해 김포공항 인근 지역 주민의 불편 사항을 전달하고 공항 고도제한 국제기준의 조속한 개정을 건의한 바 있다. 이후 시는 지난 1월 고도제한 완화 전담팀을 신설하는 한편 강서구·양천구 등 관계 자치구와 전문가를 포함한 '서울시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는 ICAO 국제기준 개정에 따른 실질적 규제 해소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김포공항의 비행 절차와 공역을 면밀히 분석해 ICAO 국제기준 개정안 중 평가표면(OES)에 대해 비행 안전을 고려한 합리적 적용 범위와 고도제한 높이 기준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새롭게 적용될 김포공항 장애물제한표면을 고려한 공항권역 발전 마스터플랜도 마련한다. 마스터플랜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이 4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신심사를 통해 “매년 1만 3000명의 아까운 생명이 희생되고 있는데, 출생률에 0.04%에 해당하는 수치”라며, “자살예방 관련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정부에 당부했다. 김 의원이 제출받은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인원은 2017년 12,463명에서 2023년 13,661명(잠정치), 자살률은 같은기간 24.3%에서 26.7%로 증가추세에 있다. 특히 연령대별 주요 사망원인을 보면, 10~30대의 사망원인 1위로 극단적 선택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김승수 의원은 예결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현재 인구위기 극복과 관련해 출생아 수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태어난 아동, 청소년을 제대로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강조한 뒤, “1년에 1만 3,000여 명 정도 아까운 생명이 지금 희생되고 있는데, 그대로 유지되면 출생률 0.04%가 더해지고, 누적이 되면 출생률 1% 이상 오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의 “이 부분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너무 소극적이고 약한데 적극적으로 해달라”는 당부에 조규홍 복지부 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지난 9월 4일 첫 돌을 기념해 각각 100만 원을 기부한 나눔리더 남매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기부의 주인공은 이완(부)와 최민정(모)의 두 자녀, 이정민 군(만 3세)과 이정 양(만 1세)이다. 이정 양은 지난 8월 17일 첫 돌을 맞아 서울 사랑의열매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오빠 이정민 군 역시 2022년 10월 26일 첫 돌을 기념해,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를 통해 기부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나눔리더 가입식은 진행하지 못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이정 양의 나눔리더 가입식 날, 이정민 군도 함께 자리해, 남매가 나눔리더로 동시에 가입하는 특별한 순간을 가졌다. 이완·최민정 부부는 사회복지종사자로 근무해오며, 나눔의 가치를 자녀들에게 가르쳐주기 위해 두 자녀의 돌 기념 날에 맞춰 나눔리더 가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부는 “정민이와 정이가 나눔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고, 두 아이의 첫 번째 생일을 의미있게 축하해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아이가 1년 동안 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사랑의힘(이하 사랑의힘, 대표 김연경)은 오는 9월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등포구 당산역 2번 출구 인근 ’영등포교육복지센터‘에서 후기청소년 진로 및 자립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후기청소년들의 진로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힘과 산하기관인 영등포교육복지센터가 함께 개최한다. 판매하는 물품들은 식품과 음료, 의류, 생활용품 등 다채로운 구성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능성 화장품과 쥬얼리를 비롯해 여느 바자회에서는 보기 힘든 고가의 물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한정 판매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게임, 공예체험, 폴라로이드사진 촬영 등 체험존과 오픈카페가 마련되어 있어서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해 명절을 앞두고 풍성하고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랑의힘 조진희 이사는 “이번 바자회 취지에 공감하는 영등포 관내 기업뿐만 아니라 멀리 강원도에 계신 기업들도 물품 후원에 적극 참여해 주셨다. 사랑의힘 후원회원들도 당일 자원활동에 참여해 바자회를 함께 만들어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3일, 요양병원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해 영등포소방서와 함께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요양병원은 특성상 입원환자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노약자가 대부분으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이에 구는 요양병원의 화재 예방과 화재 대비 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요양병원의 소방 관리자뿐만 아니라 원무과장 등 관리자들도 참여했다.