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2월 21일,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전교조의 ‘윤석열 대통령 퇴진 시국선언’은 명백한 불법임에도 이에 대한 답변을 회피하여 시민을 무시하고, 불법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에 대해 징계 조치를 요구했음에도 답변하지 않은 정근식 교육감을 강하게 질타하며 사퇴를 촉구했다. 이종배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퇴진 시국선언’ 교사 32명에 대해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침해한다’는 대법원의 유죄 판결문을 소개하며, 작년 12월 전교조의 ‘윤석열 대통령 퇴진 시국선언’에 대해 “교사들의 ‘대통령 퇴진 시국선언’이 대법원 판례에 따라 불법이 아니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정근식 교육감은 “여러 의견이 있다, 일언지하에 판단하기 어렵다”고 하자, 이 의원은 “교육감은 대법원 판례를 존중하지 않는 것이냐”고 재차 물었고, “실정법을 위반한 문제이지만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제약한다는 의견도 있다”며 명확한 답변을 회피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교육감이 진영논리에 빠져 있고, 특정 사상과 이념에 경도되어 명백한 불법 사안에 대해 불법인지 합법인지 판단하지 못 하겠다는 것은 시민을 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뉴욕 엣지 전망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스카이파크 등 세계 유명 도시의 전망대처럼 도시의 품격을 올려줄 전망시설이 서울에도 조성된다. 서울시는 올해 남산 선셋전망대 등 7개소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서울의 산 곳곳에 도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매력적인 전망 명소 12곳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서울은 외사산이 둘러싼 도시로 각 권역마다 접근성 좋은 위치를 활용하여 특색있는 도심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산림 및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목재를 활용하고 유리로 된 투명 난간, 데크바닥 내 장소성을 살린 디자인 도입 등으로 타 전망 명소와는 차별화된 서울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 총 7개소의 전망명소를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서울 중심에 위치한 대표 산인 남산 내 4개소, 동북권에 위치한 용마산 내 1개소, 서남권 호암산 내 1개소, 마지막으로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내 1개소가 조성된다. 남산 내 조성되는 전망시설 중 세 곳은 남산을 찾는 보행약자도 무장애숲길을 이용해 남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남산 하늘숲길 조성사업’과 연계되어 올해 9월 완공될 예정이다. 도시에 내려앉는 석양이 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4일, 가스열펌프를 가동하는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대당 최대 332만 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 82억 원을 투입해 2,600대에 대한 부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가스열펌프는 액화천연가스(LNG)나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대형 냉난방 시설이다. 하절기 전력피크 완화 대책에 따라 2011년부터 본격 보급됐으나, 질소산화물과 총탄화수소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점이 문제로 지적돼왔다. 이에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가스열펌프를 설치한 시설은 올해 말까지 반드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달아야 한다. 지난해 말까지 저감장치 부착을 완료해야 하지만, 환경부 지침 개정으로 1년 유예됐다. 시의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민간 시설이다. 예산 범위 내에서 ① 병원 ② 사회복지시설 ③ 설치 대수가 많은 사업장 ④ 신청일자순으로 우선순위를 두고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저감장치 설치비(기준금액)의 90%를 지원하며 보조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청년들의 지역사회 정착과 참여를 돕기 위해 ‘2025 청년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할 직능단체를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현안에 밝은 직능단체가 청년을 위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정책과 신설 후 새롭게 추진된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단체는 사업 수행을 위한 보조금을 최대 300만 원 지원받는다. 영등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청년 인구 비율이 두 번째로 높으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사회‧경제‧건강‧문화 등 청년들의 지역사회 참여와 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요리 교실 ▲재테크 교육 ▲독서 토론 ▲문화‧예술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기획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각 동 주민센터 및 관과 협력하여 주민과 공익을 위해 활동하는 지역 내 직능단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청년정책과 담당자 이메일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청년층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 성장학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4∼21일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비와 교육급여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급여 대상자에게는 초·중·고 교육활동지원비, 고교 입학금·수업료, 고교 교과서 구입비를 지급한다. 교육비 대상자는 고교 학비, 고교 급식비,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 인터넷통신비, 수익자부담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무상교육·무상급식 지원 대상 학생은 고교 학비와 급식비 지원에선 제외된다. 올해 교육급여와 교육비 전체 지원 예산은 약 601억원으로, 11만600여명의 학생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급여(교육활동지원비) 지원 단가는 평균 5% 올렸고, 학기 중 평일 급식비 지원 사업의 비(非) 급식일 지원 단가도 1식 9천원에서 9천500원으로 상향했다. 학비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항목에 학교장 추천제를 신설하며 지원 대상도 확대했다. 교육급여와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주소지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으로는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교육비 원클릭 홈페이지(oneclick.neis.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3∼23일 '강남인강'에 신규 가입하는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재 증정 이벤트를 한다. 