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충청향우회 영등포구연합회 산악회(김형섭 산악회장)가 주관·주최한 ‘제2회 여의도 둘레길 걷기행사’가 지난 3월 2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격변하는 국내외 환경과 고르지 못한 기상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기남 연합회장은 “모든 참가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향우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며 “아울러 가을에는 충청향우회 영등포구연합회 음악밴드(단장 유주선, 아세아실용음악학원장) 주관으로 영등포공원 야외중앙무대에서 영등포구민 트롯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최호권 구청장과 김재진 서울시의원 등도 함께하며 회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공군학사장교단의 일원으로서 사회봉사활동을 위한 모임인 공군사랑회는 지난 16일,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를 찾아 지난달 6일 한미연합훈련 중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성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3월 6일 오전 이 지역에서 한미연합훈련 중 공군 전투기에서 발사된 폭탄이 민가에 떨어져 주민들이 다치고 건물이 부서지는 사고가 났다. 이 오폭사고로 민간인 40명(중상 2명, 경상 38명)과 군인 26명(모두 경상) 등 모두 66명이 다쳤다. 또 건물 203동(전파 2동, 소파 201동)과 차량 16대 등 모두 219건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전달식에는 공군본부 이홍재 군수참모부장(소장), 이동면장 등도 함께했다. 공군사랑회는 이날 오폭 사고 이후 피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는 육·공군 장병들에게 떡과 음료수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공군사랑회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마을이 정상 복구되어 활기찬 모습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군사랑회는 경북지역 산불화재 피해 지원을 위해 모금한 3백만 원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문제행동을 가진 반려견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훈련 프로그램 'YDP 댕댕이 스쿨'을 신규 운영하고, 4월 30일까지 참여 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면서 개 물림 사고, 소음 등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구는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충돌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가가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는 1:1 맞춤형 행동교정 훈련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훈련은 사전 전화 상담을 통해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을 파악한 뒤, 전문 훈련사가 두 차례 해당 가정을 방문해 원인을 분석하고, 유형에 맞춘 교정 교육을 진행한다. 문제 행동별 시연과 실습에 보호자가 직접 참여하며, 이후 1개월간의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교육 효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훈련은 6월부터 11월까지 가구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반려동물 등록을 완료한 영등포구민 중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35가구를 모집하며, 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생활건강과’로 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맹견 사육 가구 ▲유기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인봉의료재단(영등포병원, 뉴고려병원) 유태전 이사장은 지난 16일 오후 6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개최된 ‘병원신문 창간 39주년 기념식 및 제15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식’에서 CEO부문을 수상했다.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병원신문, 종근당이 공동 주관하며, 국민 건강 증진 및 의료제도 발전, 병원 운영 환경 개선, 보건의료 정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한다. CEO부문 수상자인 유태전 이사장을 비롯해 김암 의정부을지대병원 의무원장과 박현미 가천대 길병원 기획조정실장, 신동욱 구미차병원 기획실장, 이진섭 세브란스병원 경영지원팀장, 서영권 청주 효성병원 임상지원부 이사가 병원인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태전 이사장은 지난 수십 년 간 의료단체장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건의료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해왔다. 1982년 영등포구의사회장 재임 시절,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과공공기관 연계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했다. 1996년에는 전국중소병원협회장으로서 병원 경영 환경 개선과 공동구매, 물류조직화 등 현실적 해법을 제시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또, 서울시 병원회장, 대한병원협회장을 역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가족돌봄 아동들에게 가족돌봄의 정의를 알려주고, 가족 돌봄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청돌이가 들려주는 돌봄영웅 이야기’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2023년 조례 개정으로 가족돌봄청년 연령(14~34세→9~34세)이 낮아졌으나, 가족을 돌보고 있는 아동의 경우 본인이 가족돌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조차 인식하지 못할 뿐 아니라 돌봄을 받아야하는 나이에 돌봄을 수행함으로써 발달과 보호의 권리가 침해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영상은 실제 사례를 통해 가족돌봄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본인의 상황을 인지한 아동들이 자신의 상황을 선생님이나 주변 어른들에게 알려 적절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재단은 이를 위해 서울시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 관련 기관에 영상을 배포해 가족돌봄 아동이라면 누구나 가족돌봄이 무엇인지 배우고, 가족돌봄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처 방안을 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영상은 현재 재단 유튜브(서울시복지재단TV/youtube.com/welfareseoul1)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재단은 2023년 8월부터 전국 최초로 가족돌봄청년 전담기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시민 체육활동의 최전선에서 체육활동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한 적극적인 처우개선 정책 실행을 주문했다. 