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관리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한 의료환경 구축으로 화재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함이다, 나아가 다가오는 겨울철, 화기 취급과 난방 기구의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는 관리자들이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영등포소방서와 함께 교육을 진행했다. 2시간여 동안 진행된 교육에 참여한 20여 명의 요양병원의 관계자들은 ▲화재 발생원인 및 예방 수칙 ▲화재 안전시설 점검 ▲화재 시 행동요령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보일러실 등의 고위험 시설의 안전관리, 방화셔터 사용법, 중증 환자에 대한 대피계획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오은숙)는 지난 8월 28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자긍심 고취 및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4년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장기요양 수급자에 대한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모범이 된 종사자 및 공단 업무수행 중 우수사례가 확인된 종사자 5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우수종사자와 해당기관 대표자를 초청하여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오은숙 지사장은 “우리나라의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제도로 발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힘써 주시는 종사자분들의 헌신적인 서비스 제공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장기요양제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과 종사자 분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부가 오랫동안 오르지 않고 9%인 보험료율은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이 40%까지 줄게 돼 있는 것을 42%로 상향하는 내용의 국민연금 개혁안을 내놨다. 보험료율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더 가파르게 인상돼 세대별로 차등을 둔다. 수명이나 가입자 수와 연계해 연금 수급액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자동조정장치' 도입도 검토한다. 기초연금은 2026년 저소득층부터 40만 원으로 10만 원 인상한다. 의무가입 연령을 59세에서 64세로 늦추는 방안도 고령자 계속 고용과 함께 논의한다. 퇴직연금 가입을 규모가 큰 사업장부터 의무화하고,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를 통해 개인연금 가입을 독려한다. 정부가 개혁안을 단일안으로 내놓은 것은 2003년 이후 21년 만이다. 이제 국민연금 개혁의 공은 국회로 넘어가게 됐다. 정부는 4일 올해 제3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연금개혁 추진 계획'을 확정하고 보험료율은 현행 9%에서 13%로 인상하고, 명목소득대체율을 42%로 상향 조정할 계획을 밝혔다. 보험료율은 1998년 9%가 된 뒤 26년째 같은 수준이다. 보험료율은 가입자의 월소득(기준소득월액) 중 국민연금 보험료로 내는 비율이다. 직장인의 경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2일, 전 대한민국 최연소 천하장사이자 트로트 가수인 백장사 백승일이 영등포행복마중사업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리포터로 나섰다. 새로운 어르신 지역복지모델인 영등포행복마중사업은 다음 달 성과공유회를 통해 관련 기관에 알릴 계획이다. 백승일 리포터는 영상 촬영 내내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 유쾌한 멘트로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촬영 종료 후 “복지관이 아닌 내가 사는 지역사회에서 서비스와 돌봄을 받고, 관계를 형성하는 영등포행복마중사업이 너무 특별하다”고 말했다. 이에 한림대학교 위탁운영 구립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박영숙 관장은 “영등포행복마중사업을 통해 어르신이 상호돌봄하는 관계를 만들고,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뉴진스(NewJeans)의 곡들이 스포티파이에서 합산 누적 스트리밍 50억 회를 돌파했다. 2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지금까지 발표한 곡의 총 스트리밍 횟수는 지난달 31일 기준 50억 103만 405회로 집계됐다. 데뷔한 지 약 2년 1개월 만의 성과다. 뉴진스는 스포티파이에서 유의미한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3월 스포티파이에서 합산 누적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는데, 당시 K-팝 아티스트 최단기간(219일) 기록을 인정받아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에 등재된 바 있다. 이후 약 8개월 만에 30억 스트리밍을 돌파했고, 약 10개월 만에 다시 재생 수 20억 회를 추가해 50억 고지를 밟았다. 신곡과 전작 구분 없이 꾸준히 사랑받는 뉴진스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뉴진스는 지금까지 총 13개의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곡을 배출했다. 'OMG'가 7억 회 이상, 'Ditto'와 'Super Shy'가 6억 회 이상, 'Hype Boy'가 5억 회 이상, 'Attention'이 4억 회 이상, 'New Jeans'와 'ETA', 'Cookie'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시민이 신뢰하는 지속가능한 BEST 공기업’이라는 비전을 실천하는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지난 2023년 9월 부천종합운동장, 11월 부천중앙공원 공영주차장에 이어 올해 8월에는 부천체육관, 오정레포츠센터, 소사국민체육센터 실내·외 공중화장실에 대한 화장실 특수클리닝(스케일링)서비스를 실시해 시민체육시설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으로 위생적인 편의시설을 제공하게 됐다. 화장실 특수클리닝은 일상적인 청소로는 해결할 수 없는 찌든 오염원과 요석으로 인한 악취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는 특허 받은 신개념 화장실 관리시스템연 1회 정기 청소)이다. 도시공사 산하의 화장실은 노후화돼 부분 파손, 찌든 때와 냄새로 인해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는데 화장실 특수클리닝을 통해 화장실 배수구 및 배관 속, 타일, 칸막이, 위생도기, 청소 수채, 천장, 창문, 창틀, 환기구 등 내부 시설에 고착된 모든 오염원을 스케일링하고 파손돼 불결한 대·소변 메지를 친환경 메지로 교체했으며 기저귀교환대와 비상벨도 추가로 설치했다. 부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설립된 지 오래됐지만 예산 등의 문제로 리모델링을 하지 못해 그동안 이용객들에게 많은 불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운영하는 2024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열매카’의 공모가 시작됐다. 