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송민선)은 3월 20일,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관내(영등포구, 양천구, 강서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주요 노동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 맞춤형 기업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산업재해예방 관련 주요내용(온열질환 예방대책 사업주 의무사항, 안전문화 등)을 비롯해 임금체불 예방 안내 및 노동관계법 교육을 한자리에서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1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통상임금 판단기준에 고정성 요건이 제외됨에 따라 2025년 개정 통상임금 노사지침(Q&A)의 핵심내용을 설명하였고, 아울러 복잡한 임금구조를 개선할 필요성이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일터혁신 상생컨설팅’을 지원하는 방안도 안내했다. 송민선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지원정책 및 노동관계법에 대한 정보가 경영에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개정 통상임금 노사지침과 상습 임금체불 예방 및 산업재해예방 등 노동법이 잘 지켜져야 하는데 이번 설명회가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민생경제 활성화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76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꼭 필요한 사업 중심으로 편성한 만큼, 구의회 의결 후 속도감 있게 사업을 집행하여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① 민생경제 활성화에 26억 원 편성 민생경제 회복은 이번 추경의 중점 분야로, 26억 원을 투입한다. 행정력을 총동원해 민생경제 활력과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확대 20억 원, 공공배달앱(땡겨요) 추가 발행 2억 원, 상생장터 운영 확대 1억 원 등이다. ②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30억 원 편성 구민 안전 강화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30억 원을 편성한다. 다목적 폐쇄회로 TV(CCTV) 설치 10억 원, 노후 조명시설 및 자전거 보관대, 노상적치물 등 정비 6억 원, 대림동 청결 강화 4억 원 등이다. ③ 구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에 7억 원 편성 적극적인 행정으로 구민 불편을 해소하고, 구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반장 활동 지원, 청년 성장 프로젝트, 소통 강화를 위한 영등포 소식지 발간 확대 등에 7억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24일부터 5월 12일까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12개 노선을 대청소한다고 21일 밝혔다. 봄을 맞아 제설을 위해 뿌려진 염화칼슘과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세척하기 위해서다. 대청소 구간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양재대로, 경부고속도로, 언주로, 우면산로,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강남순환도로다. 구간별로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1∼2개 차선이 부분 통제되며 차선 도색 등 일부 작업은 낮 시간대에 시행된다. 공단은 홈페이지, 도로전광표지, 교통안내 간판 등을 통해 통제 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대청소 기간 교량, 터널, 지하차도, 방음벽도 청소한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자동차전용도로 대청소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 더 쾌적한 운행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담보력 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4개 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62억 5천만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우리‧신한‧하나‧국민은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와 4개 은행은 총 21억 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출연 금액의 12.5배인 262억 5천만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지원한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경영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상공인 등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발급한 신용보증서로 우리·신한·하나·국민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2.74~2.94%(CD금리에 따른 변동금리)이며, 상환기간은 ▲1년 거치 2·3·4년 균등분할상환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2년 만기 일시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단, 보증 한도는 신용도, 매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영등포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역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20일 공동 성명을 내고 여야가 국민연금 개혁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연금제도의 목적성을 훼손한 거대 양당의 정치 야합"이라며 "국정공백을 틈타 연금폭거를 자행한 거대 양당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날 여야는 연금보험료율을 기존 9%에서 13%로, 소득대체율은 기존 40%에서 43%로 인상하는 내용의 연금법 개정안을 보건복지위원회 소위와 전체회의,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결했다. 이 안은 본회의에 회부됐다. 양대 노총은 "거대 정당이 국정공백을 틈타 연금정치의 오역의 역사를 다시 쓴 것"이라며 "양대 노총은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광장의 민의를 저버리고 연금제도의 목적성을 훼손한 거대 양당의 정치 야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역설했다. 