김경 의원은 “생활체육지도자는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주민 생활체육활동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저임금 및 정규직보다 낮은 수준의 신분 등으로 처우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경 의원은 “2025년도 4월 기준으로 도봉구, 마포구, 송파구 3개 자치구는 공무원보수규정을 준용하여 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한 호봉제를 시행하는 등 자체적으로 처우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므로 서울시도 기계적인 보조금 집행만으로 제 할 일 다했다고 자부할 게 아니라 생활체육지도자가 현장에서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절한 직무설계와 더불어 후생복지 등 전반적인 인적자원관리 정책을 들여다봐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 김경 의원은 2025년 서울시 예산을 언급하면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체육행정 및 역량 발전을 위해 전자결재시스템 도입 비용, 청사 근무환경개선 공사비 지원뿐만 아니라 생활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여 한강 인근 육갑문 개폐 훈련을 실시하고, 작동 및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육갑문은 평상시 차량과 보행자가 오가는 통로지만, 한강 수위가 급상승할 경우 도심의 침수를 막아주는 수문 시설이다. 훈련은 한강 수위 상승으로 인한 실제 침수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되며, 장비 작동과 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사전에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4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노들길나들목(09:00~10:30) ▲당산나들목(10:30~12:00) ▲여의도나들목(13:00~14:00) ▲양평나들목(13:00~14:00) 순으로 진행되며, 시간대별로 해당 구간의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이 일부 제한된다. 현장 출동, 차량‧보행자 통제, 육갑문 폐쇄 및 개방, 통행 재개까지의 전 과정을 실전처럼 훈련하며, 이와 함께 ▲권양기(수문 작동 기계) ▲수문 및 수밀상태 ▲수위계‧안내표지판 ▲하부 문틀 내 토사, 이물질 적치 여부 등 주요 시설물도 일제히 점검한다. 훈련 결과 확인된 문제점은 즉시 보완 조치하며, 평상시에도 상시 순찰을 통해 배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를 점검하고, 기상이변 발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서울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며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인별 자립생활 맞춤형 사업 ‘개별자립생활지원사업(ILS)’ 참여자를 모집한다. 개별자립생활지원사업(ILS)은 영등포구 또는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으로 일상생활 및 사회적응활동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영역에 대해 참여자에 대한 자립교육과 훈련, 자원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례지원방식으로 진행된다.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집중사례지원 3명과 단기사례지원 2명, 총 5명의 대상자를 모집 및 선발해 지원한다. 집중사례지원은 최대 7개월(5월~11월)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며, 단기사례지원은 대상자의 욕구에 따라 최대 3개월 (7월~9월)에 걸쳐 지원 및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개별자립생활지원(ILS) 활동에 관심있는 장애인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최저임금위원회의 첫 회의가 오는 22일 예정된 가운데 노동단체가 물가와 생계비를 반영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월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최저임금은 인상률(올해 적용)은 고작 1.7%(170원)로, (소비자) 물가상승률인 2.3%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 결과 저임금 노동자들의 실질임금 하락으로 생계비 압박이 더욱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최저임금 미만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들에 대한 최저임금 적용, 최저임금 차별(감액) 적용 조항 폐지, 최저임금 산입범위 정상화 등도 정부에 요구했다. 공공운수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최저임금 결정 시기까지 간담회, 토론회를 비롯해 오는 6월 27∼28일 비정규직 공동파업 등 다양한 형식으로 노동자들의 요구를 정부, 국회, 최저임금위에 전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모든 노동자에게 최저임금이 적용되도록 개헌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박정훈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은 "지금 개헌 논의는 거대 양당의 권력 구조만 이야기하고 있다"며 "시민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어드밴택(대표 정준교)에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 강서구 어드밴텍 한국법인에서 지난 15일 진행된 전달식에서 정준교 어드밴텍 대표가 윤종옥 적십자 서울지사 나눔기획팀장에게 구호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적십자 서울지사에 따르면 산불피해 이재민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성금 집행 심의위원회를 통해 이재민과 산불 피해 지역 복원을 위해 사용된다. 