열매카는 서울지역 사회복지기관들이 공유 차량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9월 중 공모하여 오는 10월부터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열매카’ 는 서울시에 위치한 다양한 사회복지 기관들이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돕기 위해 설계되었다. 대상은 비영리 법인, 기관, 단체 및 시설을 포함하며, 이들 기관이 사회복지 활동을 더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차량 이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동이 잦은 활동을 하는 기관에게 이 사업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열매카‘는 서울시 소재 사회복지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기관들은 2024년 9월 5일 오전 10시부터 9월 23일 자정까지 그린라이트의 공식 홈페이지(www.grlight.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든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선정 과정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이 결정된다. 선정 결과는 2024년 9월 2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지정된 사회복지 기관에게 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선유도역 일대에 위치한 선유로운 상권에서 ‘선유로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2년 서울시 로컬 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부터, 선유로운 상권의 특색을 살린 ‘선유로운 축제’를 개최해 구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상권 내 소상공인들 중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축제 기획단’이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두 참여해 선유로운 상권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상반기 ‘봄날의 놀’과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가을의 놀’을 주제로 9월 6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9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최되며, 가을의 낭만을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선유 마켓존’에서는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지역 내 어린이 또는 청소년들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해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선유 체험존’에서는 쿠킹, 액세서리 등 다양한 공방 클래스를 체험해볼 수 있으며, ‘선유 뮤직존’에는 뮤지컬, 하모니카 연주 등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있다. 이외에도 ▲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직무대리 남상우)은 15일 서울공업고등학교 신재생에너지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 병역판정검사를 앞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병역과 진로를 연계해 체계적으로 병역을 준비할 수 있도록 병역이행 설명회, 군 생활 모의체험, 병역판정검사장 견학을 함께 진행했다.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서울공업고가 병역진로설계 최초 협약 학교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꼈고, 나의 전공에 맞는 군 특기를 탐색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방문 소감을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학생들이 병역과 진로 사이에서 군 복무 맞춤 설계 및 다양한 체험을 통해 병역이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국무총리실 산하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15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이 ‘빛과 함께 새로운 시대로, 모두’ 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5월 9일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함께한 공동선언에서 제시된 과제를 공론의 장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 설립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시민사회·정당·지역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준비되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 자문위원회로서 5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 1인,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된다. 향후 위원회는 국무총리에게 ▴민주주의 및 사회 정의 ▴남북 간 평화협력 및 실용외교 ▴교육개혁 ▴사회적 약자 보호 ▴경제 정의와 민생 안정 ▴기후위기 대응·생태사회·식량주권 ▴지역균형발전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자문하며, 총리·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개혁 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 하고 있는 박칠성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12월 12일 서울시의회 별관 회의실에서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서울시, SH공사, 구로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조성호 주택정책관, 황상하 서울주택개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각 기관 실무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총사업비 증액분(145억)에 대한 분담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은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기능 확충을 위해 추진돼 왔으나, 사업비 증가와 책임 주체 간 이견 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에 박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사업 지연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하며, 서울시와 SH공사의 보다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해 온 바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SH공사, 자치구 등 핵심 결정권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협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예산 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선유도서관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장애인권 사람책 프로젝트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다, 사.