이들은 "양대 노총은 국민의 최소한의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대체율 50%와 이에 합당한 보험료율 13%로의 단계적 인상을 주장했지만, 결과적으로 3%포인트 보장성 상향을 이유로 국민의 보험료 부담만 4%포인트 증가했다"며 "노인 2명 중 1명이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현실에서 노후 소득 보장이라는 연금제도의 정체성만 훼손한 채 연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락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영중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3월 7일 첫 수업을 진행한 종이접기 프로그램은 시니어 종이접기 강사가 초등학생(1~3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 총 8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도예 프로그램 ‘흙손 공작소’(13세~16세 대상)가 3월 8일 첫 문을 열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총 8회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아동 전래놀이, 어르신 실버인지체조, 어르신 우쿠렐레)이 계획되어 있으며, 이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과 모든 연령의 주민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는 데도 기여할 계획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중종합사회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https://www.yeongjung.or.kr/main/main.html)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위원장 아이수루·비례)가 19일 오후 2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족센터 중, 구로구 가족센터와 은평구 가족센터에 방문해 다문화 관련 사업 현황 공유 및 애로사항 및 지원 필요 내용 등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다문화위원회는 작년 2024년 8월 26일, 은평 다문화박물관에서 개최한 ’함께 만드는 서울의 다채로운 내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 출정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공식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본 위원회는 다문화가정 및 이주민이 겪고 있는 문제점과 요구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서울시 다문화정책의 발전을 위한 정책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이다. 특히, 19일 진행한 구로구 및 은평구 가족센터 간담회는 2025년의 시작과 함께 추진하는 첫 자치구별 가족센터 현장 방문으로서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미 지난달 2월 19일에는 아이수루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서울시 가족센터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된 바 있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 내 가족센터 종사자 및 시민 등 10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하는 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0일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 신청과 관련해 "대학의 정상적인 학사 운영을 방해하고, 교육 여건을 악화시킨다"며 "지속적인 수업 거부 시 학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조정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수업일수에 따른 복귀 시한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의대생 여러분께서는 본인의 꿈과 미래 의료 발전을 위해 합리적인 판단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대부분의 의과대학이 개강했지만, 많은 학생이 아직 복귀하지 않고 있다"며 "정부는 학습 환경 개선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교수진도 학생들의 빠른 복귀를 독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역외상센터 등에서 응급 수술이나 처치가 불가해 병원 여러 곳을 전전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에 대해서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조정관은 "국민의 응급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경증 환자를 분산하고 중증도에 맞는 적정 응급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병원 전 중증도분류체계(pre-KTAS)'를 운영하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검찰이 20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연루된 여론조사비용 대납 의혹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9시경부터 서울시청과 오 시장 공관을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가 오 시장과 관련한 비공표 여론조사를 13차례 실시하고, 오 시장의 오랜 후원자로 알려진 사업가 김한정 씨가 여론조사비용 3천300만원을 대납했다는 의혹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시 대변인은 "시는 변호사 입회 하에 영장 범위를 확인하고 협조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입시제도에 대한 최신 정보 제공과 맞춤형 대입 전략 수립 지원을 위해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를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부모에게 변화하는 입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의 입시 전략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는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오는 4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2시간 동안 15년 경력의 입시 전문가가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부터 정시 전략까지 체계적이고, 유용한 입시 정보를 아낌없이 제공한다. 각 회차별로 ▲2026학년도 입시제도 ▲수시 학생부 교과 및 논술 전형 ▲수시 학생부종합 전형 ▲정시 전형을 안내한다.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3월 31일까지 학부모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대학입학정보센터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 게시된 링크나 포스터 내 정보무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대학입학정보센터에서는 1:1 입시상담을 운영한다. 누리집 입시상담 메뉴를 통해 희망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여 방문하면 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학부모와 학생이 대학 입학 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로 입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스포츠클럽(회장 나형철)은 지난 17일, 국가지정 관절전문병원이자 국가대표 선수촌 위탁 운영병원인 CM병원(원장 이상훈)과 의료 및 관련 업무 협력을 목적으로 협약식을 진행했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CM병원을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하고, 회원들과 전문선수반에게 공지 및 홍보하며, 협의된 주요 행사에 스폰서로 노출하기로 했다. 