윤종옥 적십자 서울지사 나눔기획팀장은 “어드밴텍이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피해 지역 복구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준교 어드밴텍 대표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어드밴텍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어드밴텍은 1983년 대만에서 설립된 산업용 컴퓨터 분야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현재 27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세금 고민 해결과 실생활에 유익한 세무 정보 제공을 위해 세무사와 함께 하는 ‘찾아가는 세무 설명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복잡하고, 자주 바뀌는 세법으로 인한 어려움 해소와 세무 상담이 필요한 어르신, 소상공인 등을 위해 찾아가는 세무 설명회와 1:1 상담을 마련했다. 올해 첫 ‘찾아가는 세무 설명회’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구립 모랫말 어르신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어르신의 주요 관심 항목인 상속‧증여세 등의 절세 방법, 노인 관련 세금 공제, 7월 재산세 납부의 달을 앞두고 알아두면 좋은 지방세 정보 등 실질적이고 유익한 세무 정보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이후 7명의 세무사가 1:1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자산관리, 부동산 세금, 연말정산, 절세방법 등 세금과 관련된 궁금증에 대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연말까지 공동주택, 전통시장, 골목형 상점가 등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이어 나간다. 상담의 문턱을 낮추고, 많은 구민이 쉽고 편리하게 세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복잡한 세금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어 가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한 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하나은행에서 350억원 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350억 원 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사고 발생일은 지난해 4월 30일이며, 손실 예상 금액은 1억9,538만 원이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차주사가 부동산 구입을 위한 잔금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에 제출했던 계약금, 중도금 이체확인증이 허위로 확인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기한의이익상실 조치와 함께 담보물 매각 등을 통해 99.5% 회수 조치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5일 오전 서울지하철 4호선에서 전동차 출입문과 안전문(스크린도어)이 잇따라 고장 나 출근길 승객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8시 16분경 4호선 길음역에서 오이도행 하행선 전동차 출입문이 고장 나 승객이 모두 하차해야 했다. 전동차는 차량기지로 즉시 회송 조처됐다. 오전 9시 25분경에는 4호선 숙대입구역 상·하행선의 안전문 전체가 고장 나 열리지 않았다. 역 직원이 문을 수동으로 개방해 9시 35분부터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현재 숙대입구역은 안전문이 모두 열린 채 전동차가 오가는 상황으로, 곳곳에 안전요원이 배치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내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4월 1일 기준 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하여, 활동량이 많은 성장기 장애청소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안전하게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장 기간은 2025년 4월 1일부터 1년간이며, 타 지역으로 전출 시 지원 자격이 자동으로 상실된다. 보장 내용은 ▲상해로 인한 사망 시 최대 1,000만 원 ▲상해로 인한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1,000만 원 ▲상해로 인한 입원 시 1일부터(180일 한도) 1만 원 ▲화상 수술 시 30만 원 ▲골절 수술 시 20만 원을 지원하며, 상해로 인한 보장은 타 보험과 중복 보장 가능하다. 단 지적·자폐성·뇌병변·뇌전증 및 15세 미만의 등록 장애인은 관련 법령에 따라 상해 사망 보장은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어르신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2023년부터 지역 내 장애인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전동보장구 안전보험’ 가입도 지원하고 있다.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모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2월 16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에서 열린 ‘2025년 영등포행복마중 함께돌봄 자조모임 송년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조모임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함께했으며, ▲식전 공연 ▲자조모임 활동 소감 공유 ▲사업 성과보고 ▲우수모임 시상 등이 진행됐다. 행복마중은 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보는 상호돌봄 관계망을 형성하는 노인복지 선도 모델이다. 현재 ‘우정밥상’, ‘우정사진관’, ‘힐링투어’ 등 55개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24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행복마중은 어르신이 주체가 되어 서로를 돌보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소통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6일 오전, 경실련 사무실에서 ‘5개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경실련은 “올해 발표한 경제 관련 8개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관피아 실태조사에 이어 5개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를 진행했다”며 “관경유착, 취업시장 공정성 저해, 기업 방패막이 등 관피아가 우리 사회에 여러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정치권은 이를 근절할 수 있는 법제도 개정에 나서지 않고 있다. 