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2023 아시아송 페스티벌'과 '문화잇지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을 포함해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등 7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케이팝을 비롯해 다양한 아시아 가수의 음악을 즐기고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공연 장소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와 물빛광장으로, 특히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하는데 네이버에서 사전 예약이나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유튜브로도 생중계한다. ◆ 2023 아시아송 페스티벌 (http://www.asiasongfestival.kr) 먼저 2004년부터 시작한 아시아송 페스티벌은 아시아 권역의 음악으로 상호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상호 이해와 문화적 공감대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열린다. 공연은 우리나라, 일본,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아랍에미리트(UAE) 등 아시아 지역 7개국을 대표하는 9개팀이 함께한다. 먼저 한류 스타 '에이비식스(AB6IX)'의 이대휘(한국), '케플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량이 작년 하반기 대비 7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는 8일, 상반기 아파트 매매량은 20만3,437건으로 작년 하반기(11만4,447건)보다 8만8,990건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4분기에 각각 5만여 건에 그쳤던 매매량은 올 1분기 8만8,104건으로 늘어난 뒤 2분기에도 11만5,333건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수도권에서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경기·인천의 상반기 매매량은 총 8만3,437건으로 작년 하반기의 3만3,891건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경기도에서는 올해 상반기 5만2,430건이 매매됐다. 이는 작년 하반기보다 3만20건 늘어난 수치로 17개 시도 가운데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서울과 인천에서는 각각 1만7,509건과 1만3,498건이 거래됐다.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작년 하반기보다 올해 상반기 아파트 거래는 활발하게 이뤄졌다. 다만, 수도권에 비해 비수도권은 거래량 증가 폭이 비교적 크지 않았다. 세종에서는 작년 하반기보다 1,969건 늘어나는 데 그쳤고, 강원도에서는 1,678건 증가했다. 지역에 따른 양극화는 지난해 시작된 시장 침
쥐띠 36年生 책임감 있고 성실한 모습으로 열심히 노력하면 큰 성과가 돌아오는 하루입니다. 48年生 유비무환 말처럼 철저한 준비와 대비를 하여 사전에 다가올 일을 예방해 보세요. 60年生 딴 생각하지 않고 정신을 집중하여 앞으로 나가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어요. 72年生 뭐든 지나치면 화를 부르니 자신의 분수를 지켜 가면서 일을 처리해야 좋습니다. 84年生 실수하지 않도록 아는 것도 두 번 세 번 확인하는 것이 나에게 유리합니다. 96年生 일하기 전 시간 소요를 단축할 수 있는 효율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게 좋습니다. 08年生 자신이 원하는 단계에 오른 듯하니 마음이 부풀어 행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띠 37年生 남의 일에 참견하지 말고 본인의 일만 묵묵히 해나가는 것이 좋은 하루입니다. 49年生 정이나 개인적인 감정에 치우쳐서 일을 그르치지 말고 매사에 일을 확실히 해요. 61年生 몸과 마음이 분주하고 힘들어도 그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73年生 기와 한 장 아끼려다 대들보 썩을 수 있으니 뭐든 모자라지 않게 하는 게 좋아요. 85年生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고 좋은 말은 귀에 거슬리게 들릴 수 있습니다. 97年生 원했던 일이 있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체육회(회장 오성식)은 ‘2023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밖) 상반기 프로그램’에 5종목 684명이 참여로 큰 호응 속에 운영됐으며, 하반기에는 2개 종목(인라인, 클라이밍) 추가 확대해 총 7개 종목(볼링, 복싱, 수영, 탁구, 풋살, 인라인, 클라이밍)을 지난 8월 19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3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밖) 하반기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신청방법으로는 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접수로 1인 1종목 신청가능하며, 상반기참여자는 하반기 동일 종목 신청은 불가하며 타종목 신청가능하다. 오성식 회장은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밖)은 학교 밖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스포츠프로그램 운영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체력강화와 건전한 여가활동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더욱더 다양한 체육 사업을 운영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은 7일 오전 용산구 철도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1차 총파업을 한다고 밝혔다. 