한편, CM병원은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의 회원들과 전문선수들에게 사전 예약 서비스, 전문치료, 전담재활을 제공하는 것으로 협의하고, 주요 행사에 구급 차량과 의료인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들과 전문선수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로를 확보하고, 영등포구 지역의 건강복지를 개선하는데 앞장서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CM병원은 “재활과 체력 강화를 위한 전문프로그램을 협력해 준비하고, 영등포구스포츠클럽에 후원을 지속해 영등포구를 대표하는 전문선수반을 성장시키고, 영등포구 지역의 체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소영철 의원(국민의힘, 마포2)은 18일 서울시청 본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서울배달+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식’에 참석해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와 신한은행, 시범자치구(관악구, 영등포구, 강남구), 유관기관 및 배달대행사가 협력해 공공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추진하고,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배달앱 서울배달+와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땡겨요 통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개수수료를 2%로 낮게 책정했다. 또한, 서울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과 연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소비자 이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행일자리 사업을 활용해 각 자치구별 가맹점 가입을 지원하고, 공정한 배달 시장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그동안 소영철 시의원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민생노동국 관계자 및 가맹점주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힘써왔다. 이번 협약식에서 소영철 시의원은 “배달 플랫폼 시장의 과점화로 인해 소상공인의 중개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2025년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 선출됐다. 더불어 문체부 문화도시조성사업의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도시로 선정되며 영등포 문화도시 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의장 임기는 3월부터 시작되며, 영등포구는 앞으로 1년간 전국 37개 지자체와 협력해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주도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문화도시 사업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산을 활용해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 사업이다. 영등포구는 2021년 서울 유일의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우정과 환대의 이웃, 다채로운 문화생산도시 영등포’라는 비전 아래, 상호협력문화, 예술안심문화, 예술기술융복합문화, 도시수변문화 등 5개 분야에서 13개 사업을 추진하며 구민의 참여와 이야기가 지역의 문화로 생산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왔다. 최호권 구청장은 “지역 특색을 활용해 문화자원을 발전시킨 그간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문화도시협의회의 의장도시로 활동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2025년에는 여러 도시와 협력해 영등포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조적 문화공유지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19일, 중장년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중장년 경력인재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직무체험형, 기업과 직접 근로계약을 맺는 채용형으로 나뉜다. 3월에 221명(직무체험형 128명, 채용형 93명)을 선발하며 올해 총 310명을 뽑는다. 직무체험형은 서울시와 수도권 소재 요양기관, 요양병원, 사회복지시설 등 사회 서비스 기관, 기업, 공공 영역에서 실무 경험을 쌓는 방식이다. 사회서비스 기관 근무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기업·공공 영역 근무 희망자는 19일부터 4월 7일까지 50플러스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최대 3개월 동안 월 57시간(주 15시간 미만) 근무한다. 활동비로 최대 201만4,200원(월 67만1,400원)이 지급되며 단체 상해보험과 교육 실비(1일 1만5천원)도 지원된다. 채용형은 기존 경력을 살려 기업과 직접 근로계약을 맺는 방식이다. 50플러스포털에서 상시 모집하며 기업별 채용 공고와 모집 일정은 수시로 업데이트된다. 3월 채용형은 22개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93명을 모집한다. 올해는 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 대중문화·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6일 오전, 경실련 사무실에서 ‘5개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경실련은 “올해 발표한 경제 관련 8개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관피아 실태조사에 이어 5개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를 진행했다”며 “관경유착, 취업시장 공정성 저해, 기업 방패막이 등 관피아가 우리 사회에 여러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정치권은 이를 근절할 수 있는 법제도 개정에 나서지 않고 있다. 이에 경실련은 주요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를 발표해 관피아 문제를 근절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노동부, 법무부 등 5개 정부 부처 취업심사 승인율은 평균 89.4%다. 전체 취업심사대상 180건 중 161건(89.4%)이 취업가능취업승인 결정을 받았다. 부처별로는 고용노동부가 96.2%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법무부(94.9%), 환경부(89.7%), 행정안전부(85.7%), 교육부(82.4%) 순으로 나타났다. 5개 정부 부처에서는 전체적으로 민간기업(56건)에 가장 많이 진출했다. 