강남인강 홈페이지에 신규 가입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 강의 기대평을 남긴 선착순 200명에게 '뽐 초등수학 4·5·6 개념 총정리' 또는 '뽐 중학수학 1 기초 개념서' 중 원하는 한 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강남인강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1577-9100)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연휴가 시작된 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승객들이 탑승 수속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3.1절인 1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전 제주와 호남에서 시작해 오후 들어 다른 지역까지 확대되겠다. 수도권은 밤이 되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이날 강수량은 제주 5∼30㎜, 충남권·호남·경남권 5∼20㎜, 충북과 경북권 5∼10㎜, 서해5도 5㎜ 내외, 서울·인천·경기남부·강원내륙·강원산지 5㎜ 미만, 강원남부동해안 1㎜ 내외일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일요일인 2일 더 거세지겠으며, 특히 북쪽에서 한기가 내려오며 비가 눈으로 바뀌는 지역들이 생기겠다. 강원산지는 2일 오전, 강원 나머지 지역과 수도권·충북북부·경북북부는 2일 밤부터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2∼3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강원산지·충남권·전북·경북동해안 30∼80㎜(강원동해안·산지는 최대 100㎜ 이상), 제주 20∼80㎜(제주산지는 최대 100㎜ 이상), 수도권·서해5도·강원내륙·충북·전남권과 경북동해안을 뺀 영남권 20∼60㎜로 '봄비'치고는 제법 많겠다. 예상 적설은 강원동해안·산지 20∼50㎝(북부동해안과 산지 최대 70㎝ 이상), 경북북동산지 10∼40㎝, 강원내륙 10∼30㎝, 경기북동부·충북북부·경북북부동해안·경북북부내륙·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항목을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잔류농약 다성분 시험법이 바뀌면서 디메토모르프, 이프로디온, 노발루론, 클로로탈로닐, 스피로테트라맷 등 농약 5종에 대한 검사를 2월부터 실시했다. 검사 항목은 총 475개다. 연구원은 가락·강서도매시장 경매 농산물과 마트·백화점·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학교·어린이집 급식 농산물을 의뢰받아 매일 검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산물 9천41건을 검사해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229건 적발하고, 유통을 차단했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서울시 식품수거회수반이 신속하게 압류하고, 전량 회수·폐기한다. 학교·어린이집에 공급되는 급식용 농산물도 사전검사 후 부적합 제품은 급식에 사용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농산물에 포함될 수 있는 다양한 농약 성분에 대한 검사 항목을 확대하는 등 서울에 유통되는 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27일 제328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안한 청소년 공연관람지원사업 ‘공연봄날’의 지원 대상 확대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업무보고에서 2023년 이후 약 2년간 서울시 문화수석으로 근무한 올해 취임한 서울문화재단 송형종 대표의 기사(뉴스1,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 "농사꾼 마음으로 10년 내다보고 일해야죠(‘25.2.16.자)) 내용을 언급하며, 서울 시민들 입장에 서서 수립한 오세훈 시장의 정책인 서울청년문화예술패스(20~23세 청년 대상 문화관람비 지원 사업), 리스테이지 서울(공연물품 재사용 플랫폼) 등 사업의 하나인 ’공연봄날(청소년 공연관람지원사업)‘에 대해 질의를 이어갔다. 특히, 본 사업은 서울 소재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약 39만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마치 오세훈 시장이 제안한 서울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20~23세 한정) 사업과 같은 유형으로 보인다며, 이에 대해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청소년의 대상범위를 한정한 이유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이에 대해 문화본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의원(현 운영위원장, 영등포동·당산2동)이 지난 27일, 그랜드컨벤션센터(대표 임재풍, 당산동 소재)에서 열린 ‘지역주민 떡국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그랜드컨벤션센터 임재풍 대표가 지역주민 500명을 초대해 떡국을 대접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김재진 서울시의원, 전승관·임헌호·최인순 구의원이 참석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규선 운영위원장은 “매번 주민들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임재풍 대표님께 지역구 의원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저 또한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3·1절인 토요일 서울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대규모 찬반 집회가 열린다. 서울경찰청은 세종대로·종로·여의대로 등 일대에서 수만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개최돼 일부 도로 교통 통제에 따른 혼잡이 예상된다고 28일 밝혔다.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행동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안국동사거리에서 '129차 전국 촛불문화제'를 연다. 주최 측이 자주독립기와 태극기를 가지고 집회에 참가해 달라고 공지하면서 보수 집회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태극기가 양측에서 모두 등장할 전망이다. 이후 오후 3시 30분부터 더불어민주당 등 야(野) 5당은 같은 장소에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를 열고, 오후 5시에는 사직로 일대에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의 범시민 대행진이 이어진다.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는 광화문과 여의도 등에서 나뉘어 열린다.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는 오후 1시부터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한 뒤 을지로를 거쳐 재동 교차로까지 행진한다. 같은 시간 보수성향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는 여의대로에서 '3·1절 국가비상기도회'에 나선다. 또 탄핵에 반대하는 대학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신당 제8구역 주택재개발 사업’과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2월 27일 열린 제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에서 이 두 안건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위한 통합심의를 각각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구 신당동 321번지 일대 신당 제8구역 사업 대상지는 지하철 5·6호선 청구역 더블 역세권으로 인근에 초등학교가 있어 교통 편의성과 교육환경이 우수한 주거지역이다. 대상지에는 총 12개 동, 지하 4층∼지상 29층, 1천159세대 규모 공동주택이 건립된다. 경사 지형을 활용한 테라스하우스와 어린이공원 등이 계획돼 도심 속 친환경적인 쾌적함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탈바꿈한다. 또 근린생활·주민공동시설 등을 구릉지 구간에 배치해 옹벽 발생을 최소화하고, 청구역 주변 다산로변 가로 활성화를 위해 근린생활시설을 집중 배치했다. 신당8구역은 이후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거쳐 내년 착공해 2029년 준공될 전망이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41번지 일대 대교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은 공동주택 4개 동(43∼49층), 912세대를 건립하는 재건축 사업이다. 