철도노조는 이날 "지난 2일 준법투쟁을 중단하면서까지 국토교통부에 (수서행 KTX 운행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대화를 제안했지만 거부당했다"며 "국토부가 대화에 나설 것을 요구하는 경고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명호 위원장은 "하루 최대 4,920석의 좌석을 축소하면서도 국토부는 단 한 번의 공청회나 토론 등 의견수렴도 거치지 않았다"며 "시민의 편리한 열차 이용 말고 더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이제 국토부가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철도노조가 실제 파업을 하면 2019년 11월 이후 거의 4년 만의 파업이다. 철도노조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찬성률 64.4%로 가결됐다. 철도노조는 수서행 KTX 운행을 요구하며 지난달 24일부터 준법투쟁을 벌였다. 노조는 사측과 지난 7월부터 6차례의 실무교섭과 1차례의 본교섭을 가졌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중앙노동위원회 조정도 결렬됐다고 전했다. 에스알(SR)이 운영하는 수서고속철도(SRT)는 지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경기 침체에도 국민 간식인 치킨에 대한 우리나라 국민의 사랑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KB국민카드가 자사 신용 및 체크카드 회원의 치킨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올해 상반기 치킨업종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5.2%, 2019년 상반기보다 31%가 늘었다. 특히 배달업의 치킨업종 매출액 비중은 올해 상반기 46%로 2019년 상반기보다 33% 포인트가 급증했다. 최근 1년 치킨업종의 매출액 상위 10% 회원은 연간 34회, 월평균 3회 치킨을 소비했으며 이 가운데 2회는 배달앱을 이용했다. 이들 치킨 헤비유저들은 최근 1년간 월평균 8만 원을 치킨에 소비했다. 소비 연령은 20~40대가 전체의 76.9%였다. 최근 1년간 치킨전문점의 매출액이 가장 높은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로 전체의 15%를 차지했다. 주중에는 오후 7시대가 전체 매출액의 16%, 주말에는 오후 6시대가 전체의 15%였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환자단체연합회(환단연)는 7일 성명을 통해 보건복지부가 수술실 폐쇄회로(CC)TV의 영상정보 보관 기간을 30일로 정한 데 대해 비판했다. 환단연은 "환자가 사망한 경우 장례를 치르는 기간, 의료행위의 은밀성·전문성으로 인해 환자나 보호자가 의료사고 여부를 판단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며 "의료분쟁 조정신청 절차에서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이 승낙을 결정하는 14일 동안 환자는 기다려야 한다는 점에서 촬영일로부터 90일 이상으로 하거나 적어도 영유아보육법상 어린이집 CCTV 보관 기간인 60일 이상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복지부는 9월 25일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앞두고 최근 발표·배포한 '수술실 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운영 기준(가이드라인)'에서 CCTV 촬영 정보 보관 기간을 최소 30일로 정한 바 있다. 복지부는 "영상정보의 특성상 수술실이 많은 경우 용량에 따라 보관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시행 후 CCTV 촬영 수요나 실제 의료기관 부담 등을 살펴보고 기간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환단연은 이외에도 ▲응급수술·위험도 높은 수술·전공의 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 8월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의 월세가 1년 전보다 평균 3.5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7일, 지난달 다방에 등록된 서울 주요 대학가 매물의 평균 월세를 분석한 결과, 보증금 1천만원 기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월세는 59만9천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월(57만9천 원) 대비 3.53%, 1학기 개강을 앞둔 지난 2월(58만9천 원)보다 1.7% 각각 오른 수준이다. 연세대 인근 지역의 평균 월세는 작년 8월 52만6천 원에서 올해 8월 79만 원으로 50.16% 올라 1년 새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경희대(서울캠퍼스) 인근 지역은 같은 기간 52만5천 원에서 62만 원으로 18.1% 상승했으며, 고려대 인근 지역은 48만5천 원에서 55만 원으로 13.47% 올랐다. 서울대 인근 지역은 46만8천 원에서 50만 원으로 6.76%, 한양대 인근 지역은 50만9천 원에서 53만 원으로 4.15% 각각 상승했다. 지난 2월과 비교했을 때 평균 월세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강대 인근 지역으로, 45만 원에서 56만 원으로 반년 새 24.4
쥐띠 36年生 육체적으로 무리가 따를 수 있는 날이니 심하게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8年生 일을 빠르게 처리하는 것보다 실수 없이 일을 처리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60年生 새로운 것을 보고 들은 것이 있다면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소통해 보는 게 좋아요. 72年生 일이 급하다고 너무 서두르면 실수를 하게 되니 차분하게 처리하는 것이 좋아요. 84年生 지나친 친절은 상대에게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유연하게 행동하는 것이 유리해요. 96年生 당분간은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해보면 훌륭한 결과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08年生 인물이 출중한 사람보다 편안하고 친구 같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하루입니다. 