다음으로 공공기관(36건), 기타(30건), 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의도복지관(관장 박철상)은 지난 12월 15일 오후 2시, 여의도복지관 4층에서 우리은행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조성된 ‘WOORI 어르신 IT행복배움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등포구 지역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건강과 배움, 소통을 아우르는 복합 교육 공간으로 마련된 이번 배움터 개소식에는 우리은행 관계자, 지역 기관 인사, 복지관 이용자 등 참석해 큰 관심과 응원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여의도복지관 이용자 욕구조사 포럼 결과에 따르면 어르신들은 ‘AI 접목 교육’과 ‘디지털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였으며, 건강관리와 새로운 배움에 대한 의지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복지관은 최신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와 AI 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체크하고 즐겁게 디지털 기술에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주요 도입 기기로는, 악력·스트레스·혈압·피부 측정이 가능한 ‘바이오그램’, 노화 정도를 간편히 평가하는 ‘안단테핏’, 모션 인식 기반 체력측정과 운동 가이드 ‘에필코치’ 등 다양하고 과학적인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가 있어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2025년 제복근무자 감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복근무자 50인의 이야기를 담은 ‘마이 히어로북’을 강서구립가양도서관에 16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마이 히어로북’은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느라 자녀들이 필요로 했던 순간에 함께 할 수 없었던 제복근무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으로, 군인·경찰·소방관·해양경찰·교도관 등 5개 직군을 대표하는 5권의 책이 1세트로 구성됐다. 전달된 도서는 강서구립가양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비치되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승우 청장은 “이번 기증을 통해 제복근무자와 가족들은 자긍심을 느끼고, 시민과 어린이들은 제복근무자의 역할과 헌신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51조5천억 원 규모의 2026년 서울시 예산안이 1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앞서 서울시는 51조5천6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 여야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82억원 순감한 51조4천778억원 규모의 수정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공공일자리 지원 확대 등 일자리 예산부터 서울형 안심조리원 신규 추진, 서울형 헬스케어(손목닥터9988) 운영 등 복지 예산이 포함됐다. 지표투과레이더(GPR) 등을 활용한 지반침하 방지 예산 118억원도 반영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 세금으로 마련된 소중한 재원이 시민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게 사업을 하나하나 챙기고 가장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쓰이도록 집행 과정에서도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10조9,422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도 통과됐다. 이는 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과 동일한 금액이다. 최호정 의장은 “올해 서울시의회는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고자 하는 ‘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갑)은 16일 "서울을 '10분 역세권 도시'로 만들어 '시간평등특별시'를 구현하겠다"며 내년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재선인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역에 있는 문화역서울284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은 '시간 불평등의 도시'가 되었다. 거리가 곧 계급이고, 시간이 곧 특권이 된 도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양질의 일자리는 도심과 강남, 여의도 등 일부 지역에만 몰려 있지만 이곳들의 집값은 너무 높아 시민들은 근처에 살 엄두조차 못 내는 현실"이라며 "직장과 주거, 교통과 여가 등이 시민과 철저히 분리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을버스 완전 공영화 ▲전기 따릉이 전면 도입 ▲강북횡단선·목동선·난곡선·서부선 등 경전철 사업 재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영등포·여의도 일대 ▲청량리·홍릉 일대 ▲동대문·성수 일대 ▲ 신촌·홍대 일대 등 서울 도심 거점 4곳을 고밀 복합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해 74곳의 공공 재개발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대법원·대검찰청·국회의사당·경찰청 본청 등 권력기관이 독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신길1동,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오후 4시 신길종합사회복지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정기총회 및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회장 박남일)와 서울영등포구새마을회(회장 구춘회) 간 상호업무협약(MOU) 체결을 영등포 최초로 주선·성사시켜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뢰 기반 상생협력 네트워크 모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2025 정기총회 및 업무협약식’에는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박남일 회장·박용 수석부회장·길성희 총무·박주희 부회장·황희윤 감사·성기충 이사·김정숙 신임이사·박범성 신임이사·이영주 신임이사·최충호 신임이사, 임현상·정진·최지영 회원, 서울영등포구새마을회 구춘회 회장·천국천 운영위원장·천향금 총무이사,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영등포구협의회 이상록 회장, 새마을지도자 영등포구 영등포본동 인승구 회장·당산1동 유재영 회장·당산2동 황기석 회장, 문래동 이병연 회장, 양평2동 윤보식 회장, 신길1동 박성복 회장, 영등포구새마을 신길1동 부녀회 김두향 회장, 신길1동 이정왜 동장, 직능단체 주민자치위원회 금학수 위원장·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