단지 내부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1년간 정부, 서울시 등 대내외 기관의 건강증진 평가에서 17건의 수상을 달성하며, 우수한 보건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지난해 구는 치매, 정신건강, 저출산 극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7건(기관 12건, 개인 5건)의 상을 수상했다.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방면의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 직원의 열성적인 노력과 주민 참여 덕분이다. 특히 치매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치매 예방과 극복에 힘써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 치매관리 사업 성과평가’에서는 특화사업 경진대회 분야 최우수상, 민관협력 우수사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또한 찾아가는 심리상담으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상, 저출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서울시 모자보건사업 유공 시장 표창’에서 서울특별시장상,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올해도 수준 높은 건강관리를 이어 나간다. 찾아가는 치매 예방 음악치료, 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예비 엄마·아빠의 임신 사전건강관리를 추진하며 ‘다 함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과 그룹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4일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데뷔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사람을 하나로 묶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 팀이 '만능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퍼포먼스 강팀이란 이야기도 듣고 싶다"며 "소속사 WM의 자랑이자 자랑스러운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스피어는 소이, 채나, 다온, 시안, 서유, 로아, 여원 등 한국인 멤버 7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스포츠 콘셉트)을 앞세웠다. 팀명에는 '우리가 함께 진리를 찾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원은 "우리 스스로를 하나의 스포츠팀이라고 생각해 리더가 아닌 주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며 "나는 8년 정도 태권도를 해서 4단이다. 탄탄한 운동 신경과 팔팔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발선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6월 5일 오후 3시 30분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6월 5일 장만순 (사)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위원장과 이산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산가족 관련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이산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홍보 활동 및 정책 발굴에도 힘쓸 계획이다. (사)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는 통일부 허가 사단법인으로,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교류 협력 사업 등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에서는 이산가족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으며, 추후 구와 협력해 6·25 전쟁, 탈북민, 통일 관련 현장 견학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산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더욱 확산시키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과 그룹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4일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데뷔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사람을 하나로 묶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 팀이 '만능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퍼포먼스 강팀이란 이야기도 듣고 싶다"며 "소속사 WM의 자랑이자 자랑스러운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스피어는 소이, 채나, 다온, 시안, 서유, 로아, 여원 등 한국인 멤버 7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스포츠 콘셉트)을 앞세웠다. 팀명에는 '우리가 함께 진리를 찾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원은 "우리 스스로를 하나의 스포츠팀이라고 생각해 리더가 아닌 주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며 "나는 8년 정도 태권도를 해서 4단이다. 탄탄한 운동 신경과 팔팔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발선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 운영되는 ‘예술하는 예술가 <예술가의 이중생활 : 낮과 밤의 글쓰기>’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6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예술하는 예술가’는 문화도시 영등포의 예술안심 지향사업의 일환으로, 예술가의 자립과 창작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해온 예술가 역량강화 사업이다. 2025년에는 ‘예술가의 이중생활 : 낮과 밤의 글쓰기’라는 부제로, 예술가가 자신의 작업을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구조화하는 실용적 글쓰기에 중점을 둔 워크숍으로 운영된다. 예술가에게 창작뿐 아니라 작업을 언어로 정리하고 전달하는 역량이 요구되는 흐름 속에서, 이번 워크숍은 작업을 되짚고 글로 구성해보며 향후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6회차로, 오리엔테이션과 결과공유회를 포함해 △작가소개글 작성 △포트폴리오 작성(낮의 글쓰기) △아티스틱 리서치 구성(밤의 글쓰기)으로 구성된다. ‘낮의 글쓰기’와 ‘밤의 글쓰기’ 중 하나의 트랙을 선택해 참여하며, 회차마다 전문가 강의, 피드백, 동료 예술가 간 공유가 이루어진다. 모집 대상은 창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6월 5일 오후 3시 30분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4선)이 4일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직접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김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으며,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국회의원, 안보실장에는 위성락 국회의원, 경호처장에는 황인권 전 육군 대장, 대변인에는 강유정 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의 첫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 대통령,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황인권 경호처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를 찾아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 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다"며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 우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며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