소띠 37年生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기 꺼려진다면 조용한 곳에서 안정을 취하는 게 좋아요. 49年生 지나온 일에 대한 집착과 미련이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가로막을 수 있어요. 61年生 오늘은 사람들과 많이 어울리는 시간을 가지면 가질수록 행운이 따르는 날입니다. 73年生 오늘은 새로운 분야에 일을 계획하고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어요. 85年生 마음이 괜히 들뜨고 모든 일에 뛰어들고 싶은 의욕이 생겨날 수 있는 날입니다. 97年生 상대의 잘못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유엔환경계획(UNEP)은 매년 60억t의 바닷모래가 공사용으로 고갈되면서 해저 생태계가 ‘불모지가 될 정도’로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UNEP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준설선이 마치 진공청소기처럼 바닷모래와 물고기의 먹이가 되는 미생물을 빨아들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UNEP는 남중국해와 북해, 미국 동부 해안가에서 대부분의 바다 준설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해안 복원력과 지역경제 보호를 위해 해안가 모래 준설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UNEP 관계자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준설 작업을 추적하는 ‘마린 샌드 워치’ 분석 결과, 매년 인간이 사용하는 500억t의 모래와 자갈 가운데 평균 60t 정도가 바닷모래였다”며 “매일 덤프트럭 100만 대 분이 넘는 바닷모래가 바다에서 사라지고 있는 것과 같다”고 했다. 그는 “얕은 바다에서 이뤄지는 채굴과 준설로 인한 환경적 영향이 걱정스러운 수준”이라며 “일부 대형 준설선은 모든 모래와 미생물을 빨아들여 해저를 불모지로 만들고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과도한 준설로 해저 기반암이 드러날 정도”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이렇게 되면 해양생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이 '핫플 신화'를 이어갈 '멋집 4호'의 주인공을 찾는다. 폐업 위기의 쪽박 카페를 '멋집'으로 재탄생시켜 파일럿 방송부터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던 SBS '동네멋집'이 귀환한다. 파일럿에서는 쪽박 카페 한곳만을 방문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멋집으로 변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다. 정규 편성된 '동네멋집'에서는 세 곳의 후보 중 단 한 곳의 카페를 멋집으로 선정해 변화하는 전 과정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공간 전문가' 유정수가 각 카페별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사장님의 극한 미션 수행 과정과 긴장감 넘치는 멋집 선정 결과 발표를 전부 담아낸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더불어 위기의 대한민국 카페를 구하기 위해 '공간 장인' 유정수뿐만 아니라 '국민 MC' 김성주, '만능 배우' 김지은까지, '멋벤져스' 3인방이 다시 힘을 합친다. 여기에 '대세 아이돌' 손동표가 스페셜 MC로 출격해 당당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고 전해진다. 전국 각지 동네들 중 '멋벤져스' 군단이 찾은 첫 번째 동네
쥐띠 36年生 아랫사람들에게 물려주고 한 발 뒤로 물러서서 조언만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48年生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칭찬을 진심을 담아 사람들에게 해주면 복을 쌓이겠어요. 60年生 세상사는 원인 없는 결과가 없으니 결과는 자기 자신이 원인임을 알아야 합니다. 72年生 겉이 화려하고 보기 좋은 것보다는 내실 있고 알찬 것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84年生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지 말고 스스로 해결하는 게 좋아요. 96年生 오늘은 내면에서 끓어오르는 감정을 밖으로 드러내면 후회하게 될 수 있어요. 08年生 실력이 앞서는 친구를 보면 선의의 경쟁 상대로 삼는 것이 도움 되겠네요. 소띠 37年生 평탄한 운세이지만 고집이나 아집을 부리게 되면 장애를 만날 수 있는 날입니다. 49年生 원망하는 마음은 현실을 제대로 못 보게 만들어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습니다. 61年生 사람들이 자신을 도와주니 모든 게 돛단배가 수월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요. 73年生 오늘은 관심이 가는 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뛰어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85年生 윗사람에 대한 존중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아랫사람을 챙기는 것입니다. 97年生 문제를 해결하려고 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싱어송라이터 적재, 김수영, 정인, 고영배, 장들레가 참여한 KBS 오디오 드라마 OST가 9월 3일과 5일 18시에 공개된다. 청춘 성장 드라마 은 청력을 잃어가는 한 인물의 사랑과 우정, 성공과 시련을 감각적으로 그려낸 오디오 드라마로 배우 유인나와 츄, 윤지성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COOL FM DJ인 조우종, 이현우, 박명수, 이은지, 황정민, 윤정수, 남창희 등이 까메오로 출연한다. 뮤지션 적재는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로 이적한 이후 첫 작품으로 드라마 OST를 선택했다. 적재의 는 미디엄 템포의 어쿠스틱 팝으로 적재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서정적인 멜로디, 기타연주가 돋보이는 곡이다. 