이.다 도서관’을 개최한다. ‘사.이.다 도서관’은 두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장애인권 프로그램으로, 장애·비장애 주민이 서로의 삶을 직접 듣고 이야기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인권 감수성과 상호 이해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 회화 작가 김대연 님,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인권강사 강하림 님이 ‘사람책’으로 참여한다. 김대연 님은 디지털 드로잉 창작 활동을 통해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 온 과정과 예술 활동의 의미를 나누고, 강하림 님은 그룹홈 생활, 자립 준비 과정, 인권 강사 경험 등 실제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이다 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직접 삶을 들려주는 이야기의 장으로, 지식 전달 중심의 강의가 아니라 당사자의 경험과 감정을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진행하며 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주민 참여형 인권교육 모델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국무총리실 산하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15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이 ‘빛과 함께 새로운 시대로, 모두’ 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5월 9일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함께한 공동선언에서 제시된 과제를 공론의 장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 설립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시민사회·정당·지역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준비되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 자문위원회로서 5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 1인,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된다. 향후 위원회는 국무총리에게 ▴민주주의 및 사회 정의 ▴남북 간 평화협력 및 실용외교 ▴교육개혁 ▴사회적 약자 보호 ▴경제 정의와 민생 안정 ▴기후위기 대응·생태사회·식량주권 ▴지역균형발전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자문하며, 총리·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개혁 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 하고 있는 박칠성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12월 12일 서울시의회 별관 회의실에서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서울시, SH공사, 구로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조성호 주택정책관, 황상하 서울주택개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각 기관 실무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총사업비 증액분(145억)에 대한 분담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은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기능 확충을 위해 추진돼 왔으나, 사업비 증가와 책임 주체 간 이견 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에 박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사업 지연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하며, 서울시와 SH공사의 보다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해 온 바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SH공사, 자치구 등 핵심 결정권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협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예산 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지하철 및 역사 불법점거와 같은 선전전을 연이어 진행함에 따라 발생한 시민 통행권 침해, 그리고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을 향한 욕설을 포함한 폭언, 할퀴고 물어뜯거나 발로 걷어차는 등의 폭행을 지속하는 사실에 대해 깊은 분노를 내비침과 동시에 모 언론사가 주최하고자 한 공개토론회에 간부는 모두 불참하고 행정직원을 내보내려 한 것도 모자라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참가를 선언하니 느닷없이 전장연 측 전원 참가 철회 선언으로 강제 파행시킴을 규탄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최근 전장연의 지하철과 역사에서 기습적으로 이루어지는 불법 점거시위 및 선전전의 빈도가 더욱 증가하고 최근에는 반박하는 시민들을 향해 욕설과 고성으로 비난하는 작태에 대해 강한 분노를 보이고 있는 와중, N 언론사에서 전장연과의 생방송 공개토론회를 주최하고자 한다는 연락을 받고 “드디어 전장연이 불법이 아닌 방식을 스스로 택해 문을 열고 나오는구나. 매우 환영한다. 꼭 참석하겠다.”며 기꺼이 수락했다. 실제로 직접 전장연이 점거한 현장을 찾아 그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이미 보완 및 처리된 바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