이에 경실련은 주요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를 발표해 관피아 문제를 근절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노동부, 법무부 등 5개 정부 부처 취업심사 승인율은 평균 89.4%다. 전체 취업심사대상 180건 중 161건(89.4%)이 취업가능취업승인 결정을 받았다. 부처별로는 고용노동부가 96.2%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법무부(94.9%), 환경부(89.7%), 행정안전부(85.7%), 교육부(82.4%) 순으로 나타났다. 5개 정부 부처에서는 전체적으로 민간기업(56건)에 가장 많이 진출했다. 다음으로 공공기관(36건), 기타(30건), 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의도복지관(관장 박철상)은 지난 12월 15일 오후 2시, 여의도복지관 4층에서 우리은행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조성된 ‘WOORI 어르신 IT행복배움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등포구 지역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건강과 배움, 소통을 아우르는 복합 교육 공간으로 마련된 이번 배움터 개소식에는 우리은행 관계자, 지역 기관 인사, 복지관 이용자 등 참석해 큰 관심과 응원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여의도복지관 이용자 욕구조사 포럼 결과에 따르면 어르신들은 ‘AI 접목 교육’과 ‘디지털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였으며, 건강관리와 새로운 배움에 대한 의지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복지관은 최신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와 AI 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체크하고 즐겁게 디지털 기술에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주요 도입 기기로는, 악력·스트레스·혈압·피부 측정이 가능한 ‘바이오그램’, 노화 정도를 간편히 평가하는 ‘안단테핏’, 모션 인식 기반 체력측정과 운동 가이드 ‘에필코치’ 등 다양하고 과학적인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가 있어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51조5천억 원 규모의 2026년 서울시 예산안이 1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앞서 서울시는 51조5천6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 여야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82억원 순감한 51조4천778억원 규모의 수정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공공일자리 지원 확대 등 일자리 예산부터 서울형 안심조리원 신규 추진, 서울형 헬스케어(손목닥터9988) 운영 등 복지 예산이 포함됐다. 지표투과레이더(GPR) 등을 활용한 지반침하 방지 예산 118억원도 반영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 세금으로 마련된 소중한 재원이 시민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게 사업을 하나하나 챙기고 가장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쓰이도록 집행 과정에서도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10조9,422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도 통과됐다. 이는 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과 동일한 금액이다. 최호정 의장은 “올해 서울시의회는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고자 하는 ‘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갑)은 16일 "서울을 '10분 역세권 도시'로 만들어 '시간평등특별시'를 구현하겠다"며 내년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재선인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역에 있는 문화역서울284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은 '시간 불평등의 도시'가 되었다. 거리가 곧 계급이고, 시간이 곧 특권이 된 도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양질의 일자리는 도심과 강남, 여의도 등 일부 지역에만 몰려 있지만 이곳들의 집값은 너무 높아 시민들은 근처에 살 엄두조차 못 내는 현실"이라며 "직장과 주거, 교통과 여가 등이 시민과 철저히 분리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을버스 완전 공영화 ▲전기 따릉이 전면 도입 ▲강북횡단선·목동선·난곡선·서부선 등 경전철 사업 재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영등포·여의도 일대 ▲청량리·홍릉 일대 ▲동대문·성수 일대 ▲ 신촌·홍대 일대 등 서울 도심 거점 4곳을 고밀 복합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해 74곳의 공공 재개발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대법원·대검찰청·국회의사당·경찰청 본청 등 권력기관이 독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신길1동,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오후 4시 신길종합사회복지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정기총회 및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회장 박남일)와 서울영등포구새마을회(회장 구춘회) 간 상호업무협약(MOU) 체결을 영등포 최초로 주선·성사시켜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뢰 기반 상생협력 네트워크 모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2025 정기총회 및 업무협약식’에는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박남일 회장·박용 수석부회장·길성희 총무·박주희 부회장·황희윤 감사·성기충 이사·김정숙 신임이사·박범성 신임이사·이영주 신임이사·최충호 신임이사, 임현상·정진·최지영 회원, 서울영등포구새마을회 구춘회 회장·천국천 운영위원장·천향금 총무이사,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영등포구협의회 이상록 회장, 새마을지도자 영등포구 영등포본동 인승구 회장·당산1동 유재영 회장·당산2동 황기석 회장, 문래동 이병연 회장, 양평2동 윤보식 회장, 신길1동 박성복 회장, 영등포구새마을 신길1동 부녀회 김두향 회장, 신길1동 이정왜 동장, 직능단체 주민자치위원회 금학수 위원장·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