수영선수 출신 뮤지션 정인은 자작곡을 들고 수영을 주제로 한 오디오 드라마 OST에 참여한다. 정인의 는 일렉트로니카 느낌의 슬로우 템포 팝으로 정인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 톤과 기타리스트 조정치, 재즈뮤지션 윤석철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연주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곡이다. 정인은 '학창시절 수영 선수 때 수영장에 둥둥 떠 있는 것이 좋아서 자주 물에 떠 있었다. 그 때의 기억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 물에 떠 있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가 전 세계 영화관에서 총 1조 원이 넘는 티켓 수입을 올렸다. 4일(현지시간) 미국의 영화흥행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지난 7월 21일 개봉 이후 전날까지 미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서 총 8억5,298만4천 달러(약 1조1,255억 원)를 벌어들였다. 미국 내 수입이 3억1,027만1천 달러(약 4,094억 원), 그 밖의 세계 시장 수입이 5억4,271만3천 달러(약 7,162억 원)였다.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말이 많은 과학자와 정치인들의 음산한 방에서 주로 펼쳐지는 어두운 R등급(17세 이하는 부모 등 성인을 동반해야 관람 가능) 전기 역사물이 예상을 깨는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 영화의 제작비는 1억 달러(약 1,320억 원) 규모로, 투자배급사인 유니버설 픽처스와 놀런 감독이 큰 수익을 보게 됐다. ‘오펜하이머’는 개봉 7주 만에 놀런 감독의 전작 ‘다크 나이트 라이즈’(10억8천만 달러)와 ‘다크 나이트’(10억 달러)에 이어 이 감독의 역대 3번째 흥행 영화가 됐다. 또 ‘바비’(13억8천만 달러)와 ‘슈퍼마리오 브러더스 무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지난 8일,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집합건물이란 상가, 오피스텔, 15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등 건물 1개 동에 호수별로 소유권이 분리된 건축물을 통칭하는 말이다. 소유주가 여럿인 집합건물은 관리단을 통해 건물을 관리해야 하지만 역량 부족, 무관심 등으로 자칫 ‘관리비 폭탄’ 등 거주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이에 시는 집합건물 관리단 운영지원을 통해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오피스텔, 상가,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이며, 관리인이나 소유자 또는 점유자에 한해 서울시 집합건물통합정보마당에서 신청할 수 있다. 150세대 이상 규모 아파트는 별도의 공동주택관리법 적용 대상이므로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관리단 임원을 비롯해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서울시 집합건물 관리단 집회 시뮬레이션 교육'을 할 예정이다. 관리단 집회 소집과 결의 절차, 관리단 구성 방법 등 실제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이후 지원 대상을 추려 7월부터 전문가들과 함께 관리단 집회 개최, 관리인 선임, 규약 제정·개정 등에 대해 1∼3회 자문을 제공한다. 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 관내 보훈단체인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서울시지부(지부장 이장범)는 현충일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참배객을 대상으로 하이트진로음료(주) 석수 7,500병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몰군경유족회 서울시지부가 진행하는 이 행사는 전몰군경유족회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로 하이트진로음료(주)의 후원으로 실시됐다. 매년 6월 6일 현충일마다 회원들이 직접 봉사에 참여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참배객들에게 무상으로 생수를 나눠주고 있다. 이장범 지부장은“하이트진로음료(주)의 꾸준한 후원 덕분에 올해도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며, 무더운 날씨에도 생수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에게 존경심을 표한다”며 “현충일을 맞아 진행된 이번 봉사를 통해 유공자분들의 희생을 기림과 동시에 시민들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9일, 생활용품 전문기업인 라이온코리아와 함께 서울에 거주하는 삼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출산 축하물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축하물품은 신생아 돌봄과 실생활에 필요한 손비누, 바디워시, 캡슐세제, 주방세제 등 라이온코리아 제품 7종이다. 올해 1월 출산가정부터 지급받을 수 있고, 대상자는 임신출산정보센터 누리집(https://seoul-agi.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물품은 기저귀나 장난감 보관함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패브릭 바스켓에 담겨 각 가정으로 직접 배송된다. 시는 2024년부터 라이온코리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산부 위생용품 세트를 지원하는 '아장아장 캠페인'을 벌여 45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삼둥이 이상 출산가정에 추가로 축하 물품을 기부하겠다는 기업 의사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라이온코리아 관계자는 “기업 이념에 따라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선도하고 서울시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되고자 지원 확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다양한 민간기업과 협력해 출산 친화적 정책을 확대하고 출산가정에 대한 사회적 응원과 관심이 지속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33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롱런을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31위를 기록했다. 작년 10월 4위로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아파트'는 최고 순위인 2위를 기록한 뒤 완만한 하락세를 유지하다 새해 들어 반등에 성공, 이후 6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이후로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도 33주 연속 차트인이 유력하다. 그럴 경우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함께 K팝 '핫 100' 최장 진입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3위로 5주 연속 진입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경질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님, 당신은 이 클럽의 방향을 바꿨다. 단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과 우리를 믿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항상 알고 있었다. 당신의 방식으로 해냈고, 우리 팀에 수십 년만에 가장 멋진 밤을 선사했다"며 "우리는 그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메달을 목에 건 채 트로피를 맞잡고 환하게 웃는 사진과 그라운드에서 자기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뒤에서 껴안는 모습 등 사진 여러 장을 게시하며 그간 쌓은 사제의 정을 돌아봤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개인적인 고마움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당신은 내게 캡틴을 맡겼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큰 영광 중 하나"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리더십을 가까이서 배우는 건 놀라운 특권이었다. 감독 덕분에 나는 더 나은 선수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과 그룹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4일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데뷔 싱글 '스피드 존'(SPEED Z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사람을 하나로 묶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멤버들은 "우리 팀이 '만능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퍼포먼스 강팀이란 이야기도 듣고 싶다"며 "소속사 WM의 자랑이자 자랑스러운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스피어는 소이, 채나, 다온, 시안, 서유, 로아, 여원 등 한국인 멤버 7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스포츠 콘셉트)을 앞세웠다. 팀명에는 '우리가 함께 진리를 찾고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며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원은 "우리 스스로를 하나의 스포츠팀이라고 생각해 리더가 아닌 주장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며 "나는 8년 정도 태권도를 해서 4단이다. 탄탄한 운동 신경과 팔팔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태권도 발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발선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에 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오늘 한국연극협회와의 면담 자리를 마련해 연극계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K-컬처의 세계적 위상에 걸맞은 서울시 문화예술 예산 확충과 연극계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개선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한국연극협회는 현재 서울시 전체 예산 대비 2% 수준에 불과한 문화 분야 예산의 최소 3% 증액을 강력히 요청했다. K-콘텐츠의 전 세계적 흥행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문화예술 예산 규모가 턱없이 부족하여 문화예술 진흥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다. 예를 들면, 서울시가 국제문화도시를 표방하며 에든버러축제와 같은 국제적인 축제 기획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한국연극협회가 매년 기획하고 있는 국제행사 'K-씨어터 어워즈'에 대한 지원 예산이 6천만 원에 불과하여 국제행사 성격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협회는 최소 8천만 원 수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민간 공연장의 경우 등록제로 운영되어 열악한 공연장이 난립하는 실정을 개선하기 위해, 일정 규모와 경쟁력을 갖춘 공연장이 육성될 수 있도록 '인증제'로의 전환과 함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6월 5일 오후 3